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아는한 거의 유일한, 등장 여캐 전원이 변태인 약간 에로틱 코미디 만화.......쵸콧토시스터(한국명: 뭐임?)를 담당했던 사람이 스토리 담당, 저속령 daydream를 그린 사람이 그림 담당.....화려합니다....

스토리는

[듣보잡 주인공이 어느날 납치당하는데;; 납치한 쪽은 과거 추억이 있던 여자애, 옛날에 여자애 무릎에서 피가나자 애답게 침바르면 난다며 입을 대고 침을 발랐는데 이 여주인공 집안에 따르면 이건 프로포즈행위;;

그래서 납치당한뒤 들은 소리는 '넌 내소유물임!!'....]
대충 이런상황에서 같이 살면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그린 코미디물

재미난 점은 철저하게 여성 캐릭터들이 캐변태역을 담당하는거죠...히로인 히카리는 S.......아니 이 집안이 원래 이렇죠....히카리의 동생은 촛잉인 주제에 치녀;; 저택의 메이드는 변태, 클레스메이트는 악질 스토커.....

지금 몇권까지 나왔는지는 잘 몰겠네요....일단 보기는 17화까지 봤습니다......그리고 국내 정발은 대사나 수위로 볼때 좀 힘들지 않나 싶습니다만....아이들의 시간도 정발됬는데 이정도면 가능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여하튼 나츠와 하루도 그렇고 제법 기대중인 만화입니다....

점심때쯤 낮잠을 즐겼더니만 잠이 안와 새벽에 이러고 있군요;;
Posted by 슷헵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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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세계의 끝에서 사랑을 나눠요' 를 연재하는 사람이 다른곳에서 연재중인 만화입니다......소프트 얀데레물이라고 정의하는게 좋겠군요.(여기서 얀데레란 연인에게 병적으로 집착하는 여인을 칭하는 경우가 많죠.)

스토리는
 ['하루나'라는 여인이 좋은 주인공....고백을 하나 그자리에서 차입니다만.....그날밤;; 전화가 오더니 집으로 초대.....물론 갑니다....그랬더니 갑자기 주인공을 덥치던 찰라.....하루나가 나오고....주인공을 덥친 여자는 하루나의 언니 '나츠미'...즉 쌍둥이였다는것....


이 나츠미가 주인공을 갑자기 맘에 들어하는데, 그건 옛날부터 동생 하루나가 소중하게 여기는 물건을 항상 빼았아왔기때문.......여기에 또 문제가 있었으니....하루나는 엄청나게 질투가 강한데...]
이런 배경에서 벌어지는 러브코미디만화.....


뭐 '세계의~~' 랑 비교하면 이게 한 백배 정도 낫습니다.....게다가 얀데레물을 정면에 내세운 만화가 얼마 없죠?? (물론 있겠지만 제가 아는선에서는 별 없네요;;;;)

작중 얀데레 묘사는 대충 주인공의 집에서 야한책을 발견한 하루나가 주인공보고 '님은 이런 천한년들 안좋아하지?'라고 묻고, 주인공이 그렇다고 대답하자 그자리에서 박박 찢어버린뒤 넌 나만보면 된다능..... 이런수준의 소프트물이니 가볍게 접근 가능하죠......모 게임이나 드라마 cd마냥 온갖 도구가 등장하고 피바람이 몰아치는것도 아니니까요...

이 작가의 이런 재능도 참 대단한듯....뭐 엄청나게 재밌는건 아닌데 TS도 그렇고 얀데레도 그렇고 소재가 소재라 꼬박꼬박 챙겨보게 만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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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슷헵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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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제목은 감상입니다만 말이 감상이지 1권만 봤고, 그것도 대충대충 넘겨가면서 원판을 봤기에 그냥 소개글정도?

무한의 주인으로 유명한 사무라 히로아키의 신작인듯 보이는데......이 만화 뭐임?? 뭐랄까.....뭘 보고 즐겨야 할지 감이 안잡히네요...일단 SF요소가 들어간 일상코미디인듯 한데....안웃깁니다....아니 무한의 주인 그림체로 느긋한 생활을 보내는 등장인물들이 안어울린다고 해야하나??

기본적으로 이상한 여자 2명과 그걸 주은 요상한 남자 2명의 이야기인듯 합니다..(1권기준으로)이 여자가 웃긴게...한명은 젖가락을 들고있고 다른 한명은 포크를 들고있는데 이걸 이용해서 모든걸 먹습니다;;

대충 젖가락녀는 남자+생선+리어카를 먹어 합성생물체를 토해내거나, 포크녀는 담배연기를 먹은뒤 폭탄을 토해낸다거나..... 

.......흠.....이거 정발 될까요??? 워낙 아슷흐랄해서 팔릴거 같지는 않습니다..
Posted by 슷헵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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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12권 완결로아는데 전 6권 중반까지밖에 안봤습니다.......존나 짜증나는 묘사를 봐가지고 그자리에서 집어치웠죠...........

현재 진행형인 작품이면 모를까 한참전에 완결된 작품가지고 스토리 설명하고 자시고 할 필요있나요?? 어느면이 그렇게 맘에 안들었는지만 가볍게 보죠.........

.....작중 등장하는 주 히로인은 아픈 과거가 있는데, 대충 왕따당하고 주변에 믿을사람은 '친한오빠'뿐, 근데 단둘이 있게되자 '검열삭제'시도.....에로겜이 아니니 당연히 미수고....이 히로인은 그 사건으로 인해 트라우마를 갖는데...주인공과 생활하면서 트라우마를 극복하죠...............

여기까지만 보면 자주등장하는 소재죠.....근데 6권 중반부에 보면 이 친한오빠가 다시등장.....한다는 말이 '그땐 미안......사실은 아직까지 너 좋아함'.....문제는 히로인이 그말에 두근두근거린다는거......여기서 보는것 종료....
이 미친년 널뛰기하는 묘사는 뭡니까???? 아주 눈앞에서 일가친척 배때기를 가르고 내장을 끄집어내 줄넘기한다음에 미안하다 그래도 이해할 기세;;;;

뭐 이런 개 니미럴 똥같은 묘사가 있는지 원......개인적으로는 등장인물의 이런 말도안되는 미친 짓거리가 등장하면 아주 발작이 일어날 정도로 짜증나요.......

에로겜...특히 NTR물이라면 이런 정신나간 년이 당연히 등장합니다만, 이건 만화적 묘사가 나오긴 하지만 어디까지나 '현실'을 배경으로한 러브코미디 만화인데 뭐?? 미안?? 아직도 좋아해?? 뭐가 어쩌고 저째???

개인적인 감정을 듬뿍담아서 평가를 하자면 비추.........이런 환장할 정도의 어이없음은 fate의 주인공인 빨간머리 개마초의 개삽질하고 동급인듯 합니다....

여담입니다만...어디까지나 6권중반부까지 보고 쓴 감상이라.....아니 감상이라기 보다는 재밌게 보다 그 한 묘사때문에 짜증나서 홧김에 까는글이니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마세요.....
Posted by 슷헵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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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3권까지 봤고, 현재 4권까지 나온 만화입니다............
스토리는 관능소설이 좋아 관능소설 관련 잡지사에 취업....어느날 동경하던 소설가 쿠로키 치히로의 담당 편집자선배와 함께 그녀를 찾아가고 어찌어찌하다가 선배대신 그녀의 편집자가 됩니다........이후 벌어지는 일....

히로인격인 쿠로키 치히로는 SM관능소설가입니다만.....뭐 sm은 곁다리고 그냥 러브코미디죠......
나나와 카오루가 SM을 이야기의 중심축으로 잡은뒤 등장인물간의 관계를 전개한다면, 이 그녀는~의 경우 러브코미디를 중심으로 sm은 단순한 그 이야기 전개를 위한 소도구일 뿐이죠.....

뭐 재미있냐 없냐를 따지면 재미있습니다.....언제나 하는말이지만 전형적인 러브코미디물은 재미 없게 만드는게 능력입니다....

대충 만남 있고, 사랑을 키워나가며, 신캐릭 등장시키고, 위기 좀 던져주고, 극복하고, 여기에 다수의 여캐를 이용한 사랑싸움등......러브코미디물이라면 웬만하면 이런 전개를 보이고 어느작품이던 웬간한 퀄리티는 유지하죠....

그래서?? 이정도는 추천해도 될듯 합니다.....sm을 심도깊게 다루지는 않지만 제법 수위높은 장면은 꽤 나오니 눈요기감으로도 좋구요.....내용전개도 좋고....만족하며 봤습니다..
Posted by 슷헵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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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뭐 좀 더 멋지게 의역을 하자면 사랑을 나눠요?? 뭐 이 쯤이되겠네요.......
한국에는 그닥 알려지지 않은 만화인 [걸어서 한걸음]이라는 만화를 그린 작가의 최신작입니다. 최신작 이겠죠;; 현재 2권까지 나왔고 연재중이니....(아니;; 연재중이겠죠?)

이 만화는 전형적인 TS물입니다.......TS물이란 남정네가 모종의 사건으로 몸이 여자로 변하는거죠...뭐 대부분 러브코미디물입니다..소재가 소재다 보니;;
TS물은 여장남자보다 메이저로 올라오는게 좀 늦었죠....엑스체인지 시리즈같은 에로게 즉, 미연시계에서는 종종쓰이던 기법이었습니다만, 여장남자의 대부 소녀는 언니를 사랑한다의 미즈호, 해피니스의 와타라세 준같은 대박을 친 캐릭터가 없었던게 그 이유일겁니다..

각설하고 스토리...주인공료마는 왕따당하는 동안의 남자.....어느날 친구(의 탈을쓴 캐색귀들)들이 문화제 준비를 전부 떠넘겨버려서 혼자 남아있었습니다...근데 갑자기 학교가 캐작살이 나고 웬 남자가 건물 잔해에 묻혀있는걸 발견하게됩니다.....
뭐 이런타입의 소심한 주인공이 또 부처의 환생이라 휴대폰을 이용할 생각도 못하고 사람을 불러온다는 발상도 못하고 병신처럼 돕는답시고 깝치다 뜬금없는 산사태가 일어나 뒈지죠;; 

그런데.....어떤 궁전에서 눈을 뜨게되고 몸뚱이는 여자가 되있다능.....그 잔해에 묻힌 남자가 알고봤더니 모든 차원을 다스리는 나라의 황태자.....뒈져버린 료마에게 요상한 약을 먹여 여자로 만들더니 신부가 되라고 합니다;;
거기서 '넹~'이라고 하면 만화 진행이 안되잖아요;; 뭐 왕자를 덤으로 현실로 일단 돌아오면서 벌어지는 러브코미디..입니다....

별 도움도 안되는 뻘소리가 무지 길었네요...그래서 감상은?? 킬링타임용이라는 단어가 이렇게 어울리는 만화는 처음봅니다....작정하고 까려면 개처럼 까일요소가 정말 많지만 밖에 눈보라가 몰아치고 마침 TV에서는 재미없는 프로만 하는 시간대에다 가지고 있는 게임소프트는 전부 클리어 한것뿐...또 우연의 일치로 이날 늦잠까지 자고 한 12시쯤 일어나서 잠도 안오는 그런 상황에 읽으면 딱 좋은 만화죠;;

뭐 '캠퍼'나 '일학년이 되어버린다면' 등 최근 등장하기 시작한 TS물에 편승한 작품.....[마음을 비우고] [아무 생각없이][스스로를 똥만싸며 만화만 보는 기계]라고 인식하며 보면 볼만합니다....다만 만화를 생각하며 봐야 한다는분들에게는 비추......

워낙 아잉해서 대충본 만화라 대충 감상을 쓰느라 지금 쓰는게 감상인지 뭔 개소린지 저도모르겠네요;
Posted by 슷헵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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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일판으로 봐서 아직 한국에 정발됬는지는 모르겠네요......스포일러일수도 있으니 일단 가리죠 뭐;;;

Posted by 슷헵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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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뭡니까;;; 이 똥떵어리는;;; 여자가 출전할수없는 스키점프를 주제로 올림픽에 나가려는 남장여자의 이야기를 다룹니다만;;; 뭐야 이거.....너무 ㅄ같아서 어디부터 까야할지;;;;; 수많은 불만점중 갠적으로 가장 맘에 안드는 부분 2개만 꼽아보면

1.왜 스키점프냐.....
........스키점프에 대한 고찰이라던가, 진지한 이야기는 거의 없고...어디 애들장난수준으로 가볍게 다루는게 전부...거기에 남장여자가 겪는 해프닝을 다룰거면 뭐하러 이걸 소재로 한건지 원;;; 스키점프 나부랭이는 완전곁가지고 단지 캐릭터 놀음이 태반;;;;
이야기에서 보여주는 드라마는 스키점프를 소재로 하지않고 세상에 존재하는 어떤걸 가지고 와도 충분히 표현가능한거 같은데.....
게다가 후반부의 스키점프 시즌이 되면 대회도 나가고 하는데 아놔....정말.....아주 질알하고 자빠진다;;
가장 큰 문제점은 이 스키점프를 가지고 독자에게 뭘 보여주고 싶은지 전혀 모르겠습니다......

이거 단행본 얼마나 팔리는지;;; 이 만화 연재잡지 인기순위에서 몇위나 하는지 참....아니 편집부는 뭐하는놈들이야? 이런거 커트 안하고;;
(저의 평가와는 달리 인기가 있을지도 모르죠...만약 이 니미럴 쉿이 인기가 있다면......[내가 미쳤다]고 해야할지아니면 [내가 보는눈이 있고 남들은 다 병신]...이라는 촛잉식 자위질이나 하면서 정신승리를 해야 할지;;;)

2.등장인물...
아니...스키점프라는 현실적인 소재를 들고왔으면 뭐 등장인물도 어느정도는 현실적인애들 들고오던가.....뭐하는 짓거리야?? 
그중에서도 개 황당했던건 주인공 여캐가 남캐에게 호감을 갖는 묘사....주인공은 트라우마를 가진 여자라고......뭐 처 반하고 지랄이야;;; 몇화나 진행했다고;; 그리고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주인공 여캐의 모습은;;;
이사람 어두운과거를 지닌거 맞나??

결론 비추입니다....그것도 강력하게 비추......물론 ㅄ같은걸 찾아보면서 자기자신을 학대하는 취미가 있으신 분들에게는 강추...
Posted by 슷헵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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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아주 우연한 기회에 본 만화네요....한 3권까지 봤는데........만화의 경우 오리지널 스토리인듯 합니다....에리의 아틀리에 게임에서는 게임진행시 마리가 등장하지 않는걸로 아는데 만화에서는 마리와 에리가 같이 공방을 운영하더군요;;;

재미있냐 없냐를 따지면 재미는 없습니다....그냥 없는것도 아니고 병신같아요;;;
마리와 에리를 동시에 등장시켜서 이야기를 진행하는거나 전체적인 흐름은 마음에 듭니다만.......말 끝머리를 카타카나로 표시하는 행위....그것도 특정 캐릭만 그런게 아니라 지 꼴리는대로;;; 이건 무지 바보같더군요....대체 왜그러는건데??
또한 등장인물의 개성이 살아나지 않네요.....특히 모든 조연들이 겉모습만 다른 동일인물로 보일정도입니다....

이 두가지 문제점이 만화보는데 계속 거슬리더군요.....너무 거슬려서 스토리에 집중이 안될정도??? 이건 비추입니다....뭐 비추라고 해봐야 한국에 정발되지도 않았고, 앞으로도 정발될일은 100%없는 만화긴 합니다만;;
Posted by 슷헵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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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거시기 한데 전혀 그런종류 만화 아닙니다;; 일반 코믹입니다......

내용은 한 마을에 이사온 부부의 이야기인데 이게 상당히 재미있네요... 
그건 요즘세상에는 이미 존재하지 않는 여성상을 내세웠기 때문입니다;; 마누라의 기쁨은 남편을 내조하며 집안일 열심히 하고, 남편을 무조건 따라야한다->이런 주장을 하는 결혼 6년차 주부가 주인공;;;

이 설정말고는 요츠바랑! 이라는 만화랑 판박이라고 보면 됩니다....주부가 보내는 '일상' 그 자체가 만화의 소재고 옆집에는 마침 삼자매가 살고있더군요;;

설정이 저래서 무슨 캐마초 만화 아님?? 이렇게 볼수도 있는데 전혀아닙니다...작가말로는 이상적인 아내를 그린다고 하는데 남편도 이상적이죠;;; 여기서 나오는 아내는 힘든일, 조금 어려운일은 전혀 안하고(가정주부임에도;;)남편에게 부탁하는데 남편은 쾌히 돕죠.......당시 이 아내의 대사로는 '울 자기도 퇴근하고 힘들텐데 다 해줬다~~'

뭐 워낙 현실과 동떨어진 부부상이라 부부생활이야기로의 가치는 없습니다만(묘사도 거의 안됨;;)덜렁이 속성의 거유(107;;)아줌마가 벌이는 좌충우돌 일상생활이라는 측면으로는 꽤 먹어줍니다.......뭐 요츠바랑! 과 같은 이유로 애니화는 불가능할것 같고......

대충 이만화는 추천입니다....참고로 '부인'이라는 제목답게 남편의 얼굴을 안나옵니다;;(미연시 주인공들 처럼)몸뚱이만 묘사될뿐;;;;

Posted by 슷헵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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