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나 간만에 등장....근데 요즘은 별 본게 없네요......애니도 그렇지만 만화도 요즘은 그게 그러라...아....베르세르크가 극장판으로 다시나온듯?? 옛날 본것에 비해 잔인한 묘사도 확실하게 해주고, 그렇다고 만화대로가 아닌 조금 연출을 변경해주니 나름 맘에 드는군요?


1. 암흑 도시전설 블랙나이트(단편) 

원제는 暗도시전설입니다만.......암이 뭐라고;; 여하튼 한알당 1~2키로씩 빠지는(부작용쩔지만)약을 주거나 가상 애인을 만들어주는 앱을 만들거나, 애인이 현재 어디서 뭘 하고 있는지 화면에 보여주는 앱을 팔거나하는 등등 요상한 물건을 건내는 흑백자매....근데 건내는 물건마다 워낙 사람의 욕망을 자극하는지라 각 에피소드의 주인공들은 좆 to the 망........인기가 너무나도 없었는지...필자는 나름 재미났습니다만 한권으로 장렬하게 전사했더군요.


뭐 처음부터 단편으로 생각하고 있었다면 할말은 없구요;;



2. 카운트러블 1,2권~

딸기100% 이후 나오는 족족 깽깽이같지 않나요?? ㅋ 각설하고 주인공의 사랑을 이루어주기 위해 내려온 천사.....이 설정은 [견습천사가 천사가 되기 위한 시험으로 대상자(주인공)를 행복하게 만들어줘야 한다는 설정]의, 무려 11~12년 전에 ps로 나온 키드사의 텐타마에서 충분히 즐긴 내용이라....


3. 타카스기가의 도시락 1~5권~

우사기드롭하고 판박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치유계 작품입니다만...그래도 차이점을 꼽자면 제목처럼 도시락, 음식을 만든다는 행위가 엄청난 상징성을 가지고 있다는 점?? 자기의사표현이 익숙하지 못한 히로인이 도시락(요리)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장면은 참 훈훈하더군요


4. 아빠 말 좀 들어! -노상관찰연구일지(路上観察研究日誌)- 1화~20화~

현재 한 25~6화까지 나온듯?? 우리주변에서 흔하게 볼수있는 문어발식 확장....아무래도 영 애니멀인가 뭐시긴가 하는 곳에서 연재되다 보니까 나름 수위가 높은 장면들도 나오고 있습니다. 스토리는 뭐;; 그냥 다른 작가가 쓰는 다른 시점의 이야기니까 할말이 없네요;;


여담으로.......에덴의 우리 아직도 연재하네요;;; 이건 뭐 재난물이 아니라 건국물로 바뀐건가?? 뭐이리 오래가나요;

Posted by 슷헵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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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Empress

 

스타레스로 충격과 공포를 준 엠프레스의 신작 루드네스......뭐 다른회사작품과 비교하면 여전히 충격과 공포지만 전작 스타레스와 비교하면 굉장히 소프트해진 작품이죠;;

 

스토리는 정말 약빤듯한 내용.......요약하자면

[년놈이 결혼하면 방구석에 처박혀서 애나 만들것이지 싸돌아다니니까 출산율의 저하가 심해지고 나라의 존망이 걸려버리니 국가적으로 성행위를 금지시킵니다. 결혼해 애를 만들 목적이 아닌이상 쑤컹쑤컹 못함. 또한 나체사진이나 야한글등 모든 성작 묘사도 범죄.......이런 사회에서 주인공이 법률을 위반해 모종의 학교로 가면서 일어나는 이야기]

...컨셉은 '어브노말'로의 각성입니다;;

 

필자스타일대로 장단점으로 나가보면...우선 장점

 

1. 여전한 그림체

성소녀의 그림체는 여전히 고퀄....특히 게임시작부터 끝날때까지의 퀄리티가 계속 유지되는건 정말 압권이죠....스타레스도 그런데...이건 정말 좋습니다.

 

2. 전작에 비해 소프트해진 내용, 여주인공

전작의 경우 조금 하드한 내용이 많았죠. 하지만 이번작품에서는 각종 묘사들이 부드러워진 경향이 있습니다. 물론 전작은 성적으로 가지고 노는거고(고문포함;;) 이번작품은 상품으로 만들기위한 조교기때문에 나타나는 차이죠 . 스카묘사는 있습니다만 수가 적기에 문제될건 없습니다.

 

또한 이러한 각종 변태행위를 여주인공이 경험. 즉 여주인공의 시점으로 쓰여지는것도 쏠쏠한 재미. 요즘 여존남비경향은 미연시계에도 두드러진 현상입니다. 정통 연애물이 아닌이상 남주인공 찾기 정말 힘들죠

 

3. H신

H신의 경우 겹치는 묘사가 거의 없는게 가장 큰 장점. 어차피 성우야 빵빵하고, 그림체가 쩔면 결국 나머지는 H신의 길이나 중복여부인데...각 신의 길이도 적당하고 겹치는 장면도 거의 없습니다.

 

........언제나 이야기하지만 단점이 없는게임은 없습니다. 없으면 만들어서 까는게 인지상정

 

1. 여주인공

....영화나 게임이나 요즘 여주인공이 대세고 여주인공이 나오는게 당연히 신선하긴 한데...문제는......딱히 여주인공이 가지는 특징이 없다는거죠.

시나리오를 쓴 색귀가 남자색귀라 그런게 아닐까요?? 뭐 조교를 당하는 컨셉이기때문에 당연히 여자가 나와야겠지만....뭐랄까..이런 변태스러운 상황에서의 심리묘사가 여태까지 해온 미연시와 다를바 없다는게 아쉬운점....여담으로 필자는 해보지 못했지만 게이들이 모여 만든 게이게임의 심리묘사는 정말 지존이라 하더군요...

 

2. 변태도....

어브노말한 쑤컹....즉 엽기신이 전작에 비해 크게 줄고, 그 수위도 낮아짐으로서 나름 진입장벽을 낮췄으나 이걸 기대한 특수계층의 기대치를 충족 못시키는게 문제라면 문제. 물론 설정이 설정이니만큼 전작수준의 학대가 나오면 안되겠지만서도....전작의 임팩트가 워낙 컸기에 은근하게 기대한 사람이 많은게 현실.....

 

3. 난이도

나름 어렵고 게다가 뒤지게 귀찮음....게임길이가 그렇게 길지 않은데(필자는 한 5~6시간 돌린결과 엔딩하나 제외하고 다 모음;;)선택지가 상당히 많은 편이라 계속된 반복플레이를 요구합니다. 근데 등장 캐릭터 엔딩이라고 해봐야 막판에 미묘한 변화만 있을뿐이니 엔딩한번보면 무한스킵;;

 

4. 캐릭터

......압도적인 존재감을 주는 캐릭이 없습니다. 한마디로 밋밋하다는 겁니다. 전작의 마나님과 같은 진짜 미친년, 메인히로인같은 완전갈보.....이런 존재감이 있는 캐릭이 없으니 이야기에 빠져들기가 좀 어렵네요. 전작의 스토리만 보면 이번작품마냥 병신같지만 마나님의 열연만으로도 그 별것아닌 스토리에 몰입되었는데 말이죠;;

루드네스에서는 고만고만한 만만한 등장인물들 뿐이라...에잉;;;;

 

결론.......그냥 하랑께!! 마음에 안드는 점이 좀 있어도 성소녀의 그림체와 A급성우의 폭팔은 무조건 해야한당께!!

Posted by 슷헵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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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좀무.........이거 당황스럽군요....3권에서 그대로 진행되는것이 아닌 신규캐릭의 등장으로 한 몇권은 더 갈줄 알았는데......33화인가?? 34인가 언저리로 완결이 되는군요.....

 

필자개인의 재미를 떠나서 뭐 엄청나게 인기있는 작품은 아니었지만....이렇게 급작스럽게 끝낼정도로 허접하지는 않았다고 생각하는데...작가의 역량문제일까요??

 

필자는 신규캐릭등장후 각종 에피소드진행->신규캐릭을 이용한 위기2->결론...으로 갈거라고 예상을 했고, 한 7~8권정도에서 끝나겠군....이라고 예상했습니다만...이거 참;;

 

갠적으로는 나름 재미나게 보던 만화기 때문에 조금 아쉽군요.....

 

여담으로...퀸즈블레이드 리벨리온 1기가 끝난거겠죠?? ㅋㅋㅋ 설마 이대로 2기가 나오지 않는다는건 말이 안되는거구요;;

 

일단 1기라는 전제아래...1기의 끝맺음은 정말 다른 애니도 보고 배워야 합니다. '전작'의 캐릭터들이 등장하고 신규캐릭터가 주인공일 경우 전작 캐릭터들을 훼손하지 않으면서 쌈빡하게 끝내는 최적의 방식이거든요.....

 

기본적으로 중간보스급이긴 하지만 전작캐릭인 클로뎃드의 강력함을 훼손하지 않으면서 이번작품의 주인공인 안네롯데를 그냥 캐박살 나는 허접으로 그리지도 않았어요. 물론 안네롯데가 승리하지는 못했지만 이정도 수준이라면 게임북의 설정 및 전작 캐릭터예우(?)수준으로서는 최고라고 봅니다....

 

삼천포로 빠졌네요......결론....리벨리온도 psp로 나왔으면......

 

Posted by 슷헵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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