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감상이라곤 하지만 클리어+전 CG모으기...양방다 달성을 못했습니다.......이 게임엔 재미라는게 존재하지 않으니까요.....재미가 없다는이야기가 아니라 無입니다......

어라? 지난번엔 재밌게 한다며??->...그렇죠...처음 몇시간까지는 재밌습니다. 기본적으로 러브코미디물이니만큼 가벼운 개그가 먹히더군요...허나 스토리가 진행되면 진행될수록 흥미는 떨어지게 됩니다....

야야기는 한 남자와 그에 반한 자매(인기연기자,인기소설가)의 이야기인데 현재->과거->현재->과거..이런순으로 하나의 에피소드가 끝날때마다 시간이 바뀌며 진행합니다. 현재는 말그대로 주인공과 자매가 사귀고 있는상태에서의 진행, 과거는 그 사귀게 되는 과정을 보여주게 됩니다...

그런데 너무나도 식상해요....미친듯 식상합니다.....이건 이 게임의 문제가 아니라 제 자신의 문제죠;; 너무 많은 미연시를 해왔기에 웬만한 스토리는 그저그렇게 보입니다. 그 그저그런 이야기중에서 제 마음을 끄는 요소(cg든 성우든 음악이든)가 있다면 재밌게 하지만 그런부분이 없다면 아무런 흥미를 느끼지 못하게 되는겁니다.

또한 미연시플레이시 단순한 붕가붕가에 중점을 둔다면 매우 만족스럽습니다만, 저는 꼭 이야기도 같이 보거든요;; 실제 gj사의 그림체나 성우질은 굉장히 뛰어납니다만..그것만으로는 즐기지 못하겠습니다;; 뭐 gj사 초기작인 아키바계그녀부터 플레이했으니 이 그림체도 익숙할 만큼 익숙하거든요.....

그냥 결론으로 갑시다. 미연시를 평상시 많이 플레이하고 스토리도 어느정도 추구하는(그게 뽕빨물이라도)분들에게는 비추입니다. 하지만 평상시 그닥 플레이 하지 않고 스토리보다 기본적으로 [미연시 하면 붕가붕가가 최강자지!!]라는 분들에게는 뭐 할만 할겁니다.....

......스토리에 약간 실망을 해서인지 다음 플레이 할 게임은 스토리를 중시한걸로 나가야 할듯 합니다. ㅋ
Posted by 슷헵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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