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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험이 끝나면 6/7일이 되어있고, 바로 의뢰가 하나 더 있다. 고급주점의 사라가 반지를 잃어버렸다는것...동료는 한명만 데려갈수있으니 알아서....
이번에도 동료는 카린으로...애는 모험을 같이해도 우호도 상승이 별 높지않다;; 어쨋든 엘프촌에 와서 사정을 설명하고 정보수집을 하면 윤이라는 엘프가 보석을 주운듯 하다는 정보를 들을수 있다.
인간을 싫어하는 윤.....보석을 돌려주는대신 나무에 줄 비료를 찾으러 요정에 숲에 간다는게 그걸 도와준다면 돌려주겠다고한다...당연히 ok를 선택하자. 의뢰 '아름다운 숲의 수호자' 시작~
비료의 재료는 조우노열매, 님프의 꽃, 이카리풀이다.....이 숲의 요정들은 장난을 좋아해서 그네들의 말을 듣지말라고 한다.....일단 조우노열매....이 세 나무중 가장 좌측의 나무를 조사하면 어떤 열매가 떨어지고, 한 요정이 와서 조우노의 열매를 줄테니 그 '토라노열매'와 바꾸자고 하는데 당연히 거절하자. 거절하면 '쪼잔하긴...난 그 조우노열매가 무지 좋은데....' 라며 본색을 들어낸다;;
두번째 이카리풀....길을 막고있는 요정이 두명 있는데 한명은 요 앞은 이카리풀 서식지라 하고, 다른한명은 앞에 무서운 몬스터가 있다고 한다....당연히 후자를 택해서 그리가자
거의 던전 끝까지가면 길을 막고있는 돌이있고 그걸치우고 들어가면 요정이 오크에게 쫓기고 있다...구해주면 고맙다며 님프의 꽃에 대한 정보와 요정의 링을 주는데...이 요정이 주는 정보는 진짜다. 이제 화단에서 붉은꽃을 따자
...참고로 하나 따면 꽃 전부가 시든다;;
재료 세가지를 조합하니 대성공.....의외로 엄청 고생한 의뢰;; 스샷만 보면 별거아닌듯 보이는데..실제로 단 한번만 선택지를 잘못택하면 그자리에서 끝;; 두번다시 얻을수없다;;
윤의 책.....대충 요약하면 자연을 사랑하는 엘프 윤. 그리고 모험가인 부모, 특히 아빠는 인간중에서도 자연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말을 종종 한다. 뭐 어릴때의 윤은 그닥 인간을 싫어하지는 않았는데...윤이 8살이 되는 해...인간이 윤이 좋아하던 나무를 보는앞에서 싹뚝 잘라버리는 만행을 저지르고;;
아빠에게 들은말이 있어 나무를 자른 인간에게 직접물어봤다고 한다....'왜 자름?' , '엘프의 숲의 나무는 비싸다능'
그날이후로 엄청난 쇼크를 받은 윤은 인간불신이;; 게다가 양친이 병으로 사망하자 인간불신은 더더욱 심해졌다
그러던중 하프엘프 라켈을 만나 같이 생활하면서 인간에 대한 생각을 조금 바꿔 그들에게 여러가지를 부탁하며 시험해봤지만 언제나 윤을 실망시킬뿐...결국 인간에 대해 조금 열린 마음은 완전히 닫혀버렸지만...그때 위스탈리아의 등장
원래대로라면 그냥 반지만 받아가도 할말없는상황.....하지만 윤의 무리한 부탁(겸 시험)을 당연스럽게 들어주는 그 모습에...다시한번 믿어보자는 윤...진정한 의미의 인간과의 만남은 이제부터 시작이란다....
Posted by 슷헵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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