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 ライアーソフト

필자가 플레이한 모든 팬디스크중 최고라고 생각하는 하치포치.....스토리는 간단합니다. 그냥 오리지널무대에서 라이어&라일 작품의 캐릭터들이 날뛰는거죠. 스토리를 비롯 전체적인 분위기나 전개는 빌어먹을 게임인 크로스엣지랑 상당히 유사하다고 보면 됩니다.


1. 참전작

[혁염의 인가녹, 마스크드 샹하이, LOVE&DEAD, 칠흑의 샤르노스, 카와노구치노브 탐험대, 백광의 발시아, 여자스모, 하외롱체류기(霞外籠逗留記), 홍각정박물지(紅殻町博物誌), 알바트로스 항해록]

이렇게 10작품......그것도 히어로즈판타지아처럼 찔끔참여가 아니라 주요등장인물들은 다 나옵니다. 게다가 더욱 좋은건 각 적품의 '적'도 같이 나온다는거죠......여기가 필자가 가장 높게 평가하는 부분입니다. 


전체적인 구성은 오리지널 스토리를 기반으로 각 작품의 에피소드들이 등장하여 각 작품에서 모인 인물들이 해결해 나간다고 보는게 가장 적당할듯....


2. 주연캐릭터


                                                                 (c)ライアーソフト

더도말고 이 한장의 CG가 모든걸 설명하고 있습니다. 진행상 어쩔수없이 등장하는 인물을 제외하고 이 판타지세계에서 주역으로 나서는 캐릭터들은 전부 해당 작품의 '조연'들이죠....이건 정말 질질 쌀만한 요소라고 봅니다. 


각 작품에서 매력적이지만 조연이라는 한계때문에 등장신이 많이 없던 캐릭터들.....팬디스크다 보니 이런 캐릭터들이 전면적으로 나설수있는거죠. 팬들에게 있어서는 정말 큰 선물입니다. 특히 필자가 최근에 즐긴 샤르노스의 아세리카가 주역으로 나선건 정말 좋았어요 ㅋㅋ


3. 성우

역설적으로.....일부 중요신을 제외하고는 성우가 없습니다만...오히려 그래야 합니다. 미연시기 때문에 어쩔수없다고 보이네요....10작품의 캐릭이 모이다 보니 성우가 비참할 정도로 겹칩니다.....일부신에서는 1인 3~4역을 볼수있을정도;;;;


4. 아쉬운점

스토리는 단순명쾌해서 좋고, 각 작품의 에피소드나 캐릭터들을 제법 잘 섞은것도 좋습니다. 노선을 개그노선일직선으로 가는것도 좋은 선택이구요....다만 잉여같은 H신의 존재, 꽤 수가 되는 혼란스러운 전개등은 눈에 거슬리더군요. 

게다가 이런 많은 캐릭을 모왔다면 각 캐릭들이 보여주는 '모든' 대화신에 제목을 붙여 언제나 재생가능하게 해야하는데, '일부'만 가능한것도 아쉬운점이 되겠네요.


5. 결론

그냥 하랑께!!! 팬디스크 치고는 이야기도 긴 편이고, 개그가 중점이라 즐기기도 편한편.....게다가 앞에서 말한것처럼 각 작품을 나름 잘 섞었기때문에 웃으면서 플레이할수 있습니다. 필자에게는 가족계획팬디스크 이후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온 작품입니다. 


 

Posted by 슷헵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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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 ライアーソフト 
....도저히 한국말로 번역할 길이 없네요;; 여하튼 미연시 좀 한다하는 사람들에게는 상당히 유명한, 그야말로 독보적인 작품입니다.....그건 바로 누구도 이 게임을 100%클리어 한 사람이 없는지 인터넷에 세이브데이터가 안돌아다니는 게임으로요!!!

뭐랄까....이 게임은 무슨 시험적인 작품이라고 봐야할까요?? 라이어 소프트의 정식 넘버링 27번을 달고나왔으면서 뭔가 중간에 덜 만든 느낌???

그렇다고 재미가 없는건 아닙니다. 황당하게도
[옆 섬나라에 '여자스모'가 야구랑 맞먹을 정도로 인기있고, 주인공은 어떤 여자스모선수에 동경하여 그녀가 있는 대학의 스모부에 들어갔지만, 그 여인네가 부원이 조금만 잘못하면 바로 싸다구를 날려 수정하는 극악무도한 부장...]이라는데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몇가지를 살펴보자면....

1. 우선 이야기 자체는 주인공이 스모부에 입부->일상생활->위기발생->절정->해결....이라는 구성을 고대로 따르고 있으나 지나치게 짧은점이 문제라고 할수있겠군요. 하지만 게임을 플레이해보면 이해가 안가는건 아닙니다. 콘셉을 잘못잡아서인지....레즈물로도 못나가고, 그렇다고 보통 연애요소를 집어 넣을수도 없고;; 이유는 모르겠지만 스포츠 외의 일생상활을 집어넣은것도 아니고......질질 끌고나갈만한 요소가 존재하지를 않죠;;

2. 가/부 시스템
이건 좀 신선했습니다......뭐냐 하면 주인공의 선배들이 무언가 말을 할때 그 발언, 그 상황에 대한 찬성/반대여부가 나오고 선택에 따라 그냥 넘어가느냐 아니면 선배한테 말대답 하지마!! 라며 싸다구를 처맞거나하거든요;;

이게 스토리전개에 어느정도의 영향을 미치는가는 안타깝게도 확인을 못했습니다.

3. 게임성....
이건 좀;; 뭐가 뭔지;; 무언가 '신'은 상당히 많은편인데 기본적으로 그걸 획득하는게 너무 귀찮아요;; 위에 설명한 가/부 시스템덕에 2회차 플레이시 본 대사를 스킵한다 한들 여기는 무조건 걸리게 되어있거든요;; 근데 그 텀이 워낙 짧으니 스킵의 의미 자체가 없습니다.........예를 들자면 A4 1장부터 10장까지 한번 본 대사기때문에 스킵으로 넘겨도 1장 5번째 줄에 가/부 선택지가 있다면 거기서 멈추게 된다는 거지요......

이건...반복플레이가 생명인 미연시에게는 치명타라는거.......물론 간염시리즈마냥 선택하나 잘못해서 엔딩이 갈릴정도의 큰 영향을 준다면 모를까....일단 1회플레이시에는 그런 느낌을 못받았습니다..

한마디로 존나 짜증나요.....뭐야 이게;; 


4. 결론
....뭐 그냥 시간나면 하는정도??? 장점보다 단점이 더 많지만.....나름 개그가 쏠쏠하니 그거보는 재미로 하는것도 나쁘진 않을듯 하네요.... 
Posted by 슷헵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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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 Liar
뭐 작품이 10개라면 그중 70~80% 이상은 언제나 만족을 주는 라이어소프트의 신작아닌 신작...칠흑의 샤르노스입니다만......완전한 신작은 아니고 옛날에 나온 구작들이 완전한 풀보이스버전으로 다시나온겁니다. 그 시리즈중 하나가 이거죠;;

각설하고 이 작픔은 감상을 쓰기가 너무 힘들어요;; 꼭 이작품만 그런게 아니라 라이어소프트의 전반적인 작품이 다 그렇습니다.....그도 그럴게....아 그냥 재밌는데 뭐 말이 필요합니까?? 

일단 과거의 작품이니 자세한 스토리는 생략하고 인상깊었던 부분만 몇개 짚고 가지요....

1. 성우
미연시를 소개하면서 언제나 빠지지 않는 이야기는 바로이거.......근데 H신이라고 볼만한 장면이 거의 존재하지를 않기때문에 그 때문인지 성우가 장난아닙니다......게다가 남자성우는 목소리만 들어도 누군지 알 정도;; 거기에 대사량도 상당히 많은편인데....이거 뭐;; 미연시회사나부랭이가 이돈이 다 어디어났나;; 싶을정도입니다.

2. 게임의 진행
과거로의 회귀?? 이 게임에서는 미연시임에도 불구하고 선택지라 불릴만한것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즉 비주얼노벨이라는 단어에 가장 잘 어울리는 게임이라 볼수있죠;; 비주얼노벨게임...이 아니라 그냥 노벨....이라고 생각하시면 될듯....

3. 이야기 설정
라이어작품중 이런 설정이 필자는 굉장히 쏠쏠합니다. 어떤설정인가 하니....현실을 배경으로 한 IF, 판타지물이죠. 울나라업계에서는 어반판타지라 칭하나요??? 게임의 배경은 산업혁명후의 영국인데.....나오는게 셜록홈즈;; 처칠;;브람스토커;;.....흠좀무......현실을 배경으로 현실의 인물을 등장시키지만 판타지.....좋습니다.

4. 작중 액션;;
아나 니미십;; 이 게임은 이 똥떵어리같은 액션만 없었어도 완벽할겁니다.....하지만 신은 이 게임의 제작자에게 병신같은 씹질알을 시켰군요;; 액션 그 자체만 볼때는 얼추 필요합니다. 게임자체가 선택지가 아에 없기때문에...아무리 이야기가 재밌어도 일단 게임을 표방한 이상 무언간 해야죠;; 

다만...그 액션이 조작감이나 움직임이 정말 더럽고 짜증나고 귀찮다는거죠;; 이건 말로 표현하기가 어려워요;; 왜냐면 필자가 이겜을 플레이하면서 액션루트를 단 10초한뒤 싹 넘겨서 어떻다는걸 설명할수가 없기때문이죠;;

문제는 이 액션신을 통하지 않고서는 얻을수없는 CG가 있다는거......

5. 기타
전체적인 이야기는.....흠......필자의 느낌으로는 라이트노벨보다는 상당히 수준이 높은정도?

.......거기에 자영의 소나닐하고 비정상적으로 비슷한 분위기라 게임을 하면서 독창성이 느껴지지 않는건 약간의 옥의 티....정확히 표현하자면 이게 먼저 발매됬으니 소나닐이 비슷한거지만요;;

게다가 H신이 아닌(없으니;;) 중요한 장면 그 자체를 재생할수있는것도 좋군요..워낙 연기들이 좋아 다시보고싶은 장면들이 꽤 있거든요....

아.....또하나......은은한 백합코드....여자들만의 우정도 굳......추잡스러운게 아닌 좀 과도한 우정에서 끝났습니다.(하지만 차기작 옥상의 백합령이 출동하면 어떨까??ㅋ)

결론.......재밌으니까 그냥 하세요....아주 다행스럽게도 병신스러운 액션신을 끌수있으니까요....라이어게임은 닥치고 하는게 질리......이 글을 보는 당신!!! 당장 플레이 하랑께!!!
 
Posted by 슷헵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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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화면은 트루루트 클리어시 나오는 배경화면입니다....기본적으로 화면상 아가씨들 4명루트+트루루트+간염루트로 이루어져 있지요.....

각설하고 이번작품에 대해 감상을 쓰기전에 간염시리즈의 복습을 하자면 2편에서 실수로 바이러스 유출->1,4편에서 보듯 관련지역으로 퍼져나감->5편에서 보여주는 모종의 사건으로 다시유출되어 3편의 수도붕괴로...

대충 이정도 흐름입니다. 간만에 장단점으로 나가볼까요??

1. H신
이건 필자가 개인적으로 정말 감탄을 금치못한 부분입니다. 여태까지 수많은 미연시를 하면서 이렇게 완벽한 시간대를 가진 H신은 본적조차 없네요...그림체나 성우의 문제가 아니라 H신 자체의 시간입니다. 환상적으로 적당해요...너무짧아서 김새는것도 아니고, 너무길어서 하품나오는것도 아닌 환상비율입니다.

물론 아쉬운점도 있죠;; 레즈신이 거의 없다는것, 설정상 주인공은 요즘추세인 계집면상의 약한아이인데 후장털리는묘사가 없다는거....하지만 H신의 황금비율시간이 모든걸 커버해줍니다.

2. 스토리
스토리야 뭐 뻔하긴 하지만...맘에 든건 3편 수도붕괴와 같은 시점이면서 무대를 '합숙온 섬'으로 한정한거죠. 스케일적으로는 단순히 섬을 빠져나가는 겁니다만.... 이렇게 함으로써 이야기에 집중할수있고, 또한 허무하게 끝나도 납득못할정도는 아니거든요.....4편이랑 비슷한 수준의 무대설정 정도??  3편에서는 광고도 그렇고 설정도 붕괴된 대도시 탈출극인데 뚜껑을 열어보니 그냥 2편같은 수준이라 굉장히 실망했거든요;;

3. 난이도

이거 뭐;; 시간 제한 선택지는 아에 없고;;  전루트 클리어 및 전 CG 획득은 전혀 어렵지 않거든요;; 가끔씩 필자의 블로그에 간염5공략으로 들어오시는 분이 있는데 그럴필요 없습니다;;;

.....장점은 어떻게든 짜냈습니다만.....ㅋ 정작 장점보다는 단점이 더 많은 게임

1. 수정패치문제
ㅋㅋㅋㅋ헐.....시리즈물을 5편까지 낼 정도면 애송이는 아니죠;; 근데 또 패치??? 그것도 너무나도 복잡한 시스템상의 패치면은 이해라도 하지;; 그냥 cg재생 그리고 주역 캐릭이 아닌 조연캐릭들의 음성이 작아지는 현상등 이딴걸 아직도 못잡나요???

2. 시스템
아주 똥을 쌉니다;; 난이도가 낮은것과 시너지 효과를 발생하기 때문에 더 씹쓰럽거든요....기본적으로 한 루트당 2~3번을 반복할 필요가 있어요;;;
예를 들면 A루트진행후 클리어->재핑(시점변화)의 추가...그리고 클리어->시점변화에 따른 선택지 혹은 시점변화를 하지 않고 진행했을때로 클리어;;

이건 난이도, 플레이 개념이 아니에요;; 그냥 니미 짜증날 뿐이지;; 이런 종류의 반복플레이는 적어도 3편 수도붕괴수준은 되야 어울린다구요;;;;

3. 전개 
ㅋ 참.......필자는 스토리와 전개는 좀 다르다고 생각해요;; 근데 이건 뭐;; 바이러스가 다시 창궐하게 된 이유가 정말 병신같네요;;  게다가 스케일을 키우지 못해 섬으로 한정한 이유는 이해가 됩니다만.....너무나도 짧아요;; 만화책으로 치자면 1권수준도 아닌 몇화수준???

그리고 이번작품에서 바이러스의 유출에 대해 보여주고, 결말을 제압되었다고 확실하게 묘사함으로서 후속작에 대한 기대가 좀;; 후속편에서 다시 유출은 식상하고, 같은 시간대의 다른장소의 묘사도 4,5등의 한번으로 족하죠;; 그럼 바이러스를 만든 장본인을 잡아 죽이러가는 액션활극?? 아니면 레지던트이블3같은 이미 멸망?

(필자는 세상멸망후 남겨진 사람들의 생존기가 가장 어울릴듯 합니다;; 앞으로 2편정도면 이 시리즈도 끝날듯;;)

결론....이번 5편은 상당히 만족하며 플레이했습니다. 낮은 난이도, 환상의H신, 나름 괜찮은 성우등.....뭐 수정패치문제나 지나치게 짧은 이야기등이 정말 거슬리긴 하지만 몇안되는 시리즈 물이니 이정도는 추천해도 될듯??? 
Posted by 슷헵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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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화면은 슴가가 바로 나오는 바람에 수정하기 귀찮아서 패스.....인터넷 먹통이후 간만에 올립니다만...겜 자체가 별거 없어 크게 할말은 없네요;;

소재는 후타나리물입니다만.....뭐랄까.....왜 후타물인지 전혀 이해도 안되고 공감도 안되고...물론 미연시 나부랑이에 공감이 필요한지가 문제겠습니다;;

어쨋든 스토리....

[주인공은 간만에 고향으로 돌아온 소녀...이 소녀에게는 초딩때 절친이 있었습니다. 소극적인 성격탓에 언제나 괴롭힘 당하던 주인공과 우연히 만나 위로 및 격려를 해주며 친구가 되어주었고, 테니스를 가르쳐주며 주인공이 테니스의 길을 가는데 큰 기여를 했죠.
이 둘은 나중에 페어로 테니스대회에 출전하자는 약속까지 한 사이지만 오랜만에 만난 절친은 생전 처음보는 사람인양 대해고......]

....여기까지만 보면 굉장히 흔한 스토리....조낸 부자인탓에 나름 트라우마가 있는 절친과 그 절친과의 추억을 잊지 않은 주인공....근데 뜬금없이 후타나리가 될뿐아니라 이게 전염까지 되는지 등장하는 여캐릭 전원 후타묘사도 생기죠;;

하나부터 열까지 황당한 전개라 남는게 거의 없는겜;; 굉장히 만족한 점이라면 일단 엔딩을 본 후에는 선택지마다 그 선택지를 택할경우 파생되는 엔딩을 알려준다는거??

뭐 스토리는 정말 바보같지만 H신이나 성우는 제법 괜찮고 후타물이니 그쪽계열에 관심있으신 분들은 그냥 하시면 될듯;; ㅋ

인터넷먹통후 간만에 감상을 쓰는데 이 겜을 클리어한지 일주일이 넘어버려 남는게 없어 쓸말도 없네요;;
Posted by 슷헵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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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ソフトハウスキャラ
소프트하우스캐러의 신작은 온천경영입니다. 예전 버니블랙의 감상을 쓰면서 소프트하우스캐러의 작품은 (좋은의미든 나쁜의미든)더이상 언급할 필요가 없다고 말한듯 한데....이번작품은 몇가지 할말이 있어 이렇게 감상을 남기네요 ㅋ

1. 정말 간만에 보는 완벽경영시뮬. 
요즘 미연시에 연애나 전투등 각종 곁가지요소를 배재한 완벽한 경영게임이 나온적 있나요?? 제가 아는한 없습니다.

이거 하나만으로도 할 가치가 충분하죠. 소프트하우스의 몇몇 전작의 경우와는 달리 연애도 엔딩도 전투도, 캐릭터 육성이고 나발이고 뭐 하나 신경 쓸 필요없이 오로지 경영만 잘 하면 거의 모든 엔딩 및 CG를 볼수있는 게임이 이번작품입니다.

2. 적당한 난이도
난이도의 수준은 위저즈크라이머보다 쉽고 그린스발의 숲속-성장하는 학원-과 비슷한 난이도입니다. 고로 쉽게 쉽게 할수있죠. 너무 어려운 게임은 기피하는 요즘 세태를 고려한듯 합니다 ㅋ.

참고로 위 스샷의 각종 루트는 클리어시때마다 추가되는 루트입니다. 또한 맨 마지막 프리루트의 경우 경영기간 10년(보통은 3년)입니다만...굉장히 특이한게 최대자금 소지가 아니라는거죠. 각 루트들처럼 클리어시 소지금의 10%가 가산되더군요.

이 덕분에 프리루트도 진지하게 즐길수 있습니다......하지만 프리루트까지 전부 8번을 반복해야 한다는건 고질적인 단점으로 볼 수도 있겠네요;;

3. 기타
(1)요괴의 설정....이번 작품은 요괴가 현실에 아직 남아있고, 요괴에게 사랑받는 온천중 하나라는 설정인데....특히 맘에 든게 등장인물 요괴중 하나가 요리사라는 설정...요괴긴 하지만 인간에 비해 큰 차이도 없고, 오직 수명만 굉장히 길뿐인데....그로인해 여기저기 떠돌아 다니는 신세지만 요리를 할줄알면 웬만해서 정착하기 쉽다는것.....

(2)H신은 뭐....성우나 CG자체는 괜찮지만 무한반복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 H신......다양한 신이 아니라 같은 CG를 수억번 우려먹는것.....이것또한 고질적 단점이죠 ㅋ

결론.....항상 말하지만 이 메이커는 호불호가 갈립니다....뽕빨물로서의 가치는 거의 전무하기 때문이죠. 게다가 어쩔수없는 반복플레이와 어려운 난이도...
허나 이번작품은  쉽게 할수있으니 (버니블랙에서 느꼈던 절망이 거짓말같다능...)뽕빨을 추구하지 않고 재미를 추구하는 분들에게는 추천입니다 ㅋ
Posted by 슷헵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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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CLOCKUP
이유도 없이 오늘 잡아 오늘끝낸 미연시;; 굉장히 짧습니다.....이번 미연시 감상은 좀 짧을듯 하니 결론부터 말하죠
....뭐 그닥 병신같은 게임은 아니에요.................존나 씨발 병신같은 게임이니까요 ㅋ

스토리는 문제될거 없습니다. 복수의 인간이 어떠한 특정한 공간에 납치당해 해괴한 짓을 강요당한다...라는건 소우나 배틀로얄 스탈이고 이건 굉장히 유행하는 설정이니까요....

이런 표면적인 스토리가 아닌 게임 전체적, 즉 게임을 진행하면서 알게되는 비밀 또한 나쁘지 않아요...다만 인터루드설정인것을 제외하면....뭐 인터루드라는 게임을 해봤고, 판도라프로젝트를 아는 분들은 금방 알듯합니다. 완전히 같은건 아니지만 전체적인 큰 틀이 같으니까요....당연히 재미난 반전도 있죠...

그런데 이 게임이 왜 똥병신이냐?? 간단합니다. 능욕과 고어신이 병신같으니까요 ㅋ
유포리이아의 첫 설정은 이겁니다 .

[여성학대나 능욕 충동을 숨기고 있는 주인공이 5명의 여자와 함께 이상한 방에 납치당하고 살아남기 위한 능욕H를 강제당한다는 것]

이런 설정이라면 당연히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전개되는 루트가 아닌 다른루트에는 능욕신이나 고어신에 힘을 실어줘야 합니다만...너무나도 밋밋해요;;  고어신 스카신 능욕신 어느것 하나 주어먹을게 없습니다;; 장난하냐??

물론 능욕이나 고어가 필요한건 절대 아닙니다만...그럴거면 애초에 남주인공 설정을 저딴식으로 하지말고 평방한 성향의 남자로 하든가;; 김 빠지는게 장난 아니더군요;;

뭐;; 감상이야 주관적인겁니다만...최소한 저는 재미를 떠나서 굉장히 밋밋하게 했습니다. 능욕이나 고어를 좀 기대하며 했거든요;;
그런게 아닌분들은 그냥 할만할듯 합니다.....절대 이 게임에서 앞의 두가지를 기대하며 하지 마세요....
Posted by 슷헵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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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갔다 길을 잃은 주인공이 웬 터널을 들어가보니 여장남이 살고있는 마을이 나왔습니다.] 끝
Posted by 슷헵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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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해당포스팅의 저작권은 위 사에 있음

ㅋ 플레이일지를 정지시킨뒤 조낸 한 스타레스...다행이 공략없이 엔딩/CG100%를 달성하는데 성공했습니다.....뭐 성소녀땜시 나오기전부터 큰 화제였으니 각설하고 이야기해봅시다.

스토리는 너무나 식상하다 못하 따분할 정도.....요약하면 [돈이 필요한 주인공이 2주간 400만엔을 준다 해서 찾아간 어떤 부자의 대저택에서 벌어지는 광기의 향연, 과연 살아돌아올수 있을까?] 라는것

이런 설정의 게임이 다 그러하듯 이야기 자체는 무가치합니다. 존재하는건 얼마나 엽기적이고 광적이며 성적유희를 줄수있는가 뿐이죠. 스타레스또한 당연히 여기에 해당됩니다.

뭐 느낀점만 간단하게 말하고 감상을 끝내죠 ㅋ

1. H신
스카톨로지, 수간, 야오이, 성고문등등 글쎄요....촉수같은 비현실적인것이 아닌 현실의 인간을 대상으로 했을때 나올만한 엽기적인 신은 대다수 다 나오더군요;; 잘도 이딴걸 상상했다 싶을정도도 있고;; 성우또한 미연시 좀 했다하는 사람이면 다 알만한 유명성우.....

H신의 길이자체도 적당합니다만....문제는 수가 상당히 많아서 짜증날 정도죠;; 그리고 쓸때없이 겹치는 신들, 꼭H신이 아닌 일상적인 장면이라도 그런 잉여신들이 많은것도 좀 그렇더군요

2. 주인공을 고용한 마님과 그 두 딸들이 등장하는 H신이 너무 없어요;; 물론 설정상 이 싸이코가족보다 주인공이 당하는 신이 더 많아야 정상이긴 합니다만...그래도 마님과 두 딸 성우가 성우인지라...이들의 H신을 더 많이보고 싶었던게 사실...물론 다른 등장인물의 성우도 한 연기하긴 합니다만...이건 좀 아쉽더군요....자금사정이 좀 어려웠나;;

또한 스토리가 설정상 존재하긴 합니다만....실제 게임에 들어가면 ㅋ....그냥 게임 시작부터 끝까지 오로지 작가가 온갖 상상력을 쥐어짜낸 엽기적인 신 아니면 성적유희니....'21세기 색정증환자'라는 부제가 어찌보면 무척이나 어울립니다. 말그대로 뽕빨물...뭐 엽기신이 얼추 30~40%정도 되니 이걸보며 뽑을 사람이 몇이나 될까 싶습니다;;

3. 그림체는 역시나 알흠답고, 그 퀄리티가 시작부터 끝까지 일정합니다...이건 정말 감탄을 금치못한부분....

4. 마지막으로......뭐 엔딩중에 해피엔딩이라 부를만한게 거의 없고, 전 엔딩을 봤음에도 어나더 루트라든가 후일담같은 요소가 없는게 2%부족하네요....본편에서 조낸 당한 주인공의 반격을 기대해봤습니다만;;

결론.....뭐 필자야 엽기신도 익숙하니 상관없습니다만.....미연시를 그냥 평범하게 플레이하는 사람들에게는 조금 즐기기 어려운 장면이 좀 있네요;; 그림체 좋고, 성우좋고, H신의 전반적인 구성도 즐길만하고...뽕빨물로는 완벽한듯 하지만.....스카신을 비롯 좀 보기 짜증나는 고문신이나 엽기엔딩탓에 강추는 못하고....뭐 그냥 흥미있음 하고 짜증나면 지우세요 정도??
Posted by 슷헵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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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LACK CYC
.....ㅋ 공략을 찾다가 아직 없는듯 해 정말 한 2~3일간 이것만 죽도록 돌려서 겨우겨우 올 100%달성....미연시를 이렇게 열심히 플레이하다보면 자기혐오에 빠지긴 합니다....각설하고 본론으로 들어가죠

스토리는 간단 [어느날 주인공은 누나회사를 찾아갑니다. 야근하는 누나의 부탁인 USB배달 및 겸사겸사 만든 도시락배달을 위해서죠. 하지만 그때 지진과도 닮은 기묘한 흔들림이 빌딩을 덮치고 머리속에 울려퍼지는 한마디 '가장 욕망깊은 한사람만이 용서받는자가 될것이다'] 그 후 추악한 욕망덩어리를 탈출하는게 내용입니다 ㅋ

장점부터 나갑시다. 내용 및 전개의 경우 어마머마하게 좋다기보다는 사요코에서 보여준 실망감을 뒤집어주기 적당하더군요(뭐 사요코가 그만큼 나쁜것도 있지만) 최소한 이번 작품에서는 말그대로 무언가를 보여주려고 시나리오를 썼다면 그 의도가 충분히 전달됬다고 표현할수 있습니다. 그것도 나름 재미나게 말이죠...

또 H신의 경우 당연히 성우 및 그림체는 대만족, 길이 또한 적절하고 뽕빨물도 아니니 이정도면 즐길만 하죠.

게다가 이번에는 '게임'을 하는 느낌이 듭니다. 시간제한 선택지, 욕망도....시스템 덕에 그냥 바보처럼 생각없이 선택지만 누르다간  영원히 클리어는 불가능;;

단점을 보자면....
1. 플레이시간
이건 이 게임의 설정인 변해버린 '빌딩에서의 탈출'이 주는 필연적인 단점입니다. 하루밤사이에 그리 많은일이 일어나지 않아요;; 공략없이 한 2~3일 잡고 올 100%달성할 정도의 시간입니다. 물론 본 부분은 스킵으로 넘어가긴 했습니다만 말이죠

2. 제법 어렵다....
미연시에서 클릭이 아닌 게임을 하는듯한 느낌...이라는건 바꿔말하면 난이도가 있다는거죠;; 이번 작품또한 바꿔말하면 나름 복잡한 편입니다. 그럼에도 빨리클리어가능했던건 내용자체가 워낙 짧아서 가능했던것 뿐이죠;;

갈수있는곳이 5군데이고, 선택횟수는 6회밖에 안되는데....여기서 욕망치(화면이 붉어짐)가 1이하 1에서 3사이, 3이상이냐에 따라 갈리는 엔딩, 어느 장소를 먼저방문하는가에 따른 루트추가, 일부 시간제한 선택지에서 시간오버를 해야 들어갈수있는 루트의 존재등등 최소한 2~3회 클리어를 해야 쾌적하게 할수있을겁니다.

공략없이 플레이하니 상당히 골치아프더군요.....어느 장소를 몇번갔고, 어느 시간제한 선택지에서 뭘 선택했고 이런걸 하나하나 따지며 플레이해야하니까요....

3. 엔딩....
아씨발......열린결말 존나 싫어;; 스포일러기때문에 조금 추상적으로 말하자면 결말에 대해 게임상에서 시시콜콜설명해주지 않습니다. 두루뭉술하죠;; 만약 동일세계관과 설정을 가진 후속작이 나온다면 모르겠지만...이대로 끝내면 씨발넘들이죠 ㅋ

결론
이정도면 충분히 할만하죠. 사요코에서 보여준 끔찍함을 구곡으로 희석시킨뒤 음옥의 첨탑으로 만회한 느낌?? 게다가 성우또한 나름 맘에 드는 애들이니 갠적으로는 만족했습니다만....다른 분들에게 추천은....여러요소를 고려한 결과...강추는 못하고 그냥 추천입니다.
Posted by 슷헵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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