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나왔더군요....3화까지..물론 완결은 아닙니다만 일단 봤습니다....ㅋ 뭐 ova임에도 불구하고 엉성하기 짝이없는 전투신, 무흣한 신에서의 퀄리티 대폭상승은 이 애니의 특성상 넘어갑시다.

우선 이 감상은 퀸즈블레이드 게임북에 대해 잘 모르는 상황에서 쓰는것이니 제가 잘못알고있는것도 있는걸 가정한 글입니다.

대충 보니 게임북 2탄이 1탄(즉 애니 1기~2기)종료후 여왕이 된 클로뎃드가 폭정을 일삼고 그것에 대항하는 새로운 주인공이 등장합니다만...애니의 경우 클로뎃드가 여왕이 되고 폭정을 일삼기 전 캐릭터들의 이야기를 보여줍니다.

레이나와 에리나 자매, 엘프들, 늪지의 마녀 부하들의 이야기 등등....ova자체는 엉성한 부분이 굉장히 많습니다만 갠적으로는 매우 재밌게 봤습니다. 왜냐? 이 작품에 관심이 있는사람이라 한들 게임북의 설정까지 찾아볼 사람은 몇 없거든요;; 그런면에서 이런 뒷이야기 형식의 ova는 참 적절하죠.

게임북을 잘 모르는, 애니만 본 사람도 부담없이 즐길수 있고, 저같이 공식 설정을 대충대충 아는사람 또한 잘 모르던 부분(이 작품이 오리지널이야기라 할지라도)의 보충이 되기 때문이지요.

이런 측면에서 이 ova는 추천이 되겠습니다 ㅋ.......여담이지만 라이어게임 13권을 봤는데.....흠 이 만화의 경우 좀 복잡한 전개가 많은데 그걸 설명해 주는게 언제나 가면을 뒤집어 쓴 적이라는게 참 아이러니 하군요;;
Posted by 슷헵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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