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시간 약 55시간....렙 주인공 38, 아이라 35, 마리벨 35, 키보 36. 최종직업은 주인공 용자 7단, 아이라 마법검사 마스터, 마리벨 천지뇌명사 3단, 키보 갓핸드 마스터......

 

필자가 너무나도 하고싶었던 드퀘7리메이크입니다. 예전 ps로 즐길때 시디오류문제로 클리어하지 못했고, 필자가 드퀘시리즈중 유일하게 클리어못한 게임이니까요.

 

이번 작품은 정말 좋았던점, 안타까운점이 극단적으로 공존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하나하나 알아보죠....물론 스토리 소개는 걍 넘어갑니다.

 

1. 이번 리메이크작에서 가장 좋았던건 현재, 과거왕복 시스템...즉 이야기 전개라고 볼수있죠. 특히 드퀘 특유의 깨알같은 대화시스템은 꿀잼이죠. 소소한 잔재미를 통해 과거를 왕복하며 이야기를 진행하는것을 단순한 중노동이 아니라 소설책을 읽는듯한 느낌으로 다가오게끔 하니까요.

 

그중 압권은 사막의 여왕 에피소드. 과거 사막에서 사건을 해결하고 현대로 돌아와 여왕을 만나게 되면 이런 언급을 합니다. 예전(과거) 여왕과의 약속이 어쩌고 저쩌고.....그걸 보면 [오오미 뭔소리당께??]이 반응이 바로나오죠. 그리고 다시한번 과거로 찾아가면 그때서야 의문이 풀립니다. 2번째 찾아갈 경우 주인공일행과 과거의 여왕이 맺은 약속의 내용이 나오게됩니다......

 

이걸보고 아주그냥 지려버렸죠. 이런 장면은 몇 없지만 아주 상징적이거든요. 단순히 과거에서 사건해결->현대에서 석판회수라는 노동을 현대에 가서 대화를 즐겨야 하는 이유를 만들어주게 됩니다.

 

또한 이러한 점이 드퀘치고는 일방통행에 가까운 이번 작품을 지루함 없이 계속 진행하게 해주는 원동력이 아닐까 합니다.

 

2. 단점은.....꽤 심각하다면 심각한 문제죠......전투난이도가 너무나도 쉽습니다. 바로 말도안되는 직업들 때문이죠. 단적인 예로 필자가 최종보스전에 택한 갓핸드만 보더라도, 갓핸드를 마스터하면 알테마소드라는 특기를 익힙니다. 이걸로 최종보스를 후리면 뎀지 오백언저리가 뜨죠.......문제는 최종보스 HP가 약 4500~5000사이라는겁니다.

 

대충 2명이서 강력한 특기사용하고, 두명이서 전체회복 및 버프걸면 최종보스도 그냥 장난까는 수준입니다. 어떻게 최종보스전에서 전투불능자가 한명도 안나옵니까;;;;;

 

이건 6부터 본격적으로 도입된 직업 및 직업과 연관된 특기시스템에서 나온 끔찍한 결과물이라고 보입니다. 드퀘4까지만 하더라도 도저히 이기지를 못해 랩 노가다하는 지경인데 6부터는 원;;;;

 

마지막으로 비정상적인 전투발생률.....특히 던전에서 압권입니다. 이건 필자가 설명하는것 보다 몸으로 느끼는게 빠를듯??

 

결론.......조금 맘에 안드는 부분은 있지만 그래도 최고랑께?? 그냥 드퀘는 나오면 하는겁니다. 말이 필요없으니까요....

 

PS. 마장기신3는 안할듯 하네요.. 필자는 마장기신 시리즈를 정말 너무나도 싫어해서;;; 2도 안했는데 3을 할리가 없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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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aseSon     (c)画面端

흠......뭐 가정용 이식도 했겠다, 팬디스크도 나왔겠다, 각종 엔솔로지도 팔아먹었겠다, 당연 애니화도 됐겠다.....남은건 격투게임화 정도였죠....그리고 너무나도 당연하다는 듯 나왔습니다.

 

기본적으로 4버튼을 사용하고 각 국의 책사들을 주캐의 보조멤버로 끌고나오는 1대1 형식인데......일단 격투겜으로서 재미가 없어요;;;

이게 가장 큰 문제입니다. 철권, 스파, 킹오파등등 이런 격투게임을 하는 게이머들에게는 그냥 애들 장난수준의 퀄리티?

 

플레이 하긴했고, 감상을 써야하겠는데 뭐라고 써야할지 참;; 간만에 플레이한 게임치고는 너무 허접한 감상이 되어버렸군요;;

Posted by 슷헵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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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ANPRESTO

클리어시 렙 평균 40이상......지나치게 렙 노가다를 해서 너무나도 쉽게 클리어했군요;; 6년만에 신작이 나와 5월 2째주? 판매1위를 기록한 서몬 5입니다.

 

필자는 '나름'재미나게 했습니다만......추천은 못하는 해괴한 게임이 되겠네요.....이와 같은 이유로 스토리소개도 불가능한 게임입니다. 그럼 하나하나 따져보죠.

 

1. 시리즈 최신작

필자가 나름 재미나게 한 장점이라곤 딱 이거 하나입니다.....4이후 아에 끝났다...라고 생각된 서몬이 다시 등장한 그 자체가 중요한거에요....예전과 같은 소환술이 주체가 아니라 각 세계의 경계가 허물어져 하나의 세계에 인간과 소환수가 같이 존재한다는 개념을 가지고요....

 

2. 신규유입의 어려움

이번 작품의 가장 큰 문제라고 하면 이겁니다. 서몬5의 설정이 서몬 4이후 300년후인데.....게임상 4와 5를 이어주는 작품이 게임과 동시발매된 [서몬나이트 유크로스-계경의 이방인-]이라는 소설이에요;; 소설에서 서몬의 기존설정인 4개의 세계와 이름없는 세계를 둘러싼 전쟁이 일어나고 역대작품 주인공들이 나와 막아낸뒤 시작되는게 5라는겁니다.

 

자.....서몬팬이 아닌 어느미친놈이 게임하나 하는데 소설까지 사서 읽습니까?? 소설은 둘째치고 게임내에서도 전작 1~4를 해본사람만 아는 추상적인 언급이 너무나도 많이 나옵니다. 신규유저들이 끼어들 틈이 없어요....

 

3. 스토리 전반

이것도 씹지랄같더군요.....게임의 적세력이 웬 열등종자의 열폭인데다가 볼륨도 소설책 한권도 아닌 절반정도 수준......또한 서몬의 기본적인 설정인 이계에서 강제적으로 소환한다라는 개념을 없애버렸음에도 불구하고 내용전개가 전작들을 재탕하는 느낌이 강합니다. 즉 식상하다는 거죠;;

 

거기에 가장 큰 문제가 각 캐릭터들간의 교감, 즉 드라마가 없어요.....여기나오는 모든 아군캐릭터들은 처음 등장할때부터 친했고 게임이 종료될때까지 칭구입니다;;

 

또한 게임이 진행되며 적이었던 인물이 동료가 되는 왕도적인 전계가 있는데....아놔...너무나도 설득력이 없을뿐더러 과거작품처럼 선택지를 통해 되는것도 아니에요.....그냥 됩니다......니미 서로 죽이네 살리네 이지랄똥싸다가 그냥 되요.....장난하냐??

 

더이상 하다보면 끝이 없으니 넘어갑니다;;

 

4. 전투.....

이것도 지랄맞습니다......다른건 다 그냥 넘어간다 하더라도 맵이 너무나도 작고 지형지물이 없는건 큰 문제입니다.

이게 의미하는건 모든 전투가 생각없는 단순전투가 되버린다는거죠......거기에 소환술의 수가 너무 적고 연출이 거의 없어요....병신같은 전투에 더해 짜증나게 하는 요소죠.....

또한 후반으로 가면 조무라기 적이 매턴마다 무한하게 등장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미치는 거에요;;;;

 

5. 기타.... 

쓰다보니 너무 많아 못쓰겠습니다. 병신같은 3D부터 엠피는 많이 처먹으면서 별 강하지도 않은 고위소환술이라거나, 미니게임의 축소, 숨겨진 등장캐릭, 해괴한 장비시스템 등등등 이거 다 쓰다보면 오늘 넘길듯...??

 

결론...서몬5가 나올때 제작진이 새롭게 시작하는 유저들도 충분히 즐길수 있게 한다는데....내용적인 면이나 재미로 보나 그건 무리일듯??? 물론 필자는 모든 서몬시리즈를 다 해본 [팬]에 속하긴 해서 일단은 플레이 했습니다만...솔직히 이거 할 바에야 그 돈으로 딴거 사서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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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ANPRESTO

흠....드디어 끝냈습니다. 이번 슈로대 UX는 슈로대 역사에 남을 게임이 되겠네요. 무쟈게 재미지다는게 아니라 상징성을 가지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그럼 하나하나 보죠

 

1. 구세대와의 결별

....이번 슈로대에서 가장 큰 특징은 마징가와 건담의 부재입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20세기작품들중 나온거라곤 단바인과 토비카게밖에 없습니다. 이 두작품을 제외한 전 작품이 21세기 작품군이죠. 또한 건담삼국전, 페이옌, 데몬베인등 정말 골때리는 작품들을 참전시킴으로서 앞으로 정식 넘버링(이미 진행중인 Z는 빼고;;)시리즈가 어떻게 나갈지를 보여주고 있죠.

 

앞으로 참전작들이 기대되는 한편, 슈로대 올드팬으로서 아므로나 샤아, 하만 칸을 더이상 보기 힘들것 같다는 사실이 안타깝네요.

 

2. 젖절한 크로스오버

이건 정말 좋았습니다. 바로 작중 신참을 이끄는 고참역할을 전담해서 맞는 작품군이 등장했다는 거죠. 물론 시리즈가 이어지는 정식슈로대가 아니긴 합니다만 그래도 이건 참 멋졌어요.

 

자세히 표현하면 단바인과 시드 데스티니, 단쿠가 노바가 완벽하게 스토리가 종료된 상태로 기체만 참전하여 신규 참전작들의 멘토링 역할을 하고있다는 점입니다.

 

이 멘토들이 각 작품의 크로스오버를 좀 더 매끄럽게 해주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건 정식넘버링 시리즈도 한번 고려해볼 요소라고 봅니다. 슈로대시리즈로의 신규이입을 원할히 하기위해 신세대 작품군을 대거 집어넣지만, 그래도 올드팬들을 고려한다면 구세대 작품군중 일부캐릭만 넣어주는 패던....괜찮아요.

 

스토리를 집어넣을 필요없이 이번작품처럼 멘토역할만 주는것도 괜찮은듯...어차피 올드야 스토리 다 알고있고, 신규들이야 별 관심도 없이 그려러니 하고 넘어갈테니까요.

 

3. 새로운 오리지널 요소?

이번 Z까지 수없이 나온 평행우주, 차원이동......이번에도 그거로 가기는 부담되었는지 조금 다른 개념을 들고나오더군요. 달라봐야 이미 만화 봉신연의에서 보여준 설정입니다.

 

간단하게 말하자면 평행우주가 아닌 하나의 우주인데 그냥 과거 현재 미래의 차이일뿐 이라는 거죠.

예를들자면 A세계가 처망하고 B세계....또 망하고 C세계....이렇게 나간다는겁니다. 우주의 초월자같은놈이 세상을 계속 멸망시키고 새로만들고를 반복한다는거죠. 허나 수없이 태어나고 멸망하다보니 그 기억이 쌓이고 쌓여 이번에 한 시대에 모이게 되었고, 운명에 대항한다는것.....

 

이 설정이 슈로대 OG시리즈에 영향을 미칠지....아니면 여태까지의 OG의 전개와 합치기 조금 곤란하니 그냥 넘어갈지......이것또한 볼거리겠군요.

 

4. 데몬베인.....

오오미 니트로+잘나간당께?? 설마 데몬베인이 참전할줄이야.....미연시계의 쾌거로군요;; 그냥 떨거지로 참전한것도 아니고 데몬베인의 설정이 상당히 깊게 관여할 정도로 우대를 받습니다. 기체 성능이나 정신커맨드도 괜찮구요....하여간 슈로대도 오래하고 볼일이군요;;;

 

결론.......이번 작품을 기점으로 앞으로 구세대작품군을 많이 못볼듯 합니다. 하지만 뭐 이해는 가죠. 허구언날 우주세기건담에 마징가, 겟타스토리 봐바야 뭘합니까?? 아주 외우겠네 외우겠어.....올드들은 나이를 먹어가고, 구세대작품군이라 신규유입은 어렵고, 성우도 나이를 먹어가고 그런만큼 돈도 비싸고...당연한 선택인듯 합니다.

여하튼 슈로대는 그냥 하는게 질리.......오키?? 

 

 

Posted by 슷헵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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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ANDAI

 

정확히 말하자면 뭐 1시간 플레이후 때려쳤습니다만.......앞으로 영원히 플레이할 일은 없을듯 하니 그냥 감상으로 나갑시다.....

 

이 게임은 삼병신의 요소를 가지고 있습니다.

 

우선 첫병신.....캐릭이 쓰레기예요.....JRPG의 가장 큰 특징중 하나는 소위 먹힐만한 캐릭터를 전면에 내세웁니다만....이 게임의 캐릭터란.....눈에 거슬릴 뿐입니다. 물론 캐릭터에 대한 이런 표현은 필자의 주관적인 감상에 지나지 않습니다만...필자또한 플레이한 수많은 게임중 이렇게까지 주인공 및 등장인물을 보자마자 정나미가 뚝 떨어지는 경우는 없었다고 자신있게 말할수있습니다. 병신같은건 누가보나 병신같은것도 사실이긴 하죠.

 

둘병신.....애니가 쓰레깁니다. 물론 여기서 말하는 애니는 이벤트가 아닌 평상시의 애니예요. 아니 '애니'라는걸 전면에 내세워 팔어먹으려면 전투나 필드에서도 어느정도 퀄리티를 보여줘야지....무슨 대가리에 나사빠진 젖병신도 아니고 똑같은 행동만 반복하는건 뭐하는 짓입니까??

 

마지막병신.....전투....이건 정말.....필드이동도 쓰레기지만 이 미친놈같은 전투는 환장할 노릇이죠......너무 병신같아서 어떻게 설명할 길이 없네요.....

 

한시간 플레이후 분노의 감상을 남기게 되었습니다.....결론은 그냥 하지마세요....그냥 가만히 있다보면 중고가 저가로 쏟아져 나올 수준이니...정 하고 싶으면 그때가서 하시기 바랍니다??

 

물론 장점이 없는 게임은 아닙니다. 성우는 화려하고 과거로 돌아가 사건을 해결함에 따라 미래가 변하고 그 변하는 미래에 맞춰 계속 스토리가 진행되나가는 과정은 필자가 상큼하다고 느끼는 장르니까요....하지만 도저히 더이상 플레이하는건 무리더군요....

 

횡설수설 뭔소린지 알수없는 글이 되어버렸습니다만....한가지 확실한건 이 게임은 니미럴같다는 거죠......이상 끗!

Posted by 슷헵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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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 BANPRESTO

오오미....이거 뭐 고작 1회차 클리어인데 너무나도 많은 시간이 걸렸군요;; 한 50화까지 진행하고 갑자기 판타지 라이프에 빠졌다가 뜬금없이 라이어소프트 신작을 달린뒤, 언체인 블레이드 렉시아로 마무리;;;

 

각설하고 슈로대 오리지랄애들만 모아 만든 2차 OG입니다......어차피 유명한 게임이고 감상글도 오지게 많으니 단순하게 필자가 이번작품에서 느낀점 위주로 나가도록 하지요.

 

1.  오리지널 캐릭들.....

흠.....여태까지 og, og2, 외전이 나온걸로 아는데...이번 2차에 이르기까지 과거의 오리지널들이 대다수 소모됬다는 느낌입니다. 뭐 슈퍼히어로 작전이나 리얼로봇메니지먼트 아리에일, 로아까지 나왔으니 이제 나올만한 작품들은 타 작품군이 아닌 슈로대 정통 넘버링의 오리지널 캐릭들 뿐이라고 보입니다.

 

2. D를 위한 이번 작품

필자가 끝까지 클리어하지 못한 슈로대가 D입니다;; 근데 이번작품은 정말 D로 시작해서 D로 끝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더군요;;

 

뭐 2차알파나 MX도 스토리 전반에 영향을 끼치긴 하지만 그래도 가장 인상에 남는건 D죠;; 게다가 연기에 연기를 거듭한 보람이 있는지 스토리흐름이 매끄러워 좋습니다.

 

뿌릴거 다 뿌리고 전작부터 시작해서 이번작품까지 회수할거 다 회수하고  차기작품을 위해 남길건 남기고.....이정도의 깔끔한 정리는 ps2의 슈로대 Z이후에는 보기 힘든 상쾌함이죠....

 

3. 아쉬운점은....

필자가 굉장히 맘에 안들은 점은 두가지 정도 있습니다.

(1)먼저....이루이와 아이비스의 관계....개별주인공 선택이 아닌 og의 특성상 이루이와 아군의 관계형성이 어느 특정인물이 아닌 전체적으로 이루어지게 됩니다. 이건 좀 실망인데요...왜냐면 2차알파에서 아이비스라는 캐릭이 개좌절한 인간말종에서 이루이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며 다시 꿈을 찾는다는, 기타 3인에 비해 월등히 설득력있고, 감동적인 전개를 가지기 때문이죠.

 

이번에도 특별히 아이비스와 더욱더 연관이 되었으면 더욱 좋았을텐데요...2차알파 전 주인공이 등장함으로서 깊은 관계가 약간 희석된듯한 느낌이더군요.....뭐 초기 이루이 구출이벤트는 구현이 되었습니다만, 필자는 만족못합니다;;

 

(2)베이스가 되는 스토리의 문제

과거 슈로대는 특출나게 튀어나가는 스토리가 없었습니다. 판권작의 짬뽕+약간의 오리지널로 보는게 좋겠죠.

하지만 슈로대 시리즈가 거듭되고 오리지널 캐릭과 이야기가 전면에 등장함으로써 그것이 기본 베이스가 되고 판권작들이 짬뽕으로 들어가는 경우가 많아지게 됩니다.

 

거기서 문제가 생기는데 이 오리지널 스토리들을 기반으로 한 슈로대 OG의 경우 과거에 즐겼던 슈로대 시리즈를 단순히 판권작이 아닌 오리지널기체를 사용하여 반복하는 느낌을 준다는 거죠.

 

특히 D를 끝까지 플레이 하지 않은 필자는 MX의 전개를 보며 그런느낌을 크게 받았습니다. 건담 대신 게슈펜스트가 나올뿐 이야기는 똑같거든요......앞으로 필자에게는 이 부분이 계속 거슬릴듯 합니다.

 

결론.....뭐 결론이 필요한가요??? 그냥 사라...하나 더 사라...이게 답이죠.....슈로대는 불만이 있든 없든 그냥 사서 하는게 진리....거창하게 시작해서 허무하게 끝나는 감상이군요;;

Posted by 슷헵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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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SQUARE ENIX

 

헐.....최근 블로그의 지향점과는 맞지 않는 개똥같은 소리나 씨부렸습니다만...이제 본연의 자세로 돌아가자면 총 플레이시간 약 70시간, 전직업획득, 캐릭터 평균 렙 80......

은근슬쩍 오래걸린 브레이블리 디폴트입니다.

 

3ds로 나온, 그것도 스퀘에니의 RPG라 당연히 해봤는데....흠...뭐 이정도면 평균치??

스토리는 전형적인JRPG의 모습이고, 각종 시스템은 게이머들에게 익숙한 파판스타일

그러면 대충 포인트만 집어보도록 하죠....나름 인지도 있는작품은 말해봐야 입만아프니까요...

 

1. 난이도

...쉽습니다. 이번 작품의 가장 큰 특징인 브레이브/디폴트시스템을 이용하면..이거 뭐 극히 일부의 보스와 적을 제외하고는 어렵게 느껴지지 않는군요.

 

게다가 일부 직업군의 스킬이 너무나도 고성능입니다. 예를들어 사냥꾼이라는 직업의 경우 기본적으로 공격력이 높은데 이넘의 고유스킬이 호크아이라는 명중률 증가스킬이고, 직업렙에 따른 취득스킬 중 하나인 프리시지앙의 경우 공격이 전부 명중하면 위력이 올라갑니다....여기에 마법검사의 마법검을 이용해서 적의 약점포인트를 걸어주면 1회공격에 9999가 나온다는 이야기....

 

또 도사라는 직업의 스킬이 대부분 사기라;; 2턴건 아군,적군 데미지0, 5턴건 전속성무효화,전상태이상무효화등등

 

이런걸 조합하면 지는게 불가능할 정도입니다....

 

2. 시스템

이게 바로 게임이라는 장르가 지향해야 할 시스템이죠.....각 인터페이스나 전투, 스킬획득등등 정상적인 사고가 가능한 일반시민이라면 누구라도 알아보기 쉽고, 능숙하게 사용하는데 지장없습니다. 아무런 이유도 없이 복잡하게 만드는 요즘 게임들이 보고배워야 할 점이라고까지 할 수 있겠군요.

 

3. 이야기 진행

....자유도란 존재하지 않는다고 보는게 낫겠군요....예를 들어보자면 드퀘3에서는 오브를 어떤순서대로 모아도 상관없습니다. 그냥 니가 가고싶은데 가서 처모으면 되는거에요...

 

하지만 이 작품은 크리스탈을 순서대로 해방하게 됩니다. 물론 나중에 가서는 해방순서도 무시되지만 이건 본스토리는 이미 다 지나갔고, 그냥 서브이벤트수준이라....자유도라고 부르기는 조금 어렵죠;;

 

둘째로.....스토리설정상 진엔딩을 보기위해선 똑같은 짓을 세번정도 반복할 필요가 있습니다. 렙 노가다나 직업포인트 노가다를 크게 하지 않았음에도 필자가 레벨 80까지 찍은게 이런이유죠......게다가 적의 출현률이 꽤 높거든요....

 

결론.....찔끔찔끔하다 오늘 필받아 약 12:30까지 플레이해서 아에 끝을 내버린뒤 쓰는 감상이라 뭐가 뭔지 알수없는 잡글이 되어버리고 말았군요...여하튼 3ds를 가지고 있다면 함 해보시길.....필자의 경우 오랜만에 정말 게임을 한듯한 느낌이 들더군요....보기쉽고, 알기쉽고, 이해쉽고.....이것만 잘해주면 평균치는게 게임, 특히RPG라는 장르라 할수있으니까요.....ㅋ 내가 말하고도 뭐가 뭔지....그럼 이제 잘 시간입니다....ㅃ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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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level5

 

오오미......재미는 있지만 필자에게 임팩트는 없는 게임.......타임트레벨러즈입니다. 이 게임의 가장 큰 특징은 [복수의 주인공이 하나의 전체적인 이야기속에서 각각의 행동을 하면 그것이 다른 주인공들에게도 영향을 미친다]....가 되겠는데.....이건 ps불후의 명작 마치(街)에서 보여준 특성이거든요;;

 

하지만 이런 형식의 게임이 차세대 기종에서는 정말 레어한 장르라는 측면에서 엄청난 플레이 가치가있는건 맞습니다. 여하튼 필자가 꼽은 포인트를 보자면....

 

1. 장르

.....정말 오래간만에 플레이하는 게임이라기 보다는 이야기를 즐길수있는 게임이 등장했다는점....블로그에서 소개한 각종 어드벤처게임과 차이점은 이 게임의 경우 CG가 아닌 폴리곤인간;; 들이 끊임없이 움직인다는 점입니다. (계속 움직이는듯 보여도 정작 비슷한 행동을 반복하는것 뿐이긴 합니다만.....)

이런 특성또한 이야기에 더욱 몰입할수있게 해주게 됩니다.

 

2. 난이도, 전개

난이도는 뭐;; 시간제한 선택지와 시간내 아무것도 선택하지 않았을경우로 나뉘긴 합니다만....이 선택지는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운명이 변하는것을 보여주기 위한것이지 난도와는 크게 관계가 없거든요....

 

전개는 좀.......호불호가 갈릴듯 합니다. 필자의 눈에는 좀 거슬리는 장면이 많은데....소재자체가 시간여행이니.....뭐..딱히 게거품 처물수준은 아닙니다. 또한 5명의 주인공중 1명을 거의 직전까지 개그담당으로 한것도 좋은 선택이더군요....또한 클리어후 여주인공을 대상으로 한 또다른 숏스토리를 준비한것도 좋습니다~~~

 

3. 반복플레이에 따른 스킵문제

......이건 정말 씹지랄같아요.....각 주인공들의 독백이 아닌 이야기 전개에 있어서는 모든 장면에서 성우지원이 되는데다가 폴리곤애들이 움직이느라고 스킵자체가 너무 느립니다;;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넘나들어야하는데 스킵이 느리면 답답하죠...

 

4. 그외 아쉬운점

스포니까 말은 않겠지만.......하루, 혹은 2~3일간의 시간동안 각 주인공들의 독립된 이야기를 다룬 마치에 비해서는 조금 아쉽더군요....이번 작품은 각 주인공들의 행위가 다른 사람들에게 영향을 주지만 결국 5명의 주인공들이 나가가는 종점은 같습니다.

 

이게 마치와의 가장 큰 차이점이죠. 마치의 경우 말그대로 거리에서 일어난 일일뿐이에요......즉 각 주인공들의 행동여부에 따라 서로간에 영향을 주긴하지만 결국 각 주인공들은 그냥 길거리에서 스쳐지나가는 생판모르는 타인수준입니다(스토리 진행에 따라 엮이긴 하지만;;)

 

하지만 이 타임트레벨러즈의 경우, 이 다섯은 타인이 아닌 동료가 되는것이죠....이건 정말 아쉽더군요...물론 마치를 하지 않았으면 지렸겠지만.....필자는 마치를 한 6~7번정도 반복플레이한 사람이라;;;

 

결론..... 하랑께?? [게임은 하는거지 보는게 아니다] 라는분에게는 비추지만 이런 장르에 거부감이 없거나 스토리를 많이 중시하는 분들에게는 추천입니다. 조금 유치하고, 영화나 타 매체에서 본듯한 장면이 나오긴 하지만....이정도면 필자는 추천해도 욕은 안먹을거라 판단됩니다.. ㅋ

Posted by 슷헵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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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 해당 스샷의 저작권은 위 사에 있음


 

남코 크로스 캡콤을 너무나도 재미나게 즐긴 필자가 기대해 마지않았던 작품....이것때문에 3DS까지 마련했습니다. 프로젝트 크로스 존.........표지에서 보듯 캐릭터 게임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줍니다......

 

뭐 언제나처럼 무난하게 장단점으로 나가죠.....라고 해봐야 단점은 단지 하나뿐입니다;;


1.장점

(1)난이도

이게 중요한 포인트.....전작인 남코/캡콤의 경우 게임중 캐릭터가 전투불능이 되는것 자체가 불가능한 수준이었습니다. 이번작품은 그정도 수준은 아니더군요;; 적의 숫자가 상당히 많고, 증원도 꽤 있으며 특히 XP게이지를 전캐릭터가 공유함으로서 잘 배분하지 못하면 사망시 게임오버 캐릭터가 맞아 뒈지는 경우가 생기기도 하죠


XP게이지란 맵병기나 정신기, 혹은 방어/반격등을 할수있는 게이지인데 A라는 캐릭이 100%중 90을 사용했다면 그 후에 행동하는 B라는 캐릭은 10%밖에 없으니 아템을 쓰든가, 적을 후려치든가 해서 채워 사용해야 합니다. 이건 참 좋았아요.....적어도 나름 생각을 하면서 진행해야하니까요......

전작의 경우 그냥 장난하는 수준이었다면 그래도 이번엔 게임을 하는 수준은 되는 난이도입니다.


(2)페어/솔로유닛

등장작품의 호불호는 일단 저리 두고.....기본적으로 전투에 참가하는 모든 유닛은 페어입니다. 전작의 경우와 가장 큰 차이점인데...여기에 서포트 유닛으로 솔로유닛이 존재합니다. 즉 페어유닛에 솔로유닛을 지정함으로서 한 팀이 세명으로 구성되게 되고, 이로인해 이번 게임에 등장하는 모든 캐릭터가 한명도 빠짐없이 전투에 참가할수있다는 점이죠


여기에 솔로유닛을 누구로 설정하냐에 따라 대화패턴도 달라지니 이게 재미가 쏠쏠하죠. 예를들면 단테/데미트리페어에 마계촌의 아더가 솔로로 붙을경우 단테가 아더를 선배라고 부르는 패턴, 스트리트 파이터의 류/켄 콤비에 한주리를 붙일경우 류의 살의의 파동에 대한 언급등 이런 대화가 참 찰집니다.

 

(3)타격감

.....적의 HP를 전작에 비해 극단적으로 높게 설정함으로써 콤보를 연결해나가는, 즉 타격감이 쏠쏠합니다. 이번작품에선 솔로유닛의 보조공격에 인접한 유닛의 서포트공격도 가능합니다. 조작하는 캐릭터의 공격+L버튼으로 서포트공격+ R버튼으로 솔로유닛공격.......여기에 XP게이지가 100%이상일경우에 나가는 필살기까지 더하면 최소 80콤보 이상나오게 되지요....콤보수 쭉쭉빠지는거보면 참 시원하더군요....ㅋ

 

문제는 적 HP가 10만이라도 버프걸고 서포트+솔로+필살기까지 연결하면 4만가까이 데미지를 빼긴 합니다;;

 

2. 단점

어쩔수 없는일이긴 합니다만 니미럴 이야기 전개가 씹지랄같아요;; 왜 그런지 함 보죠.  설정은

 

[전작에 이어 또 각 차원의 경계가 무너져 해당작품의 캐릭터들이 한곳에 모이는데 과거, 미래, 다른차원까지 동시에 겹치게 되는것]

 

입니다만.....이건 별 중요하지 않아요. 2차Z에서 보여준 설정이니까.....문제는 기본이 되는 오리지널 스토리에 각 작품의 내용이 안들어간다는 겁니다;;; 이 미친게임에서 태반의 적은 과거에 물리쳤지만 되살아난것으로 설정되어있으니까요......

 

슈로대를 예로 들어봅시다. 슈로대의 경우 베이스가 되는 스토리위에 각 작품의 이야기가 녹아들어가는 형태입니다. 그 참여수준이 적든 많든말이죠. 한마디로 기본 베이스 시나리오에 건담의 시나리오와 마징가의 시나리오가 같이 진행되어 나간다는 이야기죠. 경우에 따라서는 각 작품의 적이 연합하는 묘사도 나오구요.......

 

근데 이런게 없어요......이번 작품에서 보면 대부분의 작품이 그냥 해당캐릭터만 나오고 그에 적대하는 적이 또한 나올뿐이죠;; 그저 그뿐.....왜냐면 그 니미럴 대부분의 작품이 설정상 종료된 상태거나 이야기가 진행되도 오리지널 스토리와는 전혀 섞이지 않으니까요....그나마 조금이라도 개입하는건 뱀파이어의 제다토마나 스파4의 세스인가? 이놈들정도??? 

 

근데 이색귀들이 개입한들 뭐 있나요?? 격투게임의 스토리가 설정만 존재할뿐 이야기를 끌고나갈정도로 상세합니까?? 수십화씩되는 애니들을 기반으로 한 로봇대전과 비교조차 할수가 없죠......

 

근데 이건 스토리작가들의 잘못이 아니에요.....슈로대의 경우 등장작품들이 로봇물이라는 공통점이라도 있지;; 아무리 차원의 경계가 무너진다고 한들....판타지기반의, 스토리도 변변찮은 고전게임과 바이오병기를 다루는 현대배경의 게임을 도대체 어떻게 융합시킬겁니까??

 

이런 측면에서보면 [차원의 경계가 박살나고 자신의 의지와는 관계없이 이세계로 소환당한 각 작품들의 주인공과 적들만 등장하여 그냥 오리지널 스토리만 기준으로 하여 원래 세계로 돌아가기위해 싸운다......]라는 전개는 최선이긴 합니다.

 

알면서 왜 단점이네 뭐네 게거품 처무느냐?? 남코크로스캡콤도 완전하게 똑같은 전개기때문이죠;; 필자는 그냥 캐릭터만 더 추가되고 내용만 조금 바뀐 똑같은 게임을 하는 느낌이에요;; 새로운 게임, 후속작이 아닌 확장팩이 추가된 동일게임을 말입니다.......

 

결론.......하지만 이건 해야합니다.

왜냐?? 이 게임은 그냥 올스타전같은 그런 게임이에요.....까놓고 올스타전을 경기력 기대하고 보는 인간들은 없겠죠?? 말그대로 드림팀이 나와 플레이한다는거 그 자체를 보는겁니다. 똑같죠......

스토리는 좀 병신같지만 단테와 데미트리 콤비나 모리건/춘리콤비를 볼수있다는것에 그 가치가 있는거죠.......근데 리리스나 데빌카즈야, 고우키가 안나오는건 정말 슬프더군요;;;;

Posted by 슷헵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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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 작네요;; 총 컴플리트 78%정도?? 총 스테이지중 2개를 제외하곤 전부 황금하로.....헬 난이도는 클리어 하지 않았습니다.


필자로서는 처음으로 플레이한 지제네입니다만....글쎄요.....이번작품만 그런건지 건담시리즈를 보지않은 사람에게는 추천하기가 힘들더군요;; 슈로대처럼 스토리에 중점을 뒀다기보단 그란투리스모처럼 기체와 캐릭터 전투 자체에 초점을 맞춘 느낌이군요....뭐 유명한 작품은 이리저리 이야기해봐야 입만아프죠;; 큰 특징 두개만 보고 접는게 최선


1. 스토리전개

....위에서 말한것처럼 건담 각 작품군의 스토리를 전부 알아야 100%즐길수있습니다. 이번 작품은 지구를 관리하는 시스템이 엉망이되서 각 건담작품들의 경계가 허물어져 한 세계에 존재한다는 설정인데.....슈로대처럼 특정 주인공이 나와 스토리를 전개하는게 아니라 각 건담의 중요장면에 플레이어가 선택하고 구성한 부대가 참전하여 전투를 즐기는 타입이지요.....


예를 들자면 40화 이상나가는 분기가 아닌 년단위수준의 애니를 스테이지 4~5개 수준으로 압축한다는 이야기....뜬금없이 나와 핵을 쏘고 배신하고 해봐야 모르면 속 사정이 이해가 안가요;;


2. 각종 튜닝

이번 작품의 묘미.....원작의 각 중요장면에 플레이어가 사거나 오리지널캐릭터를 건담세계관의 아군/적 관계없이 맘에 드는 기체에 태워 깽판치기.......


아므로를 나이팅게일에 태우거나 도몬을 데빌건담에 태워 출격시키거나 DX건담만 왕창 생산해서 트윈 사테라이트캐논으로 맵을 녹이며 다닐수도 있죠;;


3. 난이도

....헬 난이도를 플레이하지 않았다는걸 전제로하면....진짜 조낸 쉽습니다;;; 클리어시까지 격추당한 아군 유닛은 딱 2기;; 물론 기체가 격추당하면 아에 사라지기때문에 극히 조심하며 했습니다만 이모양....


이유는 맵병기와 전함탑제, 찬스스텝에 있죠........찬스스텝은 적을 격추할때마다 총 3회까지 움직이게 하는 기능이고

전함에 탑재하면 HP는 시간이 걸리나 EN는 한턴에 전부 찹니다........


그리고 궁극의 맵병기......맵경기무효를 가진 적이 있습니다만 정말 극소수입니다. 필드상의 적 99%정도에게는 크기와 관계없이 통한다는 이야기긴데....맵병기의 경우 명중률이 100%에 공격력 만큼 데미지가 들어갑니다. 위에 언급한 사테라이트캐논의 경우 공격력이 12000이니 데미지가 12000이 들어간다는 소리죠. 문제는 적중 HP가 삼만 이상되는 기체가 거의 없다는겁니다.

맵병기 한방에 적 기체의 대다수가 HP의 절반 이상이 깎이니 쉬울수밖에요....아무기체로 적의 HP를 깎고 위치를 맞춰 맵경기를 가진 기체가 들어가 격추시키면 찬스스텝이 발동되고 바로 맵병기 발사.....HP가 확 깎인 적을 대기중인

아군이 개발살......ㅋ


총평.....건담팬들은 환장하며 질질 쌀 수준이죠.....건담세계관에 빠삭해 애니 나올때마다 챙겨보는 사람들이 무슨 스토리에 연연하겠습니까?? 내가 키운, 혹은 좋아하는 캐릭들로 내가 좋아하는 기체로 구성된 부대가 건담의 각 장면에서 전투에 개입하는 말그대로 꿈의 플레이가 펼쳐지는데요......

근데 건담 잘 모르겠다...하시는 분들은 걍 하지마삼....

Posted by 슷헵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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