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급 잡동사니 블로그

뭐 이 만화를 보기 전부터 이 작가에 대해선 잘 알고있었습니다...동인지계에서 수려한 그림체로 꽤 인기있는 사람이었거든요.....저도 이사람의 동인지는 전부 봤구요.......

감상을 말하자면........흠....초딩, 병맛, 중2병......뭐 이중 하나 선택하시면 되겠군요......

내용은 간단합니다....조지로메로 감독의 시체시리즈마냥 세계가 좀비 투성이.....살아남은 자들의 이야기입니다...물론 좀비는 캐무식+저스피드의 고전좀비입니다.....

근데 왜 이 만화를 ㅄ취급하는가?? 개인적으로 가장 싫어하는 타입입니다...바로 현실을 기준으로 한 주제에 등장인물들은 무슨 능력자더군요;;;;

좀비물의 가장 큰 매력은 뭘까요?? 군인이 강력한 화기로 쓸어버리는 것도 매력중 하나지만 최고의 매력은 좀비투성이가 된 세상에서 아무 능력도 없는 평범한 우리 이웃들이 살아남기위해 어떻게 노력하는가?? 바로 이거죠........

근데 이건무슨;;; 총 생전처음 만지는 밀덕후가 저격을 하지 않나 여자고딩이 진검을 들고 좀비 수십마리를 썰지않나;; 평범한 왜인집에 군용험비에 각종총포류가 있지 않나;;;;;; 야쿠자 나부랭이가 집을 요새화 해서 좀비월드에서 떵떵거리고 있질않나;;;

가장 압권인건 병맛스런 선생의 아무 설득력도 없는 잡솔에 사람들이 껌벅 다 넘어가서 교주처럼 떠바치며 육노예가 되질않나;;;

이정도면 좀비물로 하지 않아도 다른 장르로 이야기 하나 뚝딱 만들거 같군요;;;

.......사키 이후 본 병맛만화 2호네요.........이런 만화를 볼때면 만화라는 장르의 주 소비계층이 중고딩이란 사실이 안타깝더군요......만화가도 밥먹고 살아야겠죠?? 그러기 위해선 만화를 그려 팔아야겠고, 주 소비계층입맛에 맞는 만화를 그리는게 성공하는 지름길이니까요........물론 이해는 하지만서도 안타까움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

요즘 왜넘들 만화보면서 느끼는거지만......만화라는 장르자체의 한계가 온것이 아닐까 합니다......과거에 한 만화 10개 나오면 그중 7개 정도는 볼만했는데 요즘은 한 3~4개쯤??

과도한 설정놀음에 초딩틱한 전개, 이야기가 아닌 캐릭터를  내세우는등등.......휴.....이런 종류의 만화가 아니라 명작까지는 아니더라도 좀 제대로 된 만화 추천해주실분 없나요???

주: 해당포스팅의 스샷은 SFC용 게임소프트 '드래곤퀘스트6'의 스샷이며 저작권은 '스퀘어에닉스'에 있음
여기저기 돌아다녀본 결과 현 상황에서 갈수있는곳은 아크볼트 뿐....몬스톨 서쪽 대륙에 있다......들어오면 바로 잉여인간 테리랑 마주치는데...스샷을 못찍음;;
아크볼트 성에서는 3번 싸운다....이층으로 올라가기전에 한번, 왕과 만나기 전에 한번.....가르시아(왼쪽)는 가끔씩 터지는 회심의 일격을 제외하곤 무서울것 없지만, 2인조는 좀 짱남.....특히 스코트의 경우 바이킬트나 루카난을 사용하니 무조건 먼저 개발살내야한다....스쿨드가 없으면 이기는건 거의 불가능.....루카난으로 방어력 두어번 깎인뒤 바이킬트 걸린 애한테 맞으면 데미지 100가까이 뜬다;;;
아크볼트에선 여행의 동굴안에 있는 마물을 쓰러뜨리기 위해 전사들을 모집하고 있는중이고, 그것에 대한 시험으로 이렇게 3번 성안의 병사+병사장 하고 싸우게 되는것임....그 마물이 병사장인 브라스트보다 강한데 애를 못이기면 말이 안된다는 논리임.....브라스트 요색기 좀 강함;;; 일단 전사나 무투가 상급스킬을 사용하고 루카난 같은 보조마법도 사용하는데다 이쪽 보조마법은 안톻함;;;
동굴의 마물을 조지면 그 증거로 관속에 넣어오라는 왕......뇌명의 검을 상품으로 준단다....
북쪽대륙으로 통하는 여행자의 동굴을 공사중이었는데....마물이 나오는바람에 전체중지......뭐 이런 스토리....
최하층에는 이런저런 알이보이고....알을 조사하면 몬스터 튀어나온다...가장 위쪽엔 테리와 알의 부모용이 싸우고있지만.....테리에게 개발살당한다.....마물주제에 인간님에게 덤비니 험한꼴 당하는것임...
이제 공사는 완료되고 동굴을 통과할수가 있다...동굴을 나와 북쪽으로 가다보면 작은집 3개가 모여있는곳이 있고, 그것에서 서쪽으로 가면 이렇게 꿈세계로 통하는 계단이 나온다...
꿈세계로 올라가서 남쪽으로 향하면 동굴이 하나 있고, 이 동굴을 통과하면 칼카나라는 마을이 나오는데....
칼카나 촌은 캐안습 사막화가 진행중인데;;; 바다위를 떠다니는 섬이 만월이 되는 날 밤에 나타나 행복의 나라로 갈수있다며 촌사람들을 꼬시는듯 하다....일도 안하고 먹고자고 하는 낙원이라함;; 병든 처자의 아버지도 약을 구하러 그리 갔다던데...물론 전부 함흥차사다.....
마을 주민들과 대화하다보면 밤이되고.....서쪽 해안에는 섬이 하나 떠 있다.....이걸 타면 안은 파티중......대충 이야기 하며 돌아다니다가 바텐더와 이야기하면 한숨 자게되는데......눈을 떠보니 마왕 쟈미레스가 지배하는 성으로 끌려온다;; 먼저 끌려간 주민들은 돌이 되 있고.....그대로 전투시작......
왠만큼 재수가 없지 않는이상에야 쉽다;;; 일단 주의해야 할 공격이 불반지(메라미효과), 불타는 화염뿐....대충 스쿨드로 아군방어력 올리고, 루카난으로 방어력 낮추고 가끔 입김이나 불반지 공격에 따른 데미지 회복만 해주면 됨..물론 2회공격인데 재수없이 미레유나 바바라같은 회복담당이 2번 연달아 처맞고 뒈지면 어려워지지만....그럴 확률이 높겠음???? 근데 루카난은 통하는데 왜 루카니는 안통하는지 원;;;
조지면 메달왕이 봉인을 풀어줘서 고맙다고 한다...그리고 칼카드 마을은 다시 활기가 넘치는 마을로 돌아온다......

주: 해당포스팅의 스샷은 SFC용 게임소프트 '드래곤퀘스트6'의 스샷이며 저작권은 '스퀘어에닉스'에 있음
일단 다마신전의 부활....물론 현실세계가 아니라 꿈세계 이야기다.....다마신전이 등장하고 직업선택이 가능해지면서 난의도가 대폭하락한다....왜?? 드퀘3처럼 렙 1로 돌아가는게 아니라 레벨은 그대로이기 때문;;
일단 잇힝 전사....핫산 무투가 미레유 승려 바바라 무희......차모로는 마법사로 해봤음;;;
일단 산마리노에 와봤음.....죠셉과 샌디는 러브러브중이고...촌장은 어디갔는지 없다;;; 글고 기억이 전부 돌아온 핫산은 부모에게 정식으로 대의를 위해 나갔다 오겠다고 한다........
일단...어디로 가야할지 전혀 모르기땜시 산마리노에서 배를타고 북쪽으로 가보니 몬스톨이라는 마을이 하나 나옴...
이곳엔 과거 마을을 위협한 괴물과 싸워 그넘을 물리친 용자 아모스의 이야기를 들을수있다.....글고 여관에 가면 딴데로 꺼지라 하는데....무조건 이 마을 여관을 이용한다고 하면....야밤에 괴물이 등장해서 설치고........
공격력 빼고는 별 무서울건 없는데 이넘 특기중 땅을 흔드는 기술이 있다..(기술명을 넘기느라 못봤음;;)이거는 요주의...전체공격이라...바바라같은경우 원샷원킬당함..
괴물을 쓰러뜨리니 아모스로 변하고.......다음날 여관주인이 사건의 전말을 이야기해 준다....괴물을 퇴치할때 아모스가 그 괴물에게 물렸고, 그 이후 밤만되면 광장에서 저렇게 설친다고 한다...뭐 설치긴 하지만 마을사람에게 해코지 하는것도 아니니 그냥 놔둔다는데....
아모스 소동이벤트를 보면 마을 영감 및 할멈에게서 이성의 씨앗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수있다...북쪽산 정상에 있다능....물론 이성의 씨앗을 얻지 않고 그냥 아모스와 대화하면 애는 마을을 떠난다....
산 정상에 보면 풀이 하나 있는데;;; 요걸 뽑으려 하면 말을한다;;; 자기는 씨앗이 아니라 풀이라면서 근처를 조사해 보라고 함;;;
이성의 씨앗을 아모스에게 먹이면(근데 소모되지않고 가지고 있다;;)모든 기억을 되찾고....동료가 되준다...허나 잉여인간.....별 쓸모없다;;
맨 처음 현실세계로 떨어졌을때 들렀던 마을...촌장의 딸이 납치당했는데.....북쪽 우물가에 보면 납치범들이 있다.....돈을 주고 구할수도 있지만 당연히 때려잡는게 이득....돈이야 싸워서 벌면되지만 HP상승효과가 있는 생명의 열매는 돈주고도 못삼;; 이걸 얻는게 훨씬 이득.....근데 이거 어디로 가야함?? 바다로 나가봐야 길목이 암초로 막힌곳이 많아서 가지도 못하고...꿈세계로 넘어가야하나???

주: 해당포스팅의 스샷은 SFC용 게임소프트 '드래곤퀘스트6'의 스샷이며 저작권은 '스퀘어에닉스'에 있음
간트촌 장로에게 배를 달라고 하자....왕의 명령인데도 불구하고 거절한다.......아들넘인 챠모로도 마찬가지....하여간 종교인이란게 완전 벼슬이라니까....하지만.....정령비스무리한 애가 챠모로에게 전파를 날린다.....
하지만.......신의 목소리가 들렸다며 차모로가 주인공들이 진정한 용자인지 아닌지는 모르지만 함께 행동하며 세상을 보고싶다고 하자...바로 배를내주는 장로.......장난까냐?? 왕의 친서보다 자식색기 한마디가 더 중요하다는 저 오만!
;; 신의 배의 봉인을 푼다며 주문을 외우지만....아무리봐도 주문과 관계없는 과학의 원리같은데...여하튼 무도아일랜드까지 자동진행하고, 도착하면 바바라는 배에 남겠다고한다....뭐 당연한 이야기지만 차모로의 방어구는 잉여인간 수준.....돈좀 써서 좀 업글해주고 가야한다...
무도섬에는 난파된 배가 있고....저 동굴을 통과해야 성으로 갈수있는데...이 동굴에서 요주의해야할 넘은 요넘....무려 베기라마를 사용하는데....잇힝과 핫산이야 플라티나갑옷과 드래곤실드로 무장했으니 무서울거 없지만...미레유와 차모로는 뭐......
동굴을 빠저나가면 오프닝때 봤던 그장면이 그대로 재현된다....(차모로 빼고..)계속 진행하다보면...
석상핫산과 만나고....핫산이 석상에 손을 대자 퓨전....그리고 진실이 밝혀진다...핫산은 산마리노의 목수아들로 목수짓이 싫어 가출했다 잇힝과 만나고 미레유와 셋이서 무도랑 쌈하러 왔는데....오프닝에서 본것처럼 개발살당한뒤 꿈세계로 날려갔던거다......뭐 눈치깠겠지만...잇힝은 레이독의 왕자고....용이 아마 바바라가 드라고람으로 변신한게 아닐까 추측된다...
무도캐슬에서 다른건 몰라도 불꽃의 손톱은 무조건 필요하다....이거 없으면 무도전이 너무나도 힘드니 반드시 챙기자....
무도를 만나면 또 꿈세계로 날려지는데...이번에는 라의 거울의 힘으로 다시 원상복귀.....드퀘6에서 처음으로 제대로 된 보스전이다...
무도랑은 두번싸우는데 첫번째는 크게 어렵지 않다....일단 쫄따구를 조지면 무도는 기본적으로 쫄따구 부르는 행동을 우선시하니...문제는 2번째....일단 2회행동에 전체공격인 번개도 강하다...물론 카지노꼼수가 아닌 정상적 플레이시 이야기.......불꽃의 손톱은 잇힝을 주자.....핫산은 석상과 합체하면서 정권찌르기를 익히니 그걸사용하고 불꽃의 손톱은 전투시 사용하면 메라미 효과가 있다...즉 메라미 데미지 70~80 정권찌르기 데미지 약 30~40, 나머지 미레유와 차모로는 회복담당...이러면 쉽게 깬다......카지노 꼼수를 쓰지 않으면 아마 렙 20이상은 되야 클리어 하기 쉬울듯 하다....
무도를 아작내고 레이독성으로 돌아가면 감사의 표시로 왕에게서 천둥의 지팡이를 얻고...셰라왕녀는 잇힝을 왕자라고 부르며 핫산처럼 현실세계 어딘가에 있을 자기자신을 찾으라 한다.....무도를 조지면 다마신전이 부활하는데...이제 직업을 선택할수있으니...난의도가 대폭 하락한다;;;;




 

주: 해당포스팅의 스샷은 SFC용 게임소프트 '드래곤퀘스트6'의 스샷이며 저작권은 '스퀘어에닉스'에 있음
라의 거울을 얻었으니 윗세계로....다마신전 지하의 우물을 조사하면 여기서 나온다...
라의 거울을 가져다 주면 레이독왕이 여성의 모습으로 변하고....자신은 레이독왕의 마누라인 셰라라고 한다.
그리고 마왕 무도가 레이독왕이라는데......그리고 솔디병사장을 톰이라고 부른다...........
마왕무도를 개발살내버리면 모든것이 확실해 진다며 잇힝들과 같이 토벌하러 출발~~~
무도가 사는 동굴....레이독에서 남쪽으로 향하면 관문이 하나있고, 그곳을 통과하면 나온다.....언제나 느끼는거지만 드퀘세계에서 일반병사들 보면 캐안습임......남쪽의 관문을 지키는 병사들은 뒈져있었음;;;;
동굴지대를 통과하면 이런 방이 나오는데....바닥의 황금버튼을 눌러가며 이렇게 길을 보이게 해야 한다.....
이런식으로 황금버튼을 다 밟으면 방 전체가 보이지는 않지만 진행할 정도로는 보이게 됨...
무도.....어렵진 않다.....메라미 하나만 조심하면 쉬움.....요넘 조지면 튀려 하는데....라의 거울을 사용하면 본모습인 레이독왕으로 돌아온다...
....레이독 왕은 성으로 오라는 말과 함께 먼저 출발하지만...정작 성 안에는 그 모습이 없다.....
그것은 아래세계성을 의미했기 때문.....즉 위쪽세계는 꿈의 세계고 아래세계가 현실세계였다....그래서 꿈세계주민들인 잇힝일행이 처음 현실세계에 왔을때는 그 모습이 안보였던것.....그리고 현실세계의 레이독왕은 무도를 토벌하러 가는길에 이상한 빛에 휩싸이고, 정신을 챙겨보니 꿈세계에서 마왕 무도가 되 있었다능.....
꿈세계에서는 음악 템포도 느리고 가장 중요한건 밤이 없다;;;
현실세계의 레이독왕은 현실의 무도를 쓰러뜨려 달라고 부탁을 하고....당연히 받아들이면 배가 필요하다며 레이독 북쪽의 간트마을로 가라고 한다........이제 현실무도전.....아무리 아템이 빵빵해도 현 주인공 레벨 약 12.....이정도로 점비면 처 맞아 뒈진다......렙노가다를 위해 오늘은 여기까지.....

............이 애니를 처음본 순간.....참 병맛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개인적으로 가장 싫어하는 타입입니다....
물론 현실이 아니라 픽션이니 극적인 주인공 보정이라든가 캐릭터성은 있는게 당연하지만.....너무 심하잖아요;;;

포커를 예로 들면 이 만화의 주인공은 스트레이트 플러시를 운이 아니라 지 실력으로 내고싶을때 언제나 낼수있을 정도입니다...........이러니 극적요소가 있을리가 없고, 극적요소가 없는 도박따위는 뭐 김빠진 콜라죠......언제 어디서나 스티풀이 터진다니까요??

.....이야기를 구성하는 소재가 아닌 캐릭터로 먹고사는 전형적인 모습이더군요.........뭐 대충 럭키스타랑 비슷한 말로를 걷지 않을까 싶습니다...럭키스타의 경우 원작이 별다른 인기가 없다가 애니화하면서 엄청나게 붐이 형성된후 애니가 종료되자 거짓말처럼 그 인기가 없어져버린......

쩝....요즘 볼만한건 도쿄매그니튜드 8.0밖에 없군요;;;

주: 해당포스팅의 스샷은 SFC용 게임소프트 '배틀로봇열전'의 스샷이고 저작권은 '반프레스토'에 있음
이번주는 겜할시간이 없었다능........여하튼 11장....믿기지 않지만 라스트 스테이지
샤아 주변으로 똘마니들 3마리 있고.....무려 엘레노아도 사자비를 타고 있다;;;; 사자비의 판넬은 뉴타입 전용아님?
똘마니 3인방은 흑기사 반, 네이, 딤프......왜 샤아에게 충성을 바치는지 절대 이해 안감;;;;
엘레노아의 사자비는 별 강하지 않지만....문제는 샹아흉아......이 파티로 덤볐다가 캐발리고 다시했다....
샤아의 사자비까지 조지면 엘레노아가 자신의 목슴을 앰플로 만들어 샤아먹이고....이유는 모르겠지만 사자비가 하이퍼화 하면서 3배 커진다;;; 저 데미지를 보라...........210....뭐냐;;; 애를 잡기위해선 다바, 카미유, 암으로, 타이탄 정도?
조지면 뜬금없는 개소리 하며 뒈진다........대망의 엔딩....
제국은 처 망하고 평화가 왔어여....끝.........아놔 십알 넘들아...장난까냐??? 이거 클리어한뒤 싸그리 삭제했음;;

총평.....지금은 둘째치고 과거 이 작품이 나왔던시기에는 이걸 돈받고 팔았겠지??? 에라이.....이딴걸 돈받고 판매하는건 범죄행위다.......

주: 해당포스팅의 스샷은 SFC용 게임소프트 '배틀로봇열전'의 스샷이고 저작권은 '반프레스토'에 있음
하도 간만에 하니 스토리를 잘 모르겠다능;;; 여하튼 제국수도로 처들어왔음...샤아가 무슨 초병기를 이용해서 다 죽이려한다나 뭐라나;;;
일단 야잔하고 제릴을 조지면 가라리아 그레다가 나오는데....전체적으로 적이 존나 세다;;;; 암으로건 깜이윤이건 다 터짐;;;
흠....바로 다음턴에 제리드와 토드가 나온다.....토드는 쇼우가 파티에 없으면 전투발생이 안됨;;; 쇼우랑 토드랑 전투가 일어나면 오라의 힘;; 때문인지 튕겨나가는데 아군의 법칙에 의해 튕겨나간 곳이 우연하게도 적의 기지 근처였음;; 게다가 토드는 이 이벤트후 하이퍼화 한다;;;
흠...전투맵상에선 큰게 확인이 되지만;;; 전투시는 별로...글고 뒈질때 쇼우덕분에 따분한 인생은 아니었다며 고백한다....뭐하는 시츄에이션임?? 혹시 동료되는거였음?? 게다가 샤아의 최종병기는 달에 있다고한다;;;; 여기 지구랑 전혀 관계없는 울스라는 별 아님???
일단 저 로켓트중 아무거나 하나 조지면 샤아는 우주로 고고싱....글고 야잔, 가라리아, 그레다, 제릴 다 기어나온다;;;
적을 모조리 도륙하면 갸브레가 나와서 월면기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이색기 원작에도 이렇게 나왔나??
....근데 왜 이야기 흐름이 다음화에서 끝날거 같음???

주: 해당포스팅의 스샷은 SFC용 게임소프트 '드래곤퀘스트6'의 스샷이며 저작권은 '스퀘어에닉스'에 있음
거울의 탑......뭐랄까.....아템능력은 고위급인데....뭐 소풍가는것도 아니고 성 근처에 있냐;;; 근데 들어가면 문이 잠겨있음;; 힌트를 찾아 여행시작....
레이덕 서쪽에 위치한 아몰마을........언제나 느끼는 거지만 드퀘는 이게 좋은듯 함....진행하다 막히면 일단 다른곳으로 여행시작이라....왠지 엄청난 리얼리티가 있음....
아몰마을에서는 거울의 열쇠에 대한 정보를 얻을수있고, 교회 지하에 사는 지나할머니가 과거에 남녀콤비 여행자였다는 정보도 얻는다....교회지하에서 잠을 자고 일어나면 교회사람들은 주인공일행이 언제 교회를 방문했는지 모르고;; 갑자기 마을의 물이 피빛으로 변한다..
마을북쪽의 동굴에선 젊은 지나가 강에서 칼을 세척하고 있는데...이곳에는 보물따윈없었다고 하며 자신이 이리아를 찔렀다고 한다.....이 던전에서는 통나무를 타고 이동하는 부분이 있는데...어려운건 없다;;;
던전끝에는 호러비스트와 이리아가 싸우고 있는데.......호러비스트는 정상적인 플레이할때는 꽤 강하다....애 자체의 공격력은 둘째치고 메다파니 댄스를 추는데.....이게 문제;;; 하지만 플라치나갑옷과 드래곤실드로 무장한 먼치킨은 강하다.....통상공격도 아니고 한단계위의 공격을 맞아도 데미지는 7....
...사건의 진상....보물상자를 열자 마물이 튀어나왔고, 이리아는 지나에게 덤벼들었다고 한다...(메다파니때문일듯..)이리아를 데리고 던전 입구쪽으로 오면 지나와 러브러브토크 시작....잇힝들에게 목숨을 구해준 보답으로 신속의 링을 준다.....그리고 거울의 열쇠를 들고 튄 지나와 함께 거울의 탑으로 향하는 커플......마을의 물도 원래대로 돌아온다
다시 마을로 돌아와 교회지하에서 자면, 원래 아몰촌으로 되돌아오고....영감이 된 이리아가 지나를 찾아온다.....
서로간의 꿈을 꿨다는 이리아와 지나.......지나는 이렇게 재회하게 된건 잇힝들 덕분이라며 거울의 열쇠를 준다....해피엔딩.....
이곳을 조사하면 포이즌 좀비 3마리가 나온다.........애들이 구사하는 맹독만 조심하면 낙승....그냥 독은 필드에서 걸을때 데미지를 입지만 맹독은 전투시 매턴 데미지를 입는다
거울의 탑에는 봐봐라가 있다...투명인간인 상태가 짱나서 라의 거울을 찾으러 왔다고 한다...꿈보는 물방울을 사용하면 실체는 얻지만 동료가 되서 전투에 참가하는건 아님.....근데 꿈보기 물망울을 사용하지 않아도 라의 거울을 얻으면 보이게 될듯하다.....확인은 안해봤음;;
바바라 오른쪽의 계단으로 내려가면 거울앞에 보라색 구슬이 하나 있고, 그걸 거울 바깥으로 이동시키면 깨지면서 4개의 자력장?? 비스무리한것중 하나가 없어진다.......구슬 스샷을 찍은듯 한데 없네;;;;
진행하다보면 거울에 계단은 비치는데 모습은 안보이는 곳이 나온다....거울속의 계단과 같은 위치에서 조사하면 계단발견......보라구슬을 전부 깨버리면 공중에 떠있던 방이 내려온다.....물론 그냥가면안되고....레버가 있는데 조작해야 문이 열림...
라의 거울 GET!!......동시에 바바라도 동료로 들어온다......

....뭐 결과부터 말하자면 4번째 플레이...시디 3장짜리가 아니라 후에 발매된 디비디 한장짜리로 플레했습니다....
앞서 3번째 플레이는 게임이 하도 허접해서 하다하다 때려첬지만.....깔때 까더라도 겜은 해보고 까야하지 않을까 싶어 4번째 플레이시도....다행이 세이버루트만 클리어하고 때려쳤습니다...나머지 2개 루트는 도저히 못하겠더군요;;

시나리오는 에로겜 치고는 괜찮은 편입니다......(뭐 애로겜치고는이죠;;;)다만 단점이 워낙 부각되서 그나마 얼마없는 장점까지 먹어버리는 비운의 작품이라면 비운의 작품입니다......

이 게임을 무려 3번시도했다 실패하고 겨우성공....그것도 1/3만 플레이한 이유가 2개있는데 그걸 소개하자면...

1.과도한 설정놀음과 설정상 모순;;;;
.....아놔......별 시덥잖은 온갖 잡다한 설정을 늘어놓더니만...거기게 또 여러가지 모순점까지 튀어나오더군요;;; 어디어디가 모순점이다~~ 라고 꼽자면 시간만 많이 걸리니......비유해서 표현하겠습니다....
예를들면 순수한 인간이 한 80~90키로 이상으로 달리는 차에 들이 받치면 다치거나 죽죠.......물론 주인공 보정은 인정합니다....다른사람은 즉사확정인 충격을 받고도 동료파워라던가, 애정/근성의 도움을 받으면 주인공은 그냥 다치고 끝나니까요....근데 이 게임은 이런 상황에서 뜬금없이 멀쩡하다는 겁니다;;; 

이게 텍스트 읽다보면 엄청 거슬립니다...이야기에 몰입해서 즐기고 있는데 갑자기 이딴 설정오류라는 뜬금포가 터지면 황당해지면서 흥이식는게 이만저만이 아니죠;;; 

2.지나친 말장난.....
...이게 가장 큰 단점입니다.......이 게임을 초딩겜이라고 부르는 이유중 하나니까요.....게임을 하다보면 전혀 그럴필요가 없는 부분을 과대/과장해서 묘사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예를 들면 그냥 '배고파서 밥처먹었다' 이 한마디로 끝날 장면을 '오장육부를 뒤트는 공복을 견디다못해 식사를 준비했는데, 따끈따끈한 밥과 김이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된장국이 이 괴로운 공복을 없애주었다~'뭐 이딴식으로 표현합니다;;;;;
.....한마디로 있어보이는 표현을 과도하게 남발한다는거죠........그래서 초딩이라고 표현하는겁니다....뭐 왜놈문화에 익숙한 분들의 스탈로 말하자면 중2병식 표현이 많다고 할수있겠죠;;(니트로 플러스의 우로부치 켄이라는 시나리오 라이터도 총기묘사시 이따위 잉여표현을 과도하게 남발하곤 하더군요;;)
이러니 플레이 타임이 길어지는 겁니다........한줄로 끝날 상황을 왜이리 질질 늘리는지 원;;;;

결론....추천은 합니다.....뭐 이렇게 까놓고 추천하는게 웃기긴 하지만....위에 적은것 처럼 저런 단점을 제외하고 순수하게 이야기적 측면으로 보자면 평균수준은 하니까요.....우리가 게임하거나 소설볼때 명작만 보나요?? 대부분 평작을 보고 가끔 명작을 보고 쓰레기를 까는게 아닙니까.....그런면에서 스토리 중시의 에로겜으로서의 존재의의는 충분하다고 봅니다...
다만........시나리오의 모순이 발견되면 엄청 짜증나는 사람, 과도한 잉여표현을 보면 지루해 하는 사람, 역사상 실제인물을 여자로 만들어 왜놈의 육노예시키는 행위에 혐오감을 느끼는사람에게는 비추입니다....뭐 이러한 단점이 상쇄될 정도로 엄청난 명작은 아니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