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티 시리즈의 2번째 작품이죠.....첫번째 작품인 never7은 플스로 접했고 이게 아마 ps2로 나왔을겁니다만.....주문하고 뭐하고가 귀찮아서 pc로 이식된뒤 즐긴작품이네요;; (몇년전인지는 기억안나지만)
왜 감상을 쓰는가?? 오늘은 월요일부터 시간이 좀 남네요;;; [시간없다며 평상시에도 주중에 갱신이 조낸 자주되는건 뭐냐??]->이건 주말에 임시저장으로 해놨다가 주중에 그냥 저장만하는 행위+이미 다 만들어서 컴에 저장만 해논뒤 한 5분~10분정도들여 냅다만드는경우입니다;;

각설하고............감상을 본격적으로 하기 전에......자기가 미연시팬인데 이걸 모르는사람은 ㅈ잡고 반성하든가, 혀깨물고 뒈지삼........그정도로 대박인 작품입니다.....

스토리는 근미래....과학이 조낸 발달해서 테마파크를 바다'속'에 건설하게 될 정도고....어느날 관광객들이 신나게 놀던중.....테마파크에서 사고발생, 딴사람 다 튀는데 어리버리하게 도망 못가고 남겨진 7인의 남녀이야기입니다...

1.미연시의 단점을 극복...
미연시 하면 가장짜증나는게 무한반복이죠;;; 그러나 이 단점을 커버했는데...이 게임의 주인공은 청년 하나 소년 하나이고 각각 공략 캐릭이 둘씩 배당....그런데 총 4인의 이야기를 다 봐야 숨겨진 시나리오가 열리고 그거까지 클리어를 해야 수수께끼가 전부 풀리는구조입니다..
즉.....누구를 공략하든 다 하지 않는이상 수수께끼는 계속 남아있는 채 게임이 끝나고 다시 반복플레이를 해도 흥미를 유지할 수 있는거죠....그래서 '인피니티'입니다

2.반전, 반전 끝없는 반전.....
SF 재난물인 게임의 스토리 진행이............계속된 반전에 지루할 틈이 없습니다.....그리고 심각한 분위기의 이야기만 나오는게 아니라 공략캐릭과의 연애이야기, 개그신도 충분할 정도로 묘사됩니다.....뭐하나 버릴게 없죠....무겁게 진행하다 한숨돌리게 해주고, 다시 진행하고, 연애이야기도 보여주고.......마치 영화를 보는느낌??
비슷한 게임을 꼽으라면 쓰르라미와 유사하다고 보면 됩니다..........

3.단점이라면...재난물로의 성격이 좀.............
일단 이야기의 기본설정이 재난물입니다만............말그대로 바다속 테마파크에 문제가 생겨 각 구역으로 물이 차 들어오는 상황임에도.......크게 위기에 처하는 장면이 두어번밖에 없습니다..........반면 구조를 기다리며 잘먹고 잘자고 잘 놀더군요;;;;; 스토리 진행은 밀폐된 테마파크안에 숨겨진 진상을 풀어나가는.....즉 미스테리 물의 성격이 더 강하죠.......

4.전문용어의 과도한 등장과 뜬금없는진행...
일부 텍스트에서는 전문용어가 너무 많이 등장합니다.....정말로 보는사람 짜증날 정도로.........그리고 황당한게 무척 과학적으로 나가다가 전체 히로인 공략후 열리는 최종장으로 들어가서 모든 수수께끼가 풀리면...근미래 SF물이라고는 해도 이건 좀 아니지않나 싶을정도로 황당한 전개가 기다리고있습니다............좋던 싫던 쓰르라미와 유사하다니까요;;;(물론 결말부분까지 마지막 반전부분까지 비슷한건 아님)

5.결론....
그냥 돈주고 사세요;;; 만약 일본어가 안된다면........아마 한패가 있는걸로 아는데.........어떻게든 구해서 하세요......

Posted by 슷헵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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