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패티시즘....무려 마물여자애를 전면에 내세운 게임이죠.....
바나디스라는 메이커의(신생메이커인듯?) 두번째 작품입니다...첫번째는 라미아(뱀여인;;)가 주역이였죠...


알라우네는 독일 괴담에서 나오는 요괴꽃여인으로 억울하게 처형당한 남자의 정액에서 태어나고, 이걸 머리맡에 두고 자면 셔큐버스마냥 매일매일 정기를 흡수한다는데......여신전생하시는 분들은 들어봤을듯???

이 게임에서의 알라우네는 병사한 주인공의 애인의 피에서 태어납니다. 뭐 정기를 흡수해야 쌩쌩해지는 설정은 괴담대로군요......주인공을 아빠라 부르는 이 애를 데리고와서 함께 살면서 벌어지는 일이 주내용입니다.

일단 이 겜의 가장 큰 단점은 이야기라는 측면에서 내용이란게 거의 없는데다가 그 없는 내용도 무지 짧습니다. 게임시작하고 한시간 했나? 한시간 삼십분했나?? 엔딩을 보게되네요;;

H신은 제법 있고, 겹치는 CG도 거의 없는 편입니다만, 성우 연기가 좀 맘에 안들더군요....그림체는 좋습니다.

감상끝........아...허무하심.....아니 일단 플레이해서 엔딩까지 봤으니 감상을 쓰긴쓰는데 쓸 껀덕지가 있어야지;;;

너무 짧으니 잠깐 여담....능욕게릴라 사냥으로 제법 유명한 리퀴드의 신작 검은짐승.....스토리가 아슷흐랄 하네요;;

[대충 착한놈 VS 나쁜놈(마족, 다크엘프)이랑 싸움중 나쁜놈이 밀리기 시작. 착한놈이 용병집단까지 고용해서 끝장을 내려하는데 이 용병집단 색귀가 다크엘프의 본거지를 치고 그걸 기점으로 삼아 착한놈들의 나라를 처들어가기 시작....
무려 봉사국가의 건국을 선언합니다.....봉사국가란 국내 여인들이 나라를 방문하는 불특정 다수의 남성에게 성적봉사를 하는 나라.....]

이거 뭐야;; 무서워;;;
Posted by 슷헵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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