캬......한글화 4권까지 일판으로 5권 만화로는 20화까지, 전작인 이어원은 3화까지 봤습니다.....
필자가 좆고딩때 이걸봤으면 일뽕 거하게 빨았을거 같은데 지금 필자는 뭐 이상한거 없나 꼬투리잡는걸 더 선호하는 아재일뿐이죠.....
이 작품의 근간은 고블린이라고 할수있습니다만, 이 고블린이 무너지니 그냥 쓰레기로밖에 안보입니다
뭔 소린가 하니 이 작품에서는 끊임없이 강조합니다. 다크판타지, 리얼판타지 운운하며 판타지세계의 잡몹인 고블린 개개인은 허접하지만 조낸 방심해선 안된다고
비록 '아이'수준의 지능과 힘을 지니고 있을뿐이지만 결코 약한존재가 아니라고...계속 강조를 하죠. 거기에 '젖밥'고블린을 얕보는 신참 모험가~중견모험가들이 어떻게 처발리는지도 계속 보여줍니다. 뭐 마신을 쓰러뜨리는 최상위 모험자도 당하는 수준이니까요.
근데 작품을 보다보면 ㅅㅂ 고블린은 전혀 약하지 않습니다. 작중 고블린은 젖밥에 불과하지만 무리를 지어 체계적으로 생활하며 거기에 도구도 만들고 무언가를 실패하면 거기서 교훈을 얻습니다......아니 몬스터가 아니라 그냥 먹이사슬 최상층에 위치하는 '인간'이잖아요;;;;
인간의 특성을 고대로 보여주며 끊임없이 진화하는데 왜 잡몹으로 묘사하는겨;;; 게다가 업그레이드 버전까지 등장합니다. 전투특화 홉 및 챔피언, 통솔특화 로드, 주술사 샤먼...게다가 소설 5권까지가면 마법전사라고도 할수있는 고블린 팔라딘까지나와요......ㅎㅎㅎ장난하냐??
개별 전투력도 겁나 강한 온갖 개잡놈의 고블린이 다양하게도 그리고 끊임없이 처 튀어나오는데 작중 세계관에서 고블린은 최약체로 인식되며 주인공을 제외한 모험가들은 고블린의 생태도 제대로 모르는데다가 툭하면 방심해서 뒈지고 거기에 국민에게 무시무시한 피해가 나오는데 국가라는 종자들이 걍 놔두는걸 납득하라고??
나참 ㅎㅎㅎㅎ이런식이면 언제쯤 망할 고블린과학자들이 나와서 근대병기를 개발해 인간들을 사냥할란가 모르겠네요.
간만에 시간낭비좀 했습니다.....이딴게 빨리는걸 이해못하는 시점에서 나이를 먹은걸까요?? 이상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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