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rtett(콰르텟: 이탈리아어로 사중창 또는 사중주를 이르는 말)

리틀위치의 2번째 작품...정확히는 콰르텟 스탠다드에디션(dvd)입니다만...음성추가판인 소녀마법학과는 달리 CD판과 완벽하게 똑같습니다;;

스토리는 별거 없습니다. 제목에서 유추하듯 각자의 사정이 있는 젊은 음악가들 이야기에 불과하고, 그 이야기 자체도 (요즘을 기준으로 치면)별 재미도 없는 식상한 내용인데다가, 길이도 너무 짧습니다.....
거기에 그림체는 물론 좋지만 성우가 없는데다가 H신의 밋밋함이라는 리틀위치 특유의 성격도 그대로 있죠...뭐 초기작이니까요.
 
하지만 이 게임은 다른측면에서 강추인데요, 그건 바로 환상 그 자체라고밖에 표현할 말이 없는 음악입니다. 이걸 뭐라고 설명해야 좋을까요.....필자는 클레식이란것에 대한 조예가 전혀 없습니다만.....그런 제가 들어도 정말 귀에 착착 감기는게 듣기 편하더군요.

스토리도 별로, 길이도 너무 짧고, H신도 좋지 않아서 별다른 감상을 쓸 건덕지가 없는 작품이긴 합니다만 음악하나 믿고 할 기회가 있으면 꼭 해보길 바라는, 즉 강추인 게임입니다. ㅋ

글이 너무 짧아 사족을 붙이자면 요즘 갱신이 너무 뜸하네요; 이거 뭐 갱신된거 있나 항상 방문해주시는 분들에게 미안하기 그지 없습니다;; 요즘 연말이다 보니 특히 바빠서;; 말뿐이 될듯 합니다만...가능하면 주 4일 이상 갱신하도록 열나게 플레이 하겠습니다 ㅋ 코믹스도 많이 봐야겠죠? ㅋ 그럼 이만....
Posted by 슷헵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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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타이틀 화면으로는 약간 부족하니 캐릭터들이 등장한 일러스트도...

스토리는 알바트레스라는 배에 탄 주인공과 뱃사람들간의 이야기 입니다만....별로입니다. 무엇보다 이야기도 크게 끌리는게 없고, 쓸때없는 잉여표현들이 많은데다, 끌리지도 않는 스토리를 끝까지 가봐야 역시나 별것도 없다는것?

이 게임의 장점은 그림체는 제법 괜찮고, 캐릭터들도 전형적이지만 봐도 질리지 않는 스타일이고, 성우가 대박수준으로 좋다는것.....이게 전부입니다. 마치 성우에 모든 돈을 쏟아부은듯한 느낌이더군요......

뭐랄까....감상을 쓰고싶어도 별 쓸게 없어요.....오랜만에 기계적으로 플레이한 게임입니다. 그냥 잡았고, 다른거 할것도 없으니 일단 끝내고 보자식으로 플레이했거든요....

비추까지는 아니고....CG와 H신, 성우가 제법이고 스토리가 영 아잉스럽긴 해도 눈뜨고 못볼정도는 아니니까 시간이 남아돌때 할만합니다. 수능끝난 요즘처럼 말이죠 ㅋ
Posted by 슷헵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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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간만에 플레이일지 작성을 멈추고 단숨에 클리어한 게임입니다. 가정용으로도 이식되었지만 어마어마하게 뛰어나고 이야기에 빈틈도 없는 작품은 아닙니다만 그래도 상당히 재밌죠.


내용은 거의 배틀로얄+소우? 스토리의 시작이 주인공을 포함한 13인의 인간이 어떠한 폐건물로 납치되며 시작됩니다. 목에는 목걸이가 걸려있고, 각 개인별 pda가 지급되며, 72시간이내 '게임'을 클리어하지 못하면 사망....이런 극한상황에서 나타나는 인간군상의 이야기입니다.

물론 이런종류의 설정에서 반드시 등장하는 캐릭터들, 모종의 이유로 성자인 주인공, 적극적으로 참여하려는자, 중도적 성형의 인물, 그래도 인간을 믿는 사람등등은 충실히 묘사가 되긴 합니다..뭐 좀 지나치지 않나 싶기도한 경우도 있는데...

..또한 에피소드가 4개로 구성되어있어 각 에피소드마다 최종승리, 즉 살아남는 인물이 다르죠...이건 미연시니;; 하나의 이야기에서 주인공이 다른 캐릭터와 콤비를 짤 경우 어떨까? 라는 소위 if의 이야기를 보여주는건 좋은점입니다......

그러나.....앞에 말한것처럼 미연시이기 때문에 각 여캐의 시나리오가 진행될때 좀 부자연스럽거나, 설득력이 떨어지는 전개가 나오는 캐릭터가 있고(특히 최종에피소드) 음악이 있는지 없는지 모를정도로 별로라는 점, 또한 캐릭터 자체의 눈깔이 맘에 안든다는점은 단점이 되겠네요...

결론적으로는....추천합니다....언제나 이야기하지만 미연시는 소수의 걸작과 대다수의 쓰레기와 1/3정도의 할만한 게임으로 구성되어 있으니까요...이 시크릿 게임의 경우는 충분히 추천을 받을만 한 퀄리티를 보여줍니다...
여담이지만...장단점을 세세히 구분않고 그냥 줄줄줄 써갈겼는데......제가봐도 이번 감상은 별로네요;; 참고로 시크릿 게임2가 2011년 발매예정이라고 합니다..배경이 건물이 아닌 마을인데...이것도 상당히 기대되는군요
Posted by 슷헵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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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감상이라곤 하지만 클리어+전 CG모으기...양방다 달성을 못했습니다.......이 게임엔 재미라는게 존재하지 않으니까요.....재미가 없다는이야기가 아니라 無입니다......

어라? 지난번엔 재밌게 한다며??->...그렇죠...처음 몇시간까지는 재밌습니다. 기본적으로 러브코미디물이니만큼 가벼운 개그가 먹히더군요...허나 스토리가 진행되면 진행될수록 흥미는 떨어지게 됩니다....

야야기는 한 남자와 그에 반한 자매(인기연기자,인기소설가)의 이야기인데 현재->과거->현재->과거..이런순으로 하나의 에피소드가 끝날때마다 시간이 바뀌며 진행합니다. 현재는 말그대로 주인공과 자매가 사귀고 있는상태에서의 진행, 과거는 그 사귀게 되는 과정을 보여주게 됩니다...

그런데 너무나도 식상해요....미친듯 식상합니다.....이건 이 게임의 문제가 아니라 제 자신의 문제죠;; 너무 많은 미연시를 해왔기에 웬만한 스토리는 그저그렇게 보입니다. 그 그저그런 이야기중에서 제 마음을 끄는 요소(cg든 성우든 음악이든)가 있다면 재밌게 하지만 그런부분이 없다면 아무런 흥미를 느끼지 못하게 되는겁니다.

또한 미연시플레이시 단순한 붕가붕가에 중점을 둔다면 매우 만족스럽습니다만, 저는 꼭 이야기도 같이 보거든요;; 실제 gj사의 그림체나 성우질은 굉장히 뛰어납니다만..그것만으로는 즐기지 못하겠습니다;; 뭐 gj사 초기작인 아키바계그녀부터 플레이했으니 이 그림체도 익숙할 만큼 익숙하거든요.....

그냥 결론으로 갑시다. 미연시를 평상시 많이 플레이하고 스토리도 어느정도 추구하는(그게 뽕빨물이라도)분들에게는 비추입니다. 하지만 평상시 그닥 플레이 하지 않고 스토리보다 기본적으로 [미연시 하면 붕가붕가가 최강자지!!]라는 분들에게는 뭐 할만 할겁니다.....

......스토리에 약간 실망을 해서인지 다음 플레이 할 게임은 스토리를 중시한걸로 나가야 할듯 합니다. ㅋ
Posted by 슷헵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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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히 말하자면 감상보다 소프트하우스캐러...라는 회사에 대한 원론적인 이야기가 될듯 합니다.
이 회사의 게임...즉 최초에 나온게임부터 가장 최신작인 버니블랙까지 어떤 게임이든 나오는 소리는 단 하나죠. 말하자면 오늘 이 게임에 대한 가벼운 이야기 하나면 이 회사 게임에 대한 감상은 더이상 필요가 없다는 말입니다.

왜냐?? 소프트하우스캐러는 미연시 제작사중에서도 굉장히 특이한 회사입니다. 미연시를 구분하는 가장 큰 축인 스토리와 H신 그 어느것도 필요가 없으니까요. 이 회사의 모든 작품은 오직 게임성만 추구합니다. 미연시이지만 스토리나 H신을 즐기는게 아닌 게임성을 추구함으로서 얼마만큼 게임자체를 재미나게, 또한 반복적으로 오랜기간 즐길수있느냐가 전반적인 모토입니다.

이 버니블랙도 마찬가지...마왕의 부하가 된 '원' 모험가가 동료를 채용하고, 마왕의 미궁을 방어하며 각종 의뢰를 찾아 해결하면서 공적도 쌓고, 적을 물리친뒤 스킬포인트를 이용해 스킬도 획득하고 돈을 모아 장비를 업글하는 등 이런 순수한 의미의 게임성을 즐기는겁니다.
(물론H신도 있긴 있죠;; 허나 소프트하우스캐러의 H신은 성우의 질은 좋지만 영 밋밋한 편이라.......)

이러한 게임성을 극한 까지 추구하는 컨셉은 당연히 양날의 검입니다.

일단 정말 장기간 가지고 놀수있습니다. 그리고 그저 마우스만 클릭하는게 아니라 어떤 스킬을 획득할지 채용하는 마물들의 특수능력은 어떤걸 고려할지, 전투시 진영문제, 난이도에 따른 의뢰선택등등 적어도 생각없이 할 게임은 아니라 순수하게 재미있다는 겁니다. 즉 어설픈 게임이 아니라 하나부터 열까지 철저하게 만들어긴 게임이라는 거죠.

그러나....진입장벽이 지나치게 높다는건 단점이죠. 소프트하우스캐러의 게임이 전반적으로 어렵습니다. (공략없는걸 전제로) 최소한 1회차는 그냥 무작정 해봐야 2회차부터 제대로 즐길수있습니다. 여기서 예전부터 이 회사 게임을 즐기던 사람은 그냥 하는데, 처음하는 사람들은 이 1회차에서 대부분 떨어져나갑니다. 그냥 미연시 하나 즐길까 싶어 플레이하는데 이거 뭐 난이도가 장난아니기 때문에 바로 흥미를 잃어버리게 되는겁니다;;

뭐 호불호가 갈리는 컨셉이긴 합니다. 저도 항상 나오는 신작마다 즐기는 메이커이긴 합니다만 종종 너무어려워서 공략을 찾는 경우가 생기거든요;; 당연한 이야기지만 미연시에 게임성은 필요없다는 분에게는 이 메이커의 게임 전반자체가 비추입니다 ㅋ
Posted by 슷헵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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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말이 감상이지 그냥 간략하게 끝내죠 뭐;;;
그냥 한편의 라이트노벨 본듯한 수준입니다. 이야기나 그 전개, 캐릭터, 개그, 흑막, 결말 등등등.....

이렇게 몰개성적인 작품은 정말 감상쓰기 힘들어요....정말 게임의 모든것이 너무나도 식상하기 때문에 장단점 또한 꼽을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할만하냐?? 마냐?? 를 따지자면 할만은 합니다. 그 옛날 어둠과 모자와 책의 여행자인가?? 그 작품을 했을때의 상큼함은 없지만 그래도 뭐 어느정도 수준은 합니다...굳이 비교하자면 똥쓰레기가 아닌 읽을만한 라이트노벨수준은 하죠;;

전개가 지나치게 늘어지는바람에 플레이하는 사람에게 뒷 이야기에 대한 흥미는 커녕, 플레이 의욕을 끊어버리는 큰 단점이 있긴 합니다만....그래도 이정도 수준이면 뭐....

어쨌든 결론을 내리자면 추천까지는 아니고, 그냥 보통....할 게임 다하고 할거 없을때쯤 한바탕 쉬어간다 셈 치고 플레이하면 좋을듯 하네요 ㅋ 
Posted by 슷헵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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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위 스샷에 대한 저작권은 Liar-soft에 있음

흠...농담아니고 주말 내내 이거 지르누디 오늘 밤에 클리어;; 오랜만에 겜 하나에 푹 빠졌습니다...왜이리 스토리가 좋나 했더니만 소설이 원작이더군요;; 소설원작 미연시는 또 첨봅니다.....

설정자체는 마법이 현존'했던'현대이야기인데 이걸 역사적 사실에 대입시킨게 특이하더군요....마법을 이용한 골렘으로 전쟁을 하고 흑사병이 다시 창궐해서 유럽의 인간들은 대부분 전멸...유럽은 세계수에 의해 밀림화 되고 그나마 살아남은 지역은 이슬람, 오스만제국에 의해 지배당합니다...뭐 동양은 서양에서 온 난민들도 짬뽕이 되고.....중국은 아직도 청왕조...일본은 일제라 칭하고, 한국은 안나옴;;;

특히 압권은 원조흡혈귀 체페쉬의 해석이죠....이건 정말 쿨했어요.......여하튼 현실과 몽환적인 세계가 기막히게 어울린 수작입니다.

스토리는 [전쟁, 그리고 흑사병이 휩쓸고 지나간 지구....그중 북경에 언제부터인가 묘한 소문이 들리기 시작합니다. '검은우표'를 가진자는 검은 열차를 탈 자격을 얻는다. 그리고 이 검은열차 프레스테 죠안이 향하는 곳은 세계수로 인해 페쇄된 유럽. 7개의 다리를 넘어서 유럽에 도착한다면 어떤 소원이던지 이루어진다.....는

주인공인 쿠 쿠란은 마음을 읽는 남자.....어느날 마음의 소리가 전혀 들리지 않는 에마라는 소녀가 검은 우표를 가지고 쿠 쿠란을 찾아옵니다. 과연 이 둘은 검은열차와 함께 7개의 다리를 넘어 유럽에 도착할수있을것인지??]

간만에 감상을 쓰지만 언제나처럼 장단점으로 나갑시다 ㅋ 우선장점

1. 스토리....
이건 대박입니다.....이야기 자체의 몰입도가 장난아니에요;; 한번 붙잡으면 그만둘수가 없습니다.....뭐랄까 일상을 보여주고 개그를 보여주고, 본격 스토리전개나 조연들의 이야기등 밀고 땅기는게 예술입니다.......강약 조절이 절묘하니 이야기에서 빠져나올수가 없죠....

2. 음악.....
또한 대박....뭐랄까.....성우와 원화가에게 줄돈을 전부 음악에 쏟아부은느낌?? 제가 종종 묘사하는것 처럼 MP3에 넣고 다녀도 안쪽팔린 음악이죠

3. 성우....
또또한 대박.....미연시성우들중에도 연기파 배우는 있기마련......등장하는 모든 성우(그래봐야 몇명없지만;;)가 전원 대만족할 수준입니다.....

하지만 단점도 있습니다.....근데 좀 심각한 단점이라......

1. 막판 전개의 급작성....
뭐랄까.....마치 이 게임을 6개월 만에 만들자!! 라고 결정했는데, 스토리를 한 4장까지 쓰고보니 마감일....나머진 대충 때운느낌?? 초반의 전개와 후반의 황당할 정도의 급전개는 동일인물이 시나리오를 썼다고는 믿겨지지 않을정도;;
글쓰면서 무슨 병이라도 걸렸나요???

2. 성우....
........흠좀무...중간에 성우가 사라집니다;; 그리고 중요한 순간에만 부활;;; 맨 처음에 버근줄 알았어요;;;;;

3. 그림체...
빈말로도 좋다고 하기 힘든데 거기에 퀄리티가 황당할 정도로 들쭉날쭉......이벤트 CG는 어느정도 만족할 수준인데 스탠딩 CG는 캐안습.....쓰르라미 동인버전 CG를 보는느낌???

4. 일본어 히어링 능력이 필수;;;
주인공은 설정상 마음을 읽습니다...읽는다기보다는 제멋대로 들리지만...근데 이 읽히는 상대방의 대사를(여성)텍스트로 보여주지 않고 그냥 음성으로만 표현해요;; 즉 히어링이 안되면 재미가 반감됩니다.

종합하자면....이야기 자체만 보면 강추~추천사이...하지만 여러가지 아쉬운 요소들 때문에 추천입니다....조금만 더 신경썼음 정말 100점짜리 겜이 될텐데......돈없는 제작사의 비애인가요? 아니면 완벽한 작품이란건 존재하지 않는것일까요??
여하튼 세븐브릿지 감상이었습니다...
Posted by 슷헵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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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왜 영언지는 저도 모르겠네요;; syokusyu->이건 그냥 촉수.....촉수리언이라고 하기에는 좀 그랬나;;
어쨌든....시바 니미 존나 재미없네;; 이게 감상이죠;; 이런 병신겜은 타이틀 화면의 스샷도 필요없습니다....

그럼 왜 했냐?? 스토리 자체는 좋았거든요...

[옆 왜나라에 지진계로는 측정불가의 거대지진이 일어났는데, 어떤 유적이 발견되고, 그 유적에서 나온 촉수괴물(정확히는 실존하는 유충의 돌연변이로 보임)이 사체에 들러붙어 남녀를 덥치게 됩니다. 주인공은 카메라맨(여자)인데 특종을 노려 계엄령이 내려진 지역(북해도)에 들어오게 되고, 생존자들과 만나게 되는데...]

...근데 아놔;; H신의 연기는 볼만하지만, 그림체 엿같고, 스토리의 전개 젖같고, 불편한 인터페이스에 선택지는 단 두개로 엔딩이 갈리는 주제에 그거 다보려면 더럽게 귀찮습니다.....

특히 문제가 되는건 니미럴 스킵기능이 없어서 컨트롤키를 처 누르고 있어야 한다는것, 그리고 엔딩입니다. 엔딩이 한 5~6개 되는데 해당 작품에 등장하는 생존자는 모녀, 커플, 아이돌과 매니저의 세그룹인데 애들을 선택하는 선택지가 2회등장....즉 (1)모녀->모녀,커플,아이돌 (2)커플->모녀,커플,아이돌 (3)아이돌->모녀,커플,아이돌 이런 식입니다...

조낸 귀찮아요;; 선택지가 무슨의미를 가지고 있습니까;; 이런건 그냥 노가다라고요;; 

하지만 가장 끔찍한건 작중 등장인물들의 비현실적인 미친년 널뛰기하는듯한 행동들이죠......시바 어두운데 괴물들이 숨어있으니까, 어두운곳에 들어갈때면 주위경계를 하란말이다!!

.....................이건 까기도 귀찮으니 이만 줄입니다. 그냥 닥치고 비추 어울리는 게임이네요
Posted by 슷헵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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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뭐 긴이야기 나올필요는 없습니다. 지금 2장째를 하고 있는데, 이건 끝까지 다 하고 감상을 쓸 필요가 없을듯 하네요.

기본적으로 캐릭터의 구도나 이야기 전개가 1과 한 3/4정도 비슷합니다. 어느정도 비슷하냐면 오토보쿠2의 캐릭들을 가지고 1의 캐릭에 대입시켜도 1의 이야기전개가 무리없이 가능하고, 1의 캐릭을 2의 이야기에 집어넣어도 마찬가지일 정도로 유사하죠. 뭐랄까......캐릭이 작중 가지는 위치, 성격까지 거의 동일하니;;

재미가 없다는건 아닙니다. 제법 할만합니다. 문제는 이게 2를 하는건지 옛날 작품인 1을 다시하는건지 구별이 안갈정도라는거죠;; 옛날 시나리오를 가지고 조금만 변경 및 추가한듯한 느낌?? 
이건 재미와는 별개의 문제죠;;

뭐 그림체가 전작에 비해 굉장히 부드러워졌고, 전작캐릭터들의 이름이 나오는건 그리움을 느끼게 하네요;; 
결론을 말하자면 할만은 합니다. 해서 시간낭비하는 게임은 아니니 찾아 할 가치정도는 있다고 보이네요
 
여담이지만 이 게임의 부제가 -두사람의 엘더-이기때문에 전작 주인공+이번주인공이 동시에 등장해 하악하악한 광연을 연출할거라고 멋대로 상상했는데, 그건 결국 제 '생각'일 뿐이었습니다. 해피니스 릴랙스를 본받으란 말이다... 
Posted by 슷헵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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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드라이브란 메이커의 신작.....의외로 괜찮네요. 상당히 재미나게 했습니다. 일단 음악이라는 소재를 전면에 등장시킨 게임이다 보니, 음악이 상당히 좋습니다. 뭐랄까....이 게임을 만들기위한 모든 노력을 음악에만 쏟은느낌??

일단 음악을 소재로한 이야기의 경우 대충 세가지로 나뉘죠. 천재음악가의 이야기, 재능없는 떨거지들이 모여 기존의 우등생들에게 한방 날려주는것, 음악을 '했었던' 자의 이야기. 이 게임의 스토리는 세번째와 가깝다고 할수있겠네요.

[주인공은 천재바이올리니스트였습니다만, 어떤 사건을 계기로 바이올린을 버리게 됩니다. 그러던중 록음악과 만나고 개성넘치는 사람들과 밴드를 결성하게되는데....]

당연히 게임상에도 캐릭간의 애정묘사가 나오긴 합니다만, 전체적인 주제는 음악.......근데 장점보다야 단점이 더 많아 보이긴 합니다....

장점이야 뭐 음악은 mp3에 넣고 다닐만한 가치는 보여줍니다. 좀 더 욕심을 내자면 보컬의 실력이 좀 떨어지는 듯 하고 여성보컬이라는것. 갠적인 취향입니다만 록에는 여보컬보다야 남보컬이 듣기 좋더군요...
스토리 똫나 괜찮습니다......중간중간 좀 늘어져서 스킵해버리는 잉여묘사가 있긴합니다만 이정도면 소년만화 보는듯한 감상으로 즐길만 하더군요.......
성우도 마찬가지.....

근데 단점을 좀 보자면......
1. 니미럴 프롤로그가 왜이리 처 길어??? 저기요....프롤로그란 말그대로 이야기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기전에 맛배기보여주는 겁니다...왜 씨발넘의 2시간이나 처 보여주는겁니까....
대부분 프롤로그가 끝나고 오프닝이 나오는데 이 게임은 오프닝이 안나오기에 원래 이런줄 알았습니다.
프롤로그가 주인공이 밴드를 결성하는 시점에서 끝나는데, 클래식에 종사하던 주인공이 록과 만나는 부분에서 끝났으면 더 깔끔했을듯.

2. 너무 소년틱한 스토리...
스토리가 재미난건 사실입니다만...무슨 열혈공익광고라도 됩니까;; 뭐랄까....내용전반적으로 너무 애들취향같습니다. 미연시 플레이어의 대다수가 성인인 점을 본다면.....글쎄요...좀 낯 간지럽다고 할까;; 돋는다고 할까;;

게다가 너무 잘풀려요;; 작중 갈등관계도 뭐 시덥잖은 수준이고;; 인생 이렇게만 잘 되면 얼마나 좋을까;;
즉 케이온동인지인 레퀴엠5 어 드림이 소위 아마츄어밴드의 현실적인 묘사를 극한까지 보여줬다고 하면, 이건 꿈과 희망이 넘치는 모습이죠.

3. 공략캐릭.
공략캐릭은 밴드멤버 4명중 여캐3명, 주 히로인 1명입니다만......아놔....화이트앨범도 좀 병신같더니만..이것도 좀 그렇네요.......밴드보컬과 주인공의 소꿉친구가 뭐랄까...대립하는 상징성을 가진 캐릭터인데...이 둘만 공략대상으로 했으면 더 좋았을듯 합니다....여캐가 100명나온다고 100다 먹는게 좋은건 아니죠;; 뽕빨물도 아닌데;;

4. H신....
.....마지막으로 이게 또 문제.....정말 뜬금없네요.........뭐랄까...여태까지 말해왔던 H신이 필요없는 게임처럼....이 게임의 H신도 정말 뜬금포입니다;; 뭐 성인용으로 게임을 내는 이상 필요하긴 할겁니다....근데 영;;;

결론.....종합적으로 판단하자면 괜찮습니다...간만에 추천나오네요. 이정도면 해도 손해보진 않을듯 하네요.
무조건 찾아서 해야 할 정도는 아니지만, 일부러 시간을 들여 플레이할 가치는 있습니다.....
여담이지만......이거 다음에는 음옥의 대지, 오토보쿠2.....이 둘중 뭘 할까요;;
Posted by 슷헵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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