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3권까지 봤고, 현재 4권까지 나온 만화입니다............
스토리는 관능소설이 좋아 관능소설 관련 잡지사에 취업....어느날 동경하던 소설가 쿠로키 치히로의 담당 편집자선배와 함께 그녀를 찾아가고 어찌어찌하다가 선배대신 그녀의 편집자가 됩니다........이후 벌어지는 일....

히로인격인 쿠로키 치히로는 SM관능소설가입니다만.....뭐 sm은 곁다리고 그냥 러브코미디죠......
나나와 카오루가 SM을 이야기의 중심축으로 잡은뒤 등장인물간의 관계를 전개한다면, 이 그녀는~의 경우 러브코미디를 중심으로 sm은 단순한 그 이야기 전개를 위한 소도구일 뿐이죠.....

뭐 재미있냐 없냐를 따지면 재미있습니다.....언제나 하는말이지만 전형적인 러브코미디물은 재미 없게 만드는게 능력입니다....

대충 만남 있고, 사랑을 키워나가며, 신캐릭 등장시키고, 위기 좀 던져주고, 극복하고, 여기에 다수의 여캐를 이용한 사랑싸움등......러브코미디물이라면 웬만하면 이런 전개를 보이고 어느작품이던 웬간한 퀄리티는 유지하죠....

그래서?? 이정도는 추천해도 될듯 합니다.....sm을 심도깊게 다루지는 않지만 제법 수위높은 장면은 꽤 나오니 눈요기감으로도 좋구요.....내용전개도 좋고....만족하며 봤습니다..
Posted by 슷헵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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