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 ルネTeamBitters

NTR을 추구하는 루네 자매소프트 팀 비터.......이번에 나온 신작은 매리지 블루....즉 결혼을 앞둔 불안정한 심리상태에서 나오는 NTR.....


문제는 전혀 공감이 안되는 내용에 있습니다;; 6년인가 7년인가 사귄 커플이 결혼을 앞두고 개박살나는 상황이 이해가 됩니까???


어차피 트라이앵글 시리즈처럼 막가는게 아니라 이렇게 일상생활에서의 바람을 다루기위해서는 가장 중요한게 공감대라고 필자는 보는데.....상식적으로;; 결혼을 앞두고 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거시기에 환장한 갈보로 변하지는 않는다구요;; 이런 측면에서 볼때 전혀 재미가 없습니다.


또한 스토리 자체가 워낙 짧아서 NTR캐릭으로의 분기를 찾아내기가 좀 어렵다는 점도 단점....어차피 스토리고 나발이고 뽕빨물로 나올바에야 선택지를 간단하게 했으면 좀 더 쾌적한 플레이가 가능했을겁니다.


그밖의 특징으로는 주인공에 의한 복수극루트가 있다는점??? 주인공이 여친이 바람핀 사실을 알고 여친과 상대방캐릭에게 대차게 복수하는 건 맘에 들더군요....


총평입니다. 뭐 감상을 이따위로 대충 써갈기는거 보면 추천도는 추측할만 하고.....필자 개인이 좀 안타깝게 여기는 부분은 [나는 그녀를 믿고 있다]에서 보여준 설득력을 반만이라도 보여줬음 참 좋았을듯 합니다. 그림체가 나쁘지도 않고, 성우도 좋을 뿐더러 남주인공을 대상으로 하는 NYR 여캐릭이 거의 전무하다는 점 또한 신선한 점이었거든요.......이런 좋은 요소들을 살리지 못했다는 점이 쪼금 그렇네요......끗!

Posted by 슷헵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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