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끝까지 진행할수 있을까 싶네요;; 플스판 입니당~~

오프닝.........바람의 크리스탈이 갑자기 흠좀무해서 조사하러 간다는 왕과 딸 레나....

그리고 바람이 멈췄다는 두사람.......이후 저 왕이 바람의 신전에 가보니 바람의 크리스탈이 깨지고 만다....

이것이 주인공....아직 이름은 없는데....뜬금없이 운석이 떨어지고 이제 모험의 시작

최초시작지점에서 동쪽으로.....운석으로 들어가서 조금 진행하면 최초의 적인 고블린을 만날수 있다....가볍게 발라주자..

흠...디폴트네임이 뭔지 모르겠네;;; 스타트 눌러도 안되고;; 아마 밧츠인가 뭔가인가로 기억하는데 여기선 필자 전통의 이름인 잇힝~~으로 이후 기억을 잃은 할배와도 만나게 된다....

참고로 주변에 피닉스의 날개가 있으니 챙기자

....결국 레나와 가라프라는 영감만 바람의 신전으로 떠나는데 결국 이꼬라지......당연하다는듯 같이 가게 된다...


북쪽으로 가면 최초의 던전이 등장하며 가다보면 해적소굴이 나오게 되는데......이 던전에는 회복의 샘이 있으니 거길 거점으로 렙업해도 좋고....뭐 그냥 가도 무난한 난이도다.......여기서 가라프의 제안으로 해적선 강탈을 꿈꾸나...

현실은 시궁창....뭐 해적두목 파리스와 레나와의 관계를 암시하는 펜던트가 나오기는 하지만 아직까지는 복선으로~

여하튼 같이 바람의 신전으로 떠나기로 하고....참고로 바람의 신전은 북동쪽에 위치하며 모험 초기라 그런지 자동으로 갈수도 있음...

레나의 아빠인 다이쿤왕은 최상층의 크리스탈룸으로....그리고 과학자에게 말을걸면 얻을수 있는 포션과 던전내 있는 브로드소드는 꼭 챙기자.....

최초의 보스...윙구려......꼭 파판시리즈가 어쩌고 저쩌고 할 필요없이 오른쪽 화면처럼 저지랄 하면 때리면 안될듯 싶지 않음?? 필자는 처본적이 없어서 모르겠지만 강려크한 반격이 예상됨.....

바람의 크리스탈은 개발살나고......갑자기 각지의 크리스탈이 주인공즈에게 무언가 힘을 주는듯한 이벤트가 나온다.파리스는 불의마음 '용기', 레나는 물의 마음 '위로', 가라프는 흙의 마음 '희망', 잇힝은 바람의 마음 '탐구'

이벤트 후에 다이쿤왕이 나타나 크리스탈을 지키라고 하는데.....직업 나이트, 몽크, 청마도사, 도적, 흑마도사, 백마도사를 얻게 된다.

그 다음에는....어디로 가야할지 몰라서 일단 서쪽에 위치한 토르촌으로........



음.....파판5를 뜬금없이 시작하고 싶어서 일단 일은 저질렀는데 클리어 할지는 모르겠네요;;; 어쨋든....첫화는 약간의 배경설명 겸해서 좀 길었는데...다음화부터는 말그대로 공략을 중점으로 두고 가도록 하겠습니다...ㅎㅎ




Posted by 슷헵하니
,

 

                                                             (C)BANDAINAMCO

 

.....결론부터 말하면 클리어조차 안했습니다....삼십몇화인가 사십몇화인가 세이브도 안했는데 에러나서 멈춘걸 계기로 관두려고요......이유는 이번 작품은 너무나 병신같아서 더이상 스스로를 고문하고 싶지 않아서입니다....

 

걍 간단하게 필자가 왜 1회차 클리어도 하지않고 포기했는지만 간단하게 보고 끝내죠.

 

1. 일단 감정이입의 대상이 되는 주인공이 무색, 무미, 무취합니다.....뭐하자는 건지 모르겠어요....역대 주인공중 이렇게 까지 별 감흥없는 존재도 없을듯합니다....

 

2. 참전작문제.....

....새로 들어온 작품들의 대다수가 전체적인 스토리라인에 녹아들지 못하는 모습이 보입니다........그래서인지 스토리가 무슨 널뛰기 하는듯 정신이 없어요;;;  거기에 녹아들지 못하기만 하면 다행이지 원작재현도 형편없어서 이게 뭐하는가 싶네요......중간중간 뭉텅이로 잘라 건너뛰는느낌??

 

말그대로 신규작품이라 작가들이 익숙하지 않았는지 이정도 퀄리티면 정말 돈받고 팔만한 작품이 아니죠.......

 

3. 난이도.....

이것도 참;;;; 기동전함 나데시코....이거 한대만 있으면 보스를 제외한 모든 적 캐릭터를 순살하는게 가능합니다. 미친 맵병기 때문인데.......사정거리 8칸에 공격지점을 기준으로 +5마스인가? 이렇게 공격하니 일반 몹들은 접근하는 순간 녹습니다. 그리고 보스는 남은 캐릭터로 걍 뚜드려 패면 스테이지 클리어;;;;

 

나머지도 많은데...걍 이정도가 가장 큰 불만점이니 이것만 해도 될듯하네요....물론 이런 종류의 감상이란게 주관적이긴 합니다....그래도 필자는 슈로대 K정도같은 휴대용 제외하고 슈퍼콤시절부터 모든 슈로대를 다 즐겨왔는데.....1회차도 끝내지 않은건 이번 작품이 처음인듯;;; 추천은 안합니다~~~~슈로대 팬들에게도 별 권하고 싶지는 않은 작품이네요......이상 끝....

Posted by 슷헵하니
,

 

                                                               (C)スクウェア・エニックス

흠좀무........굉장히 재미나게 한 브레이브리 디폴트의 후속작.....그래서 후속작도 허벌나게 기대를 했습니다만..뭐랄까....이 게임이 뭔 의도를 하는지 모르겠네요;;;;

 

일단 스토리는 넘어갑시다.....여기서 이 게임의 스토리를 이야기한들 이 게임은 전작과 연결되기에 전작을 하지 않으면 그냥 플레이 할 필요가 없으니까요.....

 

장점은 몇개 없네요....걍 3DS의 JRPG라는것, 연애노선이 주 요소인 게임이라 [신기한].....전투에서 연장전, 그리고 적 조유율을 낮출수 있게 된 정도??? 나머진 다 단점이죠......

 

먼저 시나리오....이게 정말 병신같고 이 게임의 가장 큰 문제입니다.뭐랄까...너무 중구난방이라고 해야 할까요? 이색기들이 대체 뭘 말하고 싶은건지 알수가 없어요. 이건 글로 설명하기 어렵고 직접 해봐야 아는데....참 그렇네요...병신같은건 틀림이 없는데...대부분이 병신같아 어디가 어떻게 병신같은지 전할수가 없네요;; 덤으로 대화는 정말 썰렁하고 닭살돋고.....

 

둘째로....잡체인지....너무 어거지로 만든 직업이 많습니다. 전작과 다른 적 캐릭터를 만들어내야하고 그 캐릭터를 쓰러뜨려 잡을 획득해야 하기때문인데....그렇게 까지 무리해서 이상한 직업들을 만들 이유가 있었나 싶군요...이상한 직업을 만들었기에 시나리오도 이상해지는게 아닌가 싶네요. 특히 신 직업 파티쉐, 토마호크나 흑마도사/백마도사와 상당히 겹치는 위저드, 비숍등은 조금 그렇죠;;

 

셋째로....주인공....이넘의 주인공은 참 최악이에요.....가장 좋은 예가 Z건담입니다. Z건담에서 등장하는 전직캐릭터는 새로운 작품의 주인공을 지원하는 서포터입니다. 어디까지나 이야기를 진행하는건 Z건담의 주인공 카미융입니다. 허나 이 게임은 안그래요;; 주인공의 존재감 자체가 쓰레기에요....

전작주인공들의 후광이 너무나도 강려크하기에 이번 작품의 주인공은 걍 병풍 수준입니다....이러면 안되죠....이따위로 할거면 새로운 주인공을 내지 말든가....이건 전작 주인공의 후속작이지 새 주인공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넷째로...스토리 마지막에 보여주는 쓰레기연출입니다. 바로 현실인간, 즉 플레이어의 개입입니다;;; 이런 연출자체가 나쁜건아닙니다. 아르노서지에서도 보여준 연출이에요...다만 차이점은 그걸 어떻게 보여주냐에 있죠. 아르노서지에서는 실제 플레이어의 게임개입을 위해 정말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조금씩 힌트를 주며 플레이어가 쉽게 받아들일수 있는 연출을 보이죠....근데 이 병신같은 놈들은 너무 뜬금없어요;; 아니면 대충 알아서 깨달아라 이겁니까?? 상식적으로 그건 아니죠;;;

 

결론.......전작은 정말 재미나게 했습니다. 후속작이 등장한다는 소리에 당연히 구입했죠.....근데 이러면 안돼.....최소한 전작을 넘지 못하더라도 까뭉개지는 말아야지........전작을 했던 안했던 걍 하지 마시길....돈이 아까워요......

Posted by 슷헵하니
,

 

                                                                     (C)EXPERIENCE

필자의 블로그 갱신을 막은 주범!! 어떻게든 클리어하려고 했으나 결국 못하고 약간 소강상태로 감상을 올립니다. 언젠가는 클리어 하겠지만 달단위로 시간이 소모될듯 해서요........

 

요 근래 필자가 가장 재미나게 한 게임. 스토리 좋고, 음악좋고, 시스템 좋고 모든게 좋지만 난이도가 쓰레기라;;;;문제인 본격 던전RPG 검의마을의 이방인입니다.

 

1. 스토리

이세계물 중에서 필자가 가장 맘에 든 스토리......주인공이 비행기 사고로 이세계로 가게 되었는데...그곳에는 이미 현대에서 건너온 사람들이 이방인 길드를 만들어 현대로 돌아가기 위해 힘쓰고 있었고, 그 상황에서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이세계에는 선, 중립, 악을 상징하는 집단이 있고, 주인공이 속한 이방인들은 중립에 속하지만 이야기 진행에 따라 선악으로 갈수도 있지요. 그 와중에 밝혀지는 진실등 뭐랄까....신분제 사회에서 벌어지는 묘사와 이방인들이 가진 현대적 사고에서 나오는 묘사등 중세와 현대가 섞인 묘사라고 할까요?? 여하튼 굉장히 좋았습니다.

 

2. 음악은 뭐 말할것도 없이 분위기에 딱 어울립니다. 이 장면에 이 음악이 흘러나오는게 너무나도 당연하다는 그런 느낌이죠

 

3. 시스템

좋습니다. 이 회사가 만든 원탁의 생도들에서 시작하자마자 병신같아서 때려쳤다는 이야기를 한듯 한데요, 굉장히 보기쉽고, 접근하기 쉽게 만들어놨습니다. 한가지 예를 들자면 퀘스트의 경우 귀찮은것이 아닌 그냥 하다보면 무난하게 이야기를 즐기며 클리어할수있는 수준이고, 그 수가 많지도 않아요...딱 적당합니다.

게임의 모든 측면에 있어서 플레이어가 무언가 정보를 얻고싶을때 바로 찾을수있는, 이런것이 좋은 게임시스템이죠.

 

4. 난이도......

이건 장난 아니에요.....필자가 가장 어렵게 느낀 부분이 전투인데.....이게 본격 던전RPG다 보니까 굉장히 정통적인 요소가 많습니다. 기본적으로 불사의 존재나 정령들의 경우 이것들을 공격할수있는 속성이 없으면 데미지가 안들어갑니다.

물론 마법사나 클레릭으로 무기에 속성을 부여해줄수 있지만 이걸 요약하면 이런 종류의 적과 싸울때는 기본적으로 1턴을 손해보고 시작한다는 거지요.

 

게다가 하늘을 나는 몬스터들을 접근전용 무기로 치려면 명중률에 보정이 들어가는지 겁나 안맞아요. 보스는 또 어떤가.....기본적으로 2~3회 행동을 하는 놈들도 많고 전체공격이 아닌 복수의 공격을 가진 놈도 많아요. 전열3명에게 6회 공격을 1회 행동에 한다는 의미죠......

 

필자가 당한 가장 끔찍한 콤보는 3회행동하는 보스가 1회 마법효과를 없애서 방어력 버프를 지우고, 2회행동에 전열3명에게 6회공격으로 피떡을 만든뒤 3번째 행동에 방어해도 즉사할정도로 강려크한 공격으로 한명 더 죽여서 1턴에 6명파티중 4명을 아작낸 경우죠;;;;;

 

두번째로 끔찍한건 무기 및 방어구입니다. 상점에서는 기본적인 무기밖에 안팝니다;; 던전에서 강려크한 적을 때려눕혀야 [쓸만한] 무기가 나오는 시스템입니다;; 당연히 좋은 무기일수록 더 강한적과 싸우는거죠.....6명 파티의 무기나 방어구를 쓸만하게 하려면 얼마나 많은 노가다가 필요할까요?? 게다가 전투불능이라도 된다면......세번째로 끔찍하죠. 이게임은 바로 안살아납니다.....죽은놈을 빈사상태로 만드는데 게임상 시간으로 며칠, 빈사상태의 색기를 회복시키는데 며칠이 걸리니 한동안 전투에 못씁니다;;; 소생아템을 마구 사용할수도 없는게...아이템도 수량제한이 있어요....상점에 전투불능 캐릭터를 소생시키는 아템이 10개 있다면 이거 다 쓰면 끝입니다;;;;

 

이런 소중한 아템을 고장 무기얻는 전투에 낭비할수는 없으니 시간이 배로 걸리게 되는거죠....뭐 다른것도 많은데 걍 넘어가겠습니다.

 

결론....뭐....난이도에 문제가 있긴하지만 그건 필자사정이고;; 다른면에서 봤을때 해서 손해는 안보는 게임입니다. 스토리 좋지, 분위기 쿨하지, 음악좋지, 나름 전투의 전략성도 뛰어나지...어느면 하나 빠질것없는 게임이에요.....추천합니다.

 

여담이지만 세븐스 드래곤 3가 나온다고 하네요;; 이거 뭐 어떤스토리로 나올지 정말 궁금.....

Posted by 슷헵하니
,

......간만에 올립니다;; 간만에 올리는건 좋은데 워낙 쓰레기라.......타이틀화면을 가지고 오는거 자체가 고역이네요.

게다가 제목에서 보이듯 주인공보다 연하의 캐릭터는 나오지 않습니다;; 메인히로인들이 다 연상이니까요.....

 

각설하고 뽕빨물에 뭔 말이 많냐고 하겠지만, 아무리 그래도 최소한의 이야기는 필요하죠. 근데 이번작품은 그거 자체가 없어요;; 어느날 갑자기 최면어플로 최면을 걸어 지멋대로 붕가타임을 가진다는거 밖에는 말이죠.....

 

게다가 성우는 둘째치고 H신CG의 경우 인체비율이 맞지않는 신이 몇개 있어서 보다보면 좀 당황스럽죠;;; 또한 H신자체가 다양하지 않아요;; 수는 적정한 수준인데 다양성 측면에서는 꽝입니다.

 

요약하면 안해도 될 수준...... 오랜만에 등장한 미연시 감상이 워낙 지뢰작이라 영 거시기한 수준이 되고 말았네요;;

Posted by 슷헵하니
,

 

                                                              (C)BANDAINAMCO

 

드디어 완결된 Z시리즈........3부작 전체가 아닌 이번 천옥편만 놓고 봤을경우 참 복잡하죠....역대 최강으로 중2병스럽고 가장 로봇대전스러우며 동시에 로봇대전이 아닌.....모순적인 느낌을 주는 작품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그럼 하나한 보죠.

 

1. 난이도

......제법 있습니다. 필자의 경우 무개조로 플레이하다 숙련도를 얻기 너무 힘든 부분이 몇군데 보여 5단계정도씩 했는데 이정도면 충분합니다만, 뭐 요즘 슈로대 특징이 아에 개조안하고 플레이하기는 어렵죠....개조를 적당적당히 하면서 진행한다고 했을때 이정도면 무난한 난이도라고 하겠네요.

 

2. 스토리상의 문제점

......예전 슈로대 알파 개그중 하나로 '그것도 나다'....라는게 있었죠. 적 캐릭터중 유제스라는 넘이 막판에 나와 스토리상 흑막임이 자신임을 밝히며 그것도 나다...라는 대사를 연발하는 장면이 상당히 코믹했기 때문인데요....이번 Z도 비슷합니다. 각 평행세계를 다루다 보니 공통된 적을 만들필요가 있었고, 그로인해 모든 차원에서 크로노라는 조직을 내세우게 됩니다......

 

이게 보고있으면 상당히 거슬리죠;; 뭐만 나왔다하면 ~~때문이라능.....이거 하나로 끝내버리니까요;;

 

3. 가장 슈로대 다운 장면......

슈로대의 가장 큰 특징이 드림매치라고 볼수있는데, 그 드림매치중에는 각 작품 등장인물들이 단순하게 원작대로 가지않고  이야기를 잘 버무려서 진행한다는 개념도 포함되어 있겠죠. 이번 천옥편에는 특히 올드팬들에게는 환상적인 전개가 나왔는데, 바로 구건담의 상징이라고도 볼수있는 주역들이 화해하고 한편이 되는 모습이 나왔다는거죠.

 

건담시리즈의 아므로와 샤아가 앙금을 털어내고 한팀이 되어 후배들을 이끄는 모습은 슈로대 팬이라면 한번씩은 상상했던 모습일겁니다.  이 장면이 슈로대의 진정한 모습을 가장 잘 나타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듯 하네요.

 

4. 가장 병신같은 전개.....

.....이건 어쩔수없긴 한데, 바로 시리즈가 장기화 되면서 등장 작품들의 이야기가 끝난게 대부분이란겁니다;; 새로등장한 작품들의 이야기 참여도는 정말 처참할 정도인데 특히 가르간티아의 경우는 정말 당황스럽죠;;

이건 슈로대가 아닌 무언가 이상한 로봇시뮬게임이라는 느낌을 줍니다. 드림매치는 어디 유명한 로봇만 등장시켜 쌈박질시키는게 아니에요;; 각 작품이 가지고 있는 이야기가 융합되면서 거기에 어떤 IF가 탄생하는가가 슈로대의 가장 큰 즐길거리니까요.

 

그런측면에서 보자먄 이번 천옥편은 정말 슈로대스럽지 않더군요. 원작대로 가지 않고 무언가 IF의 전개를 보여주는게 아니라 그냥 각 작품들과는 전혀관계없는 이야기가 있고 그 이야기를 각 작품의 등장인물들이 연기한다는 느낌....요즘 슈로대의 가장 큰 문제점이긴 한데, 이런 느낌을 제일 많이 받은 작품이 이번 작품입니다.

 

결론.....뭐 슈로대의 결론은 언제나 똑같죠. 좀 병신같긴 해도 이정도면 해야한다는겁니다. 슈로대 K의 경우 하도 주인공이 이상해서 필자가 하다 관뒀는데...그정도 수준의 쓰레기 작품은 K이후로는 안나오는듯 하네요.

요즘 바빠서 거의 겜도 안하고 살다가 간만에 잡아 클리어하고 감상을 쓰는데 하도 오랜만인지 뭐가 뭔소린지 알수없는 헛소리가 된듯합니다;; 이해해 주심 감사요.....

Posted by 슷헵하니
,

사신을 먹은 소녀, 용자, 혹은 괴물이라 물린소녀에 이은 세번재 소녀시리즈가 되겠네요. 웹상에서 연재를 14년 12월부터 시작해서 약 2달간 연재되었습니다. 볼륨은 여전히 상하로 나뉘지 않을까 싶네요....

 

약간의 부연설명을 하자면 이 소녀시리즈는 같은 세계관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용자의 끝무렵에 사신이 시작하고 사신의 에필로그부분에 화륜의 소녀가 시작되는거지요. 각 작품에서 전작의 주인공임을 알수있는 요소는 매우 추상적으로 등장하기에 전작을 읽지 않은 사람도 접하는데 무리가 없다는 장점이 있지요....

 

각설하고 이번 작품은 2대에 걸쳐 이야기가 진행되고 등장인물 수도 그렇고 스케일이 전작에 비해 엄청나게 커졌습니다만.....전작에 비해 필자가 받는 느낌은 그닥......작가가 괜히 판을 키운것으로 보이더군요.

 

뭐랄까.....후반의 급전개는 적응이 안될정도입니다. 이 작가가 예전부터 조루기질을 조금 보이긴 했습니다만 그냥 무난하게 넘어갈 정도의, 미묘한 수준이었는데 이번작품은 뭐하는 짓인가 싶더군요. 총 46화중 후반에 해당하는 내용이 13화정도인데.....그 묘사를 보자면 적이 방심해서 그냥 자멸하는 정도....전쟁 몇번 토닥토닥하긴 합니다만 이거 뭐;;;;

 

작가의 능력문제인지 참 아쉽네요. 뭐랄까....굳이 적당한 말을 찾는다면 대대단위의 전투묘사는 잼나지만 사단단위의 전투묘사는 영 어설프다고 할까요;;

 

전쟁에 있어서 정치꾼들의 암투묘사도 미묘하게 어설프고.......실망스럽습니다.

 

결론적으로......앞의 두 작품은 구입을 했지만 이번작품은 걍 넘어가도 될듯하네요. 차기작이 또 소녀시리즈가 될지 어떨지는 모르겠지만 그거나 기대해야 할듯.....

Posted by 슷헵하니
,

 

 

......간만에 필자를 소름돋게 한 게임.....어떻게 이딴 게임이 존재하는지 그게 신기할 정도입니다;; 7년전 게임이긴 합니다만 그래도 용서가 안되요....이런 쓰레기가 지구상에 존재한다는 사실이 말입니다.

 

게임자체는 전략시뮬레이션의 흉내를 내고있습니다만....장점은 없고 단점만 존재하는 게임입니다...단점이 너무나도 많으니 딱 하나만 선별해서 썰을 풀어보죠.....

 

그건 바로 전투입니다!!

이 게임이 왜 니미 시바 쓰레기인지 압축한게 바로 싸움이라구요. 물론 전략 시뮬이니 장수들의 고용이나 포획, 설득등 포함해서요......

 

일단 필드전....장수가 가진 속성에서 나온 완벽한 가위바위보.....전략이고 전술이고 없어요....그냥 유리한 속성을 가진 장수로 싸움걸면 네임드건 피래미건 걍 처바릅니다. 게다가 필살기.....이것또한 쓰레기죠. 매턴 mp같은것이 회복되고 일정수치가 모이면 필살기를 쓰는데......대충 거리재다, 혹은 미끼하나 던저놓고 모여들었을때 필살기 두어번 갈기면 장수하나 골로보내는건 일도 아니죠.....전투가 너무 단순해요;;

 

게다가 이 미친놈의 게임은 높은확률로 장수를 포획합니다.....근데 포획하면 끝이에요;; 플레이어가 포획한 장수를 해방하기 전까지는 영원히 잡혀있습니다.

 

여기서 또 문제가 생기는거죠. 옆나라에 장수가 5명일경우 그중 5명을 전부 잡아들이는게 가능합니다....만약 이렇게 된다면 해당 나라는 영토가 아무리 많아도 그냥 망합니다;;; 포획만 가능한게 아니라 전사도 하고 재야로 도망도 하고.....기본적으로 필드에서 5대5로 붙으면 최소한 한명은 거의 포획가능하니 몇번싸우면 상대방은 장수 1,2명이라는 해괴한 현상이 발생하죠.

 

다음으로....전투후에 병사수가 영향을 계속 미치는 해괴한 설정....즉 적국의 A라는 장수가 병사를 1000명 이끌고 처들어왔다고 가정하면 이걸 개박살낸 다음에 플레이어의 턴에 그 나라에 처들어가면 A장수는 1명의 병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게 난이도를 쓰레기로 만든 주범중 하나죠....상대방 턴에 공격해 들어온 장수를 박살내고 바로 처들어가면 병사수 1명인 장수들로 구성된 적병을 볼수있으니 장난하는것도 아니고 말이죠;;

 

그리고 이 미친게임은 zoc가 없어요.......이건 아군, 적군 다 해당됩니다. 아무리 아군이 촘촘이 서있어도 그 사이를 유유히 빠져나가 뒤를 잡습니다....정말 황당하죠;;

 

마지막으로 이 씨빠랄년의 게임은 단 1%의 가능성만있어도 돈으로 배신하게 하는게 가능해요. 적국의 군주, 그 가족, 충성을 맹세한 기사까지 돈으로 매수 가능합니다. 즉 돈이 많다면 총 5명의 적국의 장수중 4명을 매수가능하다는 거죠. 그러면 적국은 1명의 장수만 남으니 처들어가서 다굴하면 끝이란 이야기;;;

 

여러가지 다른 단점들을 설명하다보면 초 스압이 되어버릴듯 하니 이거 하나만으로 끝내야 겠습니다.......결론은 그냥 접근조차 하지말고 눈이 마주치면 피하세요....이게 답입니다.

 

 

Posted by 슷헵하니
,

간만에 하네요......거의 몇달만에 나오는듯...

 

1. 알바는 악의 조직에서!? 1권~

예전에 한번 이야기한 라노벨이....이제야 코믹스화 되었네요. 애초에 러브코미디물이긴 합니다만 담당 작가 그림체 때문인지 코믹스러운면이 더욱 강화되어서;;

뭐 원작에 대한 가장 큰 불만이 전투 묘사라거나 중반부터 황당할 정도로 바뀌는 분위기 등이니 만화라는 플렛폼으로 어떻게 표현할지가 주목포인트....

 

2. 귀축도 1권~

그냥 돼지가면을 쓴 엽기 살인마가 사는 섬이 배경인 그저그런 작품.......절반정도 보다 때려친 작품이라 딱히 할말은 없네요...

 

3. 시오리 익스페리언스 1화-14화~

예전에 함 소개 했나요?? 기억이 가물가물한데.....너무나도 재미있었지만 필자 개인적으로는 이제 쓰레기처럼 보여 흥미가 없어져 버렸네요.

 

여태까지 지미핸드릭스의 빙의라는 판타지를 현실에 잘 버무렸으면서 이제는 커트코베인이 빙의한 주인공의 오빠까지 나옵니까?? 아주 놀고있네요...아니 뭐 엘비스 유령도 나와서 보컬 함 시키지 그래??

 

4.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1권~

상당히 잼나게 보는 소년만화......전형적인 소년만화이지만 미국스러운 히어로 묘사를 보이는 능력자 배틀물.....기본적 설정인 세상을 지키는 히어로와 악의 무리 빌런.....그리고 빌런 뒤에 있는 흑막이 해결되면 종료할것인지..아니면 질질 끌것인지는 봐야 알듯요.....

 

5. 복수교실 1권-2권~

집단 괴롭힘을 당한 여학생의 복수물.....이런 종류의 작품이 그렇듯 괴롭힘을 당하고, 당한 애가 사망사건이 나올정도의 복수를 하는데도 경찰과 어른은 그냥 장식이죠.

 

6. 여자애란 상냥하고 귀여운 것이라고 생각했던 시기가 제게도 있었습니다 1권~

이건 라노벨......설정은 남자만 뒈지는 치사율 99%의 바이러스가 창궐하고 1%의 남자들은 바이러스가 사멸할때까지 지하쉘터에서 생활....이후 쉘터에서 나오는데 바이러스가 여자들의 신체능력을 초인급으로 키운세상....여기서 벌어지는 러브코미디물....

 

코믹으로는 사쿠라사쿠라등이 비슷하겠군요....재미는 당연히 만화쪽이 잼납니다.....이 소설은 그냥 ㅄ같아요....

 

 

 

 

Posted by 슷헵하니
,

 

 

플삼 유일의 제대로 된 슈팅게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갈라드리우스......그것하나만으로도 귀중한 존재입니다.

자.....슈팅게임의 감상이라고 해봐야 별거없죠;; 그냥 느낀점 위주로 가겠습니다.

 

1. 표지

작중 등장인물 중 하나입니다만....글쎄요....굳이 이 처자가 주인공급인 표지모델이 된 이유를 모르겠네요;; 뭔가 대단해 보이는 모습과는 달리 별거 없습니다....

 

2. 시스템

통상탄, 특수탄3종류, 봄....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이중 특수탄이 게임플레이에 매우 중요한데 파워, 광역, 탄무효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탄 무효는 말그대로 탄을 없애주는 효과를 가졌죠. 이걸 잘 사용해야 노미스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3. 난이도

더럽게 어렵습니다. 일단 탄막슈팅으로 나름 유명한 동방시리즈보다 더어렵죠....동방에 있는 슬로우 이동모드가 없으니까요....허나 슬로우고 나발이고 이 게임이 어려운 이유는 그래픽 때문이에요....온갖 형태의 탄이 나오는건 둘째치고 탄에 색깔과 배경그래픽이 유사한 경우가 종종 있어서 잘 안보입니다.....

게다가 지나칠 정도로 빠른 탄들이 있어서 이건 눈으로 보고 피하는게 아니라 그냥 패턴을 외어야 되는것도 좀 짜증나죠...

 

4. 노미스 플레이

......휴팅게임에서 노미스 플레이는 자기만족이나 하나의 도전이죠.....허나 이 게임은 그 도전에 약간의 강제성을 첨가시켜 버렸더군요...바로 일러스트...슈팅이 그닥인 필자를 상당히 괴롭힌 이 모드....즉 해당 스테이지를 노미스로 클리어하면 숨겨진 일러스트가 나옵니다......근데 이걸 보고싶어도 볼수가 없어요.....이것때문에 패드를 집어던지게 되더군요;;

 

5. 기타

음악이 상당히 괜찮은것과 스테이지별로 테마가 있고 그걸 잘 살린것.....스테이지를 거듭날수록 어려워진다기 보다는 특정시점부터 미치도록 어려워진다는점....뭐 이정도??

 

결론........한마디로 재밌습니다. 난이도가 높다곤 하나 이 기준은 슈팅을 어려워 하는 필자+노멀난이도의 기준이고...어렵다면 난도를 낮춰도 되는일이고 다른요소도 준비되어 있으니 그래도 되고.....여하튼 플삼 유일의 정통슈팅으로 사서 돈아깝지는 않을겁니다....함 해보시길....

Posted by 슷헵하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