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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 작네요;; 총 컴플리트 78%정도?? 총 스테이지중 2개를 제외하곤 전부 황금하로.....헬 난이도는 클리어 하지 않았습니다.


필자로서는 처음으로 플레이한 지제네입니다만....글쎄요.....이번작품만 그런건지 건담시리즈를 보지않은 사람에게는 추천하기가 힘들더군요;; 슈로대처럼 스토리에 중점을 뒀다기보단 그란투리스모처럼 기체와 캐릭터 전투 자체에 초점을 맞춘 느낌이군요....뭐 유명한 작품은 이리저리 이야기해봐야 입만아프죠;; 큰 특징 두개만 보고 접는게 최선


1. 스토리전개

....위에서 말한것처럼 건담 각 작품군의 스토리를 전부 알아야 100%즐길수있습니다. 이번 작품은 지구를 관리하는 시스템이 엉망이되서 각 건담작품들의 경계가 허물어져 한 세계에 존재한다는 설정인데.....슈로대처럼 특정 주인공이 나와 스토리를 전개하는게 아니라 각 건담의 중요장면에 플레이어가 선택하고 구성한 부대가 참전하여 전투를 즐기는 타입이지요.....


예를 들자면 40화 이상나가는 분기가 아닌 년단위수준의 애니를 스테이지 4~5개 수준으로 압축한다는 이야기....뜬금없이 나와 핵을 쏘고 배신하고 해봐야 모르면 속 사정이 이해가 안가요;;


2. 각종 튜닝

이번 작품의 묘미.....원작의 각 중요장면에 플레이어가 사거나 오리지널캐릭터를 건담세계관의 아군/적 관계없이 맘에 드는 기체에 태워 깽판치기.......


아므로를 나이팅게일에 태우거나 도몬을 데빌건담에 태워 출격시키거나 DX건담만 왕창 생산해서 트윈 사테라이트캐논으로 맵을 녹이며 다닐수도 있죠;;


3. 난이도

....헬 난이도를 플레이하지 않았다는걸 전제로하면....진짜 조낸 쉽습니다;;; 클리어시까지 격추당한 아군 유닛은 딱 2기;; 물론 기체가 격추당하면 아에 사라지기때문에 극히 조심하며 했습니다만 이모양....


이유는 맵병기와 전함탑제, 찬스스텝에 있죠........찬스스텝은 적을 격추할때마다 총 3회까지 움직이게 하는 기능이고

전함에 탑재하면 HP는 시간이 걸리나 EN는 한턴에 전부 찹니다........


그리고 궁극의 맵병기......맵경기무효를 가진 적이 있습니다만 정말 극소수입니다. 필드상의 적 99%정도에게는 크기와 관계없이 통한다는 이야기긴데....맵병기의 경우 명중률이 100%에 공격력 만큼 데미지가 들어갑니다. 위에 언급한 사테라이트캐논의 경우 공격력이 12000이니 데미지가 12000이 들어간다는 소리죠. 문제는 적중 HP가 삼만 이상되는 기체가 거의 없다는겁니다.

맵병기 한방에 적 기체의 대다수가 HP의 절반 이상이 깎이니 쉬울수밖에요....아무기체로 적의 HP를 깎고 위치를 맞춰 맵경기를 가진 기체가 들어가 격추시키면 찬스스텝이 발동되고 바로 맵병기 발사.....HP가 확 깎인 적을 대기중인

아군이 개발살......ㅋ


총평.....건담팬들은 환장하며 질질 쌀 수준이죠.....건담세계관에 빠삭해 애니 나올때마다 챙겨보는 사람들이 무슨 스토리에 연연하겠습니까?? 내가 키운, 혹은 좋아하는 캐릭들로 내가 좋아하는 기체로 구성된 부대가 건담의 각 장면에서 전투에 개입하는 말그대로 꿈의 플레이가 펼쳐지는데요......

근데 건담 잘 모르겠다...하시는 분들은 걍 하지마삼....

Posted by 슷헵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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