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게임자체를 다 끝낸건 아니고, 얼추 즐긴수준이지만 이 게임의 특성상 이정도만 해도 감상을 쓰기엔 큰 문제가 없군요......필자가 종종하는 말이지만.....모녀란관은 참 재밌지만 감상쓰기는 정말 어려워요;; 아마 중구난방의 개소리가 될듯한데....그 이유를 봅시다

 

스토리는 기억이 잘 기억이 안납니다;;; 이상한 마을에서 '연회'라고 불리는 짓을 하는데 이건 특정가문의 여자들을 마을 사람들이 임신시키는것....이 가문과의 자손은 뭐가 어떻게 된다나 뭐라나;; 근데 주인공이 이 수많은 촌놈들을 막아내는게 주된내용일 겁니다;;

 

자....원래 허접한 감상글이 더 이모양 이꼴이 된 겜의 특징에 대해 조금 보도록 하죠

 

1. NTR시스템

...이건 츠마시보리에서 대호평을 받은 요소입니다. 메인히로인을 노리는 적들이 있고;; 이 적들은 주인공의 행동여하에 따라 히로인을 공격할수도 있고, 그걸 막아낼수도 있죠.

 

본작에서는 공략가능 히로인은 3명입니다. 주인공이 가서 즐거운 한때를 보내거나 사랑을 나누면 정조가드를 채울수있고, 이걸로 적들의 공략을 막아내는거죠;;

 

이게 재미가 상당히 쏠쏠합니다. 어느 적이 어느 히로인을 노리는지 회화신에서 판단하고 히로인의 정조가드의 잔량과 주인공의 체력게이지를 보면서 누굴 어떻게 선택해 그네들을 막아낼것인가?? 아니면 고의로 NTR을 일으키면서 히로인들의 심리변화를 보는것도 괜찮죠.....이건 취향에 따라......

 

참고로 필자는 게이머의 선택이 NTR을 완벽하게 컨트롤 할수있다는 점에서 타작품들보다 멘붕이 덜 올거라고 봅니다;;

 

2. 존재가 희미한 스토리

....모녀란관은 짧게 끊어즐기기가 참 쉽습니다. 그건 전체적인 이야기가 아니라 히로인 개개인의 대한 NTR공방에 초점이 맞춰지기 때문이죠. 그렇다고 흔한 뽕빨물처럼 무조건 컨트롤키로 내용을 스킵하는건 아닙니다. 그 공방, 즉 각 회화신을 제대로 봐야 어떤방향으로든 공략이 가능하니까요.

 

특히 '연회'를 숙명적으로 받아들이는 히로인들이 쾌락에 빠지느냐, 주인공의 노력이 빛을 발하느냐의 공방은 정말 대박이죠;;

 

문제는 필자가 이렇게 짧게 끊어하면서 즐기니 정작 감상을 쓸때 큰 틀이 아닌 자잘한 부분이 생각이 안나 쓸말이 없다는정도?? ㅋ

 

결론......그냥 하랑께??? 그림체나 성우질은 앨리스소프트니 말하면 입만아픈수준이고, NTR공방을 게임의 중요축으로 내세운 만큼 그걸 받아들이는데 크게 부담은 없습니다. 또한 각 회화신 역시 흥미진진하구요........앨리스소프트는 웬만하면 하는게 진리.......아 여담으로 그림은 없당께!!

Posted by 슷헵하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