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겜하는아재입니다. 필자 개인적으로 2021년 가장 유니크하고 앞으로도 유니크할 게임 풍우래기의 신작 '4' 무사히 클리어하고 이렇게 감상을 쓰게 되네요. 일단 1인여행, 공략캐릭 3명 노멀~트루엔딩만 공략했네요. 필자의 능력이 허접이라 콘테스트 1위는 못먹고 서브히로인은 힘들어서 공략못했음.

 

이 게임은 굉장히 유니크해요. 그래서 필자처럼 넘모 재미나게 즐기는 사람과 뭐 이딴겜 다있노. 하는 사람으로 명확하게 호불호가 갈릴듯 하네요. 이 게임의 가장 큰 특징은 게임의 명확한 목표가 없는거에요.

 

위에 언급한것처럼 등장하는 여캐를 공략해도 되고, 콘테스트 1위를 위해 겁나게 노력해도 되고, 콘테스트는 필요없고 느긋히 기후현 여행해도 됩니다. 콘테스트 1위를 못해도, 여캐공략을 못해도 클리어가 가능하니까요.

 

극단적으로 한달동안 아무것도 안하고 잠만자도 게임클리어 자체가 가능한 게임은 필자가 아는한 거의 없었고, 2021년도 출시된 게임에는 없을겁니다. 앞에서 언급한것 처럼 가장 큰 [특징]이자 가장 큰 [장점]이자 가장 큰 [단점]이 되겠네요.

 

그것외에는 공략 여캐3인방이 전부 정신에 문제가 있다는거??? '히요눈나'라는 캐릭은 직장생활에서의 부적응으로 거식증, 불면증 등 증세, '시즈루'라는 대딩은 역사 오타쿠기질에서 오는 대인관계기피증, '치아리'라는 백수는 상대방의 얼굴을 인식못하는 정신병 등 ㅋㅋ하나같이 이모양이네요.

 

그리고 각 캐릭터별 반드시 2번 공략을 해야하고 1회차에는 무조건 주인공이 차이는 엔딩이 준비되어 있다는거??? 이정도가 되겠군요.

 

워낙 특이한 컨셉의 게임이라 제 생방을 보시는 분들중에는 좀 재미없게 보신분도 많을듯 합니다만, 7만원 가까이 주고 샀는데 그나마 필자가 재미있었으니 다행이네요. 관심있으신 분들은 함 구경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참고로 다음 생방 할 게임은 도쿄게임쇼 할인행사중이라 싸게 산 용과같이 유신이 되겠습니다. ㅎㅎ 필자는 용과같이 시리즈를 안해봤는데 외전격인 유신부터 하네요;;

 

유튭 주소: https://www.youtube.com/channel/UChlEj70SNt0Hvcsu4VeHPlA/featured

Posted by 슷헵하니
,

 

자......간만에 클리어 한 게임 올리네요....메맥제노...입니다. 이번 감상은 일단 결론부터 말하자면........새거를 구입할 이유는 전혀 없고 꼭 하고 싶다면 중고를, 그것도 가격 좀 다운되고 사세요ㅎㅎ

 

그정도로 형편없습니다. 까놓고 필자도 메탈맥스를 슈패로 안해봤으면 구입안했을듯 합니다. 그냥 빠심으로 하는 게임이라.....

 

기본적으로 모든게 엉망이에요....일단 스토리 측면에서 예산이 없어 만들다 말았는지 주인공과 관련된 수명의 인원말고 나머지는 다 처망했다는거 자체가 좀 황당하고, 음악도 너무나도 단순한데다가 오픈월드 스타일로 맵은 만든 주제에 그냥 정해진 길따라 가는 구성.....

 

클리어 후에 헌터모드라고 스토리를 최소화 하고 적하고 싸울수만 있게 하는 모드가 나오는데 그래봐야 다른 구역으로 가기위해선 오픈월드와는 전혀 관계없는 일자진행을 해야함.....

 

전투역시 넘나 단순합니다. 전차개조를 간편하게 바꾼건 칭찬할만하지만 전투가 너무나도 재미없는건 좀 그렇죠?? 다만 마지막 보스전이나 몇몇 보스전에서 한 전차에 3명을 태우는 '전략'적인 판단을 해야하는건 조오오금 평가할만 하지요 ㅎㅎ

 

위에 약간 언급했습니다만 헌터모드에게 추가되는건 1-2마리의 신 보스일뿐 딱히 존재의미가 없는 모드에요. 스토리적으로 2회차 3회차할때 추가정보를 준다거나 하는거 없이 똑같은 점도 감점요인....

 

여태까지 다 까는 소리만 했지만 뭐 평가할 부분도 있습니다. 시리즈를 끊기게 하지 않고 신작을 내줬다는거...개조부분을 쉽게 해서 신규유입을 쉽게 해줬다는거.....그옛날 슈패로 1,2를 즐긴 사람의 향수를 자극해 줬다는거....뭐 이정도??

 

여하튼 뭐 그러네요 ㅎㅎ

Posted by 슷헵하니
,

ㅅㅂ 내집도 청소안하는데 젖같은 3D파오후 집을 왜 치워줘야함??

 

오늘 처음 플레이하는데 청소에서 빡치네;;;에미없는 색귀들이 뭐?? 그릇 설거지해야 하니까 터치패드를 좌우로 흔들라고??? 욕이 절로나오네;;;;

 

일단접고....돈아까우니 나중에 다시 하긴 할 예정임.....

Posted by 슷헵하니
,

캬......한글화 4권까지 일판으로 5권 만화로는 20화까지, 전작인 이어원은 3화까지 봤습니다.....

필자가 좆고딩때 이걸봤으면 일뽕 거하게 빨았을거 같은데 지금 필자는 뭐 이상한거 없나 꼬투리잡는걸 더 선호하는 아재일뿐이죠.....

 

이 작품의 근간은 고블린이라고 할수있습니다만, 이 고블린이 무너지니 그냥 쓰레기로밖에 안보입니다

뭔 소린가 하니 이 작품에서는 끊임없이 강조합니다. 다크판타지, 리얼판타지 운운하며 판타지세계의 잡몹인 고블린 개개인은 허접하지만 조낸 방심해선 안된다고

 

비록 '아이'수준의 지능과 힘을 지니고 있을뿐이지만 결코 약한존재가 아니라고...계속 강조를 하죠. 거기에 '젖밥'고블린을 얕보는 신참 모험가~중견모험가들이 어떻게 처발리는지도 계속 보여줍니다. 뭐 마신을 쓰러뜨리는 최상위 모험자도 당하는 수준이니까요.

 

근데 작품을 보다보면 ㅅㅂ 고블린은 전혀 약하지 않습니다. 작중 고블린은 젖밥에 불과하지만 무리를 지어 체계적으로 생활하며 거기에 도구도 만들고 무언가를 실패하면 거기서 교훈을 얻습니다......아니 몬스터가 아니라 그냥 먹이사슬 최상층에 위치하는 '인간'이잖아요;;;;

 

인간의 특성을 고대로 보여주며 끊임없이 진화하는데 왜 잡몹으로 묘사하는겨;;; 게다가 업그레이드 버전까지 등장합니다. 전투특화 홉 및 챔피언, 통솔특화 로드, 주술사 샤먼...게다가 소설 5권까지가면 마법전사라고도 할수있는 고블린 팔라딘까지나와요......ㅎㅎㅎ장난하냐?? 

 

개별 전투력도 겁나 강한 온갖 개잡놈의 고블린이 다양하게도 그리고 끊임없이 처 튀어나오는데 작중 세계관에서 고블린은 최약체로 인식되며 주인공을 제외한 모험가들은 고블린의 생태도 제대로 모르는데다가 툭하면 방심해서 뒈지고 거기에 국민에게 무시무시한 피해가 나오는데 국가라는 종자들이 걍 놔두는걸 납득하라고??

 

나참 ㅎㅎㅎㅎ이런식이면 언제쯤 망할 고블린과학자들이 나와서 근대병기를 개발해 인간들을 사냥할란가 모르겠네요.

 

간만에 시간낭비좀 했습니다.....이딴게 빨리는걸 이해못하는 시점에서 나이를 먹은걸까요?? 이상입니다. ㅎㅎ

 

Posted by 슷헵하니
,

....와 이 ㅅㅂ개 젖같은거 존내 처 어렵네......

Posted by 슷헵하니
,

 

옙~~~드퀘11을 클리어 한 뒤.....시작한 게임은 거영도시입니다. 절체절명4가 나가리 된 상황에서 등장한 재난게임이라 당연히 구입했습니다. 엔딩도 봤구요........뭐 이 게임의 가장 큰 문제는 그냥 쓰레기라는데 있겠네요;;;

 

너무나도 총체적 난국이라 어딜 어떻게 까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왜 이 게임에 이런 평가를 내리는지 모든 단점들을 모아 하나로 요약하자면 절체절명4를 만들기 위한 제반작업이 완성된 시점에서 기획이 나가리 되었고, 이걸 그냥 사장시키기 아까우니 대충 만든정도??

 

이건 성의의 문제가 아닐까 하네요;;; 정신나간 선택지는 절체절명 1~3에서 보여줬기 때문에 그려려니 하는데 이런 선택지도 스토리가 뒤를 받쳐줄때 빛을 발하는거지 단독으로 이지랄 하면 그냥 짜증날 뿐이죠.

 

결론은 할 가치는 없습니다. 그래도 굳이 하겠다면 중고로 나온거 싸게 업어가서 하세요.....

 

참고로 지금 실황중인 사팔을 끝내면 이걸 할 예정이었는데 워낙 게임자체에 실망해서 어떨지 모르겠네요;;;; 똥을 피하라는 개념으로 이걸 플레이하며 설명할지, 아님 필자의 정체성에 맞게끔 고전게임으로 갈지......

Posted by 슷헵하니
,

 

드디어 클리어. 평균 렙 71~72, 플레이 시간 75시간.......하다 귀찮아서 최종 시련 마지막 보스 50턴 이내 잡기, 훈련장 마지막 시련은 클리어 한함....

 

결론적으로 말하면 와 ㅅㅂ 존내 재밌네;;; 겜이 이렇게 재밌어도 되나요??? 와....한글판 나오면 무적권 사세요. 두번사세요.

 

필자의 게임방송을 보면 알겠지만 필자는 요즘게임보다는 고전을 주로하는 종자라 플4도 어쩌다 한번씩 돌아가지 대부분 비타랑 같이 장식품 용도로 쓰는데 ㅋㅋㅋ 이번 드퀘 신작은 진짜 자는 시간도 아끼며 했네요.

 

역대 드퀘를 다 해본사람이면 더욱더 즐길수 있습니다. 갠적으로는 이번 11은 역대 드퀘의 오마주 덩어리라고 생각되네요...플레이 하다보면 아...이장면은 몇탄에서 등장한 장면인데~~하는곳이 많을거같습니다.

 

필자는 개인적으로 역대 최강 드퀘는 무적권 4라고 생각하는 사람인데 이번 작품으로 인해 보합세...아니면 4의 약우세 정도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워낙 감동적으로 플레이해서 두서없는 똥글이 되고 말았네요.......어쨋든 걍 해. 

 

참고로 이 완벽해보이는 게임에게도 쓰레기같은 단점이 존재하는데 바로 드퀘히어로즈를 기반으로 한 카메라워크입니다. 삼디멀미를 가볍게 초래하니 삼디멀미 있는사람들은 오토카메라를 끄고 카메라 이동을 느리게 한뒤 즐기도록 합시당~~~

Posted by 슷헵하니
,


얼추 한달만에 들어와서 글 쓰는듯하네요.....오랜만입니다. 슈로대 하느라 바빠서 드디어 클리어하고 감상을 올리네요....이번 슈로대는 역대 최고로 쉬운 콘솔작이자 의미가 매우 큰 슈로대이기도 합니다. 


그럼 이 두가지 측면에서 이번 작품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지요 


1. 난이도

쉽습니다. 너무할 정도로......아무래도 한글화를 비롯 일본 국외로 공식적인 진출을 꾀하는 작품답게 말그대로 슈로대를 처음 접하는 사람을 위한 작품이라고 할 정도.....당연히 개조하지 않으면 물리적으로 숙련도를 습득하지 못하는 스테이지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클리어는 어렵지 않아요....(마지막 스테이지를 포함 몇개빼고;;)


그 쉬운것들중 필자가 가장 놀랐던 요소는 적 보스의 낮은 HP와 정신커맨드의 미사용입니다......수십만의 HP를 자랑하던 전작들의 보스...게다가 그걸 깎으면 뿜어지는 정신커맨드는 어디다 팔아먹으셨음?? ㅎㅎ


그냥 무난하게 개조하며 무난하게 진행하면 어려움 없이 누구나도 클리어 할수있습니다.



2. 스토리

이번에도 차원이동물....입니다만 과거 현재 미래의 차원이 평행세계를 기준으로 섞인다는 측면에서는 3DS게임 프로젝트 크로스 존의 전개와 비슷하네요.


그건 그냥 넘어가더라도 이번작품에서 스토리적인 측면에서 가장 큰 특징은 신규작을 제외한 대부분의 작품 태반이 원작 종결후의 상태로 참전한다는것입니다. 뭐 몇몇작품에서 이런경향이 보이긴 했지만 이번작품은 정말 그 비율이 엄청나게 높습니다......


이걸보면 아마 슈로대는 기존팬이 아닌 신규유저를 위주로 나아갈거 같네요. 앞으로도 기존슈로대 팬들은 기런 추세를 따르거나 떠나거나 해야 할듯 합니다. 


기타.......

야마토........이건 너무한게 아닌가 싶을정도로의 우대....정말 무시무시한 성능을 자랑합니다. 정신커맨드부터 시작해서 바리어소유, 최대 11칸을 자랑하는 무기등등......발매전부터 어느정도 우대는 예상했습니다만 이건 좀 무서울정도.....오랜만에 전함이 기존의 유닛을 제치고 최강 캐릭으로 등극한 작품이네요 ㅎㅎ


결론......슈로대는 사랑이니 하는게 당연한데 건담을 비롯 과거의 작품에 애정을 가지고 있지만 요즘 작품들에 별 재미를 느끼지 못하는 올드팬들은 참으시길.....

Posted by 슷헵하니
,

 

서몬 최신작 잃어버린 경계들입니다.....서몬 1부터 꾸준하게 즐겨온 필자에게 이번 작품은 여러 의미가 있는작품들인데요.....하나하나 알아보도록 하지요..... 

 

1. 정식 넘버링

......여지껏 외전형식으로 나오던 서몬이 소설을 기점으로 5, 6가 연달아 나왔습니다만..이번 작품은 정식넘버링이라고 보기 힘들어요. 스포츠를 예로 들자면 정규시즌 중 찾아온 올스타전 같은 느낌이죠.

 

더이상 서몬의 설정으로 이야기를 이끌고 나갈수 없다고 판단했는지 패러렐 월드개념을 가지고 왔더군요....즉 과거, 현재, 미래의 시간축에다가 설정상 동시에 존재하지 않는 남녀주인공들을 전부 등장시켰죠......

 

이런 이유로...전작을 하지 않은 사람은 10에 9도 즐길수 없는, 말그대로 신규이입이 불가능한 게임이 되어버렸습니다;;

(물론 필자같은 팬들에게는 더더욱 재미지게 즐길수 있는 게임입니다만;;)

 

2. 난이도

난이도는 그냥 무난합니다....최종보스 렙이 30인데 더도말고 거의 비슷하면 쉽게 잡습니다. 또한 이번작품은 각 캐릭터들을 전투중 교대할수있고, 교대중인 캐릭터들은 HP나 MP가 회복되어 버리고, 4부터 정착되기 시작한 각종스킬덕에 어려운 요소는 없습니다. 물론 난이도 노멀기준입니다;;ㅎㅎ

 

다만 각 전투에 존재하는 브레이브오더가 있습니다. 이건 전투중에 달성하면 아템을 주는 퀘스트같은 것인데 이걸 달성하면서 하기는 좀 짜증나더군요;;

 

3. 엔딩 및 야회화

...야회화는 호감도보다는 공략을 원하는 캐릭터와 총 5회의 대화를 했냐 마냐로 엔딩이 결정되는듯 하네요.....문제는 엔딩대상캐릭터죠.....세다가 짜증나서 넘어갔는데 남녀주인공 다 합치면 한 30~40회정도는 클리어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물론 필자는 이딴 미친짓을 할 이유도 없고, 의지도 없기때문에 남녀 한명씩 보고 치웠습니다만...시간많은 분들이라면 도전해 보세요.....공략캐릭 3~4명 기준으로 돌아가며 야회화 횟수채워넣고 세이브 로드 반복하면 1회클리어에 엔딩 3~4명 볼수있으니까요 ㅎㅎ

 

4. 기타

나머지로는.....일단 미니게임이 낚시외에는 없는것, 무기나 소환술을 강화하려면 돈 말고도 재료가 필요해서 짜증나서 안하게 된다는것, 소환술이 굉장히 좋아져서 사용하기 쉬워졌다는것, 전직을 위한 특수한 행동이 필요하다는것 등이 있겠네요....

 

조금 부연설명을 하자면 각 캐릭터마다 상위직이 3개 준비되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렙 상승에 따른 상위직 2개와 특수행동에 의한 1개....특수행동이란 각 캐릭터는 물리형이냐 소환형이냐로 구분되는데 각각 반대의 속성으로 적을 죽여나가면 되는거죠.

 

예를들면 물리형 캐릭터는 소환술로 적을 일정수 죽이고, 소환술 캐릭터는 물리공격으로 적을 일정수 죽이면 상위직이 개방됩니다.

 

결론.....필자는 잼나게 했지만, 서몬 1~5까지 전부 한 사람이 아니면 제대로 즐기기 어려울듯 합니다. 앞으로 서몬시리즈는 나오기 어렵지 않나 싶네요. 나온다면 5의 설정을 이어나가는 수밖에 없는데...과연??

Posted by 슷헵하니
,

 

...파판5의 갱신을 막은 주범...프로젝트 크로스존 2....입니다만...이걸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고민이네요....굳이 주저리주저리 말을 할 필요가 없는게임이라 한 줄로 감상평을 대신하고자 합니다.

 

좋은의미던 나쁜의미던 '이자식들 전혀 성장하지 않았어!' 입니다......뭐 어차피 신규유저보다 하는사람을 위한 게임이니 하시등가요;;

Posted by 슷헵하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