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 Liar
뭐 작품이 10개라면 그중 70~80% 이상은 언제나 만족을 주는 라이어소프트의 신작아닌 신작...칠흑의 샤르노스입니다만......완전한 신작은 아니고 옛날에 나온 구작들이 완전한 풀보이스버전으로 다시나온겁니다. 그 시리즈중 하나가 이거죠;;

각설하고 이 작픔은 감상을 쓰기가 너무 힘들어요;; 꼭 이작품만 그런게 아니라 라이어소프트의 전반적인 작품이 다 그렇습니다.....그도 그럴게....아 그냥 재밌는데 뭐 말이 필요합니까?? 

일단 과거의 작품이니 자세한 스토리는 생략하고 인상깊었던 부분만 몇개 짚고 가지요....

1. 성우
미연시를 소개하면서 언제나 빠지지 않는 이야기는 바로이거.......근데 H신이라고 볼만한 장면이 거의 존재하지를 않기때문에 그 때문인지 성우가 장난아닙니다......게다가 남자성우는 목소리만 들어도 누군지 알 정도;; 거기에 대사량도 상당히 많은편인데....이거 뭐;; 미연시회사나부랭이가 이돈이 다 어디어났나;; 싶을정도입니다.

2. 게임의 진행
과거로의 회귀?? 이 게임에서는 미연시임에도 불구하고 선택지라 불릴만한것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즉 비주얼노벨이라는 단어에 가장 잘 어울리는 게임이라 볼수있죠;; 비주얼노벨게임...이 아니라 그냥 노벨....이라고 생각하시면 될듯....

3. 이야기 설정
라이어작품중 이런 설정이 필자는 굉장히 쏠쏠합니다. 어떤설정인가 하니....현실을 배경으로 한 IF, 판타지물이죠. 울나라업계에서는 어반판타지라 칭하나요??? 게임의 배경은 산업혁명후의 영국인데.....나오는게 셜록홈즈;; 처칠;;브람스토커;;.....흠좀무......현실을 배경으로 현실의 인물을 등장시키지만 판타지.....좋습니다.

4. 작중 액션;;
아나 니미십;; 이 게임은 이 똥떵어리같은 액션만 없었어도 완벽할겁니다.....하지만 신은 이 게임의 제작자에게 병신같은 씹질알을 시켰군요;; 액션 그 자체만 볼때는 얼추 필요합니다. 게임자체가 선택지가 아에 없기때문에...아무리 이야기가 재밌어도 일단 게임을 표방한 이상 무언간 해야죠;; 

다만...그 액션이 조작감이나 움직임이 정말 더럽고 짜증나고 귀찮다는거죠;; 이건 말로 표현하기가 어려워요;; 왜냐면 필자가 이겜을 플레이하면서 액션루트를 단 10초한뒤 싹 넘겨서 어떻다는걸 설명할수가 없기때문이죠;;

문제는 이 액션신을 통하지 않고서는 얻을수없는 CG가 있다는거......

5. 기타
전체적인 이야기는.....흠......필자의 느낌으로는 라이트노벨보다는 상당히 수준이 높은정도?

.......거기에 자영의 소나닐하고 비정상적으로 비슷한 분위기라 게임을 하면서 독창성이 느껴지지 않는건 약간의 옥의 티....정확히 표현하자면 이게 먼저 발매됬으니 소나닐이 비슷한거지만요;;

게다가 H신이 아닌(없으니;;) 중요한 장면 그 자체를 재생할수있는것도 좋군요..워낙 연기들이 좋아 다시보고싶은 장면들이 꽤 있거든요....

아.....또하나......은은한 백합코드....여자들만의 우정도 굳......추잡스러운게 아닌 좀 과도한 우정에서 끝났습니다.(하지만 차기작 옥상의 백합령이 출동하면 어떨까??ㅋ)

결론.......재밌으니까 그냥 하세요....아주 다행스럽게도 병신스러운 액션신을 끌수있으니까요....라이어게임은 닥치고 하는게 질리......이 글을 보는 당신!!! 당장 플레이 하랑께!!!
 
Posted by 슷헵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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