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대와 향신료의 작가가 스토리를 쓰고 허니컴의 작가가 그림을 그린 신작...

스토리는 [평범한 대딩 '다카토오 케이'가 어느날 담당교수에게 알바를 소개받습니다. 그냥 가정교사인데 주 2일 두시간 정도 수학을 가르치고 시급 만엔. 그러나....가르쳐야 할 아이는 개인자산 170억엔을 소유하고 있는 데이트레이더인 미소녀였습니다;; 이런 하늘과 땅차이의 두사람이 벌이는 청춘 러브코미디]

....상당히 재미있게 봤습니다. (아직 1권밖에 안나왔습니다만;;) 무엇보다 괜찮은건 소위말하는 신데렐라 타입의 작품은 많아도 온달왕자스탈의 작품은 그 수가 적죠. 특히 소년만화에 있어선 말이죠. 물론 집사물따위같은 똥병신같은거야 있긴 합니다만..이런 드라마스타일, 즉 평범한 남자와 캐부자 연하녀의 러브코미디물은 거의 못봤습니다. 이런 측면에서 굉장히 신선해 좋더라구요;;

물론 단순한 신데렐라 스타일의 전개를 그저 남녀만 바꾼 그저그런 범작이 될 확률도 있긴합니다. 무엇보다 아직 1권이니까요. (드라마식으로 말하자면 우연한 만남후 이제 좀 친해진 정도?) 뭐 작가의 역량에 달려있겠습니다만...늑대와 향신료를 저는 못봤는데 제법 평가가 좋은듯 보이니 기대해도 될듯 하네요.
'내일의 아스카 쇼'와 함께 오랜만에 뒷이야기를 빨리 보고싶다는 생각을 들게끔 하는 작품입니다.

이정도 만화야 추천해도 되겠지요?
Posted by 슷헵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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