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5pb


과학어드벤처시리즈 제3탄 로보틱스 노츠입니다. 카오스헤드와 슈타인즈 게이트를 통틀어서 이런 시리즈를 만들었는데 뭐 인피니티시리즈의 에버17이나 리멤버11의 경우도 충분히 들어갈 여지가 있긴하니 별 특이한 장르는 아닙니다.


각설하고 약 30시간정도 플레이해서 클리어했습니다만.....이거 뭐 전체적으로는 만족하지만 옥의티가 상당하네요;; 이게 정말 아쉽습니다.


스토리는 [로봇연구회의 변태들이 모여 세계를 구한다]니 그냥 생략하고 좋았던 점부터 썰을 풀도록 하죠


1. 풋사과 연애

.....이런종류의 게임이라면 반드시 연애가 들어가야 한다는 편견을 보기좋게 깨버렸군요...이건 정말 질질 쌀정도의 특징입니다. 물론 주인공과 히로인의 관계가 서로간의 의존관계다보니 차후 부부가 될 여지를 많이 남기긴 합니다만, 게임진행상에서 연애를 부각시키진 않아요. 다른 캐릭들도 마찬가지입니다.


기타 유사게임들에서 무조건 커플링이 성사되던 관행을 깬 시점에서 정말 대단하다고 할 수 있겠네요. 


2. 스토리진행

이것도 환상적입니다. 스토리는 크게 1장~12장으로 이루어져있고, 그 와중에 서브캐릭시나리오가 있습니다. 3장정도

즉 5장까지 공통루트 6,7,8 서브시나리오 9장부터 본편시작의 구성입니다.


이 서브시나리오에서 다른 캐릭, 여캐릭과 이어지지 않는묘사가 또한 질질 싸죠. 이 서브시나리오는 각 캐릭이 가진 갈등을 해소하는 역할로만 쓰인다는 이야기입니다.


이 작품의 경우 주인공과 히로인이 서로 발작을 가진 인간이고 한사람이 발작을 일으키면 다른 한쪽은 그걸 언제어디서나 돕는, 그래서 언제나 같이 다니는 상호의존적인 관계인데, 여기서 타 캐릭이 끼어들고, 연애나부랭이로 발전했다간 이건 그냥 개병신게임이지만....그렇게하지 않았어요. 3명의 여캐릭을 등장시키면서도 캐릭터의 이야기가 아닌 전체의 이야기를 끝까지 기준삼는 이 진행은 앞으로 많은 제작사가 보고 배울곳입니다.


.....허나 어마어마한 단점이 있는데......


1. 뜬금포

가끔씩 뜬금없는 묘사가 있습니다. 겜 하다가 몇번씩 아니 시발 왜저래??? 라는 생각이 들었으니까요.....스포일러에 관계된 이야기라 깊게는 못하니 식상한 예를 하나 듭시다.


'조낸 나쁜 아빠가 아들 조낸 갈굽니다. 아들이 큰 부상을 입어도 눈하나 깜짝하지 않죠. 하지만 아들이 조낸 다친날 밤에 몰래 들어와 약을 발라줍니다.' 이 이야기를 본 사람들은 애비가 조낸 나쁜놈이 아닌듯?? 하고 생각하게 되고, 차후 극적인 묘사가 나올경우에도 그럼 그렇지...하며 받아들이게 되죠;;


하지만 로보틱스 노츠에서는 이런 과정이 조금 부족한 경우가 있습니다. 비유적으로....[사실 난 니 애비다!!] 라고 해봐야 필자의 반응은 뭐;;


2. 선택지

아나 시발 그지깽깽이같이 귀찮아요;; 근미래라는 설정상 주인공 및 기타등등은 트위포;; 라는 걸 하게되는데 각 서브캐릭의 시나리오로 빠지는 선택지가 이 트위포에 갱신됩니다. 한마디로 매일같이 열어 각 캐릭터가 무슨 멘션을 남겼는지 확인하고 대답하기 기능이 붙어있는 멘션에 대해서는 올바른 답변을 해주다보면 서브시나리오가 열리게 되는거죠;; 한마디로 존나 귀찮아요.......


3. 후일담

이건 좀 심한거 아냐?? 얘전 리멤버11에서도 두루뭉술한 끝으로 사람 환장하게 만들더니만 장난하냐;; 원래 후일담에서 완벽하게 끝을 내지않고 여운을 남기려면 원래 하고 싶은말이 10일경우 8만 보여주고 2를 상상하게 하는게 가장 적당하다고 생각하는데 이번 작품에서 이 개객기들은 한 2를 보여주고 8를 상상하게 만들어놨습니다.


이야기의 종료후, 즉 이 오덕색귀들이 세상을 구하고 대체 어떻게 되었는지 이정도는 보여줘야지...호옹이...이건 뭐야;; 무서워;;


결론.......뭐 좀 짜증나는 점이 있고, 결말이 조낸 더 짜증나긴 하지만....해서 손해볼건 없는게임....당연히 정식발매는 안될듯 하네요 ㅋ


Posted by 슷헵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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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FuRyu

 

흠.....본격던전탐험물로서는 상당히 플레이할 가치가 있는 언체인블레이즈......한 50시간정도로 클리어 했습니다. 물론 클리어후 엑스트라던전이 있습니다만 그건제외.........

 

스토리는 인간이 존재하지 않는세상....여신이 세계를 만들었고, 고렘족이나 용족, 마족들이 자유롭게 살아가는 세상에서..이 여신은 자신을 만나러 오는 존재들에게 어떤소원이든지 이루어주고 있습니다. 어느날 용족최강 주인공이 여신을 까죽이고 자신이 최강임을 증명하기 위해 덤비러 가는데....개털리고 사람의 모습이 되어버립니다. 거기서 시작되는 이야기....

 

일단 재미는 있습니다. 위저드리스탈의 던전탐험물은 요즘 세상에 굉장히 희귀한 장르가 되어버렸으니까요.

 

게다가 스토리도 나쁘진 않죠. 각각 사정있는 등장인물들이 나와 갈등을 해결하며 동료애가 강해지는것...이런 모험물에서는 전형적이지만 뺄수없는 흐름이죠.

 

게다가 전투난이도나 던전의 구성이 어려운편도 아니라 쉽게 클리어가능합니다.

 

.....허나 이 게임이 가진 단점들이 추천을 망설이게 하네요;;

 

1. 난이도

어려운 편은 아닙니다.....니미시발 거지깽깽이같아 문제죠;; 지구상에 존재하는 모든 RPG는 시간에 비례합니다. 조낸 시간을 투자하면 결국 나중엔 쉬워집니다....근데 그 차이가 너무 극단적이에요;; 초반엔 너무나도 어렵습니다. 아템값이 비싸 변변한 회복템 하나 사기 힘들고 보스전의 경우 기본적으로 적 보스의 공격이 한턴에 3~4번이 나와요;;

 

더구나 적의 경우 3면에 걸쳐 등장할때가 있습니다. A-B-C이렇게 등장....LR버튼으로 어느쪽을 먼저공격할지 정하죠;; 허나......나중에 전체공격마법나오면 그냥 쓸고다닙니다;; 전반과 후반의 난이도차이가 너무 심해요;;

 

2. 합성

.......아놔시발....이게 정말 대박이죠;; 적을 죽여 재료먹고, 곡괭이/삽/장도리를 이용해 맵의 특정부위를 조사하고 거기에 아템 소지개수는 50개....이런 상황에서 좀 더 강력한 아템을 합성하기 위해선 쓸모없는거라도 조낸 만들어 합성렙을 올려야합니다....참 편하죠??

 

3. 전투시스템

몬스터의 HP를 낮게해서 캡쳐함-->각 몬스터는 속성을 가지고 있는데(火,魅,病등)이걸 조합해야 큰 기술이 나감-->몬스터는 포로라고 해서 전투에 서브로 참가하는데 캐릭의 공격에 따라 렌덤으로 같이 공격함-->HP를 조낸 깎았는데 포로가 때려 뒈지는 경우 생김-->이런경우가 조낸 많음

 

말이 필요합니까??

 

결론.....여태까지 감상을 작성한 게임중에서 가장 모호합니다. 이정도 시스템의 귀찮음을 그냥 편하게 받아들일 사람들이 얼마나 있을지 감이 안잡히네요...뭐 본격 던전탐험이라는 측면을 많이 고려한다면....추천할수밖에 없겠군요;;

 

참고로 후속작 엑시아가 나올 예정입니다 ㅋ

Posted by 슷헵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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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 SEGA

....클리어하는데 걸린시간 34시간. 멤버는 사무라이, 디스트로이어 57, 사이킥커 56.....입니다.

세븐스드레곤은 일단 닌텐도로 한번 나왔었죠. 당시에는 판타지세계를 기준으로 한 던전탐험물이었습니다만, psp로 넘어오면서 2020이 붙고 현대를 기준으로 한 세기말 도시탐험물;; 이 되고말었습니다.

 

필자의 경우 스토리가 정말 맘에 들더군요. 어느날 갑자기 지구 곳곳에 용이 나타나고 무차별 습격.....살아남은 자들의 반격이야기입니다. 던전으로 대표되는 각 지역의 건물들에 거주하는 7마리의 제(帝)룡을 물리치고 지구를 되찼는 내용이죠. 또한 왜 주인공들이 용을 사냥하는가? 그리고 이 용은 어디서 왔는가?? 라는것에 대한 대답도 나름 예상대로라면 대로인 작품이죠.

 

직업군도 균형있게 잡혀있고, 남녀를 선택할수있을 뿐 아니라 성우가 굉장히 화려한것도(물론 한두마디만 하지만;;)특징이라면 특징.....

그리고 적을 물리칠시 나오는 각종 재료는 귀찮은 합성에 쓰이는게 아니라 현금교환이나 퀘스트제출용으로 쓰이는것도 좋아요!!

 

다만...언제나 그렇듯 짜증나는점이 없을수는 없죠.....우선 난이도.......어렵다면 어렵고 쉽다면 더럽게 쉬운 게임입니다. 어려운 점은 적들이 사용하는 상태이상이 너무나도 강력한게 많아요. 게다가 해당 상태이상을 막는 악세서리를 장비하지 않았다면 거의 이기는게 불가능할 정도입니다.

 

일반적으로 RPG에서 상태이상을 막는 악세서리는 말그대로 보조격의 악세서리....입니다만 이 게임에서는 그 효과가 절대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게다가 기본적으로 중보스나 보스들은 2회행동이니까요;; 상태이상을 걸어서 행동을 못하게 한뒤 후려치는것도 가능하다는거죠.

 

반면 쉬운점은 보스의 공격이 지나칠 정도로 패턴화 되어있다는거.....전투에서 패배할 경우 세이브한 곳에서 로드가 아닌 재도전이기 때문에 한두번 박살나며 패턴을 외우면 거의 전투가 기계처럼 돌아가게 됩니다.

 

게다가 스토리 전개에 있어서 일본은 좆망, 미쿡은 성공적으로 반격....이라는 설정인데, 그 미국측 이야기를 좀 보여줬음 더 재미날뻔 했네요. 그냥 한두마디로 끝나니 영 아쉽더군요....

 

직업군에 있어서 상위직이 없는것도 옥의 티......기본적으로 준비된 5가지의 직업(사무라이,디스트로이어,사이킥커,해커,트릭스터)상호간의 이동은 일정 렙이 되면 가능합니다. 근데 직업을 5개나 준비할 정도인데 클래스체인지가 안되는것도 던전탐색 게임에서는 영 아니죠.

 

결론......하랑께!! 정발이 안되긴 했지만 이런식의 던전탐험 게임은 멀게는 위저드리 짧게는 언체인블레이드등 거의 희박한 장르입니다. 그거 하나만으로도 할 가치가 있죠. 위저드리같은건 요즘 게이머들에게 익숙하지 않은듯 하고, 톨네코나 이 세븐스드래곤 정도면 부담없이 즐길만 하니까요.

Posted by 슷헵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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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ANPRESTO


ㅋ 이번 재세편은 증말........니미 씨발 똥병신같군요!!! 조금 이상하게 생각할겁니다. 필자는 전작에 후한 점수를 줬는데 왜 지금와서 혹평인지.....파계편의 경우 전작인 Z의 여운이 좀 남아있었기 때문에 단점보다는 장점을 찾으려 했고, 단점도 크게 문제시 삼지 않았다는걸 인정해야 겠군요;;;


기본적으로 1회차 플레이 완료후 작성하고 있는 글이고, IF루트의 경우 그 존재만 알뿐 실제 들어가진 못했습니다...하지만 4회차 전 루트 클리어를 한들 재세편을 보는 관점이 바뀔것 같지는 않네요;;


그럼 하나하나 따져봅시다.....언제나 처럼 장점부터 보자면.......별거없습니다. 필자에게 큰 충격을 준 Z의 후속작이라는것과 신세대작품군의 대거참여(맘에 들든 아니든), 지극히 개인적으로는 보톰즈의 참전과 마징가Z의 로렐라이동료가능......, 3차 Z의 암시......한 이정도??


단점은....후.....과연 다 썰을 풀수있을지 모르겠네요;;


1. 철인28호

.....이 십알것이 들어간 이유를 눈곱만큼도 모르겠군요.......철인28호 대신 그 누가 들어가든 이야기가 가능할 정도니까요......이 작품이 들어간건 이겁니다. 어차피 재세편에서도 이노베이더나 인베이더, 닥터헬의 기계수 등등은 등장하는데 중간중간 개처럼 발릴 악당이 필요했고 그냥 28호를 선택한듯 해요....그냥 뽑기??? 그정도의 비중을 자랑합니다.


2. 스토리.......

아니 미친넘들아....모든지 '차원' 이 한단어로 해결하려 하지 말라고.....파계편에서 병신스러움을 보여줬다면 이번 재세편은 그냥 병신같아요;; 마치 중2병걸린 꼬꼬마가 쓰는 2차소설, 팬픽같습니다;;  대체 왜그러는건데???


3. 오리지널 캐릭

아주 씹지랄을 쌉니다;; 초반에 등장하는 에스터도 좆병신같지만 주인공 크로우가 과거에 있던 부대 파이어버그의 부대장 계집년이 나옵니다만.....아놔 니미 진짜.......시대가 어느땐데 고스로리 미친년이야;; 지금은 2012년 입니다. 그 머나먼 옛날 하늘을 나는 자동차가 나올거라고 꿈꿔왔던 2010년조차 넘었다구요!!


대체 무슨일이 벌어진겁니까??? 주인공 크로우의 여성혐오를 부각하기 위해 만든 캐릭인듯 한데 대체 뭡니까...게다가 왜 나중에 휴머니즘을 강조하는건데요?? 이런 종류의 캐릭터는 마지막까지 개색귀로 가는게 정답입니다. 더블오의 네나인가 하는 애처럼 말이죠......


4. 전체적인 전개......

......요즘 개나소나 글쟁이라는 말을 많이 씁니다.......필자같은 사람도 이렇게 자유롭게 무언가를 싸지르고 있으니.....딱 그꼴이죠...아니 오히려 필자는 그래도 됩니다. 이 블로그에는 광고글도 없고, 제가 싸지른 배설물을 포장해서 남에게 팔아먹지도 않는 순수한 비상업적인 활동이니까요....근데 이새끼들은 월급받아처먹잖아요!!


전체적으로는 모든 작품군의 스토리전개가 너무나 갑작스럽습니다. 기승전결에서 승과전을 제외한 느낌이에요....특히 보톰즈나 진겟타에서 이런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전작 Z에서도 차원붕괴라는 개념에 맞춰 각 작품군의 경계를 무너뜨렸습니다만...당시 Z는 ...그냥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넘어갔고, 각 작품군의 스토리 전개라고 생각되는 부분들 또한 축소 및 변경된 부분이 있었어도 부자연스럽지는 않았습니다...........헌데 이번 재세편은 영 아니군요.....


게다가.......니미 아사킴은 대체 뭐하는겁니까;; 아사킴은 Z의 세계관에서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고, 당연 Z에서는 여기저기 암약하며 스토리 전개에 직간접적으로 관여를 했는데....이번엔 이색귀 꼬빼기도 보기 힘들다는;;;


단점은 이정도로 버리고......잡설을 하나 하자면......3차z가 나온다는 가정아래......기대를 안할수가 없네요....일단 샤아의 네오지온이 아직 나오지 않았기때문이죠.....이거 하나만으로도 질질싸고 싶군요;;


결론..........여러가지면에서 짜증나는 작품이긴 합니다만.....딱히 이상한건 아니죠;; 슈로대가 언제나 똑같은 퀄리티를 보여준건 아니고, 최고라고 환장하는 작품군이 나왔다가도 바로 다음시리즈가 똥쓰레기인 경우인 사례가 더 많으니까요....하지면 슈로대 팬이라면 그래도 지를수밖에는 없죠.........파판도 그렇고 드퀘도 그렇고 이 슈로대또한 이제와서 좀 맘에 안든다고 안하기는 어려운 작품들이죠.....욕하면서 하는겁니다....ㅋ


Posted by 슷헵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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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 BANPRESTO
....흐미.....이 애처로운 쓰레기를 어떻게 묘사해야 이 글을 읽는 모든 분들에게 똥병신스러움을 잘 전달할까요??
전형적인 슈로대형식의 크로스오버물인데......정말 뭐랄까......

1. 스토리
기본적으로 이세계에 차원을 먹는 괴물이 나타나고 그 괴물이 차원의 벽을 손상시킴으로서 각 차원의 용사들이 한곳에 모인뒤 악의 축을 개발살내버리는 이야기.......여기까지는 문제없습니다....각기 다른작품의 등장인물들이 처리할수있는 가장 기본적인 스토리니까요.....

2. 참전작
스크라이드, 오펜, 슬레이어즈, 블러드+, 흑의 계약자, 마이히메, 케로로, 리우이, ROD, 오리지널......이렇게가 등장.....문제는 이게아니죠;; 이 등장인물들이 모인 이유가 짐작이나 갑니까??? 슈로대야 건담과 마징가의 조합만으로도 질질싸겠지만......이것들의 모임이 지갑을 주저없이 열 정도로 기대되나요??? 이 정신나간 구성은 뭐냔 말입니다;;;

3. 전개
.......이런 니미 씹썅;; 기본적으로 기준이 되는건 현실세계입니다. 즉 익수의 블러드, 위인의 ROD, 마이히메가 한 세계관에 있다는 설정인데....이게 끝입니다....나머지 판타지세계의 주민들은 그냥 액세서리입니다. 물론 흑의 계약자나 케로로도 마찬가지;; 이들이 존재하는 그 자리에 어느작품의 캐릭터가 들어가더라도 스토리에 아무런 영향을 못주죠;; 이 현상이야 말로 인기있는 작품의 간판들만 짬뽕시킨 크로스오버물의 최악의 모습입니다.

크로스오버를 하려면 최소한 하나의 이야기에서 각 작품의 등장인물들이 중요하진 않아도 최소한의 이야기거리는 줘야하는데 그런 배려가 전혀 없어요;; 그러니까 이런 병신같은 현상이 발생하는 겁니다.

예를들면 슬레이어즈에서 리나를 노리는 암살자나, 흑의 계약자에서 주인공 黑과 악연이 있는 악당이 나옵니다만 전혀 죽지도 뭐 하지도 않아요....그냥 싸우고 끝납니다. 아무런 결론이 안나는 이유는 원래 세계로 돌아가서 끝장을 내고 싶기때문이라는군요......장난하냐???

십알 불러냈으면 뭘 좀 보여달란말이다.....

4. 연출
연출도 아주 똥을 쌉니다;; 마치 지구가 멸망하는 장면을 '지구 멸망 ㅋㅋ'이 한줄로 표현하는듯한 지랄이에요....뭐 이런 색귀들이 다 있죠? 또한번 예를 듭시다

마이히메에 보면 마지막에 姬星(히메보시)이 지구에 접근하여 지구가 위험해진다는 설정이 나옵니다만.....케로로를 보면 별을 잘 박살내는 부족이 나옵니다. 케로로가 이 부족을 이용하여 이 히메보시를 박살 내버리는데 어떠한 연출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주인공들이 싸우고 나니 나중에 '그거 부셨음 ㅋㅋ'이 한줄로 끝나더군요......아 나 진짜;;

게다가 전투신에서 등장하는 적, 보스를 포함할 경우 평균 1~2마리이며 공격패턴은 최종보스나 중요한 보스정도가 되야 2~3개, 나머진 원패턴;; 이건 등장인물들도 마찬가지로 기본공격 하나에 필살기 한개(일부는 두개)로 이우러져 있습니다......이런 개색귀들....

5. 결론
이것말고도 할말은 많습니다. 병신같은 전투시스템, 똥쓰레기같은 서브퀘스트, 거지깽깽이같은 필드 및 던전맵.....하지만 끝이 안날것 같군요.........그냥 하지 마세요;; 등장하는 작품군에 질질싸는 사람이라도 마찬가집니다. 그냥 애니나 소설 혹은 만화책을 정주행하세요. 슈로대같은 건담과 마징가의 교감따위는 전혀 없습니다. 있는건 그냥 공기수준의 캐릭터들뿐..........어차피 정식발매도 안될테니 할 사람도 많지는 않겠습니다만 혹시 정발이 된다 하더라도 하지 마세요. 스스로를 고문할 필요는 없습니다.
Posted by 슷헵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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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 해당 스크린샷에 대한 저작권은 위 사에 있음

B급의 진수.......B급은 이런거.....제 블로그에서 추구해야 할 게임이란 바로 이거죠;; 이 구태의연한 스토리, 적당한 음악, 캐릭터성의 젖절한 강조, 새로운 시도처럼 보이는 시스템들이지만 어디서 봤고 또한 더럽게 귀찮은....
B급의 모든걸 갖춘 게임입니다.

스토리는 간단.....모든 장소, 모든 차원의 각종 해괴한 물건이 흘러들어오는 우주....통칭 '우주마계'라는곳이 존재하고 그곳에 한 마왕과 웬 여신이 나타나며 일어나는일....정말간단하죠;;

진행도 진부합니다. 꼴리는대로 행동하다, 혹은 명령받은대로 행동하다가 무언가 심경에 변화를 주는 사건이 발생하고 동료파워로 극복후 해피해피엔딩~~~

그러니 대충 특징만 보고 넘어가죠;; 앞에 설명한거 처럼 적절한 음악, 적당한 스토리, 짜증나는 시스템을 갖춘 게임이니 깊게 팔 필요는 없거든요;;

1. 시스템
(1)전투.........가장 씹쓰러운 시스템입니다. 기본적으로 버튼의 조합을 통해 스킬을 발동하는 스탈의 전투인데, 문제는 데미지 전승에 있죠;; 예를들면 A캐릭이 한창 적을 치다가 R1버튼으로 B캐릭에게 넘깁니다....근데 이런식으로 공격이 전승되면 메뉴를 못열어요;; 메뉴를 못열면 어떤 버튼조합으로 어떤 스킬이 나가는지 못봅니다...그럼?? 처 외우세요;;

필자가 가장 증오하는게 게임하면서 과도한 머리를 쓰는거......RPG전투에서 필요한건 니미 십알넘의 O와X버튼이라구요;; 5~8자리의 버튼조합을 외우는게 아니라;;

(2)아이템
......이것도 후장을 텁니다. 니노쿠니처럼 소위 말하는 쓸만한 아이템 및 각종 장비는 니미럴 재료를 처 모아 만들어야 합니다.......이 한마디로 모든게 해결될듯???

2. 기타
(1)서브시나리오 및 개그
뭐 니혼이치스타일의 개그도 괜찮고 서브시나리오로 얻을수 있는 동료도 있는등 즐길거리는 많은편입니다.

(2)3D
전투나 던전이동이 3D인데......왜 이따위로 했는지 의문이네요;;

(3)숨겨진적
각 던전에서는 오래 탐색하다보면 그 던전에 보통 평균렙의 십수배에 이를듯 보이는 엄청난 적이 나타납니다....이런 시스템은 상당히 신선했습니다....

3. 결론

.......해서 나쁠건 없습니다. 길이가 약간 짧은편이긴 하지만 이정도면 무난하고 난이도도 그렇게 엄청나게 어려운것도 아니죠;; (좀 귀찮긴하지만요 ㅋ)게다가 무엇보다 추천하는 요소는 한글판이라는거;;  
Posted by 슷헵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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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개객기야.......스샷도 필요없는 게임.....우연찮게 그냥 5천원이라기에 구입해서 해봤습니다만......5천원 값은 하더군요.......

뭐 이딴걸 팔어먹어;; 액션게임입니다만......ps2수준에 이거 뭐.....뭐라 해야할지 감이 안잡히네요;; 유일하게 신선한점은 스토리모드에서 각 캐릭별로 HP가 다르다는거???

여하튼 결론.....그냥하지마세요;; 제 블로그 일일방문자가 약 이백대인데 그중에서 그냥 싼값에 아무거나 집어드는 성향의 분도 있을겁니다.......이번 간단감상은 그런분들을 위한것.......



 
Posted by 슷헵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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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클리어. 클리어시 스탯은 전원 렙 57, 특수 이마젠은 카지노의 도본을 제회하고 없음(주인공 이마젠은 황금고양이 ㅋ), 합성으로 만든 무기는 성운의 검과 매직실드, 천공망토등인데 만들기 귀찮아서 대충 한개씩만;;;

여하튼 드디어 끝났습니다. 감상은.....꼭 해야 합니다. 비록 스토리는 유치하고 아군의 AI는 좆병신같고 퀘스트가 쓸때없이 많긴 하지만 말이죠.

이 게임은 과거의 향수를 일깨운다는데서 의의가 있습니다. 이 유치찬란한...혹은 아주 고전적인 판타지, 당연하다는듯한 전개, 동화같은 분위기.........바로 ps 불후의 명작중 하나인 포포로크로이스 이야기죠.....필자는 니노쿠니를 하면서 정말 과거를 회상하며 플레이했습니다. 뭐 요즘 아이들은 모르겠지만.... ㅋ 여하튼 하나하나 나가봅시다.

1. 스토리
이건 뭐....제가 주로 사용하는 말중에 가장 빈번하게 나오는게 '전형적'이라는 단어입니다만.....정말 잘 어울립니다. 특히 소년만화스탈이죠..
엄마를 구한다는 목적을 가지고 여행하던 와중에 각종 만남을 통해 세계를 위해 싸우고, 거기에 시련과 극복등은 물론이요, 엄밀한 의미에서 죽는캐릭은 있어도 전부 구원을 받는 죽음입니다. 성인용 처럼 학살, 개죽음 뭐 그런거 없습니다. 포포로크로이스의 납치된 마녀를 구한다...라는 대전제와 쌍벽을 이루는 설정이죠;;

2. 게임성
이건 미묘;; 일단 전투시스템과 아템, 퀘스트..크게 세분류 해보도록 하지요...
(1)전투: 크게 이마젠과 본체로 나뉩니다. 본체는 마법을 비롯 각종 보조효과를 가진캐릭이고, 이마젠은 몸빵이라고 해석하는게 가장 이해가 쉬울듯 합니다. 이 이마젠은 적과 전투후 동료로 만든뒤 그걸 취향에 맞게 키우는 시스템입니다.
근데 조낸 귀찮아요;; 기본적으로 이마젠은 2차례전직을 하는데 이 빌어먹을 전직할때마다 렙이 1로 되돌아갑니다. 예를 들어 렙 20까지 키워 1차전직, 1부터 다시 20까지 키워 2차전직, 최종진화형을 스토리 진행에 걸맞는 렙까지 키우는 씹지랄을 반복해야 합니다;; 게다가 2차전직을 위한 아템은 그냥 얻는게 아니라 니미 각 재료를 구해 만들어야 한다구요;;;

그리고 전투시스템의 가장 큰 문제는 아군 AI가 똥병신수준이라는 거에요;; 기본적으로 3명이 전투에 참가하고 그중 하나만 골라 직접조종 나머진 AI인데...이거 뭐 그냥 병신;;;; 게다가 이 씹알넘의 게임은 HP를 회복(마법이든 아템이든)하거나 할때 이동할수가 없어요;; 그리고 마법이 걸려 HP가 실질적으로 찰때 공격 받으면 좆대는 겁니다. 예를 들어 HP가 50남아 HP를 만땅으로 채우는 마법을 사용했는데 그 마법이 발동하여 HP가 끝까지 다 차기전에 맞으면 사망이라는 겁니다........이거 말고도 할말이 정말 많습니다만....밤샐것 같으니 넘어가죠;;

(2)퀘스트: ....퀘스트자체를 설명할 필요는 없을듯 합니다......다른 측면에서 보자면 이 게임은 퀘스트가 정말 미친듯이 중요합니다.......왜냐?? 적은 돈을 조낸 조금주는데 아템가격이 초~중반때까지 너무 비쌉니다. 퀘스트를 클리어하면 상당한 금액의 보상금이 나오는데 이거없이 아템사고, 무기사고 하는건 불가능해요.....미친넘처럼 벽보고 겜만한다면 모를까......거기에 꽤나 귀찮은 퀘스트가 많습니다만.....뭐 순기능이라고 한다면 렙노가다를 자연히 한다는거???

(3)아템:....이것도 후장을 터는 시스템이죠. 그냥 돈을 주고 사는 아템과 온갖 개고생을 통해 재료를 얻은뒤 합성을 통해 만들어내는 아템과는 하늘과 땅차이가 있습니다......단적인 예를 들어 그냥 상점, 혹은 던전에서 얻는 무기로 최종보스를 후려쳤을때 약 20~30대 초반, 합성을 통해 만들어낸 최강검을 가지고 후릴때 50이상......데미지가 두배가까이납니다. 합성을 위해서는 레시피를 얻어야 하는데 이것도 환장하죠.....레시피가 없이 감으로 때려맞추는건 물리적으로 불가능합니다. 이 병신같은 합성은 각 재료를 복수로 섞는 경우가 많아요;; 또 예를 들자면 최강검인 성운의 검은 성왕의검+별의진주2개+운석3개로 합성가능합니다.......ㅋ

상상해보시길......괜찮은 무기, 방어구, 악세서리, 아템을 전투 및 맵상의 채집을 통해 재료를 갖추고 하나하나 만들어 쓰는 플레이를;;

3. 난이도....
전투는 씹지랄, 스토리진행은 존나 쉽군? 전투의 경우 렙 노가다를 하지 않고 일반적인 진행을 했다라고 가정했을때 존나 짜증납니다...AI가 좆병신이라서요;; 어떻게 병신같은지에 대해서 설명하는건 너무 힘듭니다;;
스토리진행의 경우 전체지도를 키면, 우리가 가야 할 곳에 커다란 별표가 나타납니다....그거따라 가세요;; 그럼 진행끝~~~ 물론 이 별은 무려 던전안에서도 나타납니다;;; 즉...자유도는 존재하지 않아요;; 하지만 어찌보면 이런 일방통행이야말로 고전틱 판타지겜의 매력이죠

4. 기타
뭐 음악은 끝내주고, 애니풍의 그림체도 귀엽죠;; 지브리빠들은 질질 쌀듯하네요;; 그런데 성우가 화려해서 그러나?? 왜 PS따위마냥 일부부분에서만 성우가 나오는데요??? 아놔;; 화려한 성우를 기용해봐야 지껄이지 않으면 말짱 황이죠;;

결론.........하세요;; 장점보다 단점이 많은 게임이긴 합니다만......전통 소년만화풍의 판타지가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점에서 정말로 소중한 게임.....이런건 한번 해 줘야죠;;ㅋ
Posted by 슷헵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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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 스샷도 필요없네요....갠적으로는 이제 위닝시리즈를 그만두고 갈아타야 하나...아니면 여태까지 즐긴거 끝까지 나갈까...라는 중대한 기로에 슨 작품이라고 할수있습니다.

위닝시리즈의 주된 특징인 시리즈가 거듭될수록 별 변한건 없다 ㅋ 이건 넘어가고 이번 작품 하나만 두고 봤을때....역대 시리즈중 가장 호불호가 갈릴듯 합니다.

처음 플레이하고 느낀건 참 재미없다+어렵다입니다. 전작부터 느낀점이지만......너무 조작할게 많아요. 게임나부랭이하는데 너무 외워야 할 커맨드가 많습니다. 이건 심각한 문제죠.....필자갠적으로는 게임은 아무생각없이 즐기기 위해 하는겁니다. 머리를 쓰려 하는게 아니라......그게 스포츠게임이라면 더더욱 말이죠!!

이번 위닝 12는 축구게임이 아니라 축구시뮬레이션에 가깝다고 느껴집니다. 필자는 이번 시리즈가 참 아잉하네요.....
Posted by 슷헵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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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해당 스크린 샷에 대한 저작권은 위 사에 있음
....사고 약 5일걸렸나요?? 클리어....팁(게임내 힌트)98%, CG 100%달성.......감상을 말하자면 필자의 과거의 추억??
왠지 인피니티 시리즈의 최신작 처럼 보이지만 정식넘버링 시리즈는 아닙니다......

참고로 정식 인피니티시리즈는 단어의 뜻 그대로 각 시리즈가 어떤 형태로든 무한루프를 주제로 하고 그 루프에서 빠져나오는것이 주된 내용입니다.

어쨌든 스토리를 설명하자면........흠.......아일랜드라는 헐리웃 영화랑 99%가 같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죠. 무한루프를 빼면.....

간단하게 특징으로 갈까요??

1. 멀티사이트 시스템
.....거창하지만 앞서 이야기 했던 인피니티 시리즈에서 충분히 보여줬던 형식.....
즉 총 5장으로 이뤄진 이야기를 5명의 각기 다른 캐릭터의 시점으로 진행하지만 계속 루프를 돌면서 조금씩 이야기가 달라지며 결국은 진실에 다다른다는 시스템.....ㅋ
이 시스템의 진정한 재미는 각 캐릭터의 속마음은 물론이요, 해당캐릭터의 시점에서만 이야기가 진행되기에 시점에서 벋어난 캐릭터의 행동자체를 전혀 알수없다는데 있죠.

이것이 스토리를 반복함에도 불구하고 재미를 유지하는 겁니다. 즉 A캐릭터 루트에서 B,C캐릭터가 잠시 자리를 비웠다면 B캐릭터 루트에서 B와 C의 대화를 보여주는 거죠.

물론 이 시스템은 양날의 검입니다. 왜냐면 미연시 나부랭이들과는 달리 스토리가 캐릭터가 아닌 하나의 이야기 자체에 맞춰저 있기때문에 결국 말하고자 하는건 똑같거든요. 예를들어 고3의 일상을 이야기로 만든다 한들, 옆집 순이 이야기나 뒷집 영희이야기나 차이는 있을지언정 결국 보여지는건 대동소이 하니까요.ㅋ

2. 음악 및 성우
.....음악은 둘째치고 성우는 뭐.....캐대박이죠. 이름만 들어도 아 그넘...하고 알만한 사람들....다만 게임이라 그런건지 일부 신에서 교과서 읽는듯한 플레이는 참.....

3. 기타 맘에 안든점.
(1)이번작품은 과거의 추억이라고 말했습니다. 일단 필자가 아는 인피니티 순서대로라면 never 7->ever17->remember11의 순서고 이제 code 18이 나옵니다만.....제가 [수십만년전]에 플레이 했던 never7에서 오컬트, [상당한 시일이 지난 이후] 플레이한 두작품은 나름 과학적으로 무한루프를 설명하고 있습니다...이 게임은....ㅋㅋㅋ
즉 오컬트.....물론 같은현실이 반복되는 루프자체가 비현실적이지만...그렇다고 해서 무작정 쓰르라미스탈로 나가니 막판에 짜증나죠;;; never7은 '이상한 힘을 지닌 방울' 정도의 넘어가 줄수있는 수준인데 이건 뭐;;;

(2)불친절함 및 전개
.....아놔....캐릭터들의 행동에 대해 너무 설명이 부족합니다.......이 겜을 하면서 느끼는건 저 놈년은 왜 지랄인데?? 라는거. 게다가 왜 무한루프인지, 거기에 왜 주인공즈...뿐 아니라 다른 캐릭터까지 루프의 기억을 가지는지 전혀 납득할만한 설명이 안되요. 오컬트도 작작좀 해야지 말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갈수록 전개가 너무 갑작스럽고 작위적입니다. 마치 쓰르라미의 마지막 편에서 온갖 총포탄을 피하며 군인때려잡는 그런 모습?? 뭔가 설득력있는 깨달음이 아니라 뭐 계속 루프하며 뒈져나가다보니 깨닫는게 있는걸?? 이런 수준?? 시나리오작가가 스토리쓰다 지쳤나????

그런 측면에서는 never7이 최고였죠. 이 게임은 계속 사고사하면서 결국 데자뷰를 통해 시간을 반복하고 있다는걸 깨닫고 왜 이런현상이 나타나는지, 운명을 회피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고민하다 '방울'이라는 키워드에 도달하는 과정을 거치니까 비록 오컬트지만 이야기로서의 설득력이 상당하거든요

(3) 엔딩
....................아놔 씨바;; 현실이 시궁창인 찝찝한 엔딩도 그렇지만....이렇게 술술 잘풀리는것도 좀;;;

결론...하지마셈 ㅋ 왜냐면....좀 까는식으로 감상을 썼습니다만...재미가 없다는건 아네요. 눈에 거슬리는 부분이 있기는 하나 나름재미나게 했고, 음악이나 성우도 수준급이니 이런 어드벤처 스탈의 게임으로서는 딱히 모자라는 부분은 없어요.....그럼 왜 비추냐.....이런게 정발될리가 없지않음??? 뭐 정발되어 한 4~5만 정도라면 변태스런(ㅋ)게이머라면 할수도 있겠죠. 하지만 일판으로 구입하면 약 10원에 육박하는데 그정도 가치는 없거든요.....

그럼 너는??? 이라고 한다면 뭐 할말은 없죠. ㅋ
Posted by 슷헵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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