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뭡니까;;; 이 똥떵어리는;;; 여자가 출전할수없는 스키점프를 주제로 올림픽에 나가려는 남장여자의 이야기를 다룹니다만;;; 뭐야 이거.....너무 ㅄ같아서 어디부터 까야할지;;;;; 수많은 불만점중 갠적으로 가장 맘에 안드는 부분 2개만 꼽아보면

1.왜 스키점프냐.....
........스키점프에 대한 고찰이라던가, 진지한 이야기는 거의 없고...어디 애들장난수준으로 가볍게 다루는게 전부...거기에 남장여자가 겪는 해프닝을 다룰거면 뭐하러 이걸 소재로 한건지 원;;; 스키점프 나부랭이는 완전곁가지고 단지 캐릭터 놀음이 태반;;;;
이야기에서 보여주는 드라마는 스키점프를 소재로 하지않고 세상에 존재하는 어떤걸 가지고 와도 충분히 표현가능한거 같은데.....
게다가 후반부의 스키점프 시즌이 되면 대회도 나가고 하는데 아놔....정말.....아주 질알하고 자빠진다;;
가장 큰 문제점은 이 스키점프를 가지고 독자에게 뭘 보여주고 싶은지 전혀 모르겠습니다......

이거 단행본 얼마나 팔리는지;;; 이 만화 연재잡지 인기순위에서 몇위나 하는지 참....아니 편집부는 뭐하는놈들이야? 이런거 커트 안하고;;
(저의 평가와는 달리 인기가 있을지도 모르죠...만약 이 니미럴 쉿이 인기가 있다면......[내가 미쳤다]고 해야할지아니면 [내가 보는눈이 있고 남들은 다 병신]...이라는 촛잉식 자위질이나 하면서 정신승리를 해야 할지;;;)

2.등장인물...
아니...스키점프라는 현실적인 소재를 들고왔으면 뭐 등장인물도 어느정도는 현실적인애들 들고오던가.....뭐하는 짓거리야?? 
그중에서도 개 황당했던건 주인공 여캐가 남캐에게 호감을 갖는 묘사....주인공은 트라우마를 가진 여자라고......뭐 처 반하고 지랄이야;;; 몇화나 진행했다고;; 그리고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주인공 여캐의 모습은;;;
이사람 어두운과거를 지닌거 맞나??

결론 비추입니다....그것도 강력하게 비추......물론 ㅄ같은걸 찾아보면서 자기자신을 학대하는 취미가 있으신 분들에게는 강추...
Posted by 슷헵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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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평상시 겜할때 복수로 즐기는 편인데.....어쩌다 보니 크레이지 래빗츠랑 비슷하게 끝냈네요......
작품 자체는 제목에서 보이듯 전형적인 뽕빨물로서 조금만 더 좋았으면 강력추천...강추한방 때렸을텐데....2%모자르더군요.........

스토리는 단순합니다...양호위원으로 평상시 숫기가 조낸 없는 주인공...좋아하는 여자애가 말을 걸어도 긴장해서 우물주물거리기 일수죠......그러던 어느날 양호선생이 요상한 팬던트를 줍니다....이 팬던트에 여자의 체액(침, 땀, 피 등등 여하튼 몸에서 난 액체 전반)을 바르고 자면 꿈에 해당 여자애가 나온다네요.........
양호선생님의 이야기는 이렇습니다....
[평상시에 너무 긴장해서 여자에게 말을 잘 못하지만 자신의 꿈속이라면 좀더 적극적이 될것임, 고로 꿈속에서 좋아하는 여자애와 만나 대화함으로서 예행연습을 해라]
평험한 연애이야기라면 모를까 이건 뽕빨물....주인공이 내린 결론은 [내 꿈속에서 내가 뭔짓하던 뭔상관임??] 그 후 시작되는 검열삭제의 포,포풍!!

개인적으로 굉장히 괜찮은 작품이라 봅니다, 정말 딱 아쉬운 2%만 아니면 조낸강추죠....일단 제가 절찬을 하는 부분을 살펴보면

1.뽕빨물 치고는 조금 설득력있는 스토리.......대부분의 뽕빨물이 뭐 뜬금없는 쓰섹!!으로 모든걸 해결하지만 이 음몽학원은 아닙니다......주인공이 최초 검열삭제를 시작하는 과정, 그런 와중에 점점 변해가는 주인공과 조교당하는 히로인들의 모습, 결말에 이르기까지 설득력 있는 이야기를 보여줍니다......(물론 어디까지나 뽕빨물 수준의 설득력입니다만;;)
또한 게임의 전반부는 팬던트를 손에 넣은 주인공이 각 히로인들과 각종 무후훗!! 한 꿈을 보여주고, 후반부는 등장히로인들을 현실에서 조교해 나가는 구성....정말 맘에 듭니다............

2.H신...완벽합니다.....그림체의 호불호는 갈리겠죠??? 갠적으로는 그림이 너무 둥글둥글하지 않나 싶습니다만...그건 넘어가고, 일단 연기가 좋습니다.....(실제 성우들 보면 많이들 듣던 목소리일 겁니다..), 또한 길이가 적당해요....너무 짧은것도 아니고 지나치게 긴것도 아닌 이정도면 딱 적당하죠.....거기에 시츄에이션도 풍부합니다....말그대로 뽕빨물의 존재의의를 보여주죠..........(물론 중복CG는 당연히 있습니다만 넘어가죠;;) 

...장점은 여기까지네요....뭐 더 필요있나요?? 뽕빨물이 H신이 좋고, 스토리가 완전 개볍신만 아니면 최고죠;;
허나 2%깎아먹는 단점도 있는데.....그걸 봅시다...

1.조금 불친절함........
대부분의 미연시를 보면 분가분가하면서 중출,외출 선택지가 있기마련이죠........근데 CG100%를 모으려면 둘다 선택해야합니다...아놔;; 귀찮게 뭔짓이야......친절한 메이커의 경우 2중 하나만 선택해도 CG모드에서는 자동적으로 채워져 있게 합니다만......아니더군요;;(그냥 보게 해주면 안되냐???)

2.엔딩......
일단 등장히로인들 개별루트를 전부 클리어하면 모든 비밀이 까발려지는 에필로그가 나옵니다만......아니 뭐 작중 등장하는 팬던트가 소유자와 특정여인네의 꿈을 공유하게 하고, 소유자의 마음대로 꿈을 조종할수있다는 설정이니 판타스틱합니다만....그래도 배경이 현실이잖아요....근데 끝이 뭐 이럼??? 스포일러기 때문에 여기 쓰지는 않겠습니다만...정말 그냥도 아니고 [존나] 뜬금없습니다.......

결론......뭐 스토리 있는건 질렸다....순수하게 에로에로를 즐기고 싶다....하시는 분들은 하세요....
잠깐 여담이지만.....모 서클에서 만든 케이온 동인겜을 해봤습니다만.....이런 개색귀들...면상에 뭘 처발랐기에 이딴걸 상품으로 내논거야???
Posted by 슷헵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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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뭡니까;; 이 씹덕&허세&중2병을 넘어선 충격과 공포의 애니는;;;
실제 H신만 없지 성적인 묘사는 그냥 야애니 수준인거 같은데요;;; 퀸즈블레이드의 섹시한 묘사를 한 2~3배 정도 강화시킨듯???

요즘 이렇게 대놓고 성인취향 애니가 휴행인가요?? 카노콘도 그렇고............거기에 무수정버전을 따로내는거 보니 나중에 DVD나오면 사라....이런 의미인듯???

예전에 만화책으로 본거같은데(몇권까진지는 기억안나네요;).....하도 뭐 같아서 애니화 될일은 없겠다 싶었습니다만......캠퍼따위가 애니화 되는것도 그렇고 옆나라 애니산업도 붕괴를 향한 최악의 단계로 들어선듯 보입니다.....

실제 요즘에는 이런 씹덕애니가 욕은 먹어도 팔리긴 잘 팔립니다.....그러면 당연하게도 계속 이런 팔리는 애니만 나오게 되는거죠....이게 반복되다보면 애니의 질은 점점 떨어지고.......하악하악 거리는 오덕들 빼고 일반팬들은 다 떨어져나가게 되겠죠......... 그리고 개작살........

갠적으로는 과거에 신작애니뜨면 일주일 내내 보곤 했습니다만...요즘에는 산작애니나오면 그중 볼만한거 한두개 찾기도 힘드니 원;;

Posted by 슷헵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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別れさせ業 ....이걸 뭐라 해석해야함?? 대충 결별업이라고 해봤습니다....

흠.....대충 겉보기에 보통 미연시 처럼 보이더군요;;; 요즘에야 남자가 아닌 여성원탑의 미연시도 드문게 아니니, 여자하나에 남자 셋이 달라붙어있는 일러스트지만 그려러니 했습니다....
근데.....해보니 여성향.....여성향이란 순정만화라 보면 됩니다...소년만화 하렘물에서는 듣보잡 남자에게 온갖 여자가 다 홀리지만 순정만화는 반대잖아요??

스토리는 일하던 회사가 도산......돈도 없어 피방 야간정액끊고 하루하루 힘겹게 살고있는데.....고향으로 내려가면 선보고 양조업을 이어야 합니다......그게 싫어 죽어라 구직활동중....어느날 구인광고를 보고 조건도 좋고 무엇보다 숙소 제공이라 해서 찾아간 곳이 연인사이를 파탄내는걸 사업으로 하는 해괴한 곳.......그곳에서 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입니다.....

연인결별업이란 이런겁니다...예를들어 재벌간의 정략결혼에서 남자쪽은 정략결혼이 맘에 안듭니다....그런데 먼저 파탄내자 그러면 체면이 뭉개지죠....그래서 이 결별업소의 직원을 고용....이 직원이 상대 여자를 홀려서 그쪽에서 파탄내게 하는것.....이런겁니다.......

주인공은 정말 듣보잡여자지만 주변에 꼬이는 남자보면 촉망받는 변호사;; 찻집운영중인 재벌2세;;; 연인결별사업소에서 일하는 엄친아(쌈 잘하고, 얼굴 잘생기고 물론 키도 크고, 돈도 잘벌고, 성격 좋고, 주인공에게 일편단심인)들과 엮어서 엔딩을 봅니다;; 미연시의 정반대라고 보면됩니다.......

스토리는 의외로 재밌더군요;;; 또한 여성향임에도 불구하고 야오이요소가 크게 보이지 않는것도 좋구요..게다가 남자쪽 성우는 일반 애니에서 보던 사람들 많을듯?? 연기 정말 좋더군요.....물론 스텝롤에는 가명으로 나옵니다...그래서  어디선가 들은목소린데 누군지는 잘 모르겠더군요..(뭐 제가 남자성우는 관심없는것도 한목하구요.....)

한마디로 이 겜을 정의하자면 서두에 말한것 처럼 남자도 거부감 없이 볼만한 순정만화?? 하지만 단점도 있는데......꼽아보자면...

1.이야기 길이.......정말 너무 짧습니다......예를들어 식당에서 찌게를 시켰는데, 찌게가 끓는데 좀 걸리니까 밑반찬을 미리 깔아줍니다.....근데 거기서 끝;; 찌게가 안나오고 밑반찬만 조낸 주워먹은느낌???

2. 여성향의 특성상 쓰잘때기 없는 부분에서 말이 많음....
왜 게임을 종료하는데 종료메시지가 있는겁니까;;; 난 이 씨발것을 끝내고 싶다구요!! 왜 종료하면 등장하는 남정네중 하나가 나와 칭얼칭얼거리고 그 칭얼거림이 끝나기 전까진 게임이 종료 안되는겁니까;;....그냥 넘어가게 하란말이야;; 내가 뭐가 아쉬워서 야밤에 느끼한 색귀들 목소릴 처 들어야 하는데??

3.난이도와 H신.....
난이도는 어렵지 않습니다...대충하면 엔딩 볼거 다 보니까요...근데 베드엔딩을 비롯한 각종 신을 모으는게 그냥도 아니고 [존나]귀찮습니다......대충 두어명 공략하고 때려쳤습니다....신 100%획득을 위해 가뜩이나 짧은내용 반복하자니 스킵기능을 사용해도 미칠것 같더군요.....

그리고 H신.......글쎄요...H신이 꼭 필요한지 의문이네요.......여성향게임이다보니 남자성우가 굉장히 빵빵하고 그러다 보니 H신의 묘사가 굉장히 약한편.......아니 그 이전에 H신이 오히려 이야기의 완성도를 떨어뜨리는 느낌???  
그냥 없는게 훨씬 깔끔했을겁니다......(앨리스 시리즈 처럼 말이죠;;)

4. 마지막으로 음악....작품에 쓰인 음악이 딱 15개.....그러다보니 계속 똑같은 음악만 듣는느낌이라 머리가 이상해 지는 느낌??

결론적으로....여성에게는 강추, 남자에게는 평작이니 그냥 추......사족으로...본편에서 등장하는 캐릭터중 공략불가 캐릭이 있습니다.........아마 팬디스크가 나온다면 거기서 공략가능하지는 않을까 싶네요........물론 담당성우가 H신은 절대 안한다고 하면 공략불가 or H신없는 공략이 되겠죠 뭐;;
(투하트2의 하루카아줌마 성우가 전자의 경우죠..그래서 어나더데이에서도 하루카아줌마는 H신이 없습니다;;)
Posted by 슷헵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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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76에서 한번보고 그때는 그냥 넘어갔는데 이번 C77에서 그 후속작이 등장했더군요....
원작팬들에게는 충격적인 내용......에로묘사보다야 본편캐릭터들의 막장행보가 더 볼만한 동인지죠....물론 지나칠 정도로 막장화를 시킨듯 보이긴 합니다;;
참고로 작품을 만든곳은 타츠코보야...애들이 좀 유명한 동인지가 이것이 나의 정조대(원작:이사람의 나의 주인님), 스즈미야 하루이의 복종(원: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 사역마 야푸(원: 제로의 사역마)정도???

먼저 절도여고생 케이온부(万引きJK生けいおん部: JK는 보통 여고생으로 쓰이죠)는 본편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이 작품에서의 원작캐릭터 묘사를 보면
(1)유이의 경우 완전천재...미오가 작곡한 곡을 듣고 대충 이렇게 이렇게 하면 더 좋아지겠지?? 라면서 그자리에서 수정합니다.....
(2)리츠와 츠무기의 경우 그냥 이 천재성을 받아들여 순응하는 모습을 보이더군요...(다만 둘다 좀 변태;;)
(3)아즈사의 경우 그 천재성에 반해 완전 숭배....
(4)하지만 미오는 완전히 망가집니다....중딩때부터 음악을 해온마오.....유이가 갑툭튀하더니 악기 몇번만지고 자기를 월등하게 뛰어넘자 개열폭하죠........특히 자기가 쓴곡을 유이가 그자리에서 어레인지 해버리자 악보를 바로찢어 버리기도 합니다...

후일담에서는 유이는 천재성을 살려 인기가수가 되지만 사망(25세), 리츠는 택배회사직원, 츠무기는 국제결혼후 영국으로, 아즈사는 아키하바라에서 오덕들 상대로 쇼나 하는 아이돌......미오는 좋은 회사에 취직했지만 불륜후 퇴사 상대에게 받은 위자료로 생활하며 방구석페인이;;...특히 집에서 원작의 학원제때의 라이브를 보며 저때는 내가 밴드의 중심이었는데~~ 하며 현실도피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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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퀴엠 5 어 드림(Reqiem 5 A Dream)에서는 전작 절도 여고생을 이어 각종 후일담 및 현재모습을 다룹니다.....
(1)우이의 이야기...일단 우이이야기에 유이의 천재성에 관련한 에피소드가 나옵니다....특히 고등학교입학시험을 어느날 갑자기 공부하더니만 관련 교과목을 모조리 암기;;; 그런모습에 우이는 완전 언니숭배...특히 마조인듯 유이에게 짖밟히며 기뻐한다능........결혼해서 잘 살고있는듯 합니다....생일날 유이가 전화해서 800만엔 정도 입금했으니 좋아하는거 사라는 대화가 나오더군요....
(2)아즈사: 전작에서 아키바계 아이돌이 됬는데....그 경위가 진짜 음악을 한답시고 이런저런 밴드에 들어가거나 합니다만, 결국 자기 분에 못이겨 뛰쳐나오고 다시 밴드를 찾아다니고....이걸 수없이 반복....결국 현실은 시궁창...오덕들에게 사진이나 찍히는 신세로......
(3)리츠: 대학은 안가고 바로 일하기 시작....뭐 츠무기라는 괴물을 제외한 경음부 멤버중에는 가장 성공한 사람....택배회사에 정직원이 되고 승진까지 한듯?? 이번작품의 후일담에서는 미오의 상사로....
(4)미오: 일류회사에 들어갔지만 불륜........거기에 불륜상대에게 버림받고 회사는 퇴사, 당시 받은 위자료로 방구석폐인중인데...일안하고 처묵처묵하니 몸에는 살만 붙고....몇년간 놀다보니 위자료도 바닥.....인터넷사이트에 비키니를 입고;; 노래를 부르는 동영상을 투고하는데 노출증돼지가 눈버리게 한다며 악플의 홍수;; 거의 정신이 완전히 가버리기 직전까지 갔다가 마침 알바한명이 관둬 자리가 비었다며 리츠의 전화를 받고 일하기 시작....리츠와 함께 배달나가는 모습은 참 좋더군요.......(동영상투고는 계속하는듯 마지막에 고스로리 옷을 입고 경음을 정말 좋아한다고 우는모습을 보입니다..)
(5)유이: 유이가 왜 사망했는가에 대한 묘사가 나옵니다.....천재긴 하지만 워낙 마이페이스에 생각없이 말을 막하는 캐릭터라, 인텨뷰 등에서 완전 병크를 많이 터뜨립니다.....특히 선배밴드 신곡을 듣더니 '좀더 좋게 어레인지 할수있다' 라고 면전에 대고 어레인지 버전 곡을 연주하거나;; 인종이 달라도, 종교가 달라도 음악을 통해 감동을 공유할수 있다고 하는 선배가수에게 '전쟁하고 있는 나라 사람들이 Jpop따위 들을리가 없잖아?'라고 말한다거나;;;
이런 성격으로 스텝이나 프로듀서들과 충돌하고 본인도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죠.....우이는 결혼해서 함께살지 않는듯 하니 유이를 컨트롤해줄 인물이 주변에 없었습니다.....고로 술,마약,수면제에 찌든 생활을 보내다 요절....

흠.....원작캐릭터를 너무 막장화 시킨감이 있긴 합니다만.......지난번 몬바바라AS와는 달리 이건 있을법 하구나..하고 재미나게 봤습니다......원작에서도 유이는 천재지만 니트족이 되기 딱 좋은 모습을 보였고, 리츠는 재능도 뭐도 없이 그저 하루하루를 즐기는 타입, 츠무기는 애초에 사는 세상이 다르고, 아즈사 또한 음악의 길을 가기 원하지만 실제로 보면 음악의 길이 전혀 쉬운길이 아니죠.....(미오를 저렇게 만든건 좀 그렇습니다만;;) 근데 노도카가 안나온건 의외더군요........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리겠습니다만.......개인적으로는 부담없이 봤습니다......하지만 추천은 안합니다.....앞에서 말한거 처럼 팬이 본다면 머리에 피가 쏠릴만한 설정 및 이야기인 관계로.......다만 이러이러한 것도 있다...정도의 감상이 되겠네요..

다음 코미케78에 이 레퀴엠 5 어 드임이 나올까요?? 저는 나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유이 사후의 이야기를 한번 더 보고 싶거든요...케이온 자체가 음악애니가 아닌 씹덕용 캐릭터 놀음애니라 저런 현실적인(물론 작위적인 막장화인 측면이 강하긴 합니다만)이야기에 좀 끌리는군요.....
Posted by 슷헵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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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애니는 1화~2화만 보고 평가했습니다......뭐 많이 나와봐야 2화까지 나온게 전부인데;; 당연하다면 당연한거겠죠;;;

1.하늘의 소리: 국방부퀘스트중인 케이온멤버들......군대가 애새끼들 장난이냐??

2.듀라라라: 듀라한의 현대적 해석?? 흥미진진

3.수호천사 히마리: 씹덕용......

4.댄싱 인 더 뱀파이어 번드: 각종 모에요소로 점칠된 [개 니미럴 사이비] 흡혈귀들은 이제 그만.....

5.바보와 시험과 소환수: 그림으로 그린듯한 [전형적]인 러브코미디물, 전형적인건 중간만 해줘도 재밌음....
Posted by 슷헵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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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빨물 중에서도 코스프레를 전면에 내세운 콧스코스......조금만 더 잘만들었으면 완전강추겠지만 아쉽게도 40%모자른 게임이 되겠네요......

스토리는 뭐;; 마법왕국에서 마법소녀가 여왕이 되기 위한 시험이랍시고 주인공을 찾아오더니 분가분가~ 여왕이 되기 위해선 남자들에게서 물을 잘빼야 한다는 아슷흐랄한 설정.....(뭐 옷차림을 보나 뭐를 보나 서큐버스;;)

근데 이 자칭 마법소녀들을 포함 모든 히로인의 경우 스토리는 있으나 마나한 곁가지고 오직 등장하는 히로인들과 코스프레 플레이를 즐기는게 주 목적입니다.....그럼 등장 히로인별 어떤 코스프레플레이가 가능한지 알아보죠....

1.아르테(알테미시아 메센프리안테만 크리니프롤스): 스쿨미즈, 간호사, 여경, 무희, 시스터, 산타(미니스커트), 엘리베이터걸, 엘프, 백색스쿨미즈+니삭스, 기모노, 궁도복, 과학자, 치어걸
2.토리아(팅토리아 윗트로키아나 슈밋티아나): 부루마, 여의, 여경, 여전사(아무리 봐도 드퀘;;), 본디지, 무녀, 군인, 세일러복, 스튜어디스, 고스로리, 비서, SF슈츠, 전신붕대(환자), 메이드
3.칸노 이노리: 라크로스유니폼, 테니스웨어, 무녀, 스쿨미즈, 고스로리, 캠페인걸, 스틸슈츠(아무리 봐도 에바;;), 아이돌복장, 고양이귀+손+꼬리세트, 메이드, 일반수영복, 웨딩드레스
4.야요이 마나: 웨이트레스, 마기노기(아무리 봐도;; 그 겜;;), 여신복장(오나의 여신님?), 일반수영복, 상의세일러+하의부루마, 블레이저, 발키리, 격투가(아무리 봐도 파판7의 그녀;;), 수상안내원(;;), 아이돌복장, 메이드
5. 하루카제 치히로: 여선생, 레이싱걸, 바니걸, 군인(건담세계관?), OL, 여닌자, 기모노, 승려(역시 드퀘;), 메이드, 세일러복, 알몸에이프런

대충 이정돕니다.....웬만한 복장은 다 나옵니다만......이 게임에는 치명적인 문제점이 좀 있으니....

1. 복장이 겹치는 캐릭이 있습니다...아니;; 뽕빨물로서 코스프레 플레이를 전면에 내세울거면 복장이 겹치게 해서는 안되죠;;; 타 게임이나 애니의 복장을 채용한건 매우 좋은 시도입니다만....그래도 이건 좀 아쉽군요....5%감점...

2. H신의 문제점.....왜이리 길어?? H신도 많은데다가 그거 하나하나가 더럽게 깁니다...좀 과장하자면 아주 천년만년이 걸리더군요......
또한 일부 히로인의 경우 연기수준이 영;;; 평상회화연기는 그나마 난데 H신에서의 연기가 아주 국어책 읽기를 보여주는 처자가 좀 있습니다. 이 국어책+H신의 과도한 길이가 시너지 효과를 불러일으킵니다....매우 지루하더군요....뽕빨물을 플레이하면서 그 존재의의인 H신을 스킵하게되는건 드물죠.....게다가 복장만 바꾸고 CG를 재탕하는 경우가 꽤 나오더군요......복장까지 겹치고...CG도 재활용이라니.....15%감점

3. 하렘루트가 없습니다......미친거 아님?? 뽕빨물 주제에 그리고 공략히로인이 다섯이나 튀어 나오면서 하렘루트가 없어?? 말이 되나요?? 물론 일단 주역 히로인 입장인 아르테&토리아와의 H신은 존재합니다만......어쩌라고?....이건 뽕빨물로서는 말도안되는 짓이죠, 아주 범죄수준입니다........뽕빨물에 하렘루트를 무조건 포함시키도록 법으로 강제 할 필요가 있어요.......여기서 20%감점......

종합적으로...뽕빨물으로서 스토리도 이정도 개그물이면 대충 즐길 정도의 퀄리티를 보여주고 그림체의 경우 개인적으로 무척 만족스러웠습니다(뭐랄까...수수한아름다움?) 특히 코스프레를 선호하는 분들에게는 추천.....선호하지 않아도 추천입니다....40%정도 모자르긴 해도 60%를 즐기면 되잖아요???
그리고 이 게임은 그냥 세이브파일을 받아 H신만 즐기는 것이 좋을듯 합니다......예전 감상에서 이런짓은 게임을 즐기는게 아니다 라고 해서 깠습니다만....그것도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대처해야죠.....
H신이 길고 개개 히로인별로 많기때문에 하나하나 다 보려면 너무 플레이시간이 길어집니다....
스토리의 경우 어디까지 '가볍게' 보고 말 수준이고 회상신에서 엔딩도 볼수있으니 상관없죠...가장 좋은 방법은 두
명(마법소녀중 1인과 일반 주민중 1인)정도 공략해서 대충 스토리 진행을 보고 나머지는 즐기기입니다......


여담이지만...요즘 미연시 감상이 늘어나는이유......일단 미연시는 대부분의 경우 플레이 타임이 짧습니다......PS2를 위시한 가정용게임은 플레이 시간이 길죠.........그리고 저는 게임을 밤에 찔끔찔끔씩 합니다........바로 이런이유;;;
Posted by 슷헵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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훔....모든 요소를 종합해 봤을때 [그냥 비추도 아니고 니미럴 똥쓰레기 비추]가 되겠군요.....이상하게 생각하실 겁니다...이전 1,2의 감상을 쓰면서 오오!! 간염!! 하악하악~~하는 모습을 좀 보였거든요.....하지만 이 똥떵이는 비추를 때릴수 밖에 없네요.....

일단 스토리 부터 살짝 보죠. 전작 음죄도시부터 4년후, 국민은 언노운 레벨4 바이러스에 대한 예방접종이 의무화 됬습니다....과거의 끔찍했던 기억도 점점 사라저 가는 어느날, 쓰쎅!!파티를 벌이던 야쿠자&양아치들이 붉은 눈의 여자를 발견하게 되고, 얼굴이 반반하기에 도쿄로 데리고 옵니다. 한편 주인공은 여름축제에 가서 실연하고 급좌절한뒤 집에 돌아가 자고 일어나니 뭐 말그대로 대붕괴;;;

장점부터 보면...
1.거의 완벽한 소토리 전개...
바로 이겁니다. 제가 원한건....전체적인 이야기 전개가 매우 마음에 들어요....이래야죠. 전작하면서 왜 쇼핑몰을 이용안하냐고 깠는데, 이번 작품에서는 살아남기 위해 주변 지형지물을 적절하게 이용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특히 건물에서 에로좀비들을 내보내기 위해 책략을 짜 실행하는 장면은 정말 좋더군요......게임하는 사람이 납득할수있는 전개잖아요....뭐 1부터 9.5까지 맘에 듭니다......살짝쿵 요상한 전개도 있었지만 그건 정말 사소하니

2.오오!!! 해피엔딩, 히로인별 엔딩!!
전작에서는 나오는 여인네중 히로인2명, 그것도 한쪽선택하면 나머지 히로인을 포함해서 모조리 개작살....입니다만, 이번에는 거의 다 살아납니다(물론 예외도 있습니다만 전체적으로)또한 공략가능 히로인이 3명이라능.......

3.오오!! 카메오!! 오오!!
이번의 에로좀비는 대폭 강해졌습니다, 즉 위의 스토리 설명에서 나온 붉은 눈동자의 여자가 보유한 바이러스가 살아남기위해 변형을 일으켰다는 이야기죠...근데 이 여인네가 무려!! 간염1에 등장한 토모밍!!(물론 애인 우땅은 안나옵니다;;) 정말 반가웠다능......물론 토모밍의 정체를 몰라도 이야기 진행에는 눈곱만치도 지장없습니다....

장점끝......이제 왜 이 게임이 니미럴 똥떵이 소리를 듣는지 알아보죠......

1.버그.....
패치를 안하면 제대로 못즐길 정도입니다.......물론 이건 제가 경험한게 아니라 옆나라 웹상의 이야기니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무료배포중인 패치를 하고도 제가 경험한 버그는 로드오류, 스킵시 오류.....세이브/로드를 수십번 반복해야하고 봤던걸 계속 보는 관계로 스킵기능이 필수인데 (스킵으로)한창 진행하다 오류뜨면 환장하는거죠;; 물론 이 버그의 경우 유니코드 변경해서 플레이한게 아니고 한윈인 상태에서 NT~를 사용해서 플레이한거기 때문에 나타나는 버그일 확률도 있습니다만....간염2에서 단 한번도 버그가 뜬적이 없는걸 보면 이게 이유일 가능성은 낮습니다.

2.난이도...&시점변화시스템...
아놔........농담아니고 세이브/로드 합쳐 한 50회 정도는 한듯?? 난이도가 장난아닙니다...좀더 긴박한 상황연출을 위해서인지 시간제한 선택지가 대폭증가했습니다...특히 도시가 개작살나고 학교에서 친구와 여동생과 함께 탈출시도하는 파트는 거의 시간제한의 폭풍이죠......
또 특정선택지에서 한번만 잘못된 답을 선택해도 배드로 간다는 점......근데 그런 함정선택지가 여러개에요;;; 그중 황당했던것 2개를 꼽자면 축제에서 실연한 주인공을 위로한답시고 이웃 유부녀;; 가 분가분가를 해주는데 이 신을 보면 해피엔딩루트로 절대 갈수없습니다;;;; 또한 메인히로인인들과의 분가신이 각 캐릭터당 2회씩 나오는데 첫번째의 분가신을 회피하지 않고 즐기면 Bad로 고고싱...바람피지 말고 분가도 분위기 보면서 해라...뭐 이런의미가 아닐까요???

또한 보통선택지가 아니라 시점변화시스템에서 누굴 선택했나;;도 루트에 영향을 끼칩니다. 다행스럽게도 이건 알아내기 쉽더군요.....
갠적으로는 두개~세개정도 신을 못찾았습니다만.....해피엔딩 보고나니 더이상 할 기력이 없어요;;
참고로 간염3의 엔딩은 배드엔딩(사망), 노멀엔딩(끝까지 버티다 거점건물에 들이닥친 야쿠자들에게 히로인들 집단 검열삭제+이후 사망으로 예상), 트루엔딩(도시탈출=해피앤딩)으로 구성되 있습니다만.....배드나 노멀이나...그냥 뭉뚱그려 배드로 표현하는게 낫겠죠;;

3.엔딩....
아놔;; 장난까냐......엔딩보기까지 생 지랄을 하게 만들어 놓고 왜 쌍놈의 후일담은 없는데?? 그래 잘 살아남아서 뭐 어떻게 됬는데?? 허무 그 자체입니다.....악몽을 잊고 알콩달콩하게 산다거나, 아니면 나중에 죽은사람을 기리기 위해 방문한다거나, 아니면 새벽의 저주처럼 타국으로 도망갔는데 알고보니 거기도 좆망이라거나;; 많잖아요???
게다가 히로인별 엔딩이라고 해봐야 다 똑같고, 탈출하며 주인공 하고 말하는 여자만 바뀝니다.....그리고 후일담이 안나와?? 미친넘들...아니....공략 히로인중 내전이 일어난 나라출신으로 대사인 아버지따라 유학온 선배가 있는데 후일담에서 이 캐릭과 이어질 경우 그 나라에 한번 가본다거나, 결혼해서 애를 떡 하니 낳는다거나 대충 한~두컷으로 그리고 대사좀 박아주면 끝인데....그게 그리 귀찮았나???

4.H신......
캐릭도 매력적이고 그림체도 매우 훌륭하며 집단검열삭제신의 성우연기는 정말 최고죠.....근데 문제는 왜이리 우려먹어??? 봤던 CG를 대사만 달리해서 보고 또 보고;;; H신은 겉보기로는 많아 보입니다만 겹치는 CG를 제외하고 나면 실제 적은편이고 전작 음죄도시의 H신과 비교해봐도 전작쪽이 그냥 난것도 아니고 [조낸, 훨씬, 무지, 엄청] 낫습니다......특히 동일 CG를 눈깔 색깔만 바꿔 재활용하는건 좀;;

5.감염루트의 실종......
아놔;; 간염이라는 게임이 보여주는 묘미가 하나 있죠.....이 묘사 하나만으로 이 게임을 심심풀이삼아 해볼만하다 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좀비영화에서 영화시작하자마자 주인공이 좀비되면 영화 끝나겠지만....이건 게임이죠...그것도 미연시....즉 1과 2의 경우 게임시작하고 바로 주인공이 에로좀비가 되서 좀비라이프를 보여주는 어나더루트가 있습니다....이 묘사가 정말 기가막힌데다가 서비스신도 충실히 나오죠...근데 이번 3에서는 없네요.......

혹시 또 오류난게 아닌가 싶어 완전클리어 세이브 파일을 받아 봤지만 없더군요..........뭐야 이게.......본편엔딩을 보고 개 허무했지만 그래도 세이브 로드를 수없이 반복하며, 슈로대 플레이일지 작성도 미루고 전 히로인을 공략하는 근성을 보인건 이 감염루트가 수도붕괴라는 상황에서는 어떻게 표현될것인가?? 이거 때문인데......(어설프게나마 비슷한 묘사는 나옵니다..어디까지나 어설프게)

천하의 개쌍놈들......간염4 제작중이라던데.......난이도가 어려워도 근성으로 할테니까....딴건 다 필요없고 후일담+감염루트나 부활시켜라 이것들아.... 

여담으로 워낙 어렵게 해서 공략을 올릴까 했습니다만, 이게 상당히 귀찮은 작업이라;; 대충 필요하다는 사람들이 있으면 올리겠습니다.....뭐 대충 보니 요근래 평균방문자 수가 100여명 되는데......1/10정도인 십여명 정도 필요하다는 사람이 있으면 찾아 올리죠;; 이 겜 자체가 08년도 게임이니 공략이 필요한 사람은 많지 않을듯 보입니다만;;  
Posted by 슷헵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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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을 보면 무슨 동인겜인지 아실듯?? 결론부터 말하자면 [폭력은 정당화 되야 한다]할수있겠네요.
성우도 있고, 동인수준치고는 연기도 쪼~금하고, 그림체도 여태까지 한 동인겜 중에서는 최고급에 속합니다만 정말 시나리오 쓴 색기 보면 한대 치고싶더군요..

스토리는 드퀘4에서 세상을 구한 용사일행....당연히 기부금명목으로 막대한 돈을 받지만 마냐는 자극이 없는 생활에 질린나머지 또 카지노에 빠지고, 무려 10만골드의 빚을 지게 됩니다. 그래서 도움을 청해 톨네코를 찾아오게되는데, 톨네코는 돈을 빌려주며 조건을 다는데 겜블을 하면 당연히 빌려준돈은 바로 회수, 담보로 미네아를 맞기게 하더군요. 거기에 톨네코는 좀도 큰물에서 놀기를 원하는 아들 포포로에게 자매에게 빌려준 돈 10만골드를 셋이 협력해서 다 벌면 거의 성급의 톨네코상점을 경영하게 해준다고 합니다.........

근데 조낸 짜증납니다.....차리리 능욕물같은 장르였다면 오히려 즐겼겠습니다;;
이건 아주 톨네코랑 마냐&미네아를 완전 인간 쓰레기로 만들더군요;;;
마냐는 있는돈 다 날리고 빚장이에게 두드려 맞는 년, 미네아는 그저 대책없이 헤헤거리는 꼴통년, 톨네코는 돈을 위해서 온갖 불법적인 일도 행하는 악덕상인새끼로 보입니다........물론 원작에서 이런 모습이 보이긴 하지만 이정도 묘사까지는 아니였거든요...

동인게임하며 이렇게 짜증난적도 처음이 아닐까 싶네요..........갠적으로 드퀘시리즈중 드퀘4를 제일 좋아하는데 드퀘4의 캐릭터들이 인간이 상상할수있는 온갖 에로한 시츄에이션에서 허리가 부러저라 고생하는 작품들도 부담없이 즐깁니다만 이건 아니죠.....뭐랄까 말로 묘사하기 힘들지만 인기 있는 캐릭터를 등장시켜 성적판타지를 만족시켜주는 것과 그 캐릭터의 근본을 병신으로 묘사하는것의 차이랄까?? 애매하군요....

물론 이야기의 전체적 주제는 흥청망청 처 놀던 언니의 갱생기입니다만.....그 과정묘사가 맘에 안든다는 겁니다....대충 스포고 자시고 끝까지 다 까발려 보면..

[마냐는 춤을 추려 해도 모험이 끝나고 처 놀기만했으니 옛실력이 안나옵니다. 그러던 어느날 빚쟁이가 찾아와서 뒤지게 처맞고 알고보니 톨네코는 아직 10만골드를 내준게 아니더군요. 마냐가 일을 해야 내준다고 합니다. 고로 어쩔수없이 일을하는데 스트립쇼;;
그 사실을 안 포포로에게 조낸 갈굼당한뒤 맹렬히 춤연습을 시작하고 노력은 배신하지 않듯 과거의 포스를 되찾지만 스트립이나 하던애를 격 떨어지게 누가 받아줌?? 마을의 온갖 무대에서 퇴짜
좌절후 카지노에 자기도 모르게 들어가고 톨네코에게 딱걸림->미네아를 매춘부로 팔아버리겠다는 톨네코.->포포로는 다시한번 찬스를 달라며(마냐의 춤을 봐달라며) 마냐의 춤이 만족스럽지 못하다면 그 대신 자기가 톨네코의 아들이라는 권리를 포기하겠다고 함
마냐의 춤을 보고 마냐가 갱생했다는걸 안 톨네코는 3년안에(2년인가?)10만골드를 변제하는 조건으로 셋이서 여행을 떠나게 함->그후 톨네코와 마누라 네네와의 대화에서 톨네코가 아들을 좀더 성장시키기 위해 이런 태도를 취했다고 하는데]

....아니 그럼 니미럴 엔딩이라도 훈훈하게 하든가;; 엔딩도 짜증나는게 새사람이 되겠다며 미네아를 붙들고 엉엉울던 모습을 보였던 마냐....근데 이 니미럴 씹썅이 뒤통수나 치고 자빠져??
다시 처음부터 시작하자고 다짐하던 자매의 후일담은 왜 안보여주는데?? 포포로만 떡 하니 등장하더니만 정당한 사업뿐 아니라 뒤로 어둠의 사업을 하고 있고 그 사업은 변화의 지팡이로 보통 매춘부를 용사일행으로 변신시킨뒤 매춘을 하게 하는 이미지클럽;;; 이유가 아주 가관이야, 깨끗한 사업만 해서 3년안에 10만을 어떻게 버냐고??  그냥 셋이서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거나 끝낼거 다 끝내고 웃으며 사는 모습을 보여주면 안되냐 이 개색기야??   

물론 감상이라는 건 지극히 주관적인것이고, 제가 짜증이난 묘사도 다른사람이 볼때는 별 문제 안될수도있습니다만.....여하튼 전 맘에 안들더군요, 가끔씩 이렇게 격렬한 거부반응이 일어나는 게임이 종종 나오는데...이게 3번째군요..첫번째는 로멘싱사가 시리즈, 둘째가 슈로대 OG 세번째가 이 작품이 될듯??........고로 완전 비추!!
Posted by 슷헵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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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로대Z 나온지가 46억년전 이야긴데 왜 이제와서 감상을 쓰느냐?? 주인공 캐릭 2명에게 있는 각각의 분기까지 포함, 즉 4회를 요즘에 와서야 완수했기 때문이죠....뭐 정확하게 말하자면 3회차까지 하고 질려서 놔두다가 4회차를 시작하느라 오래걸렸습니다....

슈로대야 울나라에서도 워낙 유명하고 나온지 오래된 게임이라 자잘한건 다 넘아가고, 이 작품은 개인적으로 슈로대가 나아갈 길을 보여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라고 생각하는데 그 이유만 좀 써갈기도록 하죠.....

바로 크로스오버의 진수를 보여줬다는겁니다.....슈로대는 그 태생이 독립된 작품의 등장인물들이 하나의 세계관에서 싸우면 어떻게 될까?? 에서 시작했습니다.....하지만 이 크로스오버는 또한 치명적인 단점을 내포하고 있는데 그건 '어느 작품을 어느정도의 비중으로 할것인가?' 라는거죠.....

간단하게 모든 작품의 모든 주요 내용을 모조리 처밖는다면 고민할 필요가 없겠습니다만...이렇게 한다면 게임 내용이 어마어마하게 길어지죠;;;

그렇다고 해서 어느 작품의 비중을 줄일건지도 문제입니다...각 작품별로 중요한 이벤트는 산처럼 쌓여있으니까요....하지만 슈로대Z에서는 이 문제점을 획기적으로 해결했습니다......바로 [개별 작품과 관계없는 오리지널 설정을 기본뼈대로 잡고 거기에 맞춰 각종 판권작들을 변형시키자...]라는 거죠...

그래서 궁극의 크로스 오버가 탄생합니다.....슈로대 Z의 경우 비중이 높은 세계관도 없고, 찬밥신세 세계관도 없습니다......만민평등주의죠...특히 자봉글의 세계관과 에우레카의 세계관, 킹게이너의 세계관의 크로스 오버는 정말 일품이죠......이 세가지 작품이 하나의 작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의 퀄리티를 보여줍니다......
정말 잘한거죠....슈퍼로봇대전이라는 이름 답게 각종 작품들을 하나로 합쳐야 하고, 이것저것 비중을 따지다 보면 각광받는 작품 있고, 찬밥신세당하는 작품있을겁니다....이래저래 원작팬들에게 욕은 욕대로 먹고, 어설프게 원작을 과도하게 재현하려면 주변에 엮여있는 작품들과 어울리지 않는 경우도 생기니 아주그냥 편집질을 해버리는거죠....

이 슈로대Z에 와서야 판권작의 단순한 짬뽕수준이 아닌 하나의 작품으로 독립된 [슈퍼로봇대전]을  즐긴다..라는 소리가 나오게 되더군요....

문제는 크로스오버를 위해 각 작품에 대대적 가위질이 행하여졌고, 그로인해 각 작품들이 '원작'과는 상당한 수준으로 이질적인 묘사를 보인다는 겁니다.....즉 슈로대 Z를 하고 해당작품은 이러이러하구나~~ 라고 생각하면 절대 안된다는거죠......

갠적으로는 슈로대 발매전에 등장하는 참전작들을 보고 내용을 모르는 참전작의 경우 웬만하면 애니를 보기때문에(물론 너무 옛날거는 좀 그렇고;;)슈로대Z를 하면서 아주 감탄했습니다만......이런식으로 슈로대 하는 사람이 많을것 같지는 않네요;;

앞으로도 슈로대의 스토리가 이런식으로 나갔으면 좋겠네요......

주: 간염3 -수도붕괴- 항목을 수정했습니다, 관련항목 관심있으신분은 함 보시길;;
Posted by 슷헵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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