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금요일 오후부터 열+기침+두통을 동반한 감기증상으로 인하여 오늘은 그냥 얌전히 영화보고, 겜 하고, 블로그질 하고 코믹 및 애니보고등등 집에서 할수있는 모든걸 하는중입니다;;;

그중 엄마는 동급생이라는 만화를 봤는데..................이딴걸 돈주고 팔아먹는건 범죄행위죠.......모든게 병신같아서 어딜 어떻게 까야할지 감이 안잡힙니다..........

스토리는 초단순....주인공의 아부지가 무려 현역 고딩과 재혼;;; 그 고딩이 주인공의 집에 엄마로써 동거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인데....뭐 미연시에서는 자주등장하는 시츄에이션이긴 합니다만...어쩜 이렇게 재미가 없는지 원;;;;

정신병자같은 행위 및 대사+무개성의 등장인물들 하며;; 개인적으로는 웬만하면 다 보고 까지만 이건 한 8화?? 정도 보니 짜증나서 못보겠더군요.......................순수하게...그냥 재미가 없어요;;;
막내며느리 이야기가 어디가 재미있냐고 특히 찝어내진 못하지만 그냥 재밌으니 추천....이라는 것과 정반대죠....

굳이 재미없는 이유를 꼭 꼽아야 한다면 이야기의 전개를 참 못하기 때문이다.....라고 할수있겠네요..........
만화를 읽다보면 뒷 내용이 전혀 궁금하지도 않을뿐더러 개그도 없고....시리어스한 전개도 안나오고;; 뭐야 이게;;;;

특출난 주제라고는 눈꼽만치도 없는 막내며느리 이야기가 전개를 능숙하게해서 이야기속에 빠져들게 하는것과 대조적인 작품입니다...........

총평.....뭐 소재가 소재이니만큼 한국에서 정발될 가능성은 없습니다...내용을 대충 보니 나중에 재혼한 아버지가 죽고 동급생 엄마랑 사랑에 빠진다는 미연시스러운 전개가 예상되기때문이죠....

만약 어느 (용사)출판사가 나서서 정발을 한다해도 살 가치는 없습니다;; 아니 밖에 폭풍우가 몰아쳐 집밖으로 절대 나갈상황이 아니고 심심해 미칠것같은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자기자신을 소중히 여기세요.....

이런 병신같은 걸 보면서 스스로를 학대하는 바보같은 짓거리를 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Posted by 슷헵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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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정확히 말하자면 아직 1권밖에 안봤습니다만.............재밌네요;;; 여러가지 의미로......스토리는 단순합니다.....새디스트 취향인 카오루가 통판으로 가죽옷을 샀는데.........어느날 그 가죽옷을 소꿉친구인 나나에게 들키죠......근데 이 나나가 매저키스트 속성이 있어서 그걸 한번 입어보다가 카오루에게 딱 걸리고;;;; '휴식'이라는 이름아래 이 둘은 SM플레이를 즐기는데............

대충 SM을 소재로한 러브코미디물이라고 보면 됩니다..............갠적으로는 이 만화를 굉장히 높이 평가하는데....SM이라는 상업지나 에로겜에 나오는 소재를 러브코미디 물로 가볍게 읽을수 있에 묘사하기 때문이죠......즉 SM을 무조건 변태로 보는 편견에서 벋어나 여러가지 '유희' 중 하나일 뿐이라고 묘사합니다.....

SM이라는 소재를 제외하고는 여타 러브코미디물과 같습니다.......대충 남들과 비교해서 좀 허접한 남자에 소꿉친구는 엄친딸 여주인공 나오고....이 둘은......서로 호의는 가지고 있지만 말로 표현하지는 못하는 상태...여기서 또다른 여자가 등장해서 남주인공을 두고 사랑싸움........여기에 오해와 다툼이 생기면 여주인공을 노리는 남조연등장등등 뭐 말하면 입만 아픈 전형적인 전개아닌가요?? 아직 2권 이후의 내용을 모르지만 다른 여성 캐릭터가 등장할게 뻔히 보입니다......
(참고로 이런측면에서 연애시뮬의 공식을 깨고도 성공한 러브플러스는 대단하죠;;)

작중 SM플레이 묘사는 매우 세밀하게;; 이루어집니다......개목걸이나 로프등등....특히 로프를 그냥 묶으면 안되니 묶어도 아프지 않게 삶고 기름 바르는 등등등 작업하는 묘사는 압권이죠;;; (무작정 묶는게 아닌듯???)

sm플레이어들의 심리묘사를 주인공 남녀를 통해 하긴 합니다만.....제가 그쪽방면으로는 전혀 경험이 없어 이게 공감이 가는 소린지 단순 만화적 개소린지는 전혀 파악못하겠더군요;;;;

그래서 추천할래 안할래중 딱 하나만 선택하라면 '추천한다'를 택하겠습니다..................SM에 관심있으신분들이라면 필독서......관심이 없더라도 상업지나 동인지의 더러운 묘사가 아닌 그 편견을 깨는 매우 건전한 묘사니 볼만할 듯 하네요..

PS: 갠적으로는 에로겜도 제법 플레이 하는 편입니다....아니 뭐 정확하게 말하면 게임 장르라면 퍼즐, 레이싱, 일인칭게임(총싸움게임이라 하죠??)을 제외하고는 다 하니까 그중 에로겜, 즉 미연시가 포함되 있는거죠..........
즉 미연시를 종종 플레이 하는 사람이 봤을때 이정도는 가볍다.....라는 이야기니;;; 그걸 고려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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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슷헵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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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워낙 아잉해서 대충 스킵하며 감상을 하고, 감상한뒤 약 일주일 가량이 지난후에 작성하는거라 틀린부분이 있을수도있으니 잘못된 부분이 있으면 알려주심 감사. 또한 이 애니의 결론이 일부 포함되어 있습니다...

....흠...전연령미연시계에서는 제법알려진 게임인데.... 애니는 여태까지 안보고 있었습니다........뭐 일단 만화책도 봤겠다 애니만 안보는건 이상하니 한번 봤는데.....

애니의 방향성이 고딩들의 풋풋한 사랑이야기입니다만......그 전개과정이 아잉하군요.......일단 이 애니가 좀 아잉같은 이유를 몇개 뽑아보자면......

1.더블주인공 체제...
원작 게임의 주인공인 아이하라 코이치를 각각 성과 이름으로 쪼개 '사나다 코이치'/'아이하라 카즈키'로 나눴습니다.......아놔;;; 주의가 산만해지잖아요;;; 더블주인공체제는 이게 문제입니다....꼭 애니만 아니라 어떤 장르의 작품이라도 그 작품을 접하는 사람은 주인공에게 감정이입을 해서 즐기는경우가 대부분이죠....이 애니의 경우 이런 감정이입대상이 두마리라는겁니다;;.......거기다 둘중 하나는 마음에 안드는 상태......이러니 이야기 전개에 몰입할수가 없죠........
 
2.연애의 막장성으로의 진화....
뭐 기본적인 설정은 더블주인공과 함께 이야기를 이끌어나가는 여인네가 각 주인공당 2명씩 배당되어 있는 상황입니다만........특히 짜증나는 막장드라마를 연출하는건 사나다 코이치라는 검은머리 주인공(카즈키는 붉은머리;;)이야기

어떤 상황이냐면.......
(1)1화에서 프랑스에 갔던 소꿉친구 누나(마오)가 전학오며 주인공의 집에서 하숙을 시작.....
(2)코이치는 호시노 유미라는 여자애를 내심 좋아하고........이 여인네 또한 코이치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음....즉 상호간의 호감을 가진 상태지만 계기가 없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지는 않은 상태.........
(3)마오는 코이치와 동생과 누나수준의 관계고 코이치의 연애상담을 해주거나 코이치와 유미가 엮일수있도록 나서서 도와주기까지 한다.....게다가 마오 또한 같은반의 음악남과 좋은 분위기를 연출하며 실은 투탑주인공이 아니라 마오까지 추가해서 고딩 3명의 풋사과같은 연애질을 보여주는듯 하더니만.....(무려 이 음악남은 마오에게 고백과 함께 키스까지 하고, 마오도 키스 및 고백에는 당황을 했으나 거절하는 기색은 없었고 만남을 이어가며 바다에 놀러가거나 한다;;)
(4)어느날갑자기!!!... 마오는 '연하'에 각성하고........각성을 통해 동생으로만 여기던 주인공에게 연애감정을 느끼고 있다는걸 깨닫게 된다....... 사랑은 움직이는 거라며 교제중인 주인공&유미 커플사이에 참전하는 만행을 저지르는데......게다가 이 유미는 전학을 갈 예정이라는;;; 뭐 요즘세상에 원거리 연애가 없는것도 아니지만 그 틈을 찌른듯 보여서 더 악질로 보인다;; 거기에 더해!!! 마오가 먼저 음악남을 차버린다능!!! 
참고로 음악남은 대인배스럽게 리타이어(이 남자는 대학도 가지않고 음악의 길을 가려는 남자라 음악남)
(5)결국 둘 사이를 파탄내고 주인공을 뺏은뒤 마오누나는 연하의 주인공과 잘먹고 잘살고 무려 애니의 2/3 가까이 히로인 위치를 지키던 유미의 최후는 결국 패배한 개........

이런 시츄에이션을 애니에서까지 봐야하나요????

3.연애시뮬레이션 원작이 가지는 한계.....
...일단 짜증나는건...원작에서 공략가능 대상이었던 캐릭중 일부가 듣보잡 공기비중으로 추락.....원작의 그 캐릭터 팬이었던 사람은 뭐....그저 황당할뿐;;;;
게다가 키미키스 애니가 가지는 본질적인 문제는......더블주인공이다보니 원작의 주인공이 아닌 쪼개져 나온 주인공에게 원작 히로인중 하나가 먹힌다는 전개죠;;;;(게다가 이 히로인은 원작 게임 히로인중 마오와 인기순위 1,2위를 다투는 캐릭터;;;)

이게 뭘 의미하느냐.....연애시뮬겜의 경우 일단 구입하면 대부분 전 캐릭공략을 하겠죠.....비싼 돈주고 사서 히로인 1명 엔딩보고 버릴건가요??? 아니죠;;;

즉 모든 히로인의 이야기를 감정이입하며 즐기고 공략까지 다 했는데....애니에서는 뭐 이상한 새끼가 갑툭튀하더니 나도 주인공이랍시고 히로인중 하나를 차지하는 상황이 발생................원작팬 입장에서는 이건 충격과 공포.......
(참고로 원작의 주인공에 가까운 캐릭터는 사나다 코이치.....라고 봅니다...이름이 같으니까요;;)

4.결론
결론적으로 조낸 깐게 되지만.....전체적으로 볼때 크게 나쁘진 않습니다....고딩의 풋사과 연애이야기에서 삼각관계로 변해버리는 전개를 제외하고는 [어디까지나] 봐줄만한 연속극 수준이고, 또다른 주인공인 카즈키의 경우  크게 막장성이라고 볼만한 부분은 없거든요....다만 원작팬들이 보기에는 굉장히 거슬리는 부분이 많이 나오고, 원작을 모른다 할지라도 더블주인공형식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은 극전개에 집중하기 힘들겠죠.........

여담이지만 만화책판 키미키스는.....키스신 만으로 보는사람을 흥분시킬수있다.....라는 의미로 대단한 작품....
Posted by 슷헵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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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만화책으로야 최근 4권이 나온걸로 압니다만......정말 의외군요......켐파도 그렇고 애니화 될 정도의 수준이라고는 전혀 생각못했거든요;;

스토리는 고양이 알레르기가 있는 주인공이 실수로 고양이부처(미니 돌부처인데 고양이모습)의 목아지를 뿐지르자...그 고양이부처의 저주를 받아 고양이의 말이 들리는등 나중에는 고양이가 될 운명에 처하는데...이 저주를 회피하기 위해선 100마리의 고양이에게 선행을 베풀면 된다.....라는 설정아래 벌어지는 코미디물....입니다만....

...실상 내용은 고양이를 이용할 뿐인 하렘물 러브코미디......재미있냐 없냐를 따지면 재미는 있습니다....이런 하렘식 러브코미디야  전형적인 열혈배틀물처럼 누가그리든 어느정도 재미는 보장되는 장르고...오히려 재미없게 하기가 더 어렵죠;;;  하지만 돈을 주고 살 생각이 있냐??? 라면 전혀요;;  이런 수준의 작품이야 발에 채일만큼 흘러넘치는데 돈주고 살 가치는 없죠;;;
 
뭐 아직 후반기 애니가 전부 시작한건 아니고, 냥코이의 경우 제가 만화책으로 미리 내용을 아는 상태니 이렇게 감상을 쓰는거지만.......후반기 라인업을 보니 뭐 기대되는건 없네요;;

.....왜국 애니도 결국 한국 양판소 판타지소설과 같은 길로 들어서는듯 합니다......뭐 당연하다면 당연한 현상입니다....요즘 세상에 누가 머리아픈 작품을 좋아하겠습니까???

오히려 내용이 튼실하고 설정이 복잡하며 치밀한 복선에 따른 이야기 전개를 보이면 인기가 없는데........요즘 추세가 각종 모에요소를 가진 캐릭터들의 러브코미디, 원피스부류의 전통적인 열혈물, 촛잉들이 좋아하는 시니컬한 말장난이 돋보이는 허세물......뭐 이정도가 아닐까 싶네요.... 이정도나 되야 돈좀 되니....이런 종류의 작품만을 만들수밖에;;

여담으로....냥코이...정발됬나여??? 정발이 안됬다면 애니화 됬으니 당연히 정발될텐데......제목이 냥이사랑쯤 되지않을까 싶군요;;
Posted by 슷헵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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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이 만화를 보기 전부터 이 작가에 대해선 잘 알고있었습니다...동인지계에서 수려한 그림체로 꽤 인기있는 사람이었거든요.....저도 이사람의 동인지는 전부 봤구요.......

감상을 말하자면........흠....초딩, 병맛, 중2병......뭐 이중 하나 선택하시면 되겠군요......

내용은 간단합니다....조지로메로 감독의 시체시리즈마냥 세계가 좀비 투성이.....살아남은 자들의 이야기입니다...물론 좀비는 캐무식+저스피드의 고전좀비입니다.....

근데 왜 이 만화를 ㅄ취급하는가?? 개인적으로 가장 싫어하는 타입입니다...바로 현실을 기준으로 한 주제에 등장인물들은 무슨 능력자더군요;;;;

좀비물의 가장 큰 매력은 뭘까요?? 군인이 강력한 화기로 쓸어버리는 것도 매력중 하나지만 최고의 매력은 좀비투성이가 된 세상에서 아무 능력도 없는 평범한 우리 이웃들이 살아남기위해 어떻게 노력하는가?? 바로 이거죠........

근데 이건무슨;;; 총 생전처음 만지는 밀덕후가 저격을 하지 않나 여자고딩이 진검을 들고 좀비 수십마리를 썰지않나;; 평범한 왜인집에 군용험비에 각종총포류가 있지 않나;;;;;; 야쿠자 나부랭이가 집을 요새화 해서 좀비월드에서 떵떵거리고 있질않나;;;

가장 압권인건 병맛스런 선생의 아무 설득력도 없는 잡솔에 사람들이 껌벅 다 넘어가서 교주처럼 떠바치며 육노예가 되질않나;;;

이정도면 좀비물로 하지 않아도 다른 장르로 이야기 하나 뚝딱 만들거 같군요;;;

.......사키 이후 본 병맛만화 2호네요.........이런 만화를 볼때면 만화라는 장르의 주 소비계층이 중고딩이란 사실이 안타깝더군요......만화가도 밥먹고 살아야겠죠?? 그러기 위해선 만화를 그려 팔아야겠고, 주 소비계층입맛에 맞는 만화를 그리는게 성공하는 지름길이니까요........물론 이해는 하지만서도 안타까움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

요즘 왜넘들 만화보면서 느끼는거지만......만화라는 장르자체의 한계가 온것이 아닐까 합니다......과거에 한 만화 10개 나오면 그중 7개 정도는 볼만했는데 요즘은 한 3~4개쯤??

과도한 설정놀음에 초딩틱한 전개, 이야기가 아닌 캐릭터를  내세우는등등.......휴.....이런 종류의 만화가 아니라 명작까지는 아니더라도 좀 제대로 된 만화 추천해주실분 없나요???
Posted by 슷헵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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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애니를 처음본 순간.....참 병맛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개인적으로 가장 싫어하는 타입입니다....
물론 현실이 아니라 픽션이니 극적인 주인공 보정이라든가 캐릭터성은 있는게 당연하지만.....너무 심하잖아요;;;

포커를 예로 들면 이 만화의 주인공은 스트레이트 플러시를 운이 아니라 지 실력으로 내고싶을때 언제나 낼수있을 정도입니다...........이러니 극적요소가 있을리가 없고, 극적요소가 없는 도박따위는 뭐 김빠진 콜라죠......언제 어디서나 스티풀이 터진다니까요??

.....이야기를 구성하는 소재가 아닌 캐릭터로 먹고사는 전형적인 모습이더군요.........뭐 대충 럭키스타랑 비슷한 말로를 걷지 않을까 싶습니다...럭키스타의 경우 원작이 별다른 인기가 없다가 애니화하면서 엄청나게 붐이 형성된후 애니가 종료되자 거짓말처럼 그 인기가 없어져버린......

쩝....요즘 볼만한건 도쿄매그니튜드 8.0밖에 없군요;;;
Posted by 슷헵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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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소설이 원작인듯 한데 소설은 보지 않고 뭐 일단 2화까지만 봤습니다.....흠......아무래도 설정작품의 냄새가 풍기네요.....

설정작품이란 스토리나 전체적인 흐름보다 캐릭이라는지 세계관 기타등등 조잡스런것들의 설정에 더 신경을 쓰는 작품을 말합니다.....

애니보니 별것 아닌내용을 좀 있어보이는 캐릭터, 연출, 대사등으로 떡칠을 해놨더군요;;;; 개인적으로는 싫어하는 타입이네요;;; 미연시중에는 대표적으로 타입문게임이 이딴 설정게임이죠;;; 가장 최근에 본 코믹스중에는 도쿄빨간두건이 이런 타입인듯 합니다....

그건그렇고 최근 애니는 참 볼게없는듯......
Posted by 슷헵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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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富士見판타지문고 글쓴이: 마이사카 코우   특이사항: 거의 10년가까이 연재중. 최근에 2부완결..(3부나올듯 함)

먼저 이고깽이란??? 세계에 딩이 넘어가서 판친다. 대충 이런의미라고 하네요...

왜 1세대인가 하면...1권이 나온시점이 1999년이고....뭐 판타지소설에는 크게 관심이 없어서 이거보다 이전에 나온 이고깽계열의 소설을 알지못하기 때문이죠;;;

스토리는 간단합니다....과거 왜국에 사마대국이란 미개국이있었는데 구네국이란 나라에게 처절하게 발림....부흥을 위해 현시대에 존재하는 히미코란 이름의 여자애를(사마대국 여왕의 피를 이었다고 함)우리들의 현실과는 조금 다른 차원의 과거로 소환하려고 시도하나 남친인 주인공이 대신 소환되서 사마대국 부흥을 위해 싸운다는 이야기입니다...마법대신 방술이라는 개념이 존재하는 요상한 과거의 왜국이죠;;;

뭐 주인공이 한국 이고깽소설처럼 엄청난 힘을 가진게 아니라 삼국지 같은 소설 및 전략시뮬레이션 게임매니아+현대교육을 통한 지식을 활용해서 활약하기에 완전히 똑같다고 보기는 힘듭니다만......고딩이 이세계에 들어가 승승장구하며 할렘틱한 분위기를 연출한다는건 비슷합니다......

소위 애들에게 먹히는 설정이라 이거죠...그렇다곤 해서 완전 허접한 소설은 아닙니다....전쟁의 전략전술이란 측면에서 이야기 전개가 설득력 있고, 과거의 왜인들이 현대인의 사고방식을 접하고 당황하거나 감탄하는 장면도 납득이 갑니다....또한 전체 이야기가 확실하게 짜여진 설정아래서 별다른 모순점을 내보이지 않고 충분히 기승전결을 따르며 진행하기에 '작품'이라 칭할 수준은 보여줍니다.

물론 이야기 전개가 좀 느리다거나..일부 납득이 안가는 장면도 있고, 쫌 유치한데다가 감히 동해를 일본해 따위로 표기하긴 합니다만.....이런 단점들을 빼면 킬링타임용으로 좋습니다.

총평을 하자면.........사도 후회는 안한다 입니다......그 이유로...
1. 이고깽소설임에도 전체적인 설정이 확실하게 잡혔고, 또한 주인공이 행하고자 하는 목적이 이야기 초기부터 확실하게 잡혔기에 중간에 내용이 삼천포로 빠질 확률이 낮음
2. 먼치킨 계열이 아니라 전략/전술을 통한 전쟁, 주인공이 가진 현대지식을 사용한 내정이 약 2/3 러브코미디가 1/3정도의 비율이기에 내용에 있어서 제법 수준이 보장됨
3. ...뭐 10년가까이 연재했으니(1,2부 완결, 3부는 아직 미정이긴 합니다;;)끝장을 봐야겠다는 의지???

여담:이글을 작성하기 시작한게 밤 11시 46분...왜 갑자기 이런 감상을 쓰는가?? 뭐 책꼿이에서 책들이 떨어져 대충 정리하다 보니까 구석에 있던 요게 눈에 띄더라구요;;;

여담2: 이 책이 정발될 확률은 0%입니다;;; 왜냐??? 이고깽계열의 한국판타지소설은 말그대로 쏟아져 나오기 때문에 약간 구식분위기의 이 책은 나와도 경쟁력이 낮습니다. 또한 주 무대가 과거의 왜국이라.....그점도 독자들에게 어필하기 힘들구요...."그럼 넌 왜샀냐??"...고 물으신다면...전 B급이 좋아요~~라고밖에 할말이 없네요.


Posted by 슷헵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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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 노벨로 유명한 전격문고의 작품....글쓴이 후시미츠카사(13번째의 엘리스라는 라이트노벨의 작가)
어둠의 루트는 아니고 실제 1~3권을 원판으로 사서 읽어봤습니다............절로 감탄이 나오더군요.....내용이 훌륭해서??? 아뇨;;; 어떻게 써야 돈을 벌지 아는 소설이니까요;;;

줄거리는 간단합니다....공부, 미모, 운동등 하는거 마다 1등인 여동생과 평범그 자체인 오빠.....평상시 여동생은 오빠를 개벌레 취급하지만 우연한 계기로 오빠가 여동생의 취미인 에로겜;;에 대해 알게되고 오누이간의 벌어졌던 거리가 조금씩 가까워 진다는 내용....

더 간단이 요약하면 잘나가지만 오덕취미 여동생과 평범오빠의 일상이야기죠;;;;;;

근데 설정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실제 소설 '내용'에 관계없이 일단 흥미를 어느정도 먹고들어가는 '설정'들입니다...오덕취미의 츤테레 여동생, 그 여동생의 오덕친구들과 학교친구들과의 관계, 평범한 오빠와 그 오빠의 평범한 소꿉친구, 실제 왜국의 오덕세계(2차창작-한국의 팬픽개념-, 코믹마켓, 좋아하는 애니토론, 코스프레등)등등
특히 오덕세계의 경우 그 세계에서 쓰이는 용어를(ex: 2차창작의 마개조, U-1등등;;;)상당히 자세히 다루고 있기에 읽으면 확실히 흥미는 생기더군요...'이런 세계도 있구나' 하고

물론 동일한 소재의 작품은 많았습니다....일단 제가 아는한도내에서 가장 최근의 유사작품을 꼽으라면 '노기자카하루카의 비밀'이라는 소설입니다.(아마 애니화 됬죠??) 내용은 거의 같습니다. 상위1%에 속하는 아가씨가 알고보니 오덕취미고 그걸알게된 동급생과의 일상이야기.....

하지만 '노기자카하루카의 비밀'은 개인적으로 굉장히 재미없게 봤고, 이 '내 여동생이 이렇게 귀여울리 없어'는 조금 낄낄대며 봤으니.....동일소재라도 그걸 어떻게 포장하는가에 따라 이렇게 호불호가 갈리는군요.....아니..단순히 제가 이런 설정을 더 좋아하는지도 모르죠;;;

감상이 점점 옆으로 세는데;;;; 일단 결론내리면 이 소설은 사도 후회는 안하는 소설입니다......킬링타임용으로 괜찮죠....아직 정발여부는 모르겠습니다만......

여담: 개인적으로 소설을 구분할때 .....돈아깝다(ex:제로의 사역마..원판으로 사서 후회는 환율차만큼+), 후회는 않는다(요거), 이건 반드시 사야함(사신의 발라드)으로 구분합니다;;; 사신의 발라드는 원판으로 제가 머리털나고 처음 산 전격문고 소설이라 애착이 가네여;;;

 

Posted by 슷헵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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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감상이라고 해 봐야 1화지만;;;;; 보아하니 칭송받는자 게임. 즉, 원작에서 상당한 호평이었던(저한테만;;;) 우르토리, 후미르(젖먹이)이벤트더군요.......실제 방송을 보면서 왜 저 이벤트가 안나오나 싶었습니다. 토우카 재앙신 에피소드는 DVD특전으로 나왔습니다만...우르토리/젖먹이 이벤트가 없어서 상당히 아쉬워했는데......이번 OVA에서 나오는군요.......

물론 원작 대로의 전개가 아니라 애니기 때문에 조금 다른전개로 나갑니다만 저는 상당한 불만입니다.....나중에 우르토리와 카루라가 한판 붙을때 하쿠오로가 막는장면이 상당히 칼이쓰마 있었고, 애니에서 이걸 어떻게 표현할까 두근두근 하며 지켜봤는데 뭐이병;;;;;;; 하쿠오로는 걍 딴 애들과 같이 찍소리도 못내고 있다니.....쩝;;

하쿠오로의 원 설정을 조~금 무시한듯 보이더군요;;; 
ㅋㅋ 하지만 애니판에서 표현하지 못했던 원작의 에피소드들을 OVA로 제작한것만으로 만족해야 할까요???

마지막으로....PS2로 칭송받는자가 이식되면서 생긴 뉴에피소드와 신캐릭이 등장할까 안할까 궁금하네요........

(여담이지만 OVA라 그런지 여성캐릭 슴가가 세밀하게 묘사됐다능;;;;;;)
Posted by 슷헵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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