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미쳤네. 비번 까먹어서 해야지 해야지 하던게 수개월이 지났네요 ㅎㅎㅎㅎㅎㅎㅎ
자 용과같이 7 지금은 상상도 못하겠지만 발매당시에는 상당히 논란이 많았습니다. 개 멀쩡한 액션게임을 RPG로 변경했다는 이유로.
뭐 지금와서는 상당히 성공적인 변신으로 보여 평가도 좋습니다만 당시에는 구작팬들에게 개 욕먹었죠.
각설하고 워낙 유명한 게임이고 스토리도 유튜브만 뒤지면 다 아니 필자는 이 게임을 하면서 느꼈던 점을위주로 썰을 풀기로 하겠습니다.
1. 3D멀미가 덜 일어남.
이게 아주 중요합니다. 필자가 생방할때 다른 시리즈의 경우 겜 한시간~한시간 반 정도하면 넘모 속이 거북해서 킹오파를 하거나 빨리 종료하거나 했는데 이번 시리즈는 그런게 없더군요.
3D멀미가 어쨋든 격렬하게 움직일때 일어나는데 전투신 자체가 RPG라 아주 쾌적함.
2. 오픈월드가 아님
만든건 오픈월드 스타일인데 RPG라는 특성상 적의 레벨이 높은 지역은 갈수가 없어요. 심볼 어카운트 형식인데 적의 탐색범위가 워낙 넓어 적을 만나지 않고 구석으로 빠져나가기가 너무 힘듬.
게다가 현재 이야기가 진행중이 아닌 에어리어의 경우 적 렙이 너무 높아 개뚜까 맞아 죽으니 말이 오픈월드지 걍 스토리따라 이동 할 수 밖에 없네요.
이건 굉장히 아쉬웠던 부분. 이곳저곳 탐색하고 싶은데 그게 어려우니까요.
3. 던전
이건 진짜 개 쓰레기임 ㅎㅎㅎ. 대체적으로 레벨노가다를 안해도 스토리상 만나는 적들만 물리치면 클리어는 가능하게끔 조절하다가 나온거 같은데 정말 귀찮고 짜증납니다.
그냥 단순 건물들어가는데 막 지하 요새급 던전이 나오면 개 뜬금없다고 할까 게임 재미있게 하다가 김이 샌다고 해야할까, 필자는 진짜 재미없었던게 이거였습니다.
4.서브스토리 등
이건 뭐 여전합니다. 서브이벤트가 없는 용과같이는 말이 안되는 이야기. 그리고 위에도 말한것처럼 던전+각종 강제전투만 클리어하면 굳이 따로 레벨노가다 안해도 충분합니다.
다만 최종무기 획득, 고성능 방어구 등 획득, 일부퀘스트를 위해서는 재료노가다가 필요해서 이건 좀 귀찮았던 요소
5. 스토리
일단 고유명사가 너무 많이나와서 만약 용과같이 시리즈를 7으로 입문하려면 비추입니다. 세계관을 어느정도 알아야 이해가 되는경우도 있고 재미도 배가됨.
일부에서는 전작 몰라도 상관없다는데 해보니까 상관없지는 않아요. 전작을 하든가 아니면 스토리 정리된 영상 및 문서라도 보고오세요 ㅎㅎㅎㅎ
그리고 RPG스타일, 드퀘 전투방식이다 보니까 드퀘 오마주가 굉장히 많이 나오는데 드퀘 자체가 일본 내수용이다보니 한국인 입장에서는 개 뜬금없고 ㅄ같아 보이는것도 아쉽다면 아쉬운 부분이죠.
6. 주인공
뭐 신 시리즈의 시작을 보여주는 요소가 군데군데 많이 보이는것도 아주 좋았습니다. 시리즈 전통의 주인공 키류 카즈마의 옷 색을 반대로 해서 입힌 7의 주인공. 일인군단 수준의 무력을 가진 카즈마와 달리 동료가 없으면 개털리는 7의 주인공 등등
주인공이 교체됨에도 불구하고 몰입할수 있었던것도 꽤 멋진 요소
7. 총평
추천합니다만, 앞에서 말한것처럼 시리즈의 기본 지식은 가지고 플레이 하는걸 추천합니다. 풀프라이스로 사든, 오프매장에서 중고로 사든 뭐 어떤방법으로던 사서 즐기는걸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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