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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미.....이 애처로운 쓰레기를 어떻게 묘사해야 이 글을 읽는 모든 분들에게 똥병신스러움을 잘 전달할까요??
전형적인 슈로대형식의 크로스오버물인데......정말 뭐랄까......

1. 스토리
기본적으로 이세계에 차원을 먹는 괴물이 나타나고 그 괴물이 차원의 벽을 손상시킴으로서 각 차원의 용사들이 한곳에 모인뒤 악의 축을 개발살내버리는 이야기.......여기까지는 문제없습니다....각기 다른작품의 등장인물들이 처리할수있는 가장 기본적인 스토리니까요.....

2. 참전작
스크라이드, 오펜, 슬레이어즈, 블러드+, 흑의 계약자, 마이히메, 케로로, 리우이, ROD, 오리지널......이렇게가 등장.....문제는 이게아니죠;; 이 등장인물들이 모인 이유가 짐작이나 갑니까??? 슈로대야 건담과 마징가의 조합만으로도 질질싸겠지만......이것들의 모임이 지갑을 주저없이 열 정도로 기대되나요??? 이 정신나간 구성은 뭐냔 말입니다;;;

3. 전개
.......이런 니미 씹썅;; 기본적으로 기준이 되는건 현실세계입니다. 즉 익수의 블러드, 위인의 ROD, 마이히메가 한 세계관에 있다는 설정인데....이게 끝입니다....나머지 판타지세계의 주민들은 그냥 액세서리입니다. 물론 흑의 계약자나 케로로도 마찬가지;; 이들이 존재하는 그 자리에 어느작품의 캐릭터가 들어가더라도 스토리에 아무런 영향을 못주죠;; 이 현상이야 말로 인기있는 작품의 간판들만 짬뽕시킨 크로스오버물의 최악의 모습입니다.

크로스오버를 하려면 최소한 하나의 이야기에서 각 작품의 등장인물들이 중요하진 않아도 최소한의 이야기거리는 줘야하는데 그런 배려가 전혀 없어요;; 그러니까 이런 병신같은 현상이 발생하는 겁니다.

예를들면 슬레이어즈에서 리나를 노리는 암살자나, 흑의 계약자에서 주인공 黑과 악연이 있는 악당이 나옵니다만 전혀 죽지도 뭐 하지도 않아요....그냥 싸우고 끝납니다. 아무런 결론이 안나는 이유는 원래 세계로 돌아가서 끝장을 내고 싶기때문이라는군요......장난하냐???

십알 불러냈으면 뭘 좀 보여달란말이다.....

4. 연출
연출도 아주 똥을 쌉니다;; 마치 지구가 멸망하는 장면을 '지구 멸망 ㅋㅋ'이 한줄로 표현하는듯한 지랄이에요....뭐 이런 색귀들이 다 있죠? 또한번 예를 듭시다

마이히메에 보면 마지막에 姬星(히메보시)이 지구에 접근하여 지구가 위험해진다는 설정이 나옵니다만.....케로로를 보면 별을 잘 박살내는 부족이 나옵니다. 케로로가 이 부족을 이용하여 이 히메보시를 박살 내버리는데 어떠한 연출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주인공들이 싸우고 나니 나중에 '그거 부셨음 ㅋㅋ'이 한줄로 끝나더군요......아 나 진짜;;

게다가 전투신에서 등장하는 적, 보스를 포함할 경우 평균 1~2마리이며 공격패턴은 최종보스나 중요한 보스정도가 되야 2~3개, 나머진 원패턴;; 이건 등장인물들도 마찬가지로 기본공격 하나에 필살기 한개(일부는 두개)로 이우러져 있습니다......이런 개색귀들....

5. 결론
이것말고도 할말은 많습니다. 병신같은 전투시스템, 똥쓰레기같은 서브퀘스트, 거지깽깽이같은 필드 및 던전맵.....하지만 끝이 안날것 같군요.........그냥 하지 마세요;; 등장하는 작품군에 질질싸는 사람이라도 마찬가집니다. 그냥 애니나 소설 혹은 만화책을 정주행하세요. 슈로대같은 건담과 마징가의 교감따위는 전혀 없습니다. 있는건 그냥 공기수준의 캐릭터들뿐..........어차피 정식발매도 안될테니 할 사람도 많지는 않겠습니다만 혹시 정발이 된다 하더라도 하지 마세요. 스스로를 고문할 필요는 없습니다.
Posted by 슷헵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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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 해당 스크린샷에 대한 저작권은 위 사에 있음

저번에 함 말한것 처럼 게이트가 재미나서 베스트판을 한번 구해 해봤습니다.....ㅋ 역시나 초기작품이 잘나가긴 어렵더군요........퀸즈시리즈야 이쪽 업계에서 알만한 사람은 다 안다는 가정하에 간단하게 감상을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1. 스토리
이게 가장 큰 문제인데요...견습기사 아가씨 큐트와 그 시종 쟝이 미투사들과 만나 세계를 까부수려는 악의 세력을 물리친다는 전형적인 스토리...여기까지는 문제가 없는데 스토리의 전개중 많은 부분이 퀸즈시리즈..정확히는 게임북의 설정을 아는 사람만 이해하기가 쉽다는거죠.
우리가 그 사실을 깨닫는데는 약 2분가량 소모됩니다. 무려 1화에서 레이나, 토모에가 나오는데 둘은 칭구;; 허나 처음접하는 사람은 뜬금없는거죠;;  갑자기 캐릭터 둘이 튀어나오더니 [친구]..라니요;;

이런 요소가 꽤 많이 보입니다. 또한 애니만 본 사람은 이미 완성형에 가까운 레이나의 모습이나 성격이 상당히 다른 각 캐릭터를 보면 위화감을 느낄듯 하네요. 개인적으로는 '유랑의 기사'로 완성된 레이나보다는 기사가 되가는 성장하는 레이나가 좋더구만요 ㅋ

2. 난이도
퀸즈게이트보다는 어렵습니다. 적의 증원도 많고, 아군의 수가 좀 부족한 데다가 적 주제에 각 속성이 고르게 배치되어 있습니다;; 하지만.....어디까지나 게이트에 비교해 어렵다는거;;;

3. 길이...
이럴수가....게이트의 약 절반...그러니까 약 30화 언저리에서 종료......정말 짧습니다. 여담이지만 마지막보스는 상태이상 마비에 걸립니다..마비에 걸리면 행동불능.....나원 ㅋ

4. 캐릭터
이게 가장 큰 문제점이죠. 퀸즈시리즈에 매력적인 캐릭터가 너무나도 많음에도 불구하고 약 1/3정도만 참전......퀸즈블레이드는 슈로대같은 캐릭터게임인데 이게 무슨 만행입니까;; 게이트에 거의 모든 캐릭터가 나옴에도 불구하고 이건 좀 심한듯.....

추측을 하자면 오덕들덕분에 팔릴거 같은데 대박은 안날거 같고...고로 적당적당한 가격을 유지하기위한 성우기용이 아닐까 싶네요;;....(근데 예상외로 팔려 게이트가 나논듯? ㅋ)

결론.........뭐 기본적으로 퀸즈시리즈는 나름 매력있는 작품이고 슈로대 형식이라 한화한화 끝내기가 적당하고 나름 기대하지 않고 한다면 할만한 게임입니다 ㅋ 
Posted by 슷헵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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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점, 나쁜점을 포함 하나부터 열까지 초기슈로대와 닮았으면서(뭐 만든회사가 ㅋㅋ) 동시에 휴대용에 어울리는 게임....갑옷파괴시스템덕에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게임(?)이니 대충 몇가지만 집고 끝내기로 하죠;;

1. 난이도
이 게임은....클리어를 못하는게 불가능합니다. 온갖 정신커맨드중 게임 역사상 최강의 정신기인 고대왕녀 메나스의 쉐도우, 봉마의 여왕 알드라의 환술....이 두가지를 사용 가능한 시점에서 패배란 없습니다.

쉐도우의 경우 2턴간 3마스안의 있는 적의 공격시 아군이 입는 데미지의 절반감소;;; 환술의 경우 똑같은 3마스에 2턴인가 3턴인가 적의 명중률, 회피율 25%감소인가 할겁니다. ㅋ

2. 스토리
퀸즈게이트자체가 소설이나 게임이 아닌 게임'북'이다 보니...이걸 스토리화 하니 정말 허접합니다. 내용은...어떤 차원이든 연결하는 퀸즈게이트가 엉망이 되면서 각 차원의 등장인물들이 만나 그걸 해결한다는 이야기......

게다가 각 작품의 등장인물들이 속하는 원작의 스토리 및 관련 적은 [전혀] 안나옵니다;; 가장 아쉬웠던점이죠. 철권, 길티기어, 가장 뒤의 대마왕(?인가?)등 원작에 물리쳐야 할 적세력 및 보스가 있는 작품들의 적이 나오지 않고 오직 오리지널 적 및 보스만 나온다는거...

.....하지만 퀸즈시리즈 특유의 별명은 정말 맘에 들더군요....문을 여는자 아리스...부터 시작해서...가장 맘에 들었던건 '천변의 자객' 메로나와 '운명의 아이' 디지...사랑의 전사 원더모모는 뭐 ㅋㅋ
그리고 각 캐릭이 보여주는 신도 멋지다는......아이리와 이로하의 대화(둘다메이드;;게다가 합체기존재), 대마왕의 토모코인지 뭔지하는 캐릭과 시라누이 마이의 닌자관련 이야기, 퀸즈블레이드의 노아와 사무라이의 참참등등

3. 시스템
(1)갑옷파괴시스템은 의외로 비쥬얼적인 신 말고는 전혀 쓸모없죠;; 대부분의 적은 갑옷이 파괴되기전에 HP문제로 사망합니다;;
(2)우호도 시스템은 상당히 괜찮습니다. 아군캐릭을 1VS1로 전투시키는데 반복하다보면 해당캐릭터의 우호도가 올라 원호공격이나 방어가 가능하죠

4.기타
(1)오류.....이게 가장 니미씨바같은거죠;; 저만그런지 모르겠지만....게임인스톨시 어뎁터를 끼웠음에도 불구하고 전원이 모자르다면서 인스톨이 안됨;; PSP의 전원을 만땅충전하고 어뎁터를 뺀 상태에서 인스톨이 되더군요;;
(2)니미개조....돈먹는 하마죠 하마;; 무기,머리,팔,가슴,배,엉덩이,다리.....이걸 다 개조한다고 해보세요;;
(3)용량문제....마지막화인가? 가장 많은 인원출격이 마지막화의 12명인가?? 정도......평균 6명...많은스테이지 10명?  등장인물 수가 몇인데요;; 물론 한화한화가 짧은 슈로대스탈은 좋죠

...결론....딱 위에 말한대로 정말 할만은 합니다........난이도부터 스토리까지 뭐부터 뭐까지 우리에게 익숙한 슈로대스타일이니까요...그리고 각종 게임 및 애니의 캐릭이 한자리에 모이는 꿈의 대전은 그거 자체만으로 환상적인 일입니다. 근데....정발이면 모를까 8만에 가까운 돈을 쓰기엔 좀 아까운 게임인것도 사실입니다.

Posted by 슷헵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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