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은...전체적으로는 재미있게 했지만 몇개가 거슬린다? 여하튼 마음에 들지 않았던 부분만 찾아보죠. 오늘은 피곤해서 그냥 간단 감상으로 갑니다.

첫번재로 큰 주축이 되는 주 스토리가.....이거 뭐 게임 스포일러가 될지도 모르니 돌려말하면 섬짱깨인지 그냥 짱깨영화인지는 모르겠는데 세글자로된 경찰(혹은 조폭)영화, 미국에서 리메이크도 되었죠? 그거랑 똑같습니다;;
갠적으로 그 영화를 보지 않았다면 반전에 반전을 보며 즐겼겠지만...영화를 재미있게 본 터라 에잉....김세더군요;;

두번째로....각종 미니게임의 존재....이게 뭐가 맘에 안드냐? 하시겠지만....뭐랄까....난이도에 심각한 문제가 있는 몇개를 빼고 미니게임이 상당히 재미있어서 본말전도현상이 일어나더군요;;

마지막으로...조폭물이니 어쩔수없지만 조폭나부랭이의 지나친 미화? 이건 좀 거슬리데요;; 조폭이란 게임에서 묘사되는것 처럼 그리 멋진 존재가 아니지요;;

결과적으로는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릴듯 합니다. 우선 모 영화를 본분이면.....마지막에 조낸 짜증납니다;;
그리고 게임이 이야기만 즐기면 되지 뭐 콜렉션 같은거 모으고 미니게임같은거 많아 클리어해야 되고 이런거 싫어하시는분, 미니게임이고 나발이고 귀찮은거 싫으신분, 사회의 쓰레기를 영웅시하는걸 보면 배알이 꼴리는 분에게는 비추가 되겠네요 ㅋ

이거 말고는 괜찮습니다. 서브시나리오/미니게임에 의한 자유도도 상당히 높고, 이야기 자체도 재미있는데다가 격투신도 할만하고 격투뿐 아니라 도주나 추격같은 상황에 걸맞는 플레이도 나오고...여러모로 좋은 게임이죠.... 

여담으로 야밤에 두서없이 써갈겼네요....요번주는 특히 주말에도 시간이 없을듯 해서 뭔가 잔뜩 글을 써야 한다는 의미없는 압박감을 받아서;;(그래봐야 3개네요;;)

그건그렇고 개구리의 그림책 진행이 너무 느립니다....의뢰하나하나가 제법 길어서 두개를 동시에 한 포스팅에 집어넣기엔 스샷수가 너무 많아지고...그렇다고 대충 하자니 퀘스트내용 자체를 설명하기 매우 어렵고 ㅋ

여하튼 의미없는 잡설은 관두고 글을 마무리 합니다 ㅋ
Posted by 슷헵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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