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추 한달만에 들어와서 글 쓰는듯하네요.....오랜만입니다. 슈로대 하느라 바빠서 드디어 클리어하고 감상을 올리네요....이번 슈로대는 역대 최고로 쉬운 콘솔작이자 의미가 매우 큰 슈로대이기도 합니다. 


그럼 이 두가지 측면에서 이번 작품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지요 


1. 난이도

쉽습니다. 너무할 정도로......아무래도 한글화를 비롯 일본 국외로 공식적인 진출을 꾀하는 작품답게 말그대로 슈로대를 처음 접하는 사람을 위한 작품이라고 할 정도.....당연히 개조하지 않으면 물리적으로 숙련도를 습득하지 못하는 스테이지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클리어는 어렵지 않아요....(마지막 스테이지를 포함 몇개빼고;;)


그 쉬운것들중 필자가 가장 놀랐던 요소는 적 보스의 낮은 HP와 정신커맨드의 미사용입니다......수십만의 HP를 자랑하던 전작들의 보스...게다가 그걸 깎으면 뿜어지는 정신커맨드는 어디다 팔아먹으셨음?? ㅎㅎ


그냥 무난하게 개조하며 무난하게 진행하면 어려움 없이 누구나도 클리어 할수있습니다.



2. 스토리

이번에도 차원이동물....입니다만 과거 현재 미래의 차원이 평행세계를 기준으로 섞인다는 측면에서는 3DS게임 프로젝트 크로스 존의 전개와 비슷하네요.


그건 그냥 넘어가더라도 이번작품에서 스토리적인 측면에서 가장 큰 특징은 신규작을 제외한 대부분의 작품 태반이 원작 종결후의 상태로 참전한다는것입니다. 뭐 몇몇작품에서 이런경향이 보이긴 했지만 이번작품은 정말 그 비율이 엄청나게 높습니다......


이걸보면 아마 슈로대는 기존팬이 아닌 신규유저를 위주로 나아갈거 같네요. 앞으로도 기존슈로대 팬들은 기런 추세를 따르거나 떠나거나 해야 할듯 합니다. 


기타.......

야마토........이건 너무한게 아닌가 싶을정도로의 우대....정말 무시무시한 성능을 자랑합니다. 정신커맨드부터 시작해서 바리어소유, 최대 11칸을 자랑하는 무기등등......발매전부터 어느정도 우대는 예상했습니다만 이건 좀 무서울정도.....오랜만에 전함이 기존의 유닛을 제치고 최강 캐릭으로 등극한 작품이네요 ㅎㅎ


결론......슈로대는 사랑이니 하는게 당연한데 건담을 비롯 과거의 작품에 애정을 가지고 있지만 요즘 작품들에 별 재미를 느끼지 못하는 올드팬들은 참으시길.....

Posted by 슷헵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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