'2013/12'에 해당되는 글 4건

  1. 2013.12.29 (PS3) 위닝일레븐 14 감상
  2. 2013.12.22 (PS3) 피파 14 감상 7
  3. 2013.12.07 (PS3) wwe 2K14 감상
  4. 2013.12.05 (PSP) 세븐스 드래곤 2020-Ⅱ 감상

니미럴 사진따윈 업음......

 

자.....발매되자마자 축겜팬들에게 쓰레기란 소문이 자자했던 위닝14.....하지만 필자는 직접해보고 판단할 요량으로 피파14 감상후 쭉 플레이를 했습니다.....결론은.......세상의 진리를 다시한번 깨닫게 됐습니다.

 

....모든 사람이 NO라고 할때 혼자 YES라고 한다면 그새낀 소신있는게 아니라 혼자 미친놈이란 사실이죠...

 

한마디로 정말 재미없습니다;;; 뭐 조작성이 어떻고 그래픽이 저떻고 온라인이 이러쿵저러쿵 비교하는 말 많으니 필자가 느낀점 두가지만 집고 감상을 끝내겠습니다.

 

먼저...왜 피파흉내를 내는건가요?? 대세가 피파라고는 하나 필자같은 피파스타일에 익숙하지 않은 게이머도 세상엔 많을겁니다. 그들을 위한 게임을 만드는게 훨씬 낫지 않나요??

 

이번 14를 처음 하자마자 느낀건 투박하고 반응이 느린 피파14라는 점입니다. 오히려 간만에 다시 잡은 위닝12가 훨씬 재미나더군요;; 

 

둘째로....역시 아기자기하고 가지고 놀기 좋게, 쉽게 만드는건 얘네들이 한수위인듯??

마스터리그도 그렇고 피파와 비교해볼때 모든 측면에서 정말 편해요. 한번 봤을때 이해하기도 쉽고, 가지고 놀기도 편합니다. 이게 바로 [게임을 한다]라는걸 의미하는 겁니다.

그런면에 있어선 실제 게임도 이랬으면 참 좋았을것을;;;;

 

한줄요약입니다. 피파랑 좀 다른스타일로 내달랑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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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슷헵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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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 EA SPORTS

...한 2주 즐겼으니 슬슬 썰을 풀어도 될듯합니다. 일단 필자는 이게 첫 피파입니다;; 여태까지 위닝만 플레이하다 이번 14가 워낙 쓰레기란 평이 많아 피파로 갈아탔죠......뭐 위닝, 피파를 비교한다기보다 처음 즐긴 피파에 대한 느낌??

이정도 수준의 감상이 될듯하네요. (참고로 여기서 언급하는 위닝은 12입니다.)

 

1. 조작감

....원래 감상이 주관적인거지만 이 항목은 더더욱 필자 개인의 문제입니다. 왜 니미럴 L3버튼으로 조작하게 한겁니까;; 피파14의 경우 말 그대로 360도 전방향 이동에 슛, 패스의 방향도 매우매우 세밀하게 설정되어 있습니다;; 고로 십자키로 한다는건 어불성설이죠...

문제는 필자가 L3버튼을 지독히도 사용못한다는거......조작이 너무너무 힘들더군요......허나 이동이건 슛이건 패스건 무슨행동을 하든 바로바로 반응이 되고 원하는 방향으로 조작가능하다는 점에서 말그대로 실제 축구를 하는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2. 플레이전반

(1)난이도: 정말 어려워요......위닝 12할때 어렵단 소릴 한거같은데....피파14는 체감상 그 이상인듯 합니다. 위닝은 금방 익숙해졌는데 피파는 최고 난이도로 할 경우 아직도 개처럼 털리고 있습니다.

 

(2)자동이동?: 흠....아무리 봐도 패스나 센터링시 상대방이 일정수준 자동적으로 받아주지는 않는듯 하네요;; 위닝의 경우 일단 패스하면 완전하게 벋어난 경우가 아니면 어느정도 자동보정이 들어갔는데...피파의 경우 거의 완벽한 위치가 아니면 빗나가는 경우가 좀 있는듯.....필자가 익숙해지지 못하는 이유중 하나입니다.

 

(3)기타: 헤딩슛 막기가 너무 힘들고.....패스가 전반적으로 너무 짧게 나가는 느낌.....컴퓨터의 주된 공격패턴이 거의 스루로빙패스인 느낌.....게다가 선수개개인의 능력이 전반적으로 차이없는듯 하네요;; 패스가 짧고 느려서 그런지 호날두가 잡고 뛰어도 보통 수비수한데 그대로 따라잡히니 원;;

 

3. 잔가지들

(1)커리어모드: 이건 피파가 킹왕짱.......무엇보다 질질 싸는건 커리어모드에서 내 오리지널 선수뿐 아니라 오리지널 선수가 속한 팀 자체를 플레이할수 있다는거....이게 정말 맘에 들었습니다.

 

(2) 얼티밋팀: 흠......뭐랄까...얼티밋 팀 모드는 게임이라는 느낌이 안들어요....무슨 풋볼매니져같은 수준? 마스터리그처럼 그냥 뛰고 돈받고 돈에 맞춰 이적시장에서 애들사고......이정도면 좋지 않을까 싶네요....

 

(3)뭐 좀 할라하면 인터넷 접속하라 징징징....아놔....걍 하면안되나.....이번 작품에서 필자가 가장 맘에 안들었던 부분입니다...굳이 혼자놀겠다는데 뭐 좀 하려고 하면 꼭 로그인을 하게 만들었더군요;; 글고 의외로 로딩이 많고 긴 느낌....

 

결론.....나쁘진 않았습니다. [피파로 갈아타길 정말 잘했어] 수준은 아니지만 [피파도 해보니까 잼나네]...정도는 되거든요. 물론 게임 자체는 아케이드가 아니라 시뮬레이션에 가깝지만.....전자나 후자나 색다른 매력이 있으니까요.....근데 필자처럼 위닝만 해왔던 사람들은 익숙해지기까지 많은 시간이 걸리겠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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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슷헵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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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미........GTA건 라스트 오브 어스건 피파14건 나발이고 다 떠나서......이 글을 보는 당신이 wwe팬이라면 금년도 최고의 게임은 이 작품이 되겠군요.

 

게임자체는 영;; AI는 약간 병신같고 최고난이도로 해도 그닥 어렵지 않아 쉽게 지루해지며, 가끔 게임이 멈추는 버그가 생기거나 관객들이 완전 인형같아 현장의 느낌이 전혀 나지 않는등 여러 문제점에도 불구하고 단 하나의 모드가 이 게임을 최고로 만듭니다.

 

바로 30년 레슬매니아의 역사 모드죠......이 모드는 레슬매니아 1부터 시작해서 역대 레매의 명경기들을 재현시킨 모드입니다. 그냥 단순 재현이 아니라 실제 경기에서 일어난 수개의 명장면을 퀘스트 형식으로 달성하게 해 놨죠.

 

이건 정말 환장할 정도로 멋집니다. 물론 태그팀 경기나 디바의 명경기들 기타 등등 논란의 여지가 있는 선수들이 없는건 옥의 티지만 말그대로 옥의 티죠.....이 레매모드가 환상적이라는 사실은 변함이 없습니다.

 

감상은 짧게 끝납니다만.....더이상 무슨 말이 필요합니까?? 니가 레슬링 팬이라면 그냥 사세요....이게 답입니다.

Posted by 슷헵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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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SEGA

 

평균렙 76, 멤버는 사무라이, 아이돌, 사이킥커......세븐스드래곤 2020의 속편입니다.

감상을 쓰려고 해도......신캐릭의 추가와 다시 용이 습격한다는 스토리라인을 제외하고 전작과 '모든것'이 똑같기에 참 할말이 없군요.....

 

걍 필자가 느낀점 두세개 정도로 끝내도록 하지요......

 

1. 속편이 나오는건 불가능......

이번에 스토리라인을 완벽하게 종결했기에 아마 2020시리즈는 이걸로 종료라고 보입니다. 용이 또 찾아와 [사실은 내가 최종보스다] 이질알 떤다면 정말 아닐듯 하네요.

 

2. 섬나라판 헐리웃 게임

헐리웃 영화에서는 미쿡님이 킹왕짱이고 기타 나라는 조연따위에 지나지 않습니다만, 이 게임에서는 그 공식이 완벽하게 정반대.....미국측 특수부대 대장도 쪽빨이니 그저 당황스러울 뿐이죠;;;

 

3. 난이도

.........전작을 플레이해서 그런지 어렵다는 느낌을 전혀 못받았습니다. 스토리 전개상 전작의 보스가 되살아나는 경우도 있고.....이미 이 게임을 어떻게 공략해야 하는지를 다 알고시작하니 어려울리가 있겠습니까??

 

4. 기타

드라마틱한 전개에서는 애니를 사용했으면 어떨까 싶네요. 전장의 발키리아처럼요.....감동적인, 혹은 멋진 부분이 2등신 꼬꼬마들로 나오니 정말 감정몰입이 안되더군요....

 

게다가 큰 보스나 혹은 적이 4~5정도 나올경우 상당히 느려집니다;;;;; 장난하냐??

 

결론...........흠.....전작은 모를까 이번 작품은 참 아잉하네요. 굳이 사서 할 가치는 없는듯 합니다만....그렇다고 쓰레기소리 들을정도는 아니니까요.......중고가, 혹은 덤핑해서 팔때 사서 하세요 ㅋ 

Posted by 슷헵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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