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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함 말한것 처럼 게이트가 재미나서 베스트판을 한번 구해 해봤습니다.....ㅋ 역시나 초기작품이 잘나가긴 어렵더군요........퀸즈시리즈야 이쪽 업계에서 알만한 사람은 다 안다는 가정하에 간단하게 감상을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1. 스토리
이게 가장 큰 문제인데요...견습기사 아가씨 큐트와 그 시종 쟝이 미투사들과 만나 세계를 까부수려는 악의 세력을 물리친다는 전형적인 스토리...여기까지는 문제가 없는데 스토리의 전개중 많은 부분이 퀸즈시리즈..정확히는 게임북의 설정을 아는 사람만 이해하기가 쉽다는거죠.
우리가 그 사실을 깨닫는데는 약 2분가량 소모됩니다. 무려 1화에서 레이나, 토모에가 나오는데 둘은 칭구;; 허나 처음접하는 사람은 뜬금없는거죠;;  갑자기 캐릭터 둘이 튀어나오더니 [친구]..라니요;;

이런 요소가 꽤 많이 보입니다. 또한 애니만 본 사람은 이미 완성형에 가까운 레이나의 모습이나 성격이 상당히 다른 각 캐릭터를 보면 위화감을 느낄듯 하네요. 개인적으로는 '유랑의 기사'로 완성된 레이나보다는 기사가 되가는 성장하는 레이나가 좋더구만요 ㅋ

2. 난이도
퀸즈게이트보다는 어렵습니다. 적의 증원도 많고, 아군의 수가 좀 부족한 데다가 적 주제에 각 속성이 고르게 배치되어 있습니다;; 하지만.....어디까지나 게이트에 비교해 어렵다는거;;;

3. 길이...
이럴수가....게이트의 약 절반...그러니까 약 30화 언저리에서 종료......정말 짧습니다. 여담이지만 마지막보스는 상태이상 마비에 걸립니다..마비에 걸리면 행동불능.....나원 ㅋ

4. 캐릭터
이게 가장 큰 문제점이죠. 퀸즈시리즈에 매력적인 캐릭터가 너무나도 많음에도 불구하고 약 1/3정도만 참전......퀸즈블레이드는 슈로대같은 캐릭터게임인데 이게 무슨 만행입니까;; 게이트에 거의 모든 캐릭터가 나옴에도 불구하고 이건 좀 심한듯.....

추측을 하자면 오덕들덕분에 팔릴거 같은데 대박은 안날거 같고...고로 적당적당한 가격을 유지하기위한 성우기용이 아닐까 싶네요;;....(근데 예상외로 팔려 게이트가 나논듯? ㅋ)

결론.........뭐 기본적으로 퀸즈시리즈는 나름 매력있는 작품이고 슈로대 형식이라 한화한화 끝내기가 적당하고 나름 기대하지 않고 한다면 할만한 게임입니다 ㅋ 
Posted by 슷헵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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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점, 나쁜점을 포함 하나부터 열까지 초기슈로대와 닮았으면서(뭐 만든회사가 ㅋㅋ) 동시에 휴대용에 어울리는 게임....갑옷파괴시스템덕에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게임(?)이니 대충 몇가지만 집고 끝내기로 하죠;;

1. 난이도
이 게임은....클리어를 못하는게 불가능합니다. 온갖 정신커맨드중 게임 역사상 최강의 정신기인 고대왕녀 메나스의 쉐도우, 봉마의 여왕 알드라의 환술....이 두가지를 사용 가능한 시점에서 패배란 없습니다.

쉐도우의 경우 2턴간 3마스안의 있는 적의 공격시 아군이 입는 데미지의 절반감소;;; 환술의 경우 똑같은 3마스에 2턴인가 3턴인가 적의 명중률, 회피율 25%감소인가 할겁니다. ㅋ

2. 스토리
퀸즈게이트자체가 소설이나 게임이 아닌 게임'북'이다 보니...이걸 스토리화 하니 정말 허접합니다. 내용은...어떤 차원이든 연결하는 퀸즈게이트가 엉망이 되면서 각 차원의 등장인물들이 만나 그걸 해결한다는 이야기......

게다가 각 작품의 등장인물들이 속하는 원작의 스토리 및 관련 적은 [전혀] 안나옵니다;; 가장 아쉬웠던점이죠. 철권, 길티기어, 가장 뒤의 대마왕(?인가?)등 원작에 물리쳐야 할 적세력 및 보스가 있는 작품들의 적이 나오지 않고 오직 오리지널 적 및 보스만 나온다는거...

.....하지만 퀸즈시리즈 특유의 별명은 정말 맘에 들더군요....문을 여는자 아리스...부터 시작해서...가장 맘에 들었던건 '천변의 자객' 메로나와 '운명의 아이' 디지...사랑의 전사 원더모모는 뭐 ㅋㅋ
그리고 각 캐릭이 보여주는 신도 멋지다는......아이리와 이로하의 대화(둘다메이드;;게다가 합체기존재), 대마왕의 토모코인지 뭔지하는 캐릭과 시라누이 마이의 닌자관련 이야기, 퀸즈블레이드의 노아와 사무라이의 참참등등

3. 시스템
(1)갑옷파괴시스템은 의외로 비쥬얼적인 신 말고는 전혀 쓸모없죠;; 대부분의 적은 갑옷이 파괴되기전에 HP문제로 사망합니다;;
(2)우호도 시스템은 상당히 괜찮습니다. 아군캐릭을 1VS1로 전투시키는데 반복하다보면 해당캐릭터의 우호도가 올라 원호공격이나 방어가 가능하죠

4.기타
(1)오류.....이게 가장 니미씨바같은거죠;; 저만그런지 모르겠지만....게임인스톨시 어뎁터를 끼웠음에도 불구하고 전원이 모자르다면서 인스톨이 안됨;; PSP의 전원을 만땅충전하고 어뎁터를 뺀 상태에서 인스톨이 되더군요;;
(2)니미개조....돈먹는 하마죠 하마;; 무기,머리,팔,가슴,배,엉덩이,다리.....이걸 다 개조한다고 해보세요;;
(3)용량문제....마지막화인가? 가장 많은 인원출격이 마지막화의 12명인가?? 정도......평균 6명...많은스테이지 10명?  등장인물 수가 몇인데요;; 물론 한화한화가 짧은 슈로대스탈은 좋죠

...결론....딱 위에 말한대로 정말 할만은 합니다........난이도부터 스토리까지 뭐부터 뭐까지 우리에게 익숙한 슈로대스타일이니까요...그리고 각종 게임 및 애니의 캐릭이 한자리에 모이는 꿈의 대전은 그거 자체만으로 환상적인 일입니다. 근데....정발이면 모를까 8만에 가까운 돈을 쓰기엔 좀 아까운 게임인것도 사실입니다.

Posted by 슷헵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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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little cheese
........말그대로 여성향입니다;; 스토리는 [모종의 이유로 방구석폐인이 되버린 주인공(여), 어느날 해괴한 꿈을 꾸고, 그것을 계기로 머리를 자르러 나가게 됩니만, 미용실을 찾다가 웬 꽃미남에게 이발과 메이크업을 당하게 되는데....]

이후 벌어지는 여주인공의 스쿨라이프.....꽃미남 남동생+과거짝사랑+선생+거리의 이발사.....가 메인....여성향이니 당연히 성우는 빵빵, 그림체도 상당하지만 H신은 별거없는 전형적인 특징을 가지고 있지요....

약간 특이한 점을 꼽자면 흑과 금이라는 제목에서 보여주듯 여성향치고 다크한 전개가 기다리고 있다는 점이죠. 그것도 전캐릭터;; 여성향을 많이 해보진 않았지만 다크엔딩이 이렇게 많이 준비된 게임은 이게처음인듯 하네요....

특이한 점을 하나 꼽았으니 이 게임의 유일한 단점도 하나 보고 넘어가죠....씨발넘의 엔딩이 조낸 많아요;; 기본적으로 흑엔딩, 금엔딩, 해피엔딩, 배드엔딩....이 준비되어있습니다;; 등장인물 하나씩 말이죠;; 진짜 귀찮습니다...게다가 특정캐릭루트로 들어가는 선택지 구별이 좀 어렵더군요;;
(돋는 대사가 좀 있어 살짝살짝 스킵하며 넘어갔기때문에 그럴수도 있습니다만;;)

결론을 내리자면.....그림으로 그린듯한 순정만화....성우도 빵빵, 그림체도 깔끔하니 반복플레이를 사랑하는 분에겐 해볼만 할듯 합니다 ㅋ
Posted by 슷헵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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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둥.......복수의 루트중 고작 하나지만 일단 클리어...안타깝게도 SR포인트는 전부모으지 못했네요;; 하지만 감상을 풀어나가는데는 별 무리없을듯 합니다.

기본적으로 2차Z를 ps2버전 Z와 비교하는건 안될말입니다. Z의 경우 스토리, 연출, 시스템등 모든 부분에서 역대최강이라;; 한동안 Z를 넘어설 작품은 못나온다는게 갠적인 생각....또한 PS3의 딜레마까지 볼수있었던 이번작품..대충 알아보자면...

1. 스토리
가장 중요하죠;; 2차Z의 가장 큰 특징은 다중차원, 평행세계이론을 통해 각 애니작품들의 경계가 더더욱 없어졌다는거죠. 원작을 아는사람이 본다면 이름만 같은 다른이야기로 받아들인다 해도 과언이 아닐정돕니다. 여기가 문제인데 나쁘게 보자면 더더욱 중2병스러워졌거든요;; 신세대작품이 대거포함됨에 따라 중고딩애들을 타겟으로 한듯한 이야기전개를 보여주더군요;; 게다가 모든걸 다중차원 한마디로 해결하려하니 원;;
(게다가 2차Z의 전개는 마치 3차알파를 보는듯한 착각까지;;)

그리고 이런식으로 각 작품의 경계를 거의 무너뜨리는건 양날의 검이 될수있다고 봅니다. 어떤작품이 좋아 슈로대를 샀는데 자기가 좋아하는 작품의 이야기가 정말 이상하게 혹은 대충 나온다면 짜증날 테니까요;;
또한 Z와 비교하자면 필자가 Z를 플레이 할 경우 원작을 보지 않아도 이야기가 얼추 이해가 됬는데(킹게이너, 에우레카등) 이번 작품에서는 원작을 따로 보지 않는이상 해당작품이 뭘 말하려고 하는지 감밖에 못잡을 정도였습니다.

물론 2차Z가 파계편 재세(再世)편으로 나눠지기 때문에 그렇겠습니다만...각 작품을 이정도 수준으로 묘사해준다면 재세편을 해도 잘 모르겠네요;;

각설하고 결론을 내리면 오리지널 스토리를 만들어두고 각 원작들의 캐릭 및 이야기를 거기에 조금씩 스며들게해 하나의 거대한 슈로대라는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버리니 이런쪽을 선호하는 사람들은 질질쌀듯 하네요 ㅋㅋ 필자도 이런 형식이 좋습니다. 원작이야 찾아보면 그만이고....다만 지나친 애들틱한 묘사는 좀;; 

2. 시스템 및 난이도
.....시스템은 뭐 psp의 한계때문에 소대제는 사라지고 원톱출격....고로 최종화에 다가갈수록 갑판청소부는 늘어만 가고...또한 서브오더는 그냥 귀찮을뿐입니다;; 나머지는 뭐....대부분 Z와 유사...용량의 한계로 잘린거 많음 이정도?

난이도는 쉽습니다....물론 개조를 꾸준히 할 경우...숙련도개념이 생김으로서 그걸 모으기 위해선 무개조로 플레이하는 사람들은 거의 없죠;; 그런사람들을 위한 엑스트라모드입니다만...이번에는 없는듯 합니다.
대충 개조만 하며 플레이하면  전멸플레이를 사용할 필요없이 무난하게 즐길수있는 수준입니다. 특히 주인공만 개조하면 모든게 끝;;

3. 기타
(1)주인공이 존나 맘에 안들어요;; 주인공도 그렇고 그외 오리지널 캐릭도 그렇고...여태까지 나온 웬만한 슈로대는 다 했습니다만 이렇게 짜증나고 몰입도 안되고 정도 안가는 주인공은 정말 오랜만;; Z의 주인공들이 워낙 대박이라 그럴수도??

(2)용량탓에 연출도, 맵크기도 한화한화의 볼륨도 대폭 하락........각화의 불륨이 줄어들어 한화한화클리어하고 끊기가 편해진것만 좋네요;;

(3)앞에서 한 이야기를 반복합니다만 두번에 걸쳐 이야기가 완결되는 구조라 어떤 작품은 정말 맛배기만 보는 수준이라 아쉽습니다;; 특히 윙건담이나 보톰즈는 뭐.....이게 뭔가 하고 손가락으로 찍어 맛만봤을뿐......나름 재밌게했기때문에 재세편을 기다리기가 짜증납니다;; 그냥 한번에 하게 해달란 말이다;;

(4)PS3 의 딜레마.....
아무리봐도 psp로 나올만한건 아니죠;; PS2는 거의 끝났으니 천상 ps3로 나와야 하는데 문제는 psp가 더 많이 팔렸다는거........만약 ps3로 나왔다면 정말 환상이었을텐데 말이죠;; 아마 2차Z 하나로 끝났을지도??

(5)갠적인 추측
당연히 3부작이 될듯 합니다;; 클리어후 나오는 예고편을 보니 대부분의 작품은 재세편에서 끝날듯 하지만, 아사킴을 비롯 12개의 스피어, 다중세계관련해서는 끝이 안날듯 하거든요.....게다가 3차Z가 나온다면 역습의 샤아를 재현했음 좋겠네요.....크와트로보다는 올백샤아가 보고싶으니까요 ㅋㅋ

결론.....2차Z는 정식 넘버링으로서 상당히 할만 한 게임...게다가 D의 리메이크를 바라는 많은 사람을 만족시켜준 참전작등등 가격이 비싼게 흠이지만 이정도면 당연히 사서 해야죠.......추천이고 뭐고...슈로대는 나오면 하는게 진리....ㅋ
Posted by 슷헵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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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해당스샷에 대한 저작권은 위 사에 있음

(easy클리어 기준)..흠.....캐서린이란 게임 자체가 별거 없습니다;; 스토리가 있긴 있습니다만;; 일단 이 게임의 주력은 퍼즐부분이니까요...뭐 캐서린을 검색해서 이 글을 찾아올 정도면 어느정도 기본정보를 안다는 가정아래 대충 느낀점만 적어보죠 ㅋ

1. 이야기는....
내용은 그냥 막장드라마;; 그리고 짧습니다;; 게다가 호러&어덜트라고 광고했습니다만...전혀 무섭지도 않고, 전혀 어덜트틱하지도 않죠;; 당연한거지만 온가족의 플스에 많은걸 바라면 안되는겁니다.
 
다만......전형적인 캐릭터들임에도 불구하고 화려한 성우덕인지 굉장히 매력적이더군요.....개인적으로는 동인지좀 나왔음 좋겠습니다 ㅋ

2. 재미난 부분은....
이 게임은 크게 스토리 진행->술집에서의 자유행동->퍼즐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자유행동 및 퍼즐 중간중간의 대화 그리고 질문에 대한 답에 따라 전개가 변합니다.

재미난건 술집에서의 자유행동입니다...주인공의 행동에 따라 시간이 흐르고 술집에 있는 사람들이 술을 다 마시고 나가게 됩니다. 즉 나가기 전에 말을걸어 그 캐릭과의 우호도를 상승시킬 필요가 있죠..술을 마시거나 화장실에 가거나 할수있지만 가능하면 대화를 하는걸 추천합니다 

또한 퍼즐파트에서 각종 질문이 나오는데 흥미로운건 이 질문에 대한 답을 하면 다른 사람들은 어떤답을 택했는지 미리 조사한 여론조사결과를 보여주고 인터넷에 연결한다면 캐서린을 구입해 플레이하는 사람들의 대답을 보여준다는 거죠...이 재미가 상당히 쏠쏠합니다.

3. 게임난이도
가장 논란이 되는부분.....조낸 어려운건 사실입니다만...어려워서 클리어를 못하겠다는건 캐오버;; 각종 게임을 즐기는 필자가 가장 약한 게임은 바로 퍼즐....그런제가 (비록 이지지만;;)클리어했다는건 너무어려워 스토리를 못즐긴다는건 말이 안된다는 소리거든요;; 물론 노멀, 하드의 경우는 이야기가 달라지겠지만 앞서 말한듯 이야기 자체를 즐기기위한 이지모드 클리어는 누구나 가능한 수준입니다.
 
여담이지만 이지모드에서는 셀렉트를 누름으로서 한수 물릴수가 있습니다만.....그것도 한계가 있습니다.....그냥 닥치고 많이 플레이하는게 정답인듯 하네요. 

결론.......퍼즐에 흥미가 없고 특정한 게임보다 일반적이고 대중적인 게임을 좋아하는분에게는 비추....머리쓰는 게임을 즐기고, 난이도가 높으면 도전정신에 불이 붙으며 한국드라마를 종종~자주 시청하시는 분에겐 강추입니다....굉장히 개인의 성향을 많이 타는 게임.....저는 재미나게 했습니다 ㅋ
Posted by 슷헵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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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은...전체적으로는 재미있게 했지만 몇개가 거슬린다? 여하튼 마음에 들지 않았던 부분만 찾아보죠. 오늘은 피곤해서 그냥 간단 감상으로 갑니다.

첫번재로 큰 주축이 되는 주 스토리가.....이거 뭐 게임 스포일러가 될지도 모르니 돌려말하면 섬짱깨인지 그냥 짱깨영화인지는 모르겠는데 세글자로된 경찰(혹은 조폭)영화, 미국에서 리메이크도 되었죠? 그거랑 똑같습니다;;
갠적으로 그 영화를 보지 않았다면 반전에 반전을 보며 즐겼겠지만...영화를 재미있게 본 터라 에잉....김세더군요;;

두번째로....각종 미니게임의 존재....이게 뭐가 맘에 안드냐? 하시겠지만....뭐랄까....난이도에 심각한 문제가 있는 몇개를 빼고 미니게임이 상당히 재미있어서 본말전도현상이 일어나더군요;;

마지막으로...조폭물이니 어쩔수없지만 조폭나부랭이의 지나친 미화? 이건 좀 거슬리데요;; 조폭이란 게임에서 묘사되는것 처럼 그리 멋진 존재가 아니지요;;

결과적으로는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릴듯 합니다. 우선 모 영화를 본분이면.....마지막에 조낸 짜증납니다;;
그리고 게임이 이야기만 즐기면 되지 뭐 콜렉션 같은거 모으고 미니게임같은거 많아 클리어해야 되고 이런거 싫어하시는분, 미니게임이고 나발이고 귀찮은거 싫으신분, 사회의 쓰레기를 영웅시하는걸 보면 배알이 꼴리는 분에게는 비추가 되겠네요 ㅋ

이거 말고는 괜찮습니다. 서브시나리오/미니게임에 의한 자유도도 상당히 높고, 이야기 자체도 재미있는데다가 격투신도 할만하고 격투뿐 아니라 도주나 추격같은 상황에 걸맞는 플레이도 나오고...여러모로 좋은 게임이죠.... 

여담으로 야밤에 두서없이 써갈겼네요....요번주는 특히 주말에도 시간이 없을듯 해서 뭔가 잔뜩 글을 써야 한다는 의미없는 압박감을 받아서;;(그래봐야 3개네요;;)

그건그렇고 개구리의 그림책 진행이 너무 느립니다....의뢰하나하나가 제법 길어서 두개를 동시에 한 포스팅에 집어넣기엔 스샷수가 너무 많아지고...그렇다고 대충 하자니 퀘스트내용 자체를 설명하기 매우 어렵고 ㅋ

여하튼 의미없는 잡설은 관두고 글을 마무리 합니다 ㅋ
Posted by 슷헵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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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니미럴 씹썅.......플레이일지를 미루고 올인한 게임에 대한 최후의 평가죠;;
로봇대전마냥 오리지널+가스트+아이디어팩토리+남코+캡콤+니혼이치소프트의 캐릭터들이 한데모여 이야기를 진행하는 전형적인 캐릭터 게임입니다.

당연히 스토리라는 측면에선 B급블로그에 어울리는 B급스러움을 보여주니 큰 기대를 할 필요는 없죠; 뭐 슈로대도 Z라는 걸출한 녀석이 나오기 전까지 수많은 똥병신이 나오고 걸작이 나오고 하는 과정을 거쳤으니 이제 처음만들면서 그런걸 기대하면 안돼죠......그럼 뭐가 문제냐? 굉장히 많은 문제가 있습니다만, 그걸 다 이야기하다보면 오늘 밤을 세야할겁니다(현재시각 12시 35분)대표적인것 2개만 이야기 합니다.

1. 서치
스토리상 서치를 이용해 소울을 찾아 해방시키는게 굉장히 큰 의미를 차지합니다만....이 서치에도 레벨이 있고, 그 레벨에 따라 소울중 나타나지 않는것도 있습니다.

이게 뭔 소리냐?? 즉 가장 초기에 나타나는 지역 A를 구석구석 뒤지고 다음지역 B로 넘어갔는데 B에서 서치레벨이 올랐다....그러면 다시 A로 돌아가야 한다는거죠;;
 
뭐 귀찮은 미친짓 안해.....라고 할수도 있겠지만 소울해방에 의한 서치렙의 상승이(많이 시키면 서치렙이 상승)스토리에 영향을 미치고 이 소울해방으로 얻는 아템중 오의의 책, 조합의 책은 반드시 얻어야합니다.....안얻으면? 스토리고 나발이고 적과의 전투에 매우 큰 영향을 끼칩니다;;

2. 조합
가스트에서 마리의 아틀리에가 참전함에 따라 소위 쓸만한 아템은 조합을 통해 만들어야합니다. 근데 조합에 쓰이는 재료는?? 몬스터를 잡아 죽여야 나옵니다.....그렇죠, 무척이나 즐거울겁니다;; 검을 하나 장비하기 위해 조합아이템 3개를 준비하는 과정은 말이죠....

물론 단점이 없으면 만들어서 까는게 인지상정이라면 장점이 없을때도 마찬가지......캡콤캐릭터에 대한 대우가 그나마 좋더군요.....장점끝.....

추천여부는....흠...뭐 갠적으로 캡콤, 가스트를 좋아하기에 재미나게는 했습니다.....일부 메이커의 캐릭터는 공기수준이니 그 메이커의 팬이 보면 기분나쁠지도 모르겠네요;;
그런관계로 추천은 미지수.....제 글을 보는 모든 사람이 캡콤이나 가스트를 좋아하는건 아니니까요;;
Posted by 슷헵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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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대로의 B급게임에 대한 정의를 내리자면, 결코 똥쓰레기 같은 게임은 아닙니다. 제법 재미나긴 한데 어딘가 어설픈, 예를들면 스토리면 스토리, 게임성이면 게임성, 조작감이면 조작감등등.

그림 그리모어가 딱 B급게임란 단어에 어울리는 게임이죠.  스토리를 한번 알아봅시다.

[주인공 리레 플라우는 마법의 재능을 인정받아 마법학교에 초대됩니다. 이 마법학교는 과거의 마왕을 물리치고, 그 마왕이 살던 성을 학교로 개조한것. 리레는 학교에서 처음으로 그리모어(마도서)를 보고 배우며, 충실한 나날을 보냅니다만.....마왕이 부활하더니만 학교안의 모든사람이 다 죽어나가게 됩니다. 리레만 제외하고, 5일째 되던 참극의 밤, 종이 울리자 5일전으로 돌아가고 맙니다. 이 끝없이 반복되는 5일간...과연 리레는 진상을 알아내 이 악몽의 5일을 끝낼수 있을것인가?]

스토리만 보면 정말 흥미를 끄는 설정입니다. 흥미만 끄는것도 아니고 실제 플레이 하면 상당히 재미납니다. 반복되는 5일간 리레가 사건의 진상을 조금씩 조금씩 알아내며 자신의 판단미스를 수정해 나가는걸 보는게 쏠쏠한 재미죠.
음악도 상당히 괜찮고, 동화풍의 일러스트도 깔끔합니다. 성우는 뭐...미연시 나부랭이도 아니니 당연히 메이저급 성우들 나오구요....

하지만 B급인 이유가 있었으니....왜 이 미친놈들은 슈로대같은 턴제 시뮬레이션전투가 아닌 스타같은 리얼타임전략시뮬레이션을 택했을까요?? 아니 패드로 리얼타임전략을 하라고?? 정확히 말하면 리얼타임도 아닙니다. 나와있는 유닛을 선택하면 전투가 일시정지 되니까요;;;
일꾼을 보내 마나를 획득하고, 마법진을 소환에 렙업시키고, 유닛뽑고, 업그레이드 하고......여기까진 좋습니다만....아놔..

패드로 하려니 좀 상위유닛의 스킬쓰는것도 어렵고, 평균인구수야 몇몇스테이지를 제외하고 약 30~70명 수준이니, 워3처럼 최고급유닛을 뽑아야 승산이 있는것도 그렇고...여러가지면에서 좀 개허접합니다. 
게다가 난이도가 너무 어렵습니다. 본편의 전투는 할만한데, 스토리가 좀 짧다보니 미션이 있는 프리배틀같은걸 준비해놨더군요.....이게 난이도가 넘 어렵습니다(물론 제가 못하는걸수도 있겠지만요;;)

뭐 이러한 허접스러움이 있긴해도 그게 B급의 매력이죠;; 전투부분의 짜증남을 제외하고는 모든면에서 즐길정도는 되는 게임입니다.
Posted by 슷헵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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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언제나처럼 결론부터......여성에게는 개강추...남성에게는 평작.....여성향의 특징이라면 특징이죠.....여태까지 이 법칙에서 벋어난 여성향은 해본적이 없는듯......

스토리는

[학교과제물로 삼국지를 조사중이던 여주인공...도서관에서 묘한 책을 읽게됩니다. 책 안에는 삼국시대 각 지역의 지도가 그려저있고, 장기말같은 말들이 들어가있죠......
그런데 책에서 갑자기 빛이나더니만 산중에 덩그라니 혼자 있게됩니다.....뭐 이런 상황에서 어떤 목소리에 따라 유비를 만나게 되고, 무려 제갈량의 제자라는 포지션을 얻게 되는데]

대충이정도??? 장단점을 보자면.....

1. 성우....
공략캐릭이 한 10명인가?? 되다보니 성우가 장난아니더군요.....일단 한 90%이상이 네임드......성우관련 지식이 빠삭하다면 들으면 바로 알정도?? 게다가 해당 대사중 마음에 드는 대사는 게임상에서 저장한뒤 언제나 다시들을수 있는 기능까지;;;

2. 스토리...
유비의 삼고초려~적벽대전~입촉....까지가 이야기의 내용입니다...뭐 중간에 공략 남캐와 황건의 난 시대로 타임슬립까지 하긴 합니다만....그건 넘어가고......비슷한 내용인 연희무쌍과 비교하면 이 삼국연전기가 수억배 낫습니다..연희같은 똥쓰레기와 비교하는게 미안할정도??

작중 묘사에서 정말 맘에 든건 주인공이 가지고 있는 책 덕분에 각종 전투에서 이기는것 뿐이지 주인공 자체는 인간적인 매력은 있을지언정 개무능이죠;;;;

젖고딩이 가봐야 현실은 시궁창이 저앙이지만 보완해주는 아이템이 있다는겁니다...연희의 경우 뭐 니미;; 놀고자빠진다 증말;;

게다가 H신이 없는것도 좋네요.....처음부터 연애의 방향성이 순수한 애정쪽으로 컨셉을 잡았기에 갑작스럽게 육체언어로 대화하기 시작하면 어색했을듯 합니다.....아니 뭐 그 이전에 여주인공에게는 성우자체가 없는데요 뭘;;;;

장점끝.....여상향에 뭘 더 바랄게 있나요;; 봐줄만한 스토리+막강성우진이면 게임끝이지...

단점...........장점도 별 없으면서 단점도 별 없군요;;

1. 게임성.....
존나 지겨워요.....나온지 얼마안된 게임입니다만 숨겨진 캐릭까지 포함해 공략캐릭이 한 10명되나?? 그중 셋만 파고 때려치웠기에 이렇게 이른시간에 감상을 쓰는게 가능한거죠;;

기본적으로 유비와 만남->신야의 전투->조조진영->손권진영->타임슬립->애정도 높은 캐릭과 엔딩.....
이 루트에서 절대 벋어나질 안습니다.....이 미친짓을 캐릭터 수대로 한다고 생각해보세요....

2. 그림체...
배경도 그렇고, 그림체도 그닥......약 5기가에 가까운 용량의 태반이 음성데이터에 사용된듯 하네요;;;

3. 전체적인 내용전개에 있어서....
뭐 이리 짧아?? 한 캐릭 공략하는데 대충 1시간 30분~2시간이면 끝납니다;;; 시간을 재면서 한건 아닌데 느낌상 이정도??

게다가 무슨 365일 전쟁만하나;; 주인공과 주변인물들이 보내는 일상생활의 묘사가 전체내용과 비교해봤을때 너무 적습니다;; 아 좀....주변에 전부 꽃미남인데 해프닝좀 일으키라고.....

총평.....약간의 문제점은 있으나 극히 사소함....이정도면 할만합니다..
Posted by 슷헵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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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드디어 3회차를 다 끝낸 서몬4......발매된게 46억년전 이야긴데...뭐가 더 필요한가요;;; 대충대충 특징몇개 정도만 말해봅시다.......

1. 업그레이드된 난이도...
.....흠.....서몬3도 브레이브클리어를 기준으로 지옥의 난이돈데.......이번엔 더 심해졌더군요....무려 적 소환사중 폭주소환을 사용하는 미친놈들이 나옵니다...참고로 폭주소환이란 소환사가 빈사상태일때 사용하는데 소환술에 의한 데미지의 수배증가, 관련 상태이상 걸릴확률 1,5배 상승...하지만 사용한 소환석이 부셔지기에 1회용....뭐 이정도 스펙입니다......부셔지고 자시고 맞으면 뒈진다.....라고 보면됩니다....

또한 필살기채용...서몬3에서는 아스리아라는 캐릭터만 가지고 있었던걸로 아는데...일단 4에선 아군전원채용....그리고 적 보스도......이게 뭔 의미냐....브레이브클리어 탓에 렙이 비슷한 상황에서 적 보스에게 방어력이 약한 캐릭이 필살기 처맞으면 한방에 골로갈 확률이 상당히 높아진다는 이야기죠;;;

또한 환실방어라는 방어스킬이 매우 골치아픕니다;;.....통상공격은 반격과 동일한 데미지가 들어갑니다만 소환술공격을 받았을때 일정확률로 MP로 변환시켜주는데 마방은 낮지만 물방이 높은 적이 이거들고 있으면 정말 환장합니다....가까이 가서 때리면 반격으로 처발리기에 소환술을 쓰니 데미지를 MP로 돌리는 미친짓을 하니까요;;
게다가 원거리 공격을 하는 적들이 많이 늘었습니다.......

물론 브레이브 클리어 신경안쓰고 진행할 경우 방심하면 당하는 수준이지만 브레이브클리어를 노리면서 플레이하면 진짜 생각없이하면 개처럼 발리죠.....갠적으로는 파이어엠블렘을 제외하고 시뮬겜중 가장 어려운전투가 아닌가 싶더군요;;

2.지옥의 미니게임......
전투난이도만 올리는걸로 모자라 미니게임도 헬!!이더군요...특히 퍼즐관련 미니게임이 있는데......글쎄요...공략집 안보고 사람이 이거 가능한가?? 라는 생각이 들정도의 미친 난이도...뭐 저는 당연히 공략집보고;;했죠...인간이 할게 아니에요;;;

3. 1~3까지 캐릭터의 등장.....
이건 좀 감점요인이라 보는데....2~3까지는 본게임이 완전히 종료하고 번외편에서 전작캐릭터가 등장하는수준이었습니다만...이번에는 본 시나리오가 진행하고 중간중간 등장하는 서브시나리오에서 1~3의 캐릭터가 등장합니다....서몬1에서 리프레,가젤,피즈,라미가 나오고 2에서 유엘, 3에서 크논, 스바루, 파니쉐,마루루가 나옵니다.....

정말 어쩌라고?? 진짜 전작을 해보지 않은사람이 보기에는 뭐 이상한 색귀들이 갑툭튀하더니 조낸 친한척하는 꼬라지 보면 황당하죠.....대중을 위한 게임이라기 보다는 뭐 1~2로 대충 인지도 좀 쌓였겠다..(일부지만;;)하는사람만 하는쪽으로 노선을 잡은듯???
(물론 뒤에 숫자가 붙는 정식 넘버링이 아닌 서몬 X라거나 엑스테제등은 여러 새로운 시도를 하는듯 보입니다)
본편에서 전작의 캐릭들이 등장함으로써 이번 4에서는 게임을 클리어하면 번외편은 없더군요;;;

4. 레벨초기화......
예전 작품에는 렙엡에 따라 자동적으로 클래스의 명칭이 변경되는정도였습니다만 이번에는 렙업하면서 어떤클래스로 갈건지 선택이 가능해지고 그 선택에 따라 캐릭터에 특수능력이 부여됩니다. 뭐 방어스킬이나 기본이동력이 상승한다거나 아니면 다른무기가 장비가능해진다거나 등등
그런데 전직한 클래스가 맘에 안든다거나 다른 클레스는 뭘까?? 해서 그쪽으로도 가보고 싶다. 할때 메이메이의 상점이라는 곳에서 여태까지 해당캐릭터에게 준 경험치를 되돌릴수가 있습니다...1로 돌아가 처음부터 렙업을 할수있다는 이야기죠....


뭐 대충대충 알아봤습니다......결론을 말하자면 뭐 거의 서몬나이트 시리즈의 정수죠....높은 난이도, 각종 미니게임, 이야기의 배경은 주인공이 사는 지역;;이라는 한정된 공간, 빵빵한성우, 퀄리티 있는 음악, 전작캐릭터의 등장등등
개인적으로는 서몬시리즈의 경우 캐릭터도 아기자기하고 성우도 빵빵하며 이야기자체도 그리 나쁜편이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좀더 난이도를 낮추면 어떨까 싶네요.....게임은 즐기려 하는거지 패드 때려부수려 하는게 아니잖아요??
여하튼 서몬시리즈는 언제나 추천합니다.......언제나 나오자마자 플레이하고 그때마다 만족한 게임이니 당연히 추천해야죠......
Posted by 슷헵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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