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거시기 한데 전혀 그런종류 만화 아닙니다;; 일반 코믹입니다......

내용은 한 마을에 이사온 부부의 이야기인데 이게 상당히 재미있네요... 
그건 요즘세상에는 이미 존재하지 않는 여성상을 내세웠기 때문입니다;; 마누라의 기쁨은 남편을 내조하며 집안일 열심히 하고, 남편을 무조건 따라야한다->이런 주장을 하는 결혼 6년차 주부가 주인공;;;

이 설정말고는 요츠바랑! 이라는 만화랑 판박이라고 보면 됩니다....주부가 보내는 '일상' 그 자체가 만화의 소재고 옆집에는 마침 삼자매가 살고있더군요;;

설정이 저래서 무슨 캐마초 만화 아님?? 이렇게 볼수도 있는데 전혀아닙니다...작가말로는 이상적인 아내를 그린다고 하는데 남편도 이상적이죠;;; 여기서 나오는 아내는 힘든일, 조금 어려운일은 전혀 안하고(가정주부임에도;;)남편에게 부탁하는데 남편은 쾌히 돕죠.......당시 이 아내의 대사로는 '울 자기도 퇴근하고 힘들텐데 다 해줬다~~'

뭐 워낙 현실과 동떨어진 부부상이라 부부생활이야기로의 가치는 없습니다만(묘사도 거의 안됨;;)덜렁이 속성의 거유(107;;)아줌마가 벌이는 좌충우돌 일상생활이라는 측면으로는 꽤 먹어줍니다.......뭐 요츠바랑! 과 같은 이유로 애니화는 불가능할것 같고......

대충 이만화는 추천입니다....참고로 '부인'이라는 제목답게 남편의 얼굴을 안나옵니다;;(미연시 주인공들 처럼)몸뚱이만 묘사될뿐;;;;

Posted by 슷헵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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