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한 삼각관계, 게다가 더더욱 흔한 판타지 로멘스..근데 볼만한 작품입니다.

스토리는 붉은머리를 가지고 태어나 왕따당하던 한 나라의 공주가 적국의 왕자(물론 차도남)에게 정략결혼당하게 됩니다. 물론 혼자온건 아니고 어릴때부터 같이 지내던 하인(물론남자)한명을 데리고.....헌데 이 공주에게는 특이한 힘이 있었으니...

대충 감 잡히죠? 공주의 힘과 관련된 소위 어른들의 사정+왕자와 하인과의 삼각관계........답나오잖아요?
하지만 뒷이야기를 보게되네요;; 마치 욕하면서 보는 드라마같아요. 뻔하디 뻔하고 뒷이야기가 쉽게 예상됨에도 불구하고 보게되는(이 작품이 막장이라는 의미는 아닙니다.);;

갠적으로 이런종류의 작품을 소개할때 가장 힘듭니다.....조낸 상투적인데 그래도 볼만하다니...이런 모순되는 개소리가 어디있겠습니까? 허나 이 말을 제외하고는 도저히 작품을 표현할 길이 없네요;;

뭐 왕자VS하인구도이긴 하지만 어느정도 음모도 나오고, 공주의 힘에 대한 묘사도 있고...연애만 일직선으로 달리는 작품은 아니니 남자가 봐도 크게 거부감을 느끼지는 않을듯 하네요 ㅋ 

여담이지만...요즘 미연시는 전혀 못하고 있습니다;; 연희무쌍팬디스크비스무리한걸 설치는 했는데(용량이 후덜덜)정작 플레이할 시간이 없네요.....FF13도 일단 멈췄다는......위닝 2011재밌더군요 ㅋ
Posted by 슷헵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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