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돌아온 시리즈....

 

1. 코펠리온 1권~?

이거 뭐 너무나도 흥미진진하게 보다 황당해서 집어던진 만화.....소재는 완벽합니다. 방사능으로 젖된 도시, 거길 조사하는 만들어진 인간, 죽음의 도시에서 사는 인간들, 변종 동물, 만들어진 인간이 여행을 통해 조금씩 성장하는 모습........

 

이런 퍼펙트한 요소에 왜 니미 시발 전기를 쏘는 인간, 하늘을 날며 중성자 빔을 쏘는 인간이 나옵니까?? 잘 보다가 능력자배틀물로 변동되는 시점에서 도저히 못보겠더군요;;

 

방사능에 적응한, 바깥세상에 증오를 가진 인간집단, 변종동물만 나왔으면 질질 싸버렸을텐데요.....나참

 

2. 오니히메 VS 4권

이따위로 완결을 만들어?? 이 작가 작품은 프리징을 주력으로 하고 나머지 만화는 싹 다 소재실험하는듯 하네요......

 

3. 퀸즈블레이드 리벨리온 2권

이것도 어이없게 완결....게임북의 한계로인해 인기가 좆망인지.....애니는 최소한 여왕과 사투를 벌이는곳에서 종료되지만 만화는 이제 여왕하고 한판 떠 볼까? 하는 곳에서 종료....나참

 

4. 우리들은 모두 카와이장 1권~4권

요즘 상당히 재미나게 보는만화.....정말 필자가 오랜만에 본 치유계 연애물입니다. 뭐랄까.....이런종류의 연애물은 정말 많습니다만, 보는 작품마다 재미나게 보게되네요.

 

5. 미나세 요무와 정말 무서운 쿠툴루 신화 1권

......뭐 쿠툴르신화는 상당히 인기가 있습니다만, 섬나라식 여성화가 아닌 정통으로 다루는 만화는 희소하죠. 그런면에 있어서는 가치가 있습니다....재미가 없다는게 문제긴 하지만;;;

 

6. 세상에서 가장 강해지고 싶어 1권~3권

이번에 애니로도 나오는 여자프로레슬링만화......단지 그뿐입니다. 다만 미소녀가 레슬링기술을 당하며 보여주는 에로한 표정이나 음성때문에 성우빠들에게는 웬지 컬트적인 인기가 있을듯 예상합니다.

 

 

 

Posted by 슷헵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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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ルネ

루네사의 신작....거유가족최면입니다. 필자개인적으로 루네사는 이상한 특징이 있죠.....재미난 게임을 만들면 꼭 그 다음게임은 쓰레깁니다;; 전작 말그릿드의 수난이 영 별로라 이번 신작은 괜찮을듯?? 하고 기대했는데 역시나 좋군요.

이번 작품은 뽕빨물의 정석을 보여줬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스토리는 당연히 별거 아니죠....부모의 이혼으로 수능실패후 재수생활하는 아들이 아버지의 재혼으로 새로운 가족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물론 새 가족은 새엄마+여동생2+이모.....입니다.

참고로 스토리야 볼거없지만 그래도 맘에 안드는 설정을 하나 뽑자면 아버지가 이혼을 당한게 워커홀릭이라 그런건데 이 미친놈은 재혼하고 다시 출장을 떠납니다.....이게 똘아이지 뭡니까??

 

각설하고 필자가 뽕빨물의 정석이라 칭하며 굉장히 흡족해한 이유를 알아보죠....

먼저 게임의 진행에 있어서 완벽합니다. 엔딩 분기를 위한 선택을 제외한 선택지는 존재하지 않는데다 그 선택지는 캐릭터의 공동루트...즉 각 캐릭의 H신을 볼거 다 보고 마지막에 나오게 됩니다. 불필요한 반복플레이를 줄였죠.

 

또한 H신에 있어서도 정말로 귀찮은 요소들을 싹 다 제거하고 그냥 마우스만 클릭하면 전부 보는게 가능하니 아주 쾌적하죠. 게다가 H신 길이도 적당하고 각 캐릭터에 배분된 신도 쏠림현상이 없는데다가 나름 3p나 4p묘사도 꽤 준비해 뒀더군요.

 

아주 좋은 현상입니다. 우리가 뽕빨물을 플레이할때는 많은걸 바라지 않아요...오직  H신만을 바라게 되는거죠. 그 목적달성을 위해 최단루트를 준비했다는 느낌입니다. 조교도 없고 세이브파일 계속 로드하며 여기가서 저캐릭 보고 저기가서 다른 캐릭보고 이질알을 안해도 충분히 다 볼수있게끔 상큼한 배려까지.......아주 좋아요...

 

다만......최면을 건다는 의미로 보면 좀 다양한 H신이 있어도 나쁘지 않을듯한데 너무나도 무난한 신이 대부분이라는점, 루트가 의모/이모루트 자매루트로 나뉘는데 상호간의 교류가 몇몇신을 제외하곤 거의 없다고 보이는것도 문제입니다.....꼭 H신만을 의미하는건 아닙니다. 일상회화에서도 접점이 없는건 조금 아쉽더문요.

 

결론입니다. 이번 작품은 그냥 하라는.........나름 즐길거 많다는.......다만 이번에 나름 평균이상을 해줬으니 다음작품이 걱정되는군요;;;;

 

 

 

 

 

Posted by 슷헵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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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좀무....결론은 이제 슈로대합시다!! 이정도?

설정은 정말 맘에 들었지만 여러측면에서 따분하기 그저 이를데 없었던 브레이브 컴퍼니입니다.

 

우선 스토리를 보면 과거 마왕을 물리친 4명의 용사가 은퇴를 하고, 어느날 '아크레이'라는 회사가 등장해 세상을 좀먹기 시작....4용사중 한명인 주인공이 용현회사라는 회사를 설립하여 대항한다는 이야기......물론 세세한 내용은 다르긴 합니다만 이정도로 보시면 될듯

 

게임진행을 보면 각 지역에 사건사고가 발생하고 주인공은 영웅들을 파견해 보수를 받고 그 돈으로 사람을 더 고용하거나 회사를 발전시키는등 주인공이 직접 전투를 한다기보다는 말그대로 관리하는 게임입니다....

 

허나 겉보기와는 달리 실제 게임을 플레이하면 정말 짜증나는 똥쓰레기죠;; 모든게 문제지만 딱 2가지만 뽑아봅시다.

 

우선 너무나도 지루해요....지도상에 나타난 사건사고가 생긴 지역으로 파견하고 돈벌고 파견하고 돈벌고...결국 무한반복이니까요......이런 문제를 해결하기위해 가장 좋은 방법은 니미럴 이벤트입니다.

 

여기서 두번째 문제가 생기는거죠. 게임자체가 기본적으로 지루하고 딱히 어떠한 이야기를 보여주며 진행하는것이 아닐경우에는 최소한 재미를 느낄만한 무언가를 따로 집어넣었어야죠. 예를들면 주인공 비서로 나오는 여캐와 연애이벤트같은 요소를 말입니다. 이런 부가적인 요소가 없으니 당연히 따분할수밖에요......

 

결론입니다.......뭐 메이져회사의 게임들, 혹은 이미 유명한 시리즈물이 식상하네 뭐하네 하지만....b급겜 함 잡솨보면 사람들이 많이 찾는건 다 이유가 있다는걸 알 수 있을듯 하네요.....

여담으로 이 미친년 게임은 끝이 없는듯;; 막판 보스를 죽이니 스텝롤 및 엔딩컷이라 생각돠는 장면이 나왔는데 게임은 계속진행중........하다하다 질려서 관둠요;;

 

 

                                                

Posted by 슷헵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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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여장산맥으로 일약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뇌내그녀의 최신작입니다. 근데 따지고 보면 별거 아니에요;; 여장물은 여장XX시리즈 말고도 전문적으로 만드는 메이커가 나름 있는편이니까요. 여장산맥이 요상하게 유명해진것 뿐이죠.

 

각설하고.....이 게임은 할 가치가 없습니다. 이야기 자체도 재미없고, H신도 적을 뿐더러 요즘세상에 3p,4p묘사조차 없습니다. 즉 내용도 별로 H도 별로라는거죠.

 

다만 나름 그림체가 괜찮으니 이거 감상하는 수준으로 세이브파일을 받아 보고 끝낸다면 그건 나름 좋습니다.......

 

아쉬운점이 있다면 여장산맥도 그렇고 여장해엽도 그렇고, 주인공이 등장히로인들과 같이 어떤 특정한 장소에서 이야기를 진행하는데......그냥 학교코미디물로 만드는건 어떨까요? 아무리 글을 못쓴다해도 주인공이 산이나 섬에 들어가서 이야기를 진행하는것보단 수십배 재미날텐데요...

 

또한 제발 부탁인데...최소한 이야기가 아니라 뽕빨물로 가려면 하렘루트나 적어도 3p묘사는 있어야 되는거 아닙니까??

 

결론.......미연시 나부랭이라는 말에 잘 어울리는 작품이었습니다.

Posted by 슷헵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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