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아.....구독자 추천작 시리즈 제3탄. 로저입니다. 전작 저지아이즈를 재미있게 해서 기대하면서 플레이 했는데요 명불허전이었습니다.

 

전작에서 개인적으로 맘에 안들었던 모든게 개선되었어요. 호불호라는건 지극히 개인적이라 전작을 하면서 맘에 안들었던 요소가 전부 개선될거라고는 상상조차 않했는데 멋집니다. 

 

항상 리뷰글을 글적이면서 하는 말이지만, 워낙 유명한 게임이라 필자가 뭐가 어쩌고 저쩌고하는건 딱히 의미가 없고, 앞에서 언급한거처럼 필자가 전작에서 맘에 안들어했지만 이번에 개선된 부분만 썰 풀도록 할게요.

 

1. 야쿠자

뭐랄까 필자가 용과같이때부터 항상 하던말이쥬? 겜은 재미있는데 범죄자새끼들 멋있게 나와서 맘에 안든다. 전작에서는 스토리상 어쩔수없이 야쿠자랑 많이 엮였는데, 이번작품에서는 그런 느낌을 크게 못받았어요. 뭐랄까 어설프게 미화 안하고 악은 악. 이렇게 딱 묘사해서 정말 맘에 들더군요.

 

전작은 뭐랄까 재미있지만 결국 용과같이 아류작이구나. 라는 느낌이었다면 이번에는 확실하게 그 누구의 이야기도 아닌 주인공 김탁구의 탐정이야기가 맞다!! 이런 느낌?????

 

2. 각종 조사액션

이번작품에서는 그 빈도가 이정도면 뭐 할만하다? 수준으로 줄어들었습니다. 전작에서야 탐정의 정체성 때문인지 뭐 겜 진행하다보면 쉼없이 키핑에 미행에 추적에 이지랄 똥을 싸서 진짜 개 짜증날 정도였는데 이번에는 그정도는 아니에요. 조사액션중에 벽타기가 추가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딱히 겜하면서 불쾌감을 느낀적은 없었던거 같네요.

 

3. 극중극

전작에서 있던 까무로쵸에서 친구사귀기라는 쓰레기같은 요소가 없어지고 대신 주인공이 스토리 진행상 방문하는 학교에서 학생들과 교류하는 스쿨라이프라는게 있는데 이게 진국입니다.

전작에서야 주인공에 야쿠자가 아닌 탐정이라 동네사람들하고 교류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나본데 진짜 더럽게 짜증나고 귀찮은 헛짓거리였거든요.

 

근데 이번작품에서는 극중극의 형태로 주인공과 주변인과의 교류를 넘모 재미있게 그려냈어요. 오히려 본편보다 더 열심히 플레이 한듯. 그리고 여자친구를 한명으로 줄인것도 나쁘지 않더군요.

 

4. 서브이벤트

전작에서야 이 거지같은 이벤트가 겁나 귀찮았습니다. 탐정사무소, 술집, 변호사 사무에서 직접들려서 의뢰를 수주하는 형식이고 서브이벤트도 조사액션이 태반이라 필자는 짜증나서 하다 만 기억이 있네요.

 

하지만 이번작품에서는 꽤 변했어요. 극중극인 스쿨라이프에서 파생된 이벤트가 많은것도 있지만 용시리즈처럼 맵상에서 수주하는 이벤트도 있는편이고 탐정사무소에서 수주받는 이벤트는 확 줄어든게 차밍포인트입니다. 게다가 서브이벤트를 직접 의뢰받을때도 탐정사무소 하나로 통합한것도 좋았어요.

 

아주 바람직합니다. 이게 정상인거에요. 전작에서는 주인공의 탐정이라는 직업에 대해 너무 과몰입한게 문제가 아니였나 싶네요.

 

용시리즈의 오픈월드(정확히는 아니지만 ㅎ;;)를 구경하며 돌아다니다 돌발적으로 터지는 서브이벤트 해결하는게 쏠쏠한 재미인데 이걸 다 의뢰받게 하는건 진짜 아니죠. 이걸 수정한건 다시한번 강조하지만 정말 좋았습니다.

 

5. 단점

여태까지 썰 푼거보면 뭐 완벽한 게임처럼 보이는데 아쉽게도 단점이 있습니다. 바로 우리 사와센세........이 사와센세는 이극중 등장하는 조연으로 범죄피해자'중' 한명인데 주인공이 시도때도 없이 이 센세의 이름을 외칩니다.

 

뭐만 하면 사와센세, 뭔일 생겨도 센세, 누구랑 싸울때도 센세센세......마치 이 센세는 세계 인류를 위해 희생한 성녀같아요

이게 어느정도 수준이냐면 그냥 단순한 피해자임에도 불구하고 하도 센세를 찾아싸니 스토리 몰입이 방해 될 정도입니다. 

  

이 해괴할 정도의 집착만 아니면 더 좋았을거 같은데 이게 정말 아쉽더군요.

 

결론.

재미있으니까 하세요. 굳이 세일할때까지 기다리거나 중고찾지 않아도 됩니다. 만약 본인짱이 현재 하고있는 게임을 다 클리어 하고 이제 뭐하지???? 라고 한다면 걍 사서 하면 될 수준임. 근데 전작을 반드이 해야 합니다. 주요 등장인물이 다 전작에서 바로 이어지기 때문에 전작을 안하면 훨씬 재미있게 할수있는걸 포기하는게 되거든요. 이상 리뷰 끗

 

 

 

https://www.youtube.com/playlist?list=PLhgtRCnv-VrGqu3A8FYbYbfhE-gGV-uxT

Posted by 슷헵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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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워낙 유명한 게임이니 스토리를 따로 언급할 필요는 없고, 네임드 게임 리뷰할때 하는 장단점 스타일로 썰 풀어보겠습니다.

 

일단 좋았던 점은 많죠 ㅎ. 스토리도 멋지고, 새롭게 추가된 요소도 있고, 노멀 기준으로 액션 겜 잘 못하는 사람도 쉽게 클리어 가능한 난이도도 좋고, 여친만들기를 비롯한 npc와 사귀기 요소때문에 거리를 돌아다니는것도 맘에 들고 등등등

 

하지만 굳이 거기서 필자가 하나를 꼽는다면 주인공의 직업이 탐정이라는 점을 꼽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용과같이 하면서 게임은 재미있는데 주인공이 범죄자고, 아무리 포장해봐야 범죄자 미화처럼 보이는 경우가 많아 겜 하면서 [불편]한적이 있었습니다만,

 

이번작품은 범죄자는 어디까지나 범죄자로 묘사되는데다 주인공이 일반인이라는 점이 참 맘에 드네요. 뭐 순도 100%의 일반인으로 보기에는 좀 어렵지 않나 싶긴 한데. 이정도면 무난하지 않을까요??

 

다른사람들이 볼 때는 어떨지 몰라도 필자한테는 굉장히 중요했습니다.

 

단점은 좀 있음

 

1. 서브퀘

존니 귀찮음. 용시리즈와는 달리 탐정사무소, 술집, 변호사 사무소에서 의뢰를 받아 해결하는 형식이고, 위에 언급한 npc를 얼마나 친구먹었냐에 따라 풀리는 퀘스트도 있는 등 넘모 귀찮음. 친구사귀기라는 요소를 만들어놓고 안하면 어쩌나 싶어서 이런 시스템을 만들었는지는 몰라도 하면서 포기했습니다.

 

2. 미행, 추적, 드론

이것도 개 귀찮음. 주인공이 탐정이라 조금 색다른 요소를 가미하고 싶어서 이런걸 집어넣은거 같은데, 한두번은 신선하고 좋았습니다. 한두번은.....이 병신같은 짓거리가 서브퀘에서는 필수고 스토리 진행에 있어서도 몇몇신은 필수임.

 

개 귀찮고 흐름이 뚝뚝 끊기게 되네요. 본편에서는 걍 이벤트로만 보여주고, 서브퀘에 다 몰아 넣었으면 어땠을까 싶네요. 뭐 어차피 서브퀘 다 안했지만.

 

여하튼 신요소인데 진짜진짜 귀찮았음. 용시리즈 쭉 하면서 서브퀘가 귀찮아서 안한건 이번 저지아이즈가 처음인듯

 

3. 결국은 액션겜

주인공이 탐정인데 결국 주먹으로 해결하는게 전부네요. 몇개 하진 않았습니다만, 제가 플레이한 서브퀘들도 대부분 주먹으로 해결함. 서브퀘를 예로들면 내용 자체는 굉장히 탐정틱한데 (뭐 속옷도둑 해결, 불륜증거 획득등) 결국 마지막은 주먹.

 

뭐 격투게임이니 어쩔수 없다 해야되겠죠???

 

이정도 좋았던점, 맘에 안든점이긴 합니다만 종합적으로는 플4를 가지고 있다면 꼭 해야 할 게임이라고 봐도 과언이 아닐듯??? psn에서 무료 플레이 주는것도 있고, 중고가도 싸니 만약 아직까지 하지 않았다면 플레이 해봐도 나쁘지 않을것 같네요. 이상 리뷰 끗........엔딩보고 바로 리뷰를 해야 더 좋은글이 나오는데 한 1주일 넘게 질질 끌다 이제와서 쓰려니 뭔소릴 하는지 나도 모르겠네.

 

 

Posted by 슷헵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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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미쳤네. 비번 까먹어서 해야지 해야지 하던게 수개월이 지났네요 ㅎㅎㅎㅎㅎㅎㅎ

자 용과같이 7 지금은 상상도 못하겠지만 발매당시에는 상당히 논란이 많았습니다. 개 멀쩡한 액션게임을 RPG로 변경했다는 이유로.

 

뭐 지금와서는 상당히 성공적인 변신으로 보여 평가도 좋습니다만 당시에는 구작팬들에게 개 욕먹었죠. 

각설하고 워낙 유명한 게임이고 스토리도 유튜브만 뒤지면 다 아니 필자는 이 게임을 하면서 느꼈던 점을위주로 썰을 풀기로 하겠습니다.

 

1. 3D멀미가 덜 일어남.

이게 아주 중요합니다. 필자가 생방할때 다른 시리즈의 경우 겜 한시간~한시간 반 정도하면 넘모 속이 거북해서 킹오파를 하거나 빨리 종료하거나 했는데 이번 시리즈는 그런게 없더군요.

3D멀미가 어쨋든 격렬하게 움직일때 일어나는데 전투신 자체가 RPG라 아주 쾌적함.

 

2. 오픈월드가 아님

만든건 오픈월드 스타일인데 RPG라는 특성상 적의 레벨이 높은 지역은 갈수가 없어요. 심볼 어카운트 형식인데 적의 탐색범위가 워낙 넓어 적을 만나지 않고 구석으로 빠져나가기가 너무 힘듬.

 

게다가 현재 이야기가 진행중이 아닌 에어리어의 경우 적 렙이 너무 높아 개뚜까 맞아 죽으니 말이 오픈월드지 걍 스토리따라 이동 할 수 밖에 없네요.

 

이건 굉장히 아쉬웠던 부분. 이곳저곳 탐색하고 싶은데 그게 어려우니까요.

 

3. 던전

이건 진짜 개 쓰레기임 ㅎㅎㅎ. 대체적으로 레벨노가다를 안해도 스토리상 만나는 적들만 물리치면 클리어는 가능하게끔 조절하다가 나온거 같은데 정말 귀찮고 짜증납니다.

그냥 단순 건물들어가는데 막 지하 요새급 던전이 나오면 개 뜬금없다고 할까 게임 재미있게 하다가 김이 샌다고 해야할까, 필자는 진짜 재미없었던게 이거였습니다.

 

4.서브스토리 등

이건 뭐 여전합니다. 서브이벤트가 없는 용과같이는 말이 안되는 이야기. 그리고 위에도 말한것처럼 던전+각종 강제전투만 클리어하면 굳이 따로 레벨노가다 안해도 충분합니다.

 

다만 최종무기 획득, 고성능 방어구 등 획득, 일부퀘스트를 위해서는 재료노가다가 필요해서 이건 좀 귀찮았던 요소

 

5. 스토리

일단 고유명사가 너무 많이나와서 만약 용과같이 시리즈를 7으로 입문하려면 비추입니다. 세계관을 어느정도 알아야 이해가 되는경우도 있고 재미도 배가됨.

일부에서는 전작 몰라도 상관없다는데 해보니까 상관없지는 않아요. 전작을 하든가 아니면 스토리 정리된 영상 및 문서라도 보고오세요 ㅎㅎㅎㅎ

 

그리고 RPG스타일, 드퀘 전투방식이다 보니까 드퀘 오마주가 굉장히 많이 나오는데 드퀘 자체가 일본 내수용이다보니 한국인 입장에서는 개 뜬금없고 ㅄ같아 보이는것도 아쉽다면 아쉬운 부분이죠.

 

6. 주인공

뭐 신 시리즈의 시작을 보여주는 요소가 군데군데 많이 보이는것도 아주 좋았습니다. 시리즈 전통의 주인공 키류 카즈마의 옷 색을 반대로 해서 입힌 7의 주인공. 일인군단 수준의 무력을 가진 카즈마와 달리 동료가 없으면 개털리는 7의 주인공 등등

 

주인공이 교체됨에도 불구하고 몰입할수 있었던것도 꽤 멋진 요소

 

7. 총평

추천합니다만, 앞에서 말한것처럼 시리즈의 기본 지식은 가지고 플레이 하는걸 추천합니다. 풀프라이스로 사든, 오프매장에서 중고로 사든 뭐 어떤방법으로던 사서 즐기는걸 추천

 

Posted by 슷헵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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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압....간만에 갱신이네요....상당히 재미나게 한 게임인데요, 일단 1회차 기본보스는 클리어하고 추가요소 플레이 중입니다만....굳이 추가요소까지 다 클리어 하고 감상을 쓸 필요는 없을듯 합니다.ㅎㅎ

 

뭐 동방시리즈에 대해서는 말할필요는 없을듯 합니다. 페이트와 더불어-필자는 존내 싫어하지만- 오덕의 왕이라고 불러도 과언이 아닌 게임이니까요......

 

스토리는 간단합니다. 일본신화에 보면 신이 휘둘렀다는 천 뭐시기 검이 있는데 이게 인격을 가진 재앙신이 되면서 대수, 즉 커다란 나무를 만들어 냈고 주인공즈가 이걸 해결하기 위해 출동한다는 거니까요......그럼 언제나 필자 스타일대로 겜 하면서 느낀점 3~4개 썰 풀어 봅시다.

 

1. 우선 게임성은 동방의 미궁이라는 제목에서 볼수있듯 던전탐색게임입니다. 이상한 던전류는 아니고 세계수의 미궁타입?? 이라고 보면 좋을듯 하네요. 이상한 던전에 보이는 만복도 개념이 TP라는 걸로 대신하는데 이건 만복도와 조금 차이가 있어요. 이 TP가 0이 되면 그 캐릭터는 파티에서 빠지는데 이 감소율이 각기 다릅니다.

 

뭔소린가 하니 전투를 종료할때 그냥 종료, 전투불능, 도주여하에 따라 다 다르다는 소리. 즉 주캐만 주구장창 돌리기 어렵다는거죠. 뭐 근데 크게 문제될 수준은 아니에요. 이런종류의 게임이 다 그렇는 미친듯 들락날락해야하니까ㅎㅎ 

 

2. 스킬

뭐 스킬 안중요한 게임이 어디있겠느냐만, 이 게임은 특히, 더욱더 개 중요합니다. 각 캐릭마다 동방원작에 따른 고유 스킬이 있어서 이걸 잘 조합하지 않으면 무작정 렙노가다만 한다해서 해결이 안됩니다...

 

예를 들자면 아야라는 캐릭터는 환상향에서 가장 빠른 설정인데 이 설정답게 스킬이 전부 속도 관련된 스킬이에요 공격력은 높지만 속도가 느린 캐릭터를 먼저 움직이게 하거나, 아니면 방어력, 공격력 상승등 보조마법을 가진 캐릭터를 먼저 움직이게 해서 버프를 걸고 시작하는등 이런 전략적 움직임이 가능합니다.

 

3. 던전탐색

.....이상한 던전류가 아니다 보니 탐색에 있어서 어려움은 없는 편입니다. 걍 죽어라 길찾아 가면 되는거임. 다만 던전의 각 층에 따라 길을 돌파할수있는 기믹이 있어서 나름 머리는 써야합니다.ㅎㅎ 뭐 이런 기믹이 단순 던전탐험에서 오는 지루함을 조금 달래준다고 할 수 있겠네요.

 

4. 캐릭터

몇명이더라 이게?? 수십명인데?? 하여간 더럽게 많습니다. 2번에서 스킬이야기를 괜히 꺼낸게 아닙니다...넘나 많은 캐릭들이 등장하다보니 각 캐릭터의 스킬을 잘 사용해야 해요. 거기에 캐릭터 육성게임요소도 있어요. 자기가 좋아하는 캐릭들로 파티를 짜서 데리고 돌아다니는 재미, 걔들을 렙업시키고 더 강하게 만드는 재미가 쏠쏠함.

 

....자 이렇게 긍정적인 말만 썼는데 과연 추천은 어떤가 하니....추천은 못합니다. ㅎㅎ 동방시리즈의 팬이라 할지라도 그닥 추천하고 싶지가 않아요....게임외적인 부분의 단점이 너무 커서 그런데 이 게임의 유일한 단점은 그냥 동인수준이라는데 있습니다.

 

뭔소린가 하니 동방IP면 오타쿠들 상대로 장사한다는 거에요. 즉 타깃층은 동방오덕이나 그 작품에 호감이 있는 소위 아는사람 상대죠. 물론 게임이 재미는 있습니다만 게임성보다는 캐릭터장사라고 봐도 되겠네요.

 

근데 성우가 없다니?? 장난하냐? 게다가 전반적으로 일러스트가 왜이리 성의가 없냐;;;; 게다가 음악도 다양하지 못해요. 그래픽이 너무 싸보입니다.....자 여기까지 요소가 지금 동인게임을 추천한다고 생각하면 상관없는 요소인데

 

지금 PS4/스위치 판이거든?? 이제 끝물이긴 하지만 그래도 플4야......그런데 이런 퀄리티로 게임을 낸다고?? 낼수도 있죠....근데 그럼 가격이라도 싸게 하시든가;;;; 이 미친X이 이걸 5천엔 넘게 받아 처먹어????

 

이정도 퀄리티면 최소 3천엔 언저리에서 놀아야 합니다. 거의 폰게임 정도 수준인데 말이죠.......이 게임 외적인 요소가 이 게임을 절대 추천할수 없게 만듭니다.......

 

결론입니다. 재미는 있습니다만 니돈주고 하지 마시고, 남들이 게임플레이 영상 올리는거 보세요. 그래도 하고싶다?? 그럼 나중에 한 1~2년 뒤에 세일할때 최소 절반이상 깎아 주면 그때 사서 하세요. 

 

(영상리뷰) www.youtube.com/channel/UChlEj70SNt0Hvcsu4VeHPlA

 

 

 

 

Posted by 슷헵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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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이 애니 및 코믹 감상란이 갱신될거라고는 생각 안했었습니다;;; 뭐 요즘나오는것들이 하나부터 열까지 다 쓰레기라 최근에는 애니도 안보고 웹툰도 안보고 만화도 걍 습관적으로 보아왔던거 정도만 보는 수준인데....

 

이번 신작 장송의 프리렌은 와 ㅅㅂ 개겁나 취향이네요.....소재는 진부하다 못해 흘러넘치는 용사파티가 마왕을 물리친 이후의 세계를 그리고 있습니다. 뭐 인간이 주인공이면 노친네되서 뒈질거 이야기 진행이 안되죠?? 엘프가 주인공입니다.

 

평범한 라이트노벨같은 쓰레기라면 마왕타도후 되도 않는 개 뜬금없이 복수물로 가거나 되도않는 음모가 시작되거나 다짜고짜 길드나 처 찾아가고 뭐 이러고 자빠질텐데....이건 전혀 그런 묘사가 없이 정말 담담하게 엘프의 시선으로 뒷이야기를 그리고 있어요...

 

이게 뭘 의미하느냐?? 결국 판타지 세계도 검과 마법과 마물이 있지만 어쨋든 사람사는 동네라는걸 의미하는거라고 생각됩니다. 마왕은 뒤졌고 세상은 평화를 되찾았으니 딱히 음모도 필요없고, 복수도 필요없고 살사람은 살고 죽을 사람은 죽고 뭐 잔잔한 일상???

 

판타지물, 이세계물에서 이렇게 잔잔하면서도 몰입감을 주는 작품은 진짜 간만이에요....간만이라기 보다는 없었죠....잔잔한 일상을 묘사해낼 능력이 없으니 평화로운세계임에도 불구하고 너무나 작위적인 위기나 이벤트가 생기는 불쏘시개들이 태반이지....

 

현재 용사파티 중 2명이 사망하고 엘프제외 드워프 하나 남았는데 드워프도 뒈지고나서도 이 폼을 유지한다면 간만에 구입하고 싶은 만화책이 생길지도 모르겠군요....꼭 폼 유지를 잘했으면 좋겠어요.....

 

고작 2화밖에 안나온 만화로 별 호들갑떨고 자빠지는것처럼 보이기도 하는데 진짜 오랜만에 개취인 만화 발견해서 흥분한듯.......이상!!

Posted by 슷헵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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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현재 챕터 10까지 진행을 했는데 몇 챕터까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최소 1/3에서 절반은 하지 않았을까요?? 20여년전 스토리가 자세히 기억날리가 없으니 챕터10정도면 미드갈드편 어디까지 진행했는지 모르겠네요 ㅎㅎ

 

당연히 클리어하고 감상을 쓰는게 정석이긴 합니다만 뭐 새로운게임도 아니고 리메이크니 이정도만 하고 감상써도 될듯합니다. 스토리나 뭐 그런거에 대해 썰 풀려는게 아니니까요

 

평상시 스타일대로 필자가 느낀점 2~3개만 언급하고 넘어갑시다.

 

1. 미드갈드 묘사

...이게 최고에요...이거 하나만으로도 구입할 가치가 있습니다. 당시에도 물론 놀라운 그래픽이었지만 미드갈드나 해당 도시 구성원에 대한 묘사는 거의 없었던걸로 기억해요(기억이 아무것도 안나는거 보면) 맵도 거의 일직선이었고...거대한 무대를 만들어놨지만 기기의 한계로 그 무대를 즐길수는 없었죠....

 

근데 이번 리메이크작은 미드갈드, 특히 그 [7번가]가 어떤지를 충분히 보여줍니다.....뭐 마황로 안도 그렇고 과거의 그 무대에 살을 붙여 돌아다니며 즐길수 있게한거는 질질 쌀만하죠.....

 

뭐 당연한 이야기지만 만들고 아무 접점을 없게 만들어버리면 혹자는 걍 스토리 진행하느라 관심도 없겠죠....퀘스트의 존재가 우덜이 겁나 빡시게 만들어 놨으니 좀 즐기랑께?? 이런개념으로 생긴게 아닌가 싶네요 ㅎㅎㅎ일부는 퀘스트로 괜히 시간만 질질 끈다는 식으로 이야기 했는데 필자는 맘에 들었어요. 같은 개념으로 드퀘11도 퀘스트 덕분에 차세대기로 나온 드퀘의 세계를 즐기면서 돌아다니거나 했으니까요......

 

만약 메인 스토리만 강조했다면 이 배경을 보며 돌아다녔을까 싶네요 ㅎㅎ

 

2. 조연캐릭터에 대한 개성 부여....

이건 필자가 두번째로 뻑 간 요소....과거에 할때는 뭐 7번가 이야기 자체가 짧기도 했었고 아바란치인지 나발인지 초반에 조금 나오고 나가리 되는 애들이었는데 이번에 각 캐릭터에 대한 개성, 뒷이야기같은게 확실히 들어갔더군요...특히 제시는 정말 좋았어요......

 

조연도 그렇지만 뭐 퀘스트의 존재때문에 크라우드의 해결사라는 기믹을 좀 강조시켜주는것도 구경하기 쏠쏠했음....

 

3. 전투....

이건 정말 맘에 안듬.....전투자체가 재미없고 있고를 떠나서 필자는 액션RPG를 하고싶은게 아니라 RPG를 하고싶은데 말이죠;; 액션성을 강조한 주제에 전투의 패턴은 잡몹부터 보스까지 언제나 일정해요.....생각없이 줘패면 데미지가 워낙 안들어가니 간파로 약점 확인하면서 오또케든 버스트 시킨뒤 후드려 까는 그 패턴??

 

어차피 이럴거 왜 액션을 강조했는지 원;; 그래서 그런지 HP대비 MP는 형편없는 수준이고 적의 약점을 찌르는것 말고는 마법취급이 영.....마치 드퀘6에서 강력한 특기에 밀린 마법을 보는듯......

본작에서는 마테리아 조합으로 강려크한 마법 익히거나 적의 기술을 배워 초반부터 조지는 재미도 쏠쏠했었는데 말이죠 ㅎㅎ

 

걍 드퀘11처럼 RPG로 가면 안됬나 아쉽네요....근데 이건 뭐 사람마다 다르니 뭐라 할건 없는듯......

 

4. 카메라 워크.....

이건 진짜 쓰레기임.....좀 이상해요;; 필자만 그런가 넘나 불편하고 이상함.....이건 필자가 3d멀미가 있어서 그런건지 다른사람들도 그렇게 느끼는지는 모르겠네요. 걍 필자의 느낌은 캐릭은 빨리움직이는데 카메라 워크가 그걸 못쫓아가서 어거지로 움직이다보니 어지러운 느낌?? ㅎㅎ

 

마지막으로 스토리는 뭐 원작이랑 비교하면서 이걸 까는사람있으면 좀 이상한 종자 아닌가? 아니 ㅋㅋㅋ이게임이 20여년만에 리메이크 된거죠?? 20분전에 뭐 했는지도 잘 기억이 안나는구만 20여년전에 나온 게임 스토리를 다 기억하면서 리메이크작이랑 비교하는 넘이 옆에 있으면 좀 무섭단 생각 안들어요??ㅎㅎ

 

필자는 원작 스토리가 큰 줄기빼고는 거의 기억이 안나니까 비교할수가 없음요 ㅎㅎ

 

자.....결론을 내자면 돈 있으면 사고 조금이라도 늦게 플레이 하면 손해니까 괜히 중고나오는거 기다리지 말고 사서 두번 하셈

Posted by 슷헵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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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일단 1회차 클리어입니다. 공략은 보지 않고 했고 숨겨진 루트로 돌입한듯 하네요. 마지막화를 몇화 앞두고 선택지가 나왔고(전작처럼)적극적으로 싸워 조져야 한다를 택했습니다.

 

샤아와 하만 및 그 떨거지들은 전부 동료가 됬습니다만.....원래 마징가 후속기가 안나오나요?? 인피니티를 쓸수있을줄 알았는데 못쓰네요;;; 뭔가 플래그 놓친게 있는지 원.....

 

자 각설하고....이번 슈로대 신작 T는 진짜 미묘해요. 뭐 주인공이 좋다 나쁘다, 스토리가 병신같네 뿅가죽네 이런 개념이 아니라 그냥 정제되지 않은느낌?? 마치 슈로대 그것도 소위말하는 오리지널 비중이 높아진 상태에서 각 판권작이 크로스오버되는 요즘스타일 시나리오를 한번도 써본적 없는 종자가 겨우 시나리오를 완성한 느낌??

 

원래 게임 리뷰가 주관적이지만 이번 T의 감상은 그냥 이런 느낌이라고 밖에 설명못하겠군요......

 

뭐랄까....게임은 했지만 뭐라해야할지 모를 이상한 작품이 이번 작품입니다.

 

그것말고 조금 거슬리는 점은 두가지 정도 있는데

 

우선 판권작들의 원작재현도라고 볼수있겠는데 넘나 미묘한것.....이거 뭐 원작을 재현하긴 했는데 진짜 어설프게 해버리니 전개가 넘나 뜬금없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네요.

 

요즘 슈로대의 고질적인 문제라고 할수있는데 오리지널스토리를 줄기로 해놓고 판권작 스토리를 붙여나가다 보니 이런 해괴한 물건이 나온듯 합니다.

 

전작들은 이정도수준은 아니였는데 시나리오라이터가 변경됬는지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비교하자면 확실하게 이질적이더군요........

 

두번째로는 스토리비중이 거의 없이 걍 기체만 참전하는 수준이 굉장히 늘었다는거.......특히 신규참전한 카우보이 비밥이나 낙원추방은 그냥 ㅋㅋㅋㅋㅋ나참

 

아....그렇고 일단 스탠다드..즉 기본 난이도로 했을때 역대 최고로 쉽습니다;;;; 숙련자모드는 나중에 3회차쯤 플레이 해볼예정인데 여하튼요......

 

자...각설하고 이런 문제점이 있긴하지만 슈로대니까...라는 이유와 완전한글화...라는 이유만으로도 돈주고 살 가치는 있습니다. 원작은 찾아보면 되는것이고....꼭 T만의 단점이라기 보다는 요즘 슈로대가 이런 경향이니 어쩔수 없는거겠지 뭐...

 

 

Posted by 슷헵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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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간만에 클리어 한 게임 올리네요....메맥제노...입니다. 이번 감상은 일단 결론부터 말하자면........새거를 구입할 이유는 전혀 없고 꼭 하고 싶다면 중고를, 그것도 가격 좀 다운되고 사세요ㅎㅎ

 

그정도로 형편없습니다. 까놓고 필자도 메탈맥스를 슈패로 안해봤으면 구입안했을듯 합니다. 그냥 빠심으로 하는 게임이라.....

 

기본적으로 모든게 엉망이에요....일단 스토리 측면에서 예산이 없어 만들다 말았는지 주인공과 관련된 수명의 인원말고 나머지는 다 처망했다는거 자체가 좀 황당하고, 음악도 너무나도 단순한데다가 오픈월드 스타일로 맵은 만든 주제에 그냥 정해진 길따라 가는 구성.....

 

클리어 후에 헌터모드라고 스토리를 최소화 하고 적하고 싸울수만 있게 하는 모드가 나오는데 그래봐야 다른 구역으로 가기위해선 오픈월드와는 전혀 관계없는 일자진행을 해야함.....

 

전투역시 넘나 단순합니다. 전차개조를 간편하게 바꾼건 칭찬할만하지만 전투가 너무나도 재미없는건 좀 그렇죠?? 다만 마지막 보스전이나 몇몇 보스전에서 한 전차에 3명을 태우는 '전략'적인 판단을 해야하는건 조오오금 평가할만 하지요 ㅎㅎ

 

위에 약간 언급했습니다만 헌터모드에게 추가되는건 1-2마리의 신 보스일뿐 딱히 존재의미가 없는 모드에요. 스토리적으로 2회차 3회차할때 추가정보를 준다거나 하는거 없이 똑같은 점도 감점요인....

 

여태까지 다 까는 소리만 했지만 뭐 평가할 부분도 있습니다. 시리즈를 끊기게 하지 않고 신작을 내줬다는거...개조부분을 쉽게 해서 신규유입을 쉽게 해줬다는거.....그옛날 슈패로 1,2를 즐긴 사람의 향수를 자극해 줬다는거....뭐 이정도??

 

여하튼 뭐 그러네요 ㅎㅎ

Posted by 슷헵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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