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만화책으로야 최근 4권이 나온걸로 압니다만......정말 의외군요......켐파도 그렇고 애니화 될 정도의 수준이라고는 전혀 생각못했거든요;;

스토리는 고양이 알레르기가 있는 주인공이 실수로 고양이부처(미니 돌부처인데 고양이모습)의 목아지를 뿐지르자...그 고양이부처의 저주를 받아 고양이의 말이 들리는등 나중에는 고양이가 될 운명에 처하는데...이 저주를 회피하기 위해선 100마리의 고양이에게 선행을 베풀면 된다.....라는 설정아래 벌어지는 코미디물....입니다만....

...실상 내용은 고양이를 이용할 뿐인 하렘물 러브코미디......재미있냐 없냐를 따지면 재미는 있습니다....이런 하렘식 러브코미디야  전형적인 열혈배틀물처럼 누가그리든 어느정도 재미는 보장되는 장르고...오히려 재미없게 하기가 더 어렵죠;;;  하지만 돈을 주고 살 생각이 있냐??? 라면 전혀요;;  이런 수준의 작품이야 발에 채일만큼 흘러넘치는데 돈주고 살 가치는 없죠;;;
 
뭐 아직 후반기 애니가 전부 시작한건 아니고, 냥코이의 경우 제가 만화책으로 미리 내용을 아는 상태니 이렇게 감상을 쓰는거지만.......후반기 라인업을 보니 뭐 기대되는건 없네요;;

.....왜국 애니도 결국 한국 양판소 판타지소설과 같은 길로 들어서는듯 합니다......뭐 당연하다면 당연한 현상입니다....요즘 세상에 누가 머리아픈 작품을 좋아하겠습니까???

오히려 내용이 튼실하고 설정이 복잡하며 치밀한 복선에 따른 이야기 전개를 보이면 인기가 없는데........요즘 추세가 각종 모에요소를 가진 캐릭터들의 러브코미디, 원피스부류의 전통적인 열혈물, 촛잉들이 좋아하는 시니컬한 말장난이 돋보이는 허세물......뭐 이정도가 아닐까 싶네요.... 이정도나 되야 돈좀 되니....이런 종류의 작품만을 만들수밖에;;

여담으로....냥코이...정발됬나여??? 정발이 안됬다면 애니화 됬으니 당연히 정발될텐데......제목이 냥이사랑쯤 되지않을까 싶군요;;
Posted by 슷헵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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