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사람은 다 아는 미도리의 나날, 아이코라 작가의 단편.......하이스쿨데드같은 좆병신이 아니라 애환(哀歡)을 남기고 죽은 사람들이 죽지는 않고 언데드로서 살아간다는 내용입니다.

당연히 보통사람하고 완벽하게 같습니다. 공부도 하고, 연애도 하고, 일도 하고...기타등등....다만 몸이 썩어간다는것뿐....

허나......이거뿐입니다. 이런 설정에 각기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보여주는건 한 100만년전에 나왔던 고전적인 전개죠;; 재미도 없고;; 감동도 없고;; 아무것도 없네요;; 이런 이유인지 마지막또한 너무나도 급작스럽게 찾아옵니다. 그냥 몇몇 언데드의 이야기를 보여준뒤 마지막 화에서는 정부가 특별대책을 발표하게 됩니다.

사회혼란을 조장하니 걍 조지라고;; 하지만 한 조사관이 언데드들의 취재를 하고, 그 결과를 상관에게 보고하니 없었던일로....그리고 끝;;;

이게 보여주는건 한 세가지죠;; 원래 연재를 하려고 했으나 존나 재미없어서 편집부에서 완결시키라고 했든가...아님 작가가 그리다보니 소재가 떨어져서 무리하게 끝냈든가, 아님 연재를 새로시작하기전 몸풀기정도??

전작들을 나름 재미나게 봐서 약간 기대를 했는데...이건 뭐;;; 당연히 비추입니다 ㅋ
Posted by 슷헵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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