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실황을 끝마친 절체절명도시3입니다....수많은 게임이 있지만 이 게임만큼 썰을 풀기 힘든게임도 없을겁니다....그도 그럴게....걍 절체절명스러운 도시에서 살아남는게 전부이니까요......

 

뭐 그래도 조금 주저리주저리 해본다면......

 

1. 난이도

쉽습니다. 일부 특정구간을 제외하고는 죽을 일 자체가 없을 정도의 난이도지요....예전 필자가 절체절명도시1을 하다가 처음 5분간 겁나 죽은것에 비하면 이정도야 뭐.....

 

2. 부제

부제가 그녀의 노래인데.....이 노래의 의미자체가 좀.....뭘 하고자 하는지 전혀 모르겠습니다...뜬금없는 노래가 정말 어색한 장면이 좀 나오는편이고....히로인이 단순한 가수가 되려고 하는 여자 수준이면 모를까 부제까지 붙여가며 갈등상황마다 노래를 부르는 묘사는 몰입감을 떨어뜨리더군요....

 

물론 피난소에서 재해를 당한 사람들이 정신적으로 힘들어 할때 부르는 노래는 좋았습니다만...딱 이 한장면 뿐입니다...

 

3. 기타

코스프레 요소는 정말 마음에 들고 제작사인 아이렘의 주특기인 여주인공으로 했을때 나오는 약빤듯한 백합묘사도 코미디라는 측면에서 일품.......psp인 관계로 전작에 비해 볼륨이 당황스러울정도로 짧아진건 감점요인이네요....

 

결론.....나름 재미나게 했지만 추천은 그닥;;; 너무 짧아요....ps2수준의 볼륨만 됬어도 진짜 잼났을텐데...재미를 덜 느낀 상황에서 끝나는 느낌?? 케이스도 없는 알팩으로 하면 모를까 몇만원씩 지불할 가치는 없을듯....

Posted by 슷헵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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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irem

드디어 완결....절체절명도시3!! 블로그에 방문해준 분들중 몇이나 실황을 봤을지는 모르겠어요 ㅎㅎ

여하튼 완결됬습니당

http://afreecatv.com/radyth->영상은 아프리카...라는분

https://www.youtube.com/channel/UChlEj70SNt0Hvcsu4VeHPlA->유툽이 편하당께!! 하는 분은 이쪽으로

 

Posted by 슷헵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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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당 한 25~30분가량 진행할 예정입니다만.....블로그에는 영상1화만....나머지는 유튭에.....여러군데 다 올리려니 힘드네요;; 현재 4화까지 진행중...

(https://www.youtube.com/channel/UChlEj70SNt0Hvcsu4VeHPlA)

 

 

Posted by 슷헵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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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FuRyu

....필자가 끝까지 못하고 병신같아 때려친 게임이 몇 됩니다. 대표적으로 토키토와, 원탁의 생도들을 들수있겠죠....기념비적인 세번째 작품입니다.


게임자체는 나쁘지 않아요. 후속작으로서 전작을 해본사람은 웃으며 볼수있고, 전작을 모르는 사람도 크게 문제삼지 않고 즐길수 있으니까요.

시스템 역시 더 쾌적해졌습니다. 전투돌입시 적 몬스터를 동료로 할수있나 없나가 정해지기 때문에 미친놈마냥 HP를 1씩 깎을 필요도 없지요. 게다가 합체기도 생기는등 뭐 전반적으로 전작의 시스템을 계승하되, 짜증나는 부분은 개선했다고 하는게 좋겠네요. 아주 좋아요....후속작이 보여야 할 미덕입니다......


허나...문제는 다른데 있습니다. 등장인물들이 가지고있는 드라마가 정말 쓰레기입니다. 공감도 안되고, 행동이 납득도 안되고, 한마디로 빠져들만한 매력이 없는것이지요.


글고 왜 뜬금없이 연애요소를 집어넣은겁니까?? 가뜩이나 병신같은 캐릭터들이 더 병신이 되잖아요?? 이런 종류의 게임에서는 연애를 정해진 이야기로 보여줘야지 플레이어에게 선택하게 하면 안되죠. 대체 이 게임을 한번 사면 몇번을 반복할거라고 생각하는 건가요?


.....각설하고...비록 필자는 등장인물들의 병신같은 모습에 엔딩을 보지않고 때려칩니다만....뭐 종합적으로 본다면 나쁜게임은 아닙니다. 던전탐험물이라는 희소성하나만 보더라도 요즘같은 세상에 '한번'정도는 플레이 할 가치는 있죠. 

다만 이 게임을 플레이하고 싶다면 그 시기를 공돈이 생겨서 그냥 낭비해도 상관없을때 구입하길 권합니다 ㅋ


Posted by 슷헵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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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SEGA

 

평균렙 76, 멤버는 사무라이, 아이돌, 사이킥커......세븐스드래곤 2020의 속편입니다.

감상을 쓰려고 해도......신캐릭의 추가와 다시 용이 습격한다는 스토리라인을 제외하고 전작과 '모든것'이 똑같기에 참 할말이 없군요.....

 

걍 필자가 느낀점 두세개 정도로 끝내도록 하지요......

 

1. 속편이 나오는건 불가능......

이번에 스토리라인을 완벽하게 종결했기에 아마 2020시리즈는 이걸로 종료라고 보입니다. 용이 또 찾아와 [사실은 내가 최종보스다] 이질알 떤다면 정말 아닐듯 하네요.

 

2. 섬나라판 헐리웃 게임

헐리웃 영화에서는 미쿡님이 킹왕짱이고 기타 나라는 조연따위에 지나지 않습니다만, 이 게임에서는 그 공식이 완벽하게 정반대.....미국측 특수부대 대장도 쪽빨이니 그저 당황스러울 뿐이죠;;;

 

3. 난이도

.........전작을 플레이해서 그런지 어렵다는 느낌을 전혀 못받았습니다. 스토리 전개상 전작의 보스가 되살아나는 경우도 있고.....이미 이 게임을 어떻게 공략해야 하는지를 다 알고시작하니 어려울리가 있겠습니까??

 

4. 기타

드라마틱한 전개에서는 애니를 사용했으면 어떨까 싶네요. 전장의 발키리아처럼요.....감동적인, 혹은 멋진 부분이 2등신 꼬꼬마들로 나오니 정말 감정몰입이 안되더군요....

 

게다가 큰 보스나 혹은 적이 4~5정도 나올경우 상당히 느려집니다;;;;; 장난하냐??

 

결론...........흠.....전작은 모를까 이번 작품은 참 아잉하네요. 굳이 사서 할 가치는 없는듯 합니다만....그렇다고 쓰레기소리 들을정도는 아니니까요.......중고가, 혹은 덤핑해서 팔때 사서 하세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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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가볍게 갑시다. 오버월드의 노멀버전은 월드투어, 월드코어, 오버월드 1화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헬모드로 들어가면 월드~를 다시 플레이할수있고, 오버월드에 약 4스테이정도 더 추가가 되죠.

 

난이도는 어렵습니다. 스테이지의 구성은 같은데 적 부대가 상당히 파워업되기때문에 S급 기체가 아닌 평범한 기체들로는 데미지 입히기도 어렵죠. 다행이도 맵병기는 노멀과 같으니 맵병기를 보유한 기체를 잘 활용해야 합니다.

 

물론 클리어후 퀸 아메리아스라는 초특급 기체를 획득가능하게 됩니다만, 지제네의 진수라고 하면 자신이 원하는 기체를 키워나가는 재미인데....헬모드에서는 워낙 적이 강력해서 특정 기체외에는 운용이 불가능하니 이 쏠쏠한 재미가 제한되는건 좀 아쉽더군요.

 

다른 특이점으로는 오버월드의 추가스테이지에서는 전함이 한대만 출격가능하다는 정도가 되겠네요....

 

여담이지만 필자가 헬모드, 특히 오버월드 스테이지클리어시 부대구성은 전함은 미네르바 퀸 아메리아스2대, 싸이코하로, 팔콘DX, 건담시작2호기, 발바토스, 그레이트지옹그, 턴A건담 흑역사버전, 더블오 퀀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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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ANPRESTO

클리어시 렙 평균 40이상......지나치게 렙 노가다를 해서 너무나도 쉽게 클리어했군요;; 6년만에 신작이 나와 5월 2째주? 판매1위를 기록한 서몬 5입니다.

 

필자는 '나름'재미나게 했습니다만......추천은 못하는 해괴한 게임이 되겠네요.....이와 같은 이유로 스토리소개도 불가능한 게임입니다. 그럼 하나하나 따져보죠.

 

1. 시리즈 최신작

필자가 나름 재미나게 한 장점이라곤 딱 이거 하나입니다.....4이후 아에 끝났다...라고 생각된 서몬이 다시 등장한 그 자체가 중요한거에요....예전과 같은 소환술이 주체가 아니라 각 세계의 경계가 허물어져 하나의 세계에 인간과 소환수가 같이 존재한다는 개념을 가지고요....

 

2. 신규유입의 어려움

이번 작품의 가장 큰 문제라고 하면 이겁니다. 서몬5의 설정이 서몬 4이후 300년후인데.....게임상 4와 5를 이어주는 작품이 게임과 동시발매된 [서몬나이트 유크로스-계경의 이방인-]이라는 소설이에요;; 소설에서 서몬의 기존설정인 4개의 세계와 이름없는 세계를 둘러싼 전쟁이 일어나고 역대작품 주인공들이 나와 막아낸뒤 시작되는게 5라는겁니다.

 

자.....서몬팬이 아닌 어느미친놈이 게임하나 하는데 소설까지 사서 읽습니까?? 소설은 둘째치고 게임내에서도 전작 1~4를 해본사람만 아는 추상적인 언급이 너무나도 많이 나옵니다. 신규유저들이 끼어들 틈이 없어요....

 

3. 스토리 전반

이것도 씹지랄같더군요.....게임의 적세력이 웬 열등종자의 열폭인데다가 볼륨도 소설책 한권도 아닌 절반정도 수준......또한 서몬의 기본적인 설정인 이계에서 강제적으로 소환한다라는 개념을 없애버렸음에도 불구하고 내용전개가 전작들을 재탕하는 느낌이 강합니다. 즉 식상하다는 거죠;;

 

거기에 가장 큰 문제가 각 캐릭터들간의 교감, 즉 드라마가 없어요.....여기나오는 모든 아군캐릭터들은 처음 등장할때부터 친했고 게임이 종료될때까지 칭구입니다;;

 

또한 게임이 진행되며 적이었던 인물이 동료가 되는 왕도적인 전계가 있는데....아놔...너무나도 설득력이 없을뿐더러 과거작품처럼 선택지를 통해 되는것도 아니에요.....그냥 됩니다......니미 서로 죽이네 살리네 이지랄똥싸다가 그냥 되요.....장난하냐??

 

더이상 하다보면 끝이 없으니 넘어갑니다;;

 

4. 전투.....

이것도 지랄맞습니다......다른건 다 그냥 넘어간다 하더라도 맵이 너무나도 작고 지형지물이 없는건 큰 문제입니다.

이게 의미하는건 모든 전투가 생각없는 단순전투가 되버린다는거죠......거기에 소환술의 수가 너무 적고 연출이 거의 없어요....병신같은 전투에 더해 짜증나게 하는 요소죠.....

또한 후반으로 가면 조무라기 적이 매턴마다 무한하게 등장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미치는 거에요;;;;

 

5. 기타.... 

쓰다보니 너무 많아 못쓰겠습니다. 병신같은 3D부터 엠피는 많이 처먹으면서 별 강하지도 않은 고위소환술이라거나, 미니게임의 축소, 숨겨진 등장캐릭, 해괴한 장비시스템 등등등 이거 다 쓰다보면 오늘 넘길듯...??

 

결론...서몬5가 나올때 제작진이 새롭게 시작하는 유저들도 충분히 즐길수 있게 한다는데....내용적인 면이나 재미로 보나 그건 무리일듯??? 물론 필자는 모든 서몬시리즈를 다 해본 [팬]에 속하긴 해서 일단은 플레이 했습니다만...솔직히 이거 할 바에야 그 돈으로 딴거 사서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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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ANDAI


사진이 작네요;; 총 컴플리트 78%정도?? 총 스테이지중 2개를 제외하곤 전부 황금하로.....헬 난이도는 클리어 하지 않았습니다.


필자로서는 처음으로 플레이한 지제네입니다만....글쎄요.....이번작품만 그런건지 건담시리즈를 보지않은 사람에게는 추천하기가 힘들더군요;; 슈로대처럼 스토리에 중점을 뒀다기보단 그란투리스모처럼 기체와 캐릭터 전투 자체에 초점을 맞춘 느낌이군요....뭐 유명한 작품은 이리저리 이야기해봐야 입만아프죠;; 큰 특징 두개만 보고 접는게 최선


1. 스토리전개

....위에서 말한것처럼 건담 각 작품군의 스토리를 전부 알아야 100%즐길수있습니다. 이번 작품은 지구를 관리하는 시스템이 엉망이되서 각 건담작품들의 경계가 허물어져 한 세계에 존재한다는 설정인데.....슈로대처럼 특정 주인공이 나와 스토리를 전개하는게 아니라 각 건담의 중요장면에 플레이어가 선택하고 구성한 부대가 참전하여 전투를 즐기는 타입이지요.....


예를 들자면 40화 이상나가는 분기가 아닌 년단위수준의 애니를 스테이지 4~5개 수준으로 압축한다는 이야기....뜬금없이 나와 핵을 쏘고 배신하고 해봐야 모르면 속 사정이 이해가 안가요;;


2. 각종 튜닝

이번 작품의 묘미.....원작의 각 중요장면에 플레이어가 사거나 오리지널캐릭터를 건담세계관의 아군/적 관계없이 맘에 드는 기체에 태워 깽판치기.......


아므로를 나이팅게일에 태우거나 도몬을 데빌건담에 태워 출격시키거나 DX건담만 왕창 생산해서 트윈 사테라이트캐논으로 맵을 녹이며 다닐수도 있죠;;


3. 난이도

....헬 난이도를 플레이하지 않았다는걸 전제로하면....진짜 조낸 쉽습니다;;; 클리어시까지 격추당한 아군 유닛은 딱 2기;; 물론 기체가 격추당하면 아에 사라지기때문에 극히 조심하며 했습니다만 이모양....


이유는 맵병기와 전함탑제, 찬스스텝에 있죠........찬스스텝은 적을 격추할때마다 총 3회까지 움직이게 하는 기능이고

전함에 탑재하면 HP는 시간이 걸리나 EN는 한턴에 전부 찹니다........


그리고 궁극의 맵병기......맵경기무효를 가진 적이 있습니다만 정말 극소수입니다. 필드상의 적 99%정도에게는 크기와 관계없이 통한다는 이야기긴데....맵병기의 경우 명중률이 100%에 공격력 만큼 데미지가 들어갑니다. 위에 언급한 사테라이트캐논의 경우 공격력이 12000이니 데미지가 12000이 들어간다는 소리죠. 문제는 적중 HP가 삼만 이상되는 기체가 거의 없다는겁니다.

맵병기 한방에 적 기체의 대다수가 HP의 절반 이상이 깎이니 쉬울수밖에요....아무기체로 적의 HP를 깎고 위치를 맞춰 맵경기를 가진 기체가 들어가 격추시키면 찬스스텝이 발동되고 바로 맵병기 발사.....HP가 확 깎인 적을 대기중인

아군이 개발살......ㅋ


총평.....건담팬들은 환장하며 질질 쌀 수준이죠.....건담세계관에 빠삭해 애니 나올때마다 챙겨보는 사람들이 무슨 스토리에 연연하겠습니까?? 내가 키운, 혹은 좋아하는 캐릭들로 내가 좋아하는 기체로 구성된 부대가 건담의 각 장면에서 전투에 개입하는 말그대로 꿈의 플레이가 펼쳐지는데요......

근데 건담 잘 모르겠다...하시는 분들은 걍 하지마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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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FuRyu

 

흠.....본격던전탐험물로서는 상당히 플레이할 가치가 있는 언체인블레이즈......한 50시간정도로 클리어 했습니다. 물론 클리어후 엑스트라던전이 있습니다만 그건제외.........

 

스토리는 인간이 존재하지 않는세상....여신이 세계를 만들었고, 고렘족이나 용족, 마족들이 자유롭게 살아가는 세상에서..이 여신은 자신을 만나러 오는 존재들에게 어떤소원이든지 이루어주고 있습니다. 어느날 용족최강 주인공이 여신을 까죽이고 자신이 최강임을 증명하기 위해 덤비러 가는데....개털리고 사람의 모습이 되어버립니다. 거기서 시작되는 이야기....

 

일단 재미는 있습니다. 위저드리스탈의 던전탐험물은 요즘 세상에 굉장히 희귀한 장르가 되어버렸으니까요.

 

게다가 스토리도 나쁘진 않죠. 각각 사정있는 등장인물들이 나와 갈등을 해결하며 동료애가 강해지는것...이런 모험물에서는 전형적이지만 뺄수없는 흐름이죠.

 

게다가 전투난이도나 던전의 구성이 어려운편도 아니라 쉽게 클리어가능합니다.

 

.....허나 이 게임이 가진 단점들이 추천을 망설이게 하네요;;

 

1. 난이도

어려운 편은 아닙니다.....니미시발 거지깽깽이같아 문제죠;; 지구상에 존재하는 모든 RPG는 시간에 비례합니다. 조낸 시간을 투자하면 결국 나중엔 쉬워집니다....근데 그 차이가 너무 극단적이에요;; 초반엔 너무나도 어렵습니다. 아템값이 비싸 변변한 회복템 하나 사기 힘들고 보스전의 경우 기본적으로 적 보스의 공격이 한턴에 3~4번이 나와요;;

 

더구나 적의 경우 3면에 걸쳐 등장할때가 있습니다. A-B-C이렇게 등장....LR버튼으로 어느쪽을 먼저공격할지 정하죠;; 허나......나중에 전체공격마법나오면 그냥 쓸고다닙니다;; 전반과 후반의 난이도차이가 너무 심해요;;

 

2. 합성

.......아놔시발....이게 정말 대박이죠;; 적을 죽여 재료먹고, 곡괭이/삽/장도리를 이용해 맵의 특정부위를 조사하고 거기에 아템 소지개수는 50개....이런 상황에서 좀 더 강력한 아템을 합성하기 위해선 쓸모없는거라도 조낸 만들어 합성렙을 올려야합니다....참 편하죠??

 

3. 전투시스템

몬스터의 HP를 낮게해서 캡쳐함-->각 몬스터는 속성을 가지고 있는데(火,魅,病등)이걸 조합해야 큰 기술이 나감-->몬스터는 포로라고 해서 전투에 서브로 참가하는데 캐릭의 공격에 따라 렌덤으로 같이 공격함-->HP를 조낸 깎았는데 포로가 때려 뒈지는 경우 생김-->이런경우가 조낸 많음

 

말이 필요합니까??

 

결론.....여태까지 감상을 작성한 게임중에서 가장 모호합니다. 이정도 시스템의 귀찮음을 그냥 편하게 받아들일 사람들이 얼마나 있을지 감이 안잡히네요...뭐 본격 던전탐험이라는 측면을 많이 고려한다면....추천할수밖에 없겠군요;;

 

참고로 후속작 엑시아가 나올 예정입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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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 SEGA

....클리어하는데 걸린시간 34시간. 멤버는 사무라이, 디스트로이어 57, 사이킥커 56.....입니다.

세븐스드레곤은 일단 닌텐도로 한번 나왔었죠. 당시에는 판타지세계를 기준으로 한 던전탐험물이었습니다만, psp로 넘어오면서 2020이 붙고 현대를 기준으로 한 세기말 도시탐험물;; 이 되고말었습니다.

 

필자의 경우 스토리가 정말 맘에 들더군요. 어느날 갑자기 지구 곳곳에 용이 나타나고 무차별 습격.....살아남은 자들의 반격이야기입니다. 던전으로 대표되는 각 지역의 건물들에 거주하는 7마리의 제(帝)룡을 물리치고 지구를 되찼는 내용이죠. 또한 왜 주인공들이 용을 사냥하는가? 그리고 이 용은 어디서 왔는가?? 라는것에 대한 대답도 나름 예상대로라면 대로인 작품이죠.

 

직업군도 균형있게 잡혀있고, 남녀를 선택할수있을 뿐 아니라 성우가 굉장히 화려한것도(물론 한두마디만 하지만;;)특징이라면 특징.....

그리고 적을 물리칠시 나오는 각종 재료는 귀찮은 합성에 쓰이는게 아니라 현금교환이나 퀘스트제출용으로 쓰이는것도 좋아요!!

 

다만...언제나 그렇듯 짜증나는점이 없을수는 없죠.....우선 난이도.......어렵다면 어렵고 쉽다면 더럽게 쉬운 게임입니다. 어려운 점은 적들이 사용하는 상태이상이 너무나도 강력한게 많아요. 게다가 해당 상태이상을 막는 악세서리를 장비하지 않았다면 거의 이기는게 불가능할 정도입니다.

 

일반적으로 RPG에서 상태이상을 막는 악세서리는 말그대로 보조격의 악세서리....입니다만 이 게임에서는 그 효과가 절대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게다가 기본적으로 중보스나 보스들은 2회행동이니까요;; 상태이상을 걸어서 행동을 못하게 한뒤 후려치는것도 가능하다는거죠.

 

반면 쉬운점은 보스의 공격이 지나칠 정도로 패턴화 되어있다는거.....전투에서 패배할 경우 세이브한 곳에서 로드가 아닌 재도전이기 때문에 한두번 박살나며 패턴을 외우면 거의 전투가 기계처럼 돌아가게 됩니다.

 

게다가 스토리 전개에 있어서 일본은 좆망, 미쿡은 성공적으로 반격....이라는 설정인데, 그 미국측 이야기를 좀 보여줬음 더 재미날뻔 했네요. 그냥 한두마디로 끝나니 영 아쉽더군요....

 

직업군에 있어서 상위직이 없는것도 옥의 티......기본적으로 준비된 5가지의 직업(사무라이,디스트로이어,사이킥커,해커,트릭스터)상호간의 이동은 일정 렙이 되면 가능합니다. 근데 직업을 5개나 준비할 정도인데 클래스체인지가 안되는것도 던전탐색 게임에서는 영 아니죠.

 

결론......하랑께!! 정발이 안되긴 했지만 이런식의 던전탐험 게임은 멀게는 위저드리 짧게는 언체인블레이드등 거의 희박한 장르입니다. 그거 하나만으로도 할 가치가 있죠. 위저드리같은건 요즘 게이머들에게 익숙하지 않은듯 하고, 톨네코나 이 세븐스드래곤 정도면 부담없이 즐길만 하니까요.

Posted by 슷헵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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