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ガスト

.....일본식이라면 아르노사쥬라는 해괴한 이름이 되어버리는 가스트의 신작아닌 신작.....아르노서지입니다.

알 토넬리코였나? 그 게임과 세계관이 같다는데 그건 모르겠고;; 역시나 가스트 게임답게 B급의 진수를 보여줍니다...재미나지만 어딘지 병신같은 그런 양 극단을 같이 가지고 있는 게임이죠.

 

각설하고 이 게임의 큰 특징이 한 세가지 정도 있는데 먼저 음악입니다. 노래마법이라 불리는 필살기에서 보듯 음악이 좀 쩌는데...이게 어느정도 수준이냐면 등장여캐에 그 캐릭터가 노래부를 때 노래를 담당하는 성우가 한명씩 따로 존재하는 정도죠;;

 

두번째로 스케일이 엄청납니다. 부제에서 알수있듯 혹성창조수준의 스케일이니까요.....

마지막으로 플레이어 또한 다른의미로 이 게임에 깊숙히 참여하는 듯한 분위기를 만듭니다....이건 뭐 하다보면 알게될듯요....

 

....자 특징도 알아보았겠다....그럼 스토리 소개로 일단 가죠.( 이 설정과 비슷한 헐리웃 영화를 본듯한데요...)

[인류가 살고있던 혹성이 처 망하고....인류는 거대우주선을 만들어 콜드슬립을 설정한뒤 신천지를 찾아 나섭니다. 허나 콜드슬립에서 깨어난 인류는 여전히 우주선 안에 있었고, 샤르 라고 불리는 미지의 생명체에게 습격당하게 됩니다. 이 생명체와의 전쟁, 그리고 새 혹성을 찾아나가는 여정.....과연 인류는 신천지에 도달할수 있을까?]

 

스토리에서 나온 요소들이 필자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요소들이라 상당히 잼나게 했습니다......하지만 이 게임을 B급으로 만드는 병신같은 요소들 역시 존재합니다........하나하나 보도록 하죠.

 

1. 스케일에 어울리지 않는 묘사와 연출의 허접함........정말 이건 너무하죠.....무슨 인간과 괴생명체가 전쟁을 벌일 정도로 거대한 우주선인데 사람은 한 10명 있는듯?? 게다가 이종족간의 전쟁, 화해, 신뢰, 혹성창조등등 이런 거대한 스케일을 너무나도 허접하게 보여줍니다. 마치....인형탈에 피아노선이 그대로 노출되는 옛날 영화 수준??

 

2. 전투......전투가 정말 허접합니다. 재미없는 수준이 아니에요....그냥 똥입니다. 똥.....이건 필설로 다할수가 없어요....똥이 똥같다는데 이유가 필요합니까??

그리고 시(詩)마법이라 불리는 노래마법...은 정말 좋았습니다. 보는맛이 있었어요......근데 다만 그것뿐.....이 마법이 그냥 일격필살의 개념이니 이거 뭐....병신같이 버튼이나 처누르다 게이지 차면 시마법으로 적 전멸.....이지랄을 전투랍시고 하고 자빠지니 짜증나죠...눈요기는 시마법을 얻고 첫 전투뿐이랍니다.

 

3. 게임에 등장하는 각종 용어들...이게 게임의 재미를 반감시키는 가장 큰 문제점입니다. 세르노서지라는 게임이 있는데 아르노서지의 전작이고 스토리가 연결되는듯 합니다. 한마디로 게임상에서 플레이어가 처음보는 캐릭터들끼리 이미 친구라는거죠;;;아니 그 수준을 넘어서 등장하는 모든 네임드 캐릭터중 뉴캐릭터는 없습니다. 전작에서 이미 인연이 있던 캐릭이라고 생각되네요....

 

그래서인지 게임상 정말 해괴한 단어가 많이 나오고 셀렉트 버튼으로 그 단어의 뜻을 볼수있게 해놨더군요...뭐 병신같은 아이템이나 합성등등 풀 썰은 많지만 발닦고 자는게 더 좋을듯 하니 이만 줄입니다.

 

결론......여러종류의 거대한 똥들이 있긴하지만 즐기지 못한건 아닙니다. 필자 갠적으로는 후속작이 나왔으면 하구요....하지만 이걸 정가로 한다는건 말리고싶네요....이정도 수준이라면 중고로 플레이하는게 딱!! 이라고 생각합니다.....00시에 클리어 완료하고 감상을 쓰려니 뭔 소린지 모를 해괴한 소리가 되어버렸네요....지송요;; 

 

Posted by 슷헵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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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Empress

 

.....스타레스, 루드네스에 이은 엠프레스의 신작 P/A입니다. 뭐 세번째 작품도 ~~레스가 될거라고 생각했는데 아닌듯;;

 

이번게임의 특징은 초 고화질 CG....역대 미연시중 CG만큼은 지존인듯.....이건 그냥 윈도우가 아닌 풀스크린 화면으로 즐기는걸 추천합니다.

 

우선 스토리부터 알아봅시다. 이 세상에는 P/A라는 인간의 마음에 적용되는 힘을 가진 사람들이 있고, 이 P/A를 가진 사람들을 모은 학교에 교생이 실습옵니다. 이 교생은 뜬금없이 이 특수학교의 문제아들(P/A를 잘 다루지 못하는)로만 이루어진 학급에서 실습을 하게되는데......여기서 시작하는 이야기....

 

자....언제나 처럼 특징 몇가지를 집고 넘어가죠.

 

먼저 소재는 좋습니다. 요즘 옆 섬나라의 가장 인기있는 3대장르라고 하면 전생물, 이세계소환물(게임소환포함), 이능력배틀물인데...이것또한 이능력물이죠. 그것도 인간의 마음에 작용한다는 측면에서 보면 러브코미디부터 배틀, H에 이르기까지 사용법은 무궁무진합니다. 근데 못살렸어;;; 이게 이 게임의 가장 큰 문제라고 볼수있습니다.

 

이능력을 내세운 게임치고 이러한 능력을 사용하여 전개하는 장면이 너무나도 없다는겁니다. 예를 들자면 농구만화에서 농구는 안나오고 연애만 하는꼴이죠. 이럴거면 그냥 연애만화하지 농구는 왜 집어넣은겁니까?? 마찬가지입니다. 이 P/A라는 특색이 너무 없어요. 개그에 조금, 연애에 조금, 위기에 조금, H에 조금 쓰이지만 정말 미미한 느낌. 초기의 흥미진진한 설정과는 달리 엔딩으로 갈수록 평범한 연애물....게다가 스토리전개의 필수인 위기와 그 해결도 정말 뜬금포죠....결론도 참;;

 

그 다음에 H신.....CG, 성우는 뭐 말을 할 필요가 없어요. .그냥 최강자지죠.....문제는 너무 비싼 성우를 써서그런지 주역을 제외한 캐릭들의 H신 비율이 너무너무 적습니다. 등장 여캐만 6명인데 말이죠. 전형적이지만 언제나 매력적인 여캐들 만들고 왜 쓰지를 못하니;;

거기에 인간의 마음에 작용하는 P/A라는 거창한 소개와는 달리 H신이 너무나도 소프트한게 심각한 문제죠. H신을 10이라고 본다면 그중 9가 평범한 H신 1이 능욕......이정도??

엠프레스에게 원하는건 이런 평범함이 아니라구요;; 

 

세번째로 멀티루트를 취하는 대부분의 미연시들과 달리 1개의 진짜스토리와 엔딩이 준비되어 있고 거기에 선택지에 따라 타캐릭터의 곁가지 if엔딩을 보여주는 형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근데 이 if엔딩은 정말 뜬금없습니다. 가장 황당했던 if엔딩은 그 엔딩 선택지 직전까지 아무런 언질조차 없다가 갑자기 니가 좋당께? 이지랄 떨더니 연인되고 엔딩;;; 뭐이병....여담이지만 이러한 형식을 택했기때문에 주역을 제외한 기타캐릭의 H신이 적다고 할수있겠네요.

 

결론....분명히 말해 단점에도 불구하고 당연히 해야지요;; CG는 최강이고 성우또한 듣는 재미가 있습니다. 스토리도 뭐 이정도면 가볍게 즐길수 있고요....H신역시 엠프레스 작품이라는 선입견을 제외하고 즐긴다면 좋~~습니다.

악의 여간부 2가 나오기 전까지 중간 텀을 메워줄 수 있는 충분한 작품.....

Posted by 슷헵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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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돌아온 코믹스감상.....입니다만...엠프레스의 신작 P/A잼나네요

 

1. 네지마키 카규(완결)

꽤 길었던 격투만화 저저번 달인가 저번달인가 하여간 드디어 완결입니다...물론 소년만화다운 해피엔딩으로 마무리~~~각설하고 첫 느낌은 지상최강의 신부 스모모모모란 만화랑 비슷했습니다만 가면 갈수록 보통 격투만화화가 되어버렸죠;; 또한 주인공의 설정인 이상한 여자에게 인기가 많아 고생한다는 설정또한 어디론가 사라지고;;; 가장 큰 문제는 의미없는 에피소드 및 등장인물들;;; 마치 양산형 판타지 소설에 등장하는 무술대회를 보는듯 했습니다....

 

이런 점은 짜증났지만 그래도 재밌었죠...네임드의 개성도 좋고, 기술들도 상당히 호쾌했고, 소년격투만화의 전형적인 전개도 굿~~

 

다음 작품이 기대됩니다.

 

2.  도박타천록 카이지 -원 포커 편- 1권~

카이지 시리즈는 에피소드가 끝날때마다 1권으로 돌아가니 엄밀히 말해 1권은 아닙니다;; 우정측정 게임이 끝나고 드디어 배틀시작.....이번 에피소드의 특징은 여태까지의 도박과는 달리 순수한 의미의 정정당당한 도박이 시작됬다는 점이죠. 나중에 가면 어떤 반전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현재까지는 매우 심플하고 순수한 형태의 도박이라고 칭해도 무리가 없을듯 합니다. 베르세르크도 그렇고 이 만화도 과연 결말을 어떤식으로 낼지 정말 궁금하네요

 

3. 더 아우터 존 -리빙데드- 1권-2권~

흠좀무......이 캐릭자체는 동인계열에서 본듯 합니다만 만화자체는 그냥 쓰레기;;

 

4. 오파파고토 1권~

전원 여자가 등장하는 가족계획;; 전개가 미친듯이 빠르네요;; 좀 진정했으면 더 좋은 작품이 나올듯한데 왜이리 급한지;;

 

5. 오프라인 게임 1권-3권~

온라인게임에서 잘나가는 남주가 현실에서 겜 동료들과 낑낑하는 성인만화.....뭐 이런형식의 작품은 많습니다;; H묘사도 그닥 세지 않으니 어딜보나 별로인 작품.....인데 꽤 권수는 돼죠;;

Posted by 슷헵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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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똥병신같은 게임이라 스샷도 부제도 그냥 생략합니다......글쎄요....루네사 게임이라 약간 기대했는데 리벤지룸 이후나온 여기사도 허접한거 보니 악의 여간부2가 나오기 까지 무슨 쉬어가는 페이지 수준이라고 보입니다.

 

스토리는 정말 마음에 들었죠.......오덕돼지인 주인공이 어느날 주인공과 인연이 있는 여자와 납치되고, 어떤 여자가 나와 이곳에서 탈출하고 싶으면 과제를 클리어하라고 합니다. 이 전개는 영화라면 소우, 게임이라면 유포리아와 비슷한데....앞선 두개는 꿀잼....이건 쓰레기.....이제 그 이유를 알아보죠;;

 

1. 전개

....아니 납치 감금후 과제를 주면서 탈출어쩌고 저쩌고 할거면 좀 제대로 하든가;; 한 두어번 찌질대고 끝.....그리고 주인공의 조교시작........여기까지는 좋다이겁니다...그럼 조교신이라도 좀 힘을 쏟던가.....이것도 대충 2~3개 신으로 끝......게다가 납치감금인데 한명한명씩......이지랄하는건 또 뭡니까.......마지막 하렘엔딩을 제외한 어떤장면에서도 5명의 히로인이 만나는 경우는 없습니다;; 나참.....

 

다만 조교를 통해 맛탱이가 간 히로인과 탈출가능한 선택지가 있고, 탈출후의 이야기를 그려주는 그 발상은 좋았죠...

 

2. H신....

이것도 문제입니다;; H신의 수도 적을뿐더러 그걸 메꾸려했는지 하나의 신이 너무너무길어요...보다 짜증날정도...게다가 앞에 말한것처럼 신의 다양성이라는 측면에 있어서는 0점을 줄수밖에 없군요.....

 

3. 기타

뭐 배경도 쓰레기에 납치되는 과정도 그렇고, 만든답시고 내논 여캐들도 그렇고 모든게 최악;;

 

결론입니다.....그냥 하지말고 악의 여간부2가 나올때까지 버티기를....근데 여태까지 공개된 정보를 보자면...이번 악의 여간부2에서 조~~금 아쉬운점이 주인공의 특징이 또다시 적 간부의 능력을 빼앗는다는 설정이더군요;; 과연...여간부+능력흡수라는 같은 설정을 가지고 어떻게 재미나게 풀어낼지 궁금하네요......끗

Posted by 슷헵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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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는 ガチゆるヒーローバトル姫巫女銀河, 타이틀 샷은 기타 스크린샷들과 같이 실수로 지웠다는;;

 

각설하고 재미난 게임이지만 추천은 하지못하는 괴랄한 게임이 되겠습니다...우선 스토리부터 알아보자면

 

주인공이 공무원으로 근무하는 지자체가 재정파탄의 위기에 빠지고 그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대표캐릭터의 싸움을 시작합니다. 각 지자체를 대표하는 캐릭끼리 싸워서 이기면 패배한 지자체를 합병할수있는 전투죠. 이런 설정을 가지고 히로인이 제2대 무녀 은하로 변신하여 싸우는 코미디물....에로있고, 능욕있고, 사랑있고, 우정있는 재미난 이야기입니다.

 

이 게임의 가장 큰 특징인 배틀은 기본적으로 펀치, 킥, 촙의 세가지 기본기(가위바위보개념)/필살기/방어, 회피, 탈의의 방어기/각 스폰서의 요구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다른 개념은 둘째치고 각 스폰서의 요구란 전투시 스폰서들이 제품을 홍보해달라고 요구하고 대부분의 에로씬이 이 홍보에서 이루어지게 됩니다.(말로하면 이해하기 힘들어서 스샷을 준비했습니다만;;;)이러한 요소들이 전투씬을 영혼없는 버튼조작으로 만드는걸 막아주게 되는거죠......

 

근데 이 전투신에 큰 문제가 있습니다. 처음 접했을때 너무너무 어려워요 (필자만 어렵다고 생각한게 아닌지 바로 난도조절 패치가 배포되더군요.....)이건 게임의 본질을 침해하는 큰 단점입니다. 게임은 개나소나 쉽게 즐길수 있어야 합니다. 게임을 잘하는 상급자를 위해선 그냥 고난이도 레벨을 준비해주면 되는거구요.....

 

헌데 그게 아니란 말이죠......이 이유 하나때문에 재미나게 한 게임이지만 추천은 못하는 게임이 되버리는겁니다.

 

결론......라이어는 닥치고 강추지만 세상에 완벽한 게임은 없다.......그리고 어려운거 별로 안좋아하는 사람에게는 비추요.......

 

ps. 클리어하고 바로 감상을 써야하는데.....루네사 신작하느라고(오류해결ㅋ)좀 늦게 작성했더니만 상당히 수준낮은 리뷰가 되어버렸네요;; 죄송여.....

 

 

 

Posted by 슷헵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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