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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완결된 Z시리즈........3부작 전체가 아닌 이번 천옥편만 놓고 봤을경우 참 복잡하죠....역대 최강으로 중2병스럽고 가장 로봇대전스러우며 동시에 로봇대전이 아닌.....모순적인 느낌을 주는 작품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그럼 하나한 보죠.

 

1. 난이도

......제법 있습니다. 필자의 경우 무개조로 플레이하다 숙련도를 얻기 너무 힘든 부분이 몇군데 보여 5단계정도씩 했는데 이정도면 충분합니다만, 뭐 요즘 슈로대 특징이 아에 개조안하고 플레이하기는 어렵죠....개조를 적당적당히 하면서 진행한다고 했을때 이정도면 무난한 난이도라고 하겠네요.

 

2. 스토리상의 문제점

......예전 슈로대 알파 개그중 하나로 '그것도 나다'....라는게 있었죠. 적 캐릭터중 유제스라는 넘이 막판에 나와 스토리상 흑막임이 자신임을 밝히며 그것도 나다...라는 대사를 연발하는 장면이 상당히 코믹했기 때문인데요....이번 Z도 비슷합니다. 각 평행세계를 다루다 보니 공통된 적을 만들필요가 있었고, 그로인해 모든 차원에서 크로노라는 조직을 내세우게 됩니다......

 

이게 보고있으면 상당히 거슬리죠;; 뭐만 나왔다하면 ~~때문이라능.....이거 하나로 끝내버리니까요;;

 

3. 가장 슈로대 다운 장면......

슈로대의 가장 큰 특징이 드림매치라고 볼수있는데, 그 드림매치중에는 각 작품 등장인물들이 단순하게 원작대로 가지않고  이야기를 잘 버무려서 진행한다는 개념도 포함되어 있겠죠. 이번 천옥편에는 특히 올드팬들에게는 환상적인 전개가 나왔는데, 바로 구건담의 상징이라고도 볼수있는 주역들이 화해하고 한편이 되는 모습이 나왔다는거죠.

 

건담시리즈의 아므로와 샤아가 앙금을 털어내고 한팀이 되어 후배들을 이끄는 모습은 슈로대 팬이라면 한번씩은 상상했던 모습일겁니다.  이 장면이 슈로대의 진정한 모습을 가장 잘 나타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듯 하네요.

 

4. 가장 병신같은 전개.....

.....이건 어쩔수없긴 한데, 바로 시리즈가 장기화 되면서 등장 작품들의 이야기가 끝난게 대부분이란겁니다;; 새로등장한 작품들의 이야기 참여도는 정말 처참할 정도인데 특히 가르간티아의 경우는 정말 당황스럽죠;;

이건 슈로대가 아닌 무언가 이상한 로봇시뮬게임이라는 느낌을 줍니다. 드림매치는 어디 유명한 로봇만 등장시켜 쌈박질시키는게 아니에요;; 각 작품이 가지고 있는 이야기가 융합되면서 거기에 어떤 IF가 탄생하는가가 슈로대의 가장 큰 즐길거리니까요.

 

그런측면에서 보자먄 이번 천옥편은 정말 슈로대스럽지 않더군요. 원작대로 가지 않고 무언가 IF의 전개를 보여주는게 아니라 그냥 각 작품들과는 전혀관계없는 이야기가 있고 그 이야기를 각 작품의 등장인물들이 연기한다는 느낌....요즘 슈로대의 가장 큰 문제점이긴 한데, 이런 느낌을 제일 많이 받은 작품이 이번 작품입니다.

 

결론.....뭐 슈로대의 결론은 언제나 똑같죠. 좀 병신같긴 해도 이정도면 해야한다는겁니다. 슈로대 K의 경우 하도 주인공이 이상해서 필자가 하다 관뒀는데...그정도 수준의 쓰레기 작품은 K이후로는 안나오는듯 하네요.

요즘 바빠서 거의 겜도 안하고 살다가 간만에 잡아 클리어하고 감상을 쓰는데 하도 오랜만인지 뭐가 뭔소린지 알수없는 헛소리가 된듯합니다;; 이해해 주심 감사요.....

Posted by 슷헵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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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필자를 소름돋게 한 게임.....어떻게 이딴 게임이 존재하는지 그게 신기할 정도입니다;; 7년전 게임이긴 합니다만 그래도 용서가 안되요....이런 쓰레기가 지구상에 존재한다는 사실이 말입니다.

 

게임자체는 전략시뮬레이션의 흉내를 내고있습니다만....장점은 없고 단점만 존재하는 게임입니다...단점이 너무나도 많으니 딱 하나만 선별해서 썰을 풀어보죠.....

 

그건 바로 전투입니다!!

이 게임이 왜 니미 시바 쓰레기인지 압축한게 바로 싸움이라구요. 물론 전략 시뮬이니 장수들의 고용이나 포획, 설득등 포함해서요......

 

일단 필드전....장수가 가진 속성에서 나온 완벽한 가위바위보.....전략이고 전술이고 없어요....그냥 유리한 속성을 가진 장수로 싸움걸면 네임드건 피래미건 걍 처바릅니다. 게다가 필살기.....이것또한 쓰레기죠. 매턴 mp같은것이 회복되고 일정수치가 모이면 필살기를 쓰는데......대충 거리재다, 혹은 미끼하나 던저놓고 모여들었을때 필살기 두어번 갈기면 장수하나 골로보내는건 일도 아니죠.....전투가 너무 단순해요;;

 

게다가 이 미친놈의 게임은 높은확률로 장수를 포획합니다.....근데 포획하면 끝이에요;; 플레이어가 포획한 장수를 해방하기 전까지는 영원히 잡혀있습니다.

 

여기서 또 문제가 생기는거죠. 옆나라에 장수가 5명일경우 그중 5명을 전부 잡아들이는게 가능합니다....만약 이렇게 된다면 해당 나라는 영토가 아무리 많아도 그냥 망합니다;;; 포획만 가능한게 아니라 전사도 하고 재야로 도망도 하고.....기본적으로 필드에서 5대5로 붙으면 최소한 한명은 거의 포획가능하니 몇번싸우면 상대방은 장수 1,2명이라는 해괴한 현상이 발생하죠.

 

다음으로....전투후에 병사수가 영향을 계속 미치는 해괴한 설정....즉 적국의 A라는 장수가 병사를 1000명 이끌고 처들어왔다고 가정하면 이걸 개박살낸 다음에 플레이어의 턴에 그 나라에 처들어가면 A장수는 1명의 병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게 난이도를 쓰레기로 만든 주범중 하나죠....상대방 턴에 공격해 들어온 장수를 박살내고 바로 처들어가면 병사수 1명인 장수들로 구성된 적병을 볼수있으니 장난하는것도 아니고 말이죠;;

 

그리고 이 미친게임은 zoc가 없어요.......이건 아군, 적군 다 해당됩니다. 아무리 아군이 촘촘이 서있어도 그 사이를 유유히 빠져나가 뒤를 잡습니다....정말 황당하죠;;

 

마지막으로 이 씨빠랄년의 게임은 단 1%의 가능성만있어도 돈으로 배신하게 하는게 가능해요. 적국의 군주, 그 가족, 충성을 맹세한 기사까지 돈으로 매수 가능합니다. 즉 돈이 많다면 총 5명의 적국의 장수중 4명을 매수가능하다는 거죠. 그러면 적국은 1명의 장수만 남으니 처들어가서 다굴하면 끝이란 이야기;;;

 

여러가지 다른 단점들을 설명하다보면 초 스압이 되어버릴듯 하니 이거 하나만으로 끝내야 겠습니다.......결론은 그냥 접근조차 하지말고 눈이 마주치면 피하세요....이게 답입니다.

 

 

Posted by 슷헵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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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삼 유일의 제대로 된 슈팅게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갈라드리우스......그것하나만으로도 귀중한 존재입니다.

자.....슈팅게임의 감상이라고 해봐야 별거없죠;; 그냥 느낀점 위주로 가겠습니다.

 

1. 표지

작중 등장인물 중 하나입니다만....글쎄요....굳이 이 처자가 주인공급인 표지모델이 된 이유를 모르겠네요;; 뭔가 대단해 보이는 모습과는 달리 별거 없습니다....

 

2. 시스템

통상탄, 특수탄3종류, 봄....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이중 특수탄이 게임플레이에 매우 중요한데 파워, 광역, 탄무효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탄 무효는 말그대로 탄을 없애주는 효과를 가졌죠. 이걸 잘 사용해야 노미스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3. 난이도

더럽게 어렵습니다. 일단 탄막슈팅으로 나름 유명한 동방시리즈보다 더어렵죠....동방에 있는 슬로우 이동모드가 없으니까요....허나 슬로우고 나발이고 이 게임이 어려운 이유는 그래픽 때문이에요....온갖 형태의 탄이 나오는건 둘째치고 탄에 색깔과 배경그래픽이 유사한 경우가 종종 있어서 잘 안보입니다.....

게다가 지나칠 정도로 빠른 탄들이 있어서 이건 눈으로 보고 피하는게 아니라 그냥 패턴을 외어야 되는것도 좀 짜증나죠...

 

4. 노미스 플레이

......휴팅게임에서 노미스 플레이는 자기만족이나 하나의 도전이죠.....허나 이 게임은 그 도전에 약간의 강제성을 첨가시켜 버렸더군요...바로 일러스트...슈팅이 그닥인 필자를 상당히 괴롭힌 이 모드....즉 해당 스테이지를 노미스로 클리어하면 숨겨진 일러스트가 나옵니다......근데 이걸 보고싶어도 볼수가 없어요.....이것때문에 패드를 집어던지게 되더군요;;

 

5. 기타

음악이 상당히 괜찮은것과 스테이지별로 테마가 있고 그걸 잘 살린것.....스테이지를 거듭날수록 어려워진다기 보다는 특정시점부터 미치도록 어려워진다는점....뭐 이정도??

 

결론........한마디로 재밌습니다. 난이도가 높다곤 하나 이 기준은 슈팅을 어려워 하는 필자+노멀난이도의 기준이고...어렵다면 난도를 낮춰도 되는일이고 다른요소도 준비되어 있으니 그래도 되고.....여하튼 플삼 유일의 정통슈팅으로 사서 돈아깝지는 않을겁니다....함 해보시길....

Posted by 슷헵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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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ANDAINAMCO

헐......결론부터 말하면 그냥 쓰레기;; 장점이라곤 한국팬들에게는 그닥 친숙하지 않은 특촬물의 캐릭터들을 구경할수있다는거고, 나머진 그냥 꽝이죠.....지제네시리즈의 단점만 가지고 온 게임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뭐가 그리 병신같냐 하면.....일단 전투신이 병신같고, 플레이어를 전혀 생각하지 않은 불편한 인터페이스, 각 작품들의 지나친 요약(각 등장인물들의 이야기는 3화로 완결;;), 너무나도 단순한 스토리등등등

 

어떻게 보면 B급게임에 어울리는 스타일.....끝은 봤습니다만 그렇다고 딱히 할말도 없네요. 마지막으로 혹시라도 플레이 해볼까 하시는분은 자제요~~물론 본인이 가면라이더+울트라맨+건담(유니콘,F91,더블오)을 너무너무 잘 알기때문에 그 스토리를 단 3화로 요약해도 충분히 이해한다는 사람은 해도 됩니다.

Posted by 슷헵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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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ガスト

.....일본식이라면 아르노사쥬라는 해괴한 이름이 되어버리는 가스트의 신작아닌 신작.....아르노서지입니다.

알 토넬리코였나? 그 게임과 세계관이 같다는데 그건 모르겠고;; 역시나 가스트 게임답게 B급의 진수를 보여줍니다...재미나지만 어딘지 병신같은 그런 양 극단을 같이 가지고 있는 게임이죠.

 

각설하고 이 게임의 큰 특징이 한 세가지 정도 있는데 먼저 음악입니다. 노래마법이라 불리는 필살기에서 보듯 음악이 좀 쩌는데...이게 어느정도 수준이냐면 등장여캐에 그 캐릭터가 노래부를 때 노래를 담당하는 성우가 한명씩 따로 존재하는 정도죠;;

 

두번째로 스케일이 엄청납니다. 부제에서 알수있듯 혹성창조수준의 스케일이니까요.....

마지막으로 플레이어 또한 다른의미로 이 게임에 깊숙히 참여하는 듯한 분위기를 만듭니다....이건 뭐 하다보면 알게될듯요....

 

....자 특징도 알아보았겠다....그럼 스토리 소개로 일단 가죠.( 이 설정과 비슷한 헐리웃 영화를 본듯한데요...)

[인류가 살고있던 혹성이 처 망하고....인류는 거대우주선을 만들어 콜드슬립을 설정한뒤 신천지를 찾아 나섭니다. 허나 콜드슬립에서 깨어난 인류는 여전히 우주선 안에 있었고, 샤르 라고 불리는 미지의 생명체에게 습격당하게 됩니다. 이 생명체와의 전쟁, 그리고 새 혹성을 찾아나가는 여정.....과연 인류는 신천지에 도달할수 있을까?]

 

스토리에서 나온 요소들이 필자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요소들이라 상당히 잼나게 했습니다......하지만 이 게임을 B급으로 만드는 병신같은 요소들 역시 존재합니다........하나하나 보도록 하죠.

 

1. 스케일에 어울리지 않는 묘사와 연출의 허접함........정말 이건 너무하죠.....무슨 인간과 괴생명체가 전쟁을 벌일 정도로 거대한 우주선인데 사람은 한 10명 있는듯?? 게다가 이종족간의 전쟁, 화해, 신뢰, 혹성창조등등 이런 거대한 스케일을 너무나도 허접하게 보여줍니다. 마치....인형탈에 피아노선이 그대로 노출되는 옛날 영화 수준??

 

2. 전투......전투가 정말 허접합니다. 재미없는 수준이 아니에요....그냥 똥입니다. 똥.....이건 필설로 다할수가 없어요....똥이 똥같다는데 이유가 필요합니까??

그리고 시(詩)마법이라 불리는 노래마법...은 정말 좋았습니다. 보는맛이 있었어요......근데 다만 그것뿐.....이 마법이 그냥 일격필살의 개념이니 이거 뭐....병신같이 버튼이나 처누르다 게이지 차면 시마법으로 적 전멸.....이지랄을 전투랍시고 하고 자빠지니 짜증나죠...눈요기는 시마법을 얻고 첫 전투뿐이랍니다.

 

3. 게임에 등장하는 각종 용어들...이게 게임의 재미를 반감시키는 가장 큰 문제점입니다. 세르노서지라는 게임이 있는데 아르노서지의 전작이고 스토리가 연결되는듯 합니다. 한마디로 게임상에서 플레이어가 처음보는 캐릭터들끼리 이미 친구라는거죠;;;아니 그 수준을 넘어서 등장하는 모든 네임드 캐릭터중 뉴캐릭터는 없습니다. 전작에서 이미 인연이 있던 캐릭이라고 생각되네요....

 

그래서인지 게임상 정말 해괴한 단어가 많이 나오고 셀렉트 버튼으로 그 단어의 뜻을 볼수있게 해놨더군요...뭐 병신같은 아이템이나 합성등등 풀 썰은 많지만 발닦고 자는게 더 좋을듯 하니 이만 줄입니다.

 

결론......여러종류의 거대한 똥들이 있긴하지만 즐기지 못한건 아닙니다. 필자 갠적으로는 후속작이 나왔으면 하구요....하지만 이걸 정가로 한다는건 말리고싶네요....이정도 수준이라면 중고로 플레이하는게 딱!! 이라고 생각합니다.....00시에 클리어 완료하고 감상을 쓰려니 뭔 소린지 모를 해괴한 소리가 되어버렸네요....지송요;; 

 

Posted by 슷헵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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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日本一ソフトウェア

........미묘한 게임이네요...나름 재미나게 했습니다만......그닥 돈 값을 하는건 아닌;;

약간 마이너한 게임이니 스토리부터 소개하고 시작하겠습니다.

 

[무대는 어느 시골마을....이 시골마을은 조금씩 쇠퇴해가고 있는 상황에, 무대가 되는 고등학교의 한 동호회인 향토역사연구부 부원인 주인공+3인의 여캐들은 서서히 쇠퇴해가는 마을에 조금이나마 활력을 불어넣고자 지역 토지신을 모델로 캐릭터를 만들게 됩니다. 우연의 일치인지 이 캐릭터는 인기대폭팔.....마을의 명물이 되고 전국적으로 유명하게 되는데 어느날 살인사건이 일어나게 되고 그 살인마는 이 캐릭터의 인형탈을 뒤집어 쓰고 살인을 저지릅니다. 그 후 무너저가는 주인공과 3명의 여캐들의 일상.....]

 

요약하면 이정도가 되겠네요.....

 

......본격적으로 100%클리어 후의 감상으로 들어가자면

 

1. 전반적인 미묘함

제목답게 살인사건을 기점으로 전반은 하렘, 후반은 얀데레를 보여줍니다만....미묘해요. 전개가 약간 어설픈것도 있고, 제목에서 보듯 본격적으로 내세운 얀데레 묘사또한 조금 더 가면 좋을텐데 미묘한 수준으로 보여줍니다. 음악도 그렇고 이야기의 길이도 그렇고 딱! 좋은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별로인것도 아니고......참 미묘합니다;;

 

2. 얀데레 묘사

위에서 말한것과 같이 얀데레 묘사가 조금 아쉽네요. 얀데레를 전면에 내세웠음에도 불구하고 그 강도나 묘사면에서 아쉽습니다. 미연시의 19금묘사와 15세 청소년묘사의 수준차라고 할까요?? 성우들의 연기는 당연히 이쪽이 좋습니다만, 히로인들이 얀데레화 되고나서 보여주는 잔인한 행동이 CG라는 시각적 효과보다는 텍스트로 처리되는 모습이 많습니다.

 

3. CG문제....

위에서 언급한 문제를 조금 자세하게 부연설명하자면 등급문제인지 얀데레하면 세트로 따라오는 잔혹한 묘사를 CG보다 텍스트로 표현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즉 김빠진다는거죠. 또한 CG로 보여준 묘사역시 많이 부족합니다. 직접적인 사체묘사보다는 흉기에 붙은 피를 클로즈업 해서 보여주거나 하는 등등등.....

 

4. 반복플레이

히로인이 3명이니 당연히 3번 반복해야 합니다만....겹치는 공통루트가 꽤 길어요....이야기를 10으로 보자면 전반 하렘5, 후반 얀데레5정도 수준으로 이야기가 배분된 느낌입니다. 필자 개인적으로는 3/7수준이었으면 어떨가 싶습니다만....각설하고 전반부인 하렘이 공통루트는데 꽤 길다보니까 스킵해도 정말 오래걸립니다. 단순 스킵말고 씬 스킵이라고 해서 뭉텅뭉텅넘어가는 기능도 있습니다만 이짓도 귀찮은건 마찬가지.....스킵을 신으로 구분하지 말고 선택지로 구분했으면 어땠을까 싶네요.

 

뭐 전반적으로 나쁜게임은 아니었습니다. 미묘하긴 했지만 꽤 즐기면서 했거든요. 또한 얀데레 장르, 특히 가정용으로서 이 장르는 희소성이 있으니 콜렉터기질이 있는분들은 하나정도 콜렉션에 추가해도 나쁘진 않을듯 싶네요. 다만 정가 다 주고 새거사서 하기는 조금 아깝죠;;

 

 

 

 

Posted by 슷헵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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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클리어.....Z시리즈도 3차까지 나왔네요.....그래서인지 딱히 감상이랍시고 할말은 없습니다만....그래도 썰을 몇개 풀어보자면....

 

1. 스토리

.....글쎄요....이야기의 재미를 떠나서....[다중차원] 이 한마디로 모든걸 해결하는게 더 심해졌다고 할까요....그냥 아무작품이나 등장시킨뒤 차원이동으로 왔당께?? 이러면 끝....물론 설득력을 위한 여러가지 설정들이 있긴 하지만 이건 좀;;;

 

그리고 주인공이 너무 병신같아요;; 2차Z도 짜증났는데 이건 뭐 모하는 놈이야;; 초대Z와는 달리 주인공이 없어도 이야기진행에 아무런 지장이 없을정도입니다. 기체는 나름 괜찮습니다만 존재감이 공기수준인데다가 캐릭설정이 소오름이 돋을 정도라;;;

 

2. 풀메탈 패닉의 참전

참전작을 띄우기 위한 장치라고는 하나 소설구현을 위해 별 필요없어보이는 분기를 많이 만들었네요.....

또한 Z의 설정을 보면 서로다른 차원의 융합으로 인해 전반적으로 무거운 분위기가 나와야 할듯한데, 풀메탈패닉이 과도하게 나서는 바람에 개그요소가 강해져서 무거운느낌이 사라졌다고 할까요?? 이번에 굳이 등장시킬 필요가 있었을까.....싶네요;;

 

3. 그래픽....

아놔;; 플삼이가 무슨 psp수준으로 느껴집니까;;; 전투애니도 그렇고 오히려 ps용 Z가 훨씬 부드럽게 보입니다. 슈로대 하면 전투애니인데 이걸 쓰레기수준으로 만들어놨으니 볼맛도 안나더군요;;

 

4. 시스템

sd건담스타일의 태그커맨드라는 요소도입, 맥시멈브레이크의 간략화등등 작품이 거듭될수록 난이도는 더더욱 낮아졌습니다. 필자의 경우 무개조로 거의 50화 조금 넘게 진행했는데.....이건 의도적이라기 보다는 무기를 개조하지 않아도 충분히 클리어 가능했기때문이죠.

 

5. 차기작 예고....

흠좀무.....이거 뭐 어쩌려고 이러나;;; 차기작은 4차가 아니라 3차 천옥편이라고 하네요. 천옥편에서 Z시리즈를 끝내려는지....4차까지 가려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결론....필자는 이번 3차를 딱히 재미나게 즐기지는 못했네요....병신같은 전투씬에 점점 산으로가는 스토리, 해괴망측한 주인공.... 하지만 그냥 슈로대니까 하는거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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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좀무.....결론부터 말하면 상당히 재미난 게임이지만 단 하나의 사실이 니미럴 쓰레기로 만드는군요.....장단점의 개념이 아니라 단지 제작사의 만행이죠. 그건 바로 미친 게임이 장시간 플레이하면 느려진다는겁니다;;;; 맨처음에 필자는 플삼이가 고장난줄 알았을 정도로 느려집니다....이색기들은 팔아먹기 전에 테스트 안하냐??  이 병신같은 느려짐 현상을 해결하려면 컴퓨터 마냥 재부팅을 해야합니다.....애미없는 새끼들;;;

 

서론은 이걸로 끝내고 본격적인 게임이야기로 들어갑시다. 이런종류의 게임이 뽑을수있는 스토리는 거의 한정되어 있죠....그러니 스토리 소개는 걍 건너뛰고 장단점을 바로 풀겠습니다.

 

1. 장점

(1)먼저 접근성이 좋습니다. 뭐 겜한다는 사람치고 슈로대 안해본 사람 거의 없을거라 보이는데...스토리부터 인터미션 전투, 캐릭터 대화신까지....너무나도 익숙한 모습들이죠.......

 

(2)다음으로 스토리를 본격적으로 개입시키기 어려운 작품군(고쇼기가나 디지캐럿, 제로마등등)을 제외하고는 각 작품들의 특색을 많이 집어넣었더군요. 쓰르라미의 끝나지 않는 6월도 이야기속에서 살렸고, 드림헌터의 꿈 설정또한 큰 축을 담당하고 있죠. 또한  오리지널 척 캐릭터와 더불어 해당작품군의 악역도 대활약......과거 히어로즈 판타지아와는 엄청난 차이를 보입니다.

 

(3)크로스오버가 참 잼납니다. 동일 성우를 이용한 개그(비탄의 아리아와 제로마같은;;), IS의 등장인물(검도녀)이 심포기어의 주인공을 한단계 성장시킨다거나, 쓰르라미울적에에서 이야기를 진행하는게 아리아라거나.....소년만화들이 베이스라 오글오글 거리는 장면이 상당수인건 짜증나지만....이 크로스오버는 정말 재미나게 즐겼습니다. 스토리작가들 고생많았네요....

 

(4)기타.....엔딩이 뭐랄까......상큼해요......이 게임의 등장인물+@해서 바로 2차 붙이고 후속작 나와도 될만큼....그리고 제작사가 제작사다보니 전작 퀸즈게이트를 연상시키는 장면이 있더군요....전작을 해본 사람은 반가울듯.....

 

2. 단점......

오오미 단점은 참......뭐 아무 상관없는 작품군의 캐릭을 모은만큼 스토리가 납득 안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중간중간에 왜 저딴 설정을 들고나왔는지 설득력이 없는 장면도 많고, 전개도 그렇고......뭐 워낙 크로스오버가 재미지니 넘아갈만하긴 합니다만......영 아쉽네요.

 

그리고 전투가 참 재미없어요. 캐릭터의 기술은 아주 개성적이고 원작을 최대한 살려 보는맛이 있지만..... 각 캐릭이 보유하는 기술이라고 해봐야 5개가 최대이니....이게 62화짜리인데 마지막화까지 이 5개로 진행하려니 몇번 보면 지겨워서 스킵.....근데 능력파괴 추가타를 넣기 위해선 전투신을 봐야하니 이게 또 환장할 노릇.....

 

나머지는.....맵 수가 더럽게 적고, 적 종류가 완전 쓰레기수준으로 색깔만 변경되는 데다가 네임드 적이 아닌 일반 몹들은 전투화면조차 없네요.....그리고 최근 애니가 거의 없는것도 조금 아잉하네요. 거기에 전투음악은 각 캐릭터에 해당하는 원작음악을 쓴게 아닌듯 합니다. 이건 정말 아쉬웠던 부분.....

 

결론......게임 한번 잡으면 그날은 죽었다 하고 끝까지 파는 타입은 열받아 뒤지니 하지말기를....한 1~2시간 플레이하고 재부팅.....이질알을 어떻게 합니까?? 이 사실을 제외한다면 상당히 재미있게 즐길수 있습니다. 뭐 이런종류의 캐릭터게임에 이정도 퀄리티면 주면 절하고 먹는거죠......ㅋ 뭐 소프트 가격은 게임 역사상 희대의 개수작인 재부팅 플레이덕분에 급운지 중이니 한 두어달 있다 사서 플레이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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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미럴 사진따윈 업음......

 

자.....발매되자마자 축겜팬들에게 쓰레기란 소문이 자자했던 위닝14.....하지만 필자는 직접해보고 판단할 요량으로 피파14 감상후 쭉 플레이를 했습니다.....결론은.......세상의 진리를 다시한번 깨닫게 됐습니다.

 

....모든 사람이 NO라고 할때 혼자 YES라고 한다면 그새낀 소신있는게 아니라 혼자 미친놈이란 사실이죠...

 

한마디로 정말 재미없습니다;;; 뭐 조작성이 어떻고 그래픽이 저떻고 온라인이 이러쿵저러쿵 비교하는 말 많으니 필자가 느낀점 두가지만 집고 감상을 끝내겠습니다.

 

먼저...왜 피파흉내를 내는건가요?? 대세가 피파라고는 하나 필자같은 피파스타일에 익숙하지 않은 게이머도 세상엔 많을겁니다. 그들을 위한 게임을 만드는게 훨씬 낫지 않나요??

 

이번 14를 처음 하자마자 느낀건 투박하고 반응이 느린 피파14라는 점입니다. 오히려 간만에 다시 잡은 위닝12가 훨씬 재미나더군요;; 

 

둘째로....역시 아기자기하고 가지고 놀기 좋게, 쉽게 만드는건 얘네들이 한수위인듯??

마스터리그도 그렇고 피파와 비교해볼때 모든 측면에서 정말 편해요. 한번 봤을때 이해하기도 쉽고, 가지고 놀기도 편합니다. 이게 바로 [게임을 한다]라는걸 의미하는 겁니다.

그런면에 있어선 실제 게임도 이랬으면 참 좋았을것을;;;;

 

한줄요약입니다. 피파랑 좀 다른스타일로 내달랑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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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슷헵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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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2주 즐겼으니 슬슬 썰을 풀어도 될듯합니다. 일단 필자는 이게 첫 피파입니다;; 여태까지 위닝만 플레이하다 이번 14가 워낙 쓰레기란 평이 많아 피파로 갈아탔죠......뭐 위닝, 피파를 비교한다기보다 처음 즐긴 피파에 대한 느낌??

이정도 수준의 감상이 될듯하네요. (참고로 여기서 언급하는 위닝은 12입니다.)

 

1. 조작감

....원래 감상이 주관적인거지만 이 항목은 더더욱 필자 개인의 문제입니다. 왜 니미럴 L3버튼으로 조작하게 한겁니까;; 피파14의 경우 말 그대로 360도 전방향 이동에 슛, 패스의 방향도 매우매우 세밀하게 설정되어 있습니다;; 고로 십자키로 한다는건 어불성설이죠...

문제는 필자가 L3버튼을 지독히도 사용못한다는거......조작이 너무너무 힘들더군요......허나 이동이건 슛이건 패스건 무슨행동을 하든 바로바로 반응이 되고 원하는 방향으로 조작가능하다는 점에서 말그대로 실제 축구를 하는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2. 플레이전반

(1)난이도: 정말 어려워요......위닝 12할때 어렵단 소릴 한거같은데....피파14는 체감상 그 이상인듯 합니다. 위닝은 금방 익숙해졌는데 피파는 최고 난이도로 할 경우 아직도 개처럼 털리고 있습니다.

 

(2)자동이동?: 흠....아무리 봐도 패스나 센터링시 상대방이 일정수준 자동적으로 받아주지는 않는듯 하네요;; 위닝의 경우 일단 패스하면 완전하게 벋어난 경우가 아니면 어느정도 자동보정이 들어갔는데...피파의 경우 거의 완벽한 위치가 아니면 빗나가는 경우가 좀 있는듯.....필자가 익숙해지지 못하는 이유중 하나입니다.

 

(3)기타: 헤딩슛 막기가 너무 힘들고.....패스가 전반적으로 너무 짧게 나가는 느낌.....컴퓨터의 주된 공격패턴이 거의 스루로빙패스인 느낌.....게다가 선수개개인의 능력이 전반적으로 차이없는듯 하네요;; 패스가 짧고 느려서 그런지 호날두가 잡고 뛰어도 보통 수비수한데 그대로 따라잡히니 원;;

 

3. 잔가지들

(1)커리어모드: 이건 피파가 킹왕짱.......무엇보다 질질 싸는건 커리어모드에서 내 오리지널 선수뿐 아니라 오리지널 선수가 속한 팀 자체를 플레이할수 있다는거....이게 정말 맘에 들었습니다.

 

(2) 얼티밋팀: 흠......뭐랄까...얼티밋 팀 모드는 게임이라는 느낌이 안들어요....무슨 풋볼매니져같은 수준? 마스터리그처럼 그냥 뛰고 돈받고 돈에 맞춰 이적시장에서 애들사고......이정도면 좋지 않을까 싶네요....

 

(3)뭐 좀 할라하면 인터넷 접속하라 징징징....아놔....걍 하면안되나.....이번 작품에서 필자가 가장 맘에 안들었던 부분입니다...굳이 혼자놀겠다는데 뭐 좀 하려고 하면 꼭 로그인을 하게 만들었더군요;; 글고 의외로 로딩이 많고 긴 느낌....

 

결론.....나쁘진 않았습니다. [피파로 갈아타길 정말 잘했어] 수준은 아니지만 [피파도 해보니까 잼나네]...정도는 되거든요. 물론 게임 자체는 아케이드가 아니라 시뮬레이션에 가깝지만.....전자나 후자나 색다른 매력이 있으니까요.....근데 필자처럼 위닝만 해왔던 사람들은 익숙해지기까지 많은 시간이 걸리겠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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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슷헵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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