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쎄요.. 뭐 긴이야기 나올필요는 없습니다. 지금 2장째를 하고 있는데, 이건 끝까지 다 하고 감상을 쓸 필요가 없을듯 하네요.

기본적으로 캐릭터의 구도나 이야기 전개가 1과 한 3/4정도 비슷합니다. 어느정도 비슷하냐면 오토보쿠2의 캐릭들을 가지고 1의 캐릭에 대입시켜도 1의 이야기전개가 무리없이 가능하고, 1의 캐릭을 2의 이야기에 집어넣어도 마찬가지일 정도로 유사하죠. 뭐랄까......캐릭이 작중 가지는 위치, 성격까지 거의 동일하니;;

재미가 없다는건 아닙니다. 제법 할만합니다. 문제는 이게 2를 하는건지 옛날 작품인 1을 다시하는건지 구별이 안갈정도라는거죠;; 옛날 시나리오를 가지고 조금만 변경 및 추가한듯한 느낌?? 
이건 재미와는 별개의 문제죠;;

뭐 그림체가 전작에 비해 굉장히 부드러워졌고, 전작캐릭터들의 이름이 나오는건 그리움을 느끼게 하네요;; 
결론을 말하자면 할만은 합니다. 해서 시간낭비하는 게임은 아니니 찾아 할 가치정도는 있다고 보이네요
 
여담이지만 이 게임의 부제가 -두사람의 엘더-이기때문에 전작 주인공+이번주인공이 동시에 등장해 하악하악한 광연을 연출할거라고 멋대로 상상했는데, 그건 결국 제 '생각'일 뿐이었습니다. 해피니스 릴랙스를 본받으란 말이다... 
Posted by 슷헵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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