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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이거 뭐 이번작품은 SF입니다만, 그게 전부입니다....딱!딱! 하고 오질 안네요;; 너무너무 식상합니다....

그럼 스토리를 시작으로 하나하나씩 봅시다.

 

1.스토리

......한마디로 요약됩니다.

[어느 변경혹성에서 훈련하던 주인공이 기체고장으로 혼자남겨지고, 구조신호를 보냈는데 스타레스의 마나님이 소유한 우주선이 구해줬습니다.]

....그다음 조낸 당하는거죠;;

 

2. 남주인공으로 회귀

전작에서 여주인공이 나왔습니다만 필자가 그걸 깐적이 있죠. 영 병신같다고.....남자놈이 여자캐릭 만들어봐야 여자특유의 감성을 살려내긴 어려운게 그 이유라 했습니다......ㅋ 뭐 남자니 한결 낫네요.

 

3. 기타

이 게임의 목적은 마나님에게서의 탈출이 최종 목적입니다......뭐 삼일만에 100%클리어하긴 했는데, 배드엔딩으로 빠지는 선택지가 꽤 있기는 하지만 어려운수준은 아니고 정말 성가신 수준.....

 

또한 각 캐릭터엔딩이 없고, 그냥 해피와 배드로 이원화 된것도 특이점......학대당하는 우주선에서의 탈출이 주 내용이라 각 캐릭터의 분기보다는 통합엔딩을 취한것 같습니다.

 

그림체는 뭐....필자는 성소녀는 甲이라고 생각하니 문제될것없고....성우역시 언제나 1급수만 고용하더군요;;

 

4. 문제점

....역시 게임은 까야 제맛인데...나머지는 애교로 넘어가더라도 절대 넘어갈수 없는 요소가 하나 있습니다.

발정난 마나님 전개를 다시한번 들고나온거죠......이 전개를 들고나왔으면 최소한 스타레스와는 차별화를 둬야하는데 그것도 없습니다. 물론 결말이 스타레스는 합법적 사표제출, 이번 도미넌스는 탈출이라는 점에서 차이점이 있습니다만, 그것을 제외하곤 같다고 보면 됩니다.

 

왜 이런겁니까....같은 마나님소재를 들고나올거면 최소한 세부 전개에 차이점을 둬야죠....이번 작품에서 주인공이 하극상하는 장면을 탈출을 위한 한두장면밖에 없습니다. 스토리전개상 어쩔수없다라면 멀티엔딩을 통해서라도 주인공 하극상을 넣든가, 아니면 엑스트라 스토리로 채용을 하든가 해서 차별화를 둬야 했죠.....이게 아니니 필자가 배경이 SF인 동일한 게임을 하는듯 느끼는거 아닙니까....

 

요즘 평범한 러브코미디로 변해버린 쓰레기 감옥학원과는 달리 이 도미넌스는 마나님과 딸이 완벽하게 적측 포지션이에요. 게다가 하극상은 적으로 규정된 존재가 당할때 그 카타르시스가 최고조에 이르는거죠. 왜 이 좋은 소재를 왜 써먹지 않는지.......아니면 이번작품 반응으로 보고 다음에 쓸 생각입니까??

 

다시한번 강조하지만.....이 전작과 아무 변화없는 전개는 정말 게임몰입도를 완벽하게 떨어뜨리는 요소입니다.

 

결론....뭐 그래도 하랑께?? 웬지 동일전개에 빡쳐서 이렇게 쓰긴했지만...우리가 하는건 미연시고 그닥 높은 레벨의 이야기를 바라는건 아니지 않습니까?? 미연시라는 관점에서 보면 그냥 가볍게 즐길 거리는 되니.....성소녀 작화 작품은 하는게 답이죠.....ㅋ 기승전병으로 끝나네요;;

 

 

Posted by 슷헵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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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SPEED

뭐.....간염최신작이긴 합니다만 그냥쓰레기;;; 기본적으로 간염 3의 시간축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번 작품에는 2작품이 수록되어있는데 하나가 스토리진행, 나머지는 역대 간염시리즈를 설명해주고 H신을 감상하는 팬디스크?? 수준

 

문제는 이 스토리부분.....역대 간염답게 바이러스 터지고 여동생을 구하려 오빠가 기어들어가는 이야기입니다만....스토리도 쓰레기 성우도 쓰레기 볼륨도 쓰레기 H신도 쓰레기.......한마디로 그냥 폐기물입니다.

 

이번 작품은 그냥 간염시리즈 팬디스크만 내기도 좀 그렇고...대충 이야기나 만들어볼까 하는거 절반.....워낙 이 시장이 게임이 쏮아지는 시장이라 간염시리즈를 잊혀지지 않게 하기위해 대충 내는게 절반....이런수준입니다.

 

자세하게 설명할 필요성이 없는 수준입니다....유일하게 괜찮았던건 작중 전작캐릭터들이 스쳐지나가는게 아니라 대화를 한다는거.....그래봐야 전작의 장면들을 재탕한거 뿐이긴 하지만 그래도 나름 즐거웠죠....약 5초간이지만...

 

거기에 팬디스크인 간염연대기는 각 시리즈의 H신을 일부만 수록했습니다.....이 선정기준이 뭔지 모르겠는데...필자가 나름 즐겼던 신이 빠져있어 조금 안타깝기는 하네요....어차피 CG리뉴얼도 아니고 새로 녹음하는것도 아니면 서비스 통크게 해서 모든 H신을 수록하는것도 나쁘진 않았을듯 한데...그게 아니더군요......

 

깔만큼 깠지만 필자가 높게 평가한 부분이 두가지 있습니다. 먼제 주인공의 여동생인데요.....미연시에서 흔히 볼수있는 이상적인 여동생이 아니라는거죠......성에 자유분방한....한마디로 걸레가 여동생으로 등장하더군요(성격은 좋지만;;)파워관광을 당하고 그 후유증으로 아무에게나 대주며 즐기는 그런 설정인듯 한데.....이 작품의 기본전제가 여성에 의한 남성 역관광인점을 고려하더라도 이런 종류의 여동생상은 NTR게임이나 뽕빨물 혹은 귀축계열도 아니고 신선했죠.

 

두번째로 실제 H신에 있어서 행위나 소리보다 말에 의한 공격?이 많았다는거.....아무래도 역관광이 모토이다 보니 당연하다면 당연한데 은근슬쩍 신음소리보다 더 쫄깃하던 장면이 꽤 있더군요...가장 맘에 들었던 신은 여동생이 주인공을 관광시키며 자신이 여태까지 잔 남자들에 대해 이야기하는 장면......

 

결론......그래도 하지마삼....세상은 넓고 에로겜은 많으니까요.

Posted by 슷헵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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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ANPRESTO

클리어시 렙 평균 40이상......지나치게 렙 노가다를 해서 너무나도 쉽게 클리어했군요;; 6년만에 신작이 나와 5월 2째주? 판매1위를 기록한 서몬 5입니다.

 

필자는 '나름'재미나게 했습니다만......추천은 못하는 해괴한 게임이 되겠네요.....이와 같은 이유로 스토리소개도 불가능한 게임입니다. 그럼 하나하나 따져보죠.

 

1. 시리즈 최신작

필자가 나름 재미나게 한 장점이라곤 딱 이거 하나입니다.....4이후 아에 끝났다...라고 생각된 서몬이 다시 등장한 그 자체가 중요한거에요....예전과 같은 소환술이 주체가 아니라 각 세계의 경계가 허물어져 하나의 세계에 인간과 소환수가 같이 존재한다는 개념을 가지고요....

 

2. 신규유입의 어려움

이번 작품의 가장 큰 문제라고 하면 이겁니다. 서몬5의 설정이 서몬 4이후 300년후인데.....게임상 4와 5를 이어주는 작품이 게임과 동시발매된 [서몬나이트 유크로스-계경의 이방인-]이라는 소설이에요;; 소설에서 서몬의 기존설정인 4개의 세계와 이름없는 세계를 둘러싼 전쟁이 일어나고 역대작품 주인공들이 나와 막아낸뒤 시작되는게 5라는겁니다.

 

자.....서몬팬이 아닌 어느미친놈이 게임하나 하는데 소설까지 사서 읽습니까?? 소설은 둘째치고 게임내에서도 전작 1~4를 해본사람만 아는 추상적인 언급이 너무나도 많이 나옵니다. 신규유저들이 끼어들 틈이 없어요....

 

3. 스토리 전반

이것도 씹지랄같더군요.....게임의 적세력이 웬 열등종자의 열폭인데다가 볼륨도 소설책 한권도 아닌 절반정도 수준......또한 서몬의 기본적인 설정인 이계에서 강제적으로 소환한다라는 개념을 없애버렸음에도 불구하고 내용전개가 전작들을 재탕하는 느낌이 강합니다. 즉 식상하다는 거죠;;

 

거기에 가장 큰 문제가 각 캐릭터들간의 교감, 즉 드라마가 없어요.....여기나오는 모든 아군캐릭터들은 처음 등장할때부터 친했고 게임이 종료될때까지 칭구입니다;;

 

또한 게임이 진행되며 적이었던 인물이 동료가 되는 왕도적인 전계가 있는데....아놔...너무나도 설득력이 없을뿐더러 과거작품처럼 선택지를 통해 되는것도 아니에요.....그냥 됩니다......니미 서로 죽이네 살리네 이지랄똥싸다가 그냥 되요.....장난하냐??

 

더이상 하다보면 끝이 없으니 넘어갑니다;;

 

4. 전투.....

이것도 지랄맞습니다......다른건 다 그냥 넘어간다 하더라도 맵이 너무나도 작고 지형지물이 없는건 큰 문제입니다.

이게 의미하는건 모든 전투가 생각없는 단순전투가 되버린다는거죠......거기에 소환술의 수가 너무 적고 연출이 거의 없어요....병신같은 전투에 더해 짜증나게 하는 요소죠.....

또한 후반으로 가면 조무라기 적이 매턴마다 무한하게 등장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미치는 거에요;;;;

 

5. 기타.... 

쓰다보니 너무 많아 못쓰겠습니다. 병신같은 3D부터 엠피는 많이 처먹으면서 별 강하지도 않은 고위소환술이라거나, 미니게임의 축소, 숨겨진 등장캐릭, 해괴한 장비시스템 등등등 이거 다 쓰다보면 오늘 넘길듯...??

 

결론...서몬5가 나올때 제작진이 새롭게 시작하는 유저들도 충분히 즐길수 있게 한다는데....내용적인 면이나 재미로 보나 그건 무리일듯??? 물론 필자는 모든 서몬시리즈를 다 해본 [팬]에 속하긴 해서 일단은 플레이 했습니다만...솔직히 이거 할 바에야 그 돈으로 딴거 사서 하세요.....

Posted by 슷헵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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