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어 한지는 좀 되었는데.....감상올리는걸 깜빡 했네요......근데 이 게임에 대한 감상은 별다를거 없어요...필자는 던전탐험류의 게임이라면 극히 일부의 미스트오버같은 게임을 제외하고는 언제나 환영이거든요;;;

 

그러면 언제나 처럼 장단점으로 갑시다.

 

일단 장점.....

 

1. 던전탐험

소위말하는 로그라이크류죠??? 이 게임 장르자체가 많지가 않습니다.....로그라이크 종류중 바로 생각나는거 꼽으라고 하면 헤비유저가 아니라 가볍게 게임 즐기는 사람은 아에 생각도 못하거나 이상한 던전시리즈라고 답하겠죠?? 그정도로 희소한 장르입니다.....

그런 와중에 이렇게 신작이 -물론 이미 나왔던게 이식된거니까 엄밀히 따지면 신작은 아니지만- 나온다는건 게임이 재미있고 없고를 떠나 그 자체만으로 고마운겁니다 ㅎㅎ

 

2. 딥다크한 분위기

배경, 일러스트, 전개가 참 다크다크하네요.....소위 꽤 분위기가 나는편이고 낮보다는 밤에 하는걸 추천합니다. 이상한 시리즈나 세계수의 미궁같은 밝은 분위기보다 이런식의 어두운 분위기를 선호하는 게이머들에게는 더 좋을듯.....근데 이 회사의 작품이 좀 무거운 배경인 경우가 종종 나옵니다. 사인도 그렇고 좀 초기작에 속하는 검의마을의 이방인도 그렇고...

 

3. 난이도

....쉽습니다....넘모 쉬워요.....물론 마지막 보스전을 앞두고 좀 덤비다가 키보드샷건을 몇번 치긴했는데 최종보스빼놓고는 그닥 고생한 적은 없는듯??? 자꾸 반복해서 미안하지만 검의 마을의 이방인 제가 클리어하는데 2년6개월정도 걸렸다 했죠??ㅎㅎ 그에 비하면 뭐 애들 장난이죵.....

근데 클리어 하고 좀 나중에 쓰는감상이라...이게 난이도 조절이 있었나?? 만약에 있었다면 당연히 노멀기준입니다...필자는 이지 노멀 하드를 기준으로 가장 어려운건 안하고 남자의 자존심으로 이지는 안고르는 타입이라......

 

뭐 이정도??? 물론 장점이 있으면 단점이 있는게 인지상정......단점으로 갑시다요...

 

1. 버그....

게임내 버그가 아니라 한국PS4한정 버그같아요...제가 외국PS4 사정은 알게 아니라 모르겠습니다...무슨 버그냐?? 제 유튭에 보면 일단 영상으로 찍었는데 PS4의 시스템 언어가 한국어로 되어있을경우 글자가 안나옵니다;;;;;;

정상적으로 플레이 하려면 시스템 언어을 일본어로 변경해줘야 표시가 됩니다.....

역대 게임중 수많은 버그가 있었지만 얼척없는 버그로 치면 이게 탑인듯;;;

 

2. 노가다....

당연히 노가다가 필요합니다만....문제는 이 망할게임이 장비노가다를 요구한다는 점이죠.....즉 레벨이 모자라면, 혹은 돈이 없으면 해당되는 전투로 끝나지만 원하는 장비가 한번에 나올리가 없잖아? 즉 원하는 장비 풀셋을 맞추기 위한 노가다가 귀찮습니다......기본적으로 오른손, 왼손, 머리, 몸, 바지, 액세서리...두당 총 6개의 장비가 필요해요.....아군은 총 6명.....즉 단순계산으로 36개의 장비가 필요....

게다가 속성 까지 있어서 예를들어 기본공격력이 100이라도 불사의 적에 줄수있는 데미지가 기준점 이하면 데미지가 당연히 안들어가죠...ㅎㅎ 이것까지 고려하면 조금 성가셔요......여기서 조금은 전작에 단련된 필자의 기준이라 글쎄요...이 게임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이 어느수준으로 짜증날지는 모르겠습니다....

 

덤으로 이 게임에는 각종 꽃이 등장합니다. 사다리 꽃, 문여는 꽃, 함정 회피 꽃, 노가다를 위해 적을 만들어 내는 꽃등등......물론 이 꽃을 만드는건 위의 장비노가다를 하면서 허접한 장비들을 파괴해서 얻으면 되는데 일일이 이런 꽃을 사용해 나가면서 진행하는것도 좀 ㅎㅎ 

 

3. 단순반복....

뭐 던전탐색이라고 해봐야....각 던전이 여러종류라고 해봐야....이상한 던전처럼 들어갈때마다 던전구조가 바뀌지 않는이상 계속 반복하면 지루하죠;;;

RPG를 기준으로 RPG가 스토리가 메인이고 그 스토리를 달성하기 위한 던전탐색이 보조인것과는 반대로 스토리는 일단 보조개념이고 던전탐험자체가 주가 되다 보니까 똑같은 던전을 계속 반복해서 진행하다보면 지루해요;;;;; 특히 앞에서 언급한거처럼 렙, 장비노가다까지 겹치면 그 지루함은 2배가 됩니다.....로그라이크 장르자체를 좋아하는게 아닌 라이트 유저의 경우 정말 짜증날듯 하네요........

 

뭐 이정도가 단점이 되겠네요.....그 외에는 고위급 아이템이 넘나 비싸다, 엔딩이 개 허무하다, DLC를 사지 않으면 똥싸고 덜 닦은거 같다....뭐 이정도???

 

결론입니다....뭐 장점도 있고 단점도 많은 게임이지만 필자는 당연히 추천을 하고 로그라이크 게임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해봐서 손해볼건 없네요.....구입시 주의해야 할게...아마 패키지 판은 DLC 추가던전이 포함되어있는걸로 아는데

필자는 패키지판으로 못구해서 PS스토어에서 구매했습니다만 이때 DLC가 포함안된 버전을 사면 필자처럼 개 허무한 엔딩을 보게될것입니다 ㅎㅎㅎ 

Posted by 슷헵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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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압....간만에 갱신이네요....상당히 재미나게 한 게임인데요, 일단 1회차 기본보스는 클리어하고 추가요소 플레이 중입니다만....굳이 추가요소까지 다 클리어 하고 감상을 쓸 필요는 없을듯 합니다.ㅎㅎ

 

뭐 동방시리즈에 대해서는 말할필요는 없을듯 합니다. 페이트와 더불어-필자는 존내 싫어하지만- 오덕의 왕이라고 불러도 과언이 아닌 게임이니까요......

 

스토리는 간단합니다. 일본신화에 보면 신이 휘둘렀다는 천 뭐시기 검이 있는데 이게 인격을 가진 재앙신이 되면서 대수, 즉 커다란 나무를 만들어 냈고 주인공즈가 이걸 해결하기 위해 출동한다는 거니까요......그럼 언제나 필자 스타일대로 겜 하면서 느낀점 3~4개 썰 풀어 봅시다.

 

1. 우선 게임성은 동방의 미궁이라는 제목에서 볼수있듯 던전탐색게임입니다. 이상한 던전류는 아니고 세계수의 미궁타입?? 이라고 보면 좋을듯 하네요. 이상한 던전에 보이는 만복도 개념이 TP라는 걸로 대신하는데 이건 만복도와 조금 차이가 있어요. 이 TP가 0이 되면 그 캐릭터는 파티에서 빠지는데 이 감소율이 각기 다릅니다.

 

뭔소린가 하니 전투를 종료할때 그냥 종료, 전투불능, 도주여하에 따라 다 다르다는 소리. 즉 주캐만 주구장창 돌리기 어렵다는거죠. 뭐 근데 크게 문제될 수준은 아니에요. 이런종류의 게임이 다 그렇는 미친듯 들락날락해야하니까ㅎㅎ 

 

2. 스킬

뭐 스킬 안중요한 게임이 어디있겠느냐만, 이 게임은 특히, 더욱더 개 중요합니다. 각 캐릭마다 동방원작에 따른 고유 스킬이 있어서 이걸 잘 조합하지 않으면 무작정 렙노가다만 한다해서 해결이 안됩니다...

 

예를 들자면 아야라는 캐릭터는 환상향에서 가장 빠른 설정인데 이 설정답게 스킬이 전부 속도 관련된 스킬이에요 공격력은 높지만 속도가 느린 캐릭터를 먼저 움직이게 하거나, 아니면 방어력, 공격력 상승등 보조마법을 가진 캐릭터를 먼저 움직이게 해서 버프를 걸고 시작하는등 이런 전략적 움직임이 가능합니다.

 

3. 던전탐색

.....이상한 던전류가 아니다 보니 탐색에 있어서 어려움은 없는 편입니다. 걍 죽어라 길찾아 가면 되는거임. 다만 던전의 각 층에 따라 길을 돌파할수있는 기믹이 있어서 나름 머리는 써야합니다.ㅎㅎ 뭐 이런 기믹이 단순 던전탐험에서 오는 지루함을 조금 달래준다고 할 수 있겠네요.

 

4. 캐릭터

몇명이더라 이게?? 수십명인데?? 하여간 더럽게 많습니다. 2번에서 스킬이야기를 괜히 꺼낸게 아닙니다...넘나 많은 캐릭들이 등장하다보니 각 캐릭터의 스킬을 잘 사용해야 해요. 거기에 캐릭터 육성게임요소도 있어요. 자기가 좋아하는 캐릭들로 파티를 짜서 데리고 돌아다니는 재미, 걔들을 렙업시키고 더 강하게 만드는 재미가 쏠쏠함.

 

....자 이렇게 긍정적인 말만 썼는데 과연 추천은 어떤가 하니....추천은 못합니다. ㅎㅎ 동방시리즈의 팬이라 할지라도 그닥 추천하고 싶지가 않아요....게임외적인 부분의 단점이 너무 커서 그런데 이 게임의 유일한 단점은 그냥 동인수준이라는데 있습니다.

 

뭔소린가 하니 동방IP면 오타쿠들 상대로 장사한다는 거에요. 즉 타깃층은 동방오덕이나 그 작품에 호감이 있는 소위 아는사람 상대죠. 물론 게임이 재미는 있습니다만 게임성보다는 캐릭터장사라고 봐도 되겠네요.

 

근데 성우가 없다니?? 장난하냐? 게다가 전반적으로 일러스트가 왜이리 성의가 없냐;;;; 게다가 음악도 다양하지 못해요. 그래픽이 너무 싸보입니다.....자 여기까지 요소가 지금 동인게임을 추천한다고 생각하면 상관없는 요소인데

 

지금 PS4/스위치 판이거든?? 이제 끝물이긴 하지만 그래도 플4야......그런데 이런 퀄리티로 게임을 낸다고?? 낼수도 있죠....근데 그럼 가격이라도 싸게 하시든가;;;; 이 미친X이 이걸 5천엔 넘게 받아 처먹어????

 

이정도 퀄리티면 최소 3천엔 언저리에서 놀아야 합니다. 거의 폰게임 정도 수준인데 말이죠.......이 게임 외적인 요소가 이 게임을 절대 추천할수 없게 만듭니다.......

 

결론입니다. 재미는 있습니다만 니돈주고 하지 마시고, 남들이 게임플레이 영상 올리는거 보세요. 그래도 하고싶다?? 그럼 나중에 한 1~2년 뒤에 세일할때 최소 절반이상 깎아 주면 그때 사서 하세요. 

 

(영상리뷰) www.youtube.com/channel/UChlEj70SNt0Hvcsu4VeHPlA

 

 

 

 

Posted by 슷헵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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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본론으로 들어가기 전에.....대체 왜 필자의 블로그에서 가장 인기있는 게시글이 강철의 마녀 안네로제 리뷰일까요?무슨이유야?? 물론 리리스하면 여태까지 남아있는 개 고참 메이커 중 하나이긴 하죠....필자가 좋아하는 루네사도 그렇고...근데 아무리 그래도 이게 최근게임도 아닌데 이렇게 찾는사람이 많다고???

 

필자가 한동안 미연시에 겁나 빠져서 닥치는대로 하다가 어느순간 번아웃이 와서 접었습니다. 그 이후로 미연시 쪽은 알아보지도 않았는데 이게 흥미롭네요.....

 

각설하고 제목이 뭔 개소리냐?? 필자는 개인적으로 ps 스토어는 일본쪽만 이용을 합니다......저번 여름세일에 필자가 좋아하는 로그라이크장르인 이상한환상향 최신작이 30%인가 세일을 하더군요.....근데 요즘 오프라인으로는 거의 안팔아요....그럼 인터넷으로 사야지.....

 

결국 살거면서 이거저거 하면서 늦장부리며 샀다가 코드를 1주일 뒤에 받는 바람에 세일기간 끝나고 충전한 금액으로는 살거없음 ㅎㅎㅎㅎ

 

요약하자면 게임샵(국전등)에서는 요즘에 찾는사람이 없어서 거의 가져다 놓지 않는다고 하니 오프라인에서 사기 힘듬......온라인의 경우 카드를 미리 구입한뒤 판매하는게 아니라 소비자가 구매신청을 하면 그 뒤에 일본쪽에 연락해서 코드를 받아 메일로 보내주는 경우라 운이 없으면 1주일 정도 시간이 걸릴수 있음.....

 

결론은 카드 살까말까 고민이 든다면 그시점에 구매하세요 ㅎㅎ 안그럼 사고싶은거 세일끝남.......의외로 이런사람 많을거 같아서 똥글써봄....점심먹고 시간남아서요 ㅎㅎㅎ

Posted by 슷헵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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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현재 챕터 10까지 진행을 했는데 몇 챕터까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최소 1/3에서 절반은 하지 않았을까요?? 20여년전 스토리가 자세히 기억날리가 없으니 챕터10정도면 미드갈드편 어디까지 진행했는지 모르겠네요 ㅎㅎ

 

당연히 클리어하고 감상을 쓰는게 정석이긴 합니다만 뭐 새로운게임도 아니고 리메이크니 이정도만 하고 감상써도 될듯합니다. 스토리나 뭐 그런거에 대해 썰 풀려는게 아니니까요

 

평상시 스타일대로 필자가 느낀점 2~3개만 언급하고 넘어갑시다.

 

1. 미드갈드 묘사

...이게 최고에요...이거 하나만으로도 구입할 가치가 있습니다. 당시에도 물론 놀라운 그래픽이었지만 미드갈드나 해당 도시 구성원에 대한 묘사는 거의 없었던걸로 기억해요(기억이 아무것도 안나는거 보면) 맵도 거의 일직선이었고...거대한 무대를 만들어놨지만 기기의 한계로 그 무대를 즐길수는 없었죠....

 

근데 이번 리메이크작은 미드갈드, 특히 그 [7번가]가 어떤지를 충분히 보여줍니다.....뭐 마황로 안도 그렇고 과거의 그 무대에 살을 붙여 돌아다니며 즐길수 있게한거는 질질 쌀만하죠.....

 

뭐 당연한 이야기지만 만들고 아무 접점을 없게 만들어버리면 혹자는 걍 스토리 진행하느라 관심도 없겠죠....퀘스트의 존재가 우덜이 겁나 빡시게 만들어 놨으니 좀 즐기랑께?? 이런개념으로 생긴게 아닌가 싶네요 ㅎㅎㅎ일부는 퀘스트로 괜히 시간만 질질 끈다는 식으로 이야기 했는데 필자는 맘에 들었어요. 같은 개념으로 드퀘11도 퀘스트 덕분에 차세대기로 나온 드퀘의 세계를 즐기면서 돌아다니거나 했으니까요......

 

만약 메인 스토리만 강조했다면 이 배경을 보며 돌아다녔을까 싶네요 ㅎㅎ

 

2. 조연캐릭터에 대한 개성 부여....

이건 필자가 두번째로 뻑 간 요소....과거에 할때는 뭐 7번가 이야기 자체가 짧기도 했었고 아바란치인지 나발인지 초반에 조금 나오고 나가리 되는 애들이었는데 이번에 각 캐릭터에 대한 개성, 뒷이야기같은게 확실히 들어갔더군요...특히 제시는 정말 좋았어요......

 

조연도 그렇지만 뭐 퀘스트의 존재때문에 크라우드의 해결사라는 기믹을 좀 강조시켜주는것도 구경하기 쏠쏠했음....

 

3. 전투....

이건 정말 맘에 안듬.....전투자체가 재미없고 있고를 떠나서 필자는 액션RPG를 하고싶은게 아니라 RPG를 하고싶은데 말이죠;; 액션성을 강조한 주제에 전투의 패턴은 잡몹부터 보스까지 언제나 일정해요.....생각없이 줘패면 데미지가 워낙 안들어가니 간파로 약점 확인하면서 오또케든 버스트 시킨뒤 후드려 까는 그 패턴??

 

어차피 이럴거 왜 액션을 강조했는지 원;; 그래서 그런지 HP대비 MP는 형편없는 수준이고 적의 약점을 찌르는것 말고는 마법취급이 영.....마치 드퀘6에서 강력한 특기에 밀린 마법을 보는듯......

본작에서는 마테리아 조합으로 강려크한 마법 익히거나 적의 기술을 배워 초반부터 조지는 재미도 쏠쏠했었는데 말이죠 ㅎㅎ

 

걍 드퀘11처럼 RPG로 가면 안됬나 아쉽네요....근데 이건 뭐 사람마다 다르니 뭐라 할건 없는듯......

 

4. 카메라 워크.....

이건 진짜 쓰레기임.....좀 이상해요;; 필자만 그런가 넘나 불편하고 이상함.....이건 필자가 3d멀미가 있어서 그런건지 다른사람들도 그렇게 느끼는지는 모르겠네요. 걍 필자의 느낌은 캐릭은 빨리움직이는데 카메라 워크가 그걸 못쫓아가서 어거지로 움직이다보니 어지러운 느낌?? ㅎㅎ

 

마지막으로 스토리는 뭐 원작이랑 비교하면서 이걸 까는사람있으면 좀 이상한 종자 아닌가? 아니 ㅋㅋㅋ이게임이 20여년만에 리메이크 된거죠?? 20분전에 뭐 했는지도 잘 기억이 안나는구만 20여년전에 나온 게임 스토리를 다 기억하면서 리메이크작이랑 비교하는 넘이 옆에 있으면 좀 무섭단 생각 안들어요??ㅎㅎ

 

필자는 원작 스토리가 큰 줄기빼고는 거의 기억이 안나니까 비교할수가 없음요 ㅎㅎ

 

자.....결론을 내자면 돈 있으면 사고 조금이라도 늦게 플레이 하면 손해니까 괜히 중고나오는거 기다리지 말고 사서 두번 하셈

Posted by 슷헵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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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아~~~......랑그릿사 급마무리 하고 개 뜬금없이 드퀘 3 스피드런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먼저 용어설명부터....스피드런이란 말그대로 액션이든 레이싱이든 RPG든 가장 최적의 속도로 클리어하는걸 겨루는건데요....비슷한 용어로 리얼타임어택 즉 RTA를 사용해도 무방합니다.

 

물론 RTA는 게임을 클리어하는 실제시간을 의미하긴합니다만 당연히 게임기 켜놓고 뭐 3~4일 밤을 지세우고 RTA요~하지는 않죠...클리어 속도가 나름 중요하긴 합니다.

 

여하튼 많은 게임중 드퀘3로 선택한 이유는 이게 클리어 하기가 쉽고 빠른편이라는게 첫번째 이유고....RTA찾아보면서 도움될만한 해설영상은 커녕 플레이영상도 국내에서는 찾기 힘든게 두번째 이유입니다......

 

어쨋든 어떤식으로 진행할거냐?? 일단 스피드런 연습 겸 해설방송을 찍고 그담에 실전편으로 넘어갈겁니다.

문제는 연습이후 실전편인데 중간 종료후 재시작없이 쭉 갈건지 아니면 쉬엄쉬엄 나눠할건지는 아직 안정했습니다.

 

만약 틈틈히 하면서 쪼개진 영상을 하나로 합칠 경우에도 부정한 얍삽이는 사용하지 않을겁니다....예를들면 보스전 앞에서 세이브해놓고 뒈지면 재녹화를 한다거나 하는등....그런짓은 안하고 띄엄띄엄하더라도 무조건 실제 걸린시간으로 기록할겁니다 ㅎㅎㅎ

 

뭐 각설하고 관심있으신분들은 한번씩 봐주심 감사

 

https://www.youtube.com/channel/UChlEj70SNt0Hvcsu4VeHPlA

 

 

 

 

 

Posted by 슷헵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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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퀘3 스피드런 다른 말로는 RTA 여하튼 이거 남이 하는거 보다가 필 받아서 내가 하는중인데 어렵네요;;;;

바라모스는 한 7~8번 한거같고 조마는 한 5~6번 정도 한거같음.......그나마 조마는 중간에 하구레메탈을 몇마리 잡아서 다행이;;;뭐 그렇다고 해서 나머지가 쉬운건 아니고 초반에 많이 전멸했습니다 ㅎㅎㅎ

 

랑그릿사 리메이크 이후 실황은 파타 모르가나의 저택 현대편을 할 예정이었는데 고민중이네요. 소위 말하는 스피드런/RTA영상은 많은데 그걸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자세히 설명하는 영상은 상대적으로 좀 부족한듯 싶어요;; 일본쪽에는 그나마 있는편인데 한국쪽 영상은 없는듯...유튭에 드퀘3 스피드런 처도 안나옴;;;

 

그래서 이 스피드런이라는걸 대체 오또케 해야 하는지 그걸 해설 혹은 설명하는 영상을 찍고 싶어지네요 ㅎㅎ 

Posted by 슷헵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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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전 퀘스트 클리어는 했습니다. 전 루트 노멀~헬까지 다 하려고 했는데 귀찮아서 포기...트로피도 다른건 다 했는데 유닛 렙 70이상인가 75이상으로 키우는 건 귀찮아서 포기....뭐 여하튼 할만큼 다 했다는 소립니다 ㅎㅎ

이번에는 리뷰 및 감상을 영상으로 찍어 담주쯤에 올릴 예정이라 여기서는 인상적인거 딱 하나만 썰 풀고 마무리 하도록 하지요

 

 [비 우주세기]

전작이 우주세기로만 이루어진것과는 정반대로 비 우주세기로만 구성되어 있습니다. 건담윙, 시드, 00, 철혈...이 네가지가 기본 틀이고 나머지는 자잘한 외전, 극장판, 뭐 소설?? 등등으로 이루어져서 볼륨은 나름 큰 편입니다. 필자가 전작을 100여시간했는데 이번거는 약 140시간 가량 했거든요.....

 

이게 양날의 검인데 필자는 비 우주세기는 슈로대로밖에 접하지 못해 세세한 스토리는 몰랐는데 이번작은 스토리라는 측면을 매우 자세하게 묘사해서 전반적인 내용을 무난하게 이해하기 쉽게 해놨더군요....굳이 애니 찾아볼 필요 없게 해주는건 아주 좋았고, 진짜 관심이 없으면 찾아보지도 않을 외전들도 같이 포함시켜준것도 좋았어요.

 

다만 볼륨이 커봐야 정작 뼈대는 4작품밖에 안되기때문에 등장 캐릭터도 기체도 거기서 거기 돌려막기 수준이라는건 매우 아쉬운점. 예를들면 전작에서는 9명으로 부대를 구성하면 지제네 오리지널+각 작품에서 1기씩 뭐 이러고 놀거나 부대 2개가 있으면 하나는 지온, 하나는 연방 이렇게 놀거나 했는데 이번작품은 이렇게는 못해요.....나오는 것들이 거기서 거긴데 뭐;;;

 

그리고 어차피 비 우주세기로 할거면 g건담이나 AGE, 레콩키스타인가?? 그건 왜 뺌;;;; 이것도 조금 아쉬움....

 

각설하고 필자는 단점보다는 장점이 더 맘에 들어서 질릴 정도로 플레이 했습니다. 비 우주세기 건담 스토리 잘 모르고 평상시 관심없던 사람들은 해보면 좋을듯 하네요. 단지 수많은 캐릭, 수많은 기체조합해서 노는걸 더 좋아하는 사람한테는 비추...입니다.

Posted by 슷헵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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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압.....안녕하세요? 절체절명도시 4 DLC이후 플레이 할 작품은 랑그릿사 리메이크입니다. 파다몰가나의 집은 대사가 너무 많고 옛날말이 많이 튀어나와 사전찾아가며 해야 할 게임이라 실황에는 적절하지 않아 제외하고, SD건담과 랑그릿사중 뭘 할까 고민하다 결국 랑그릿사로 정했습니다.

 

별다른 이유는 없어요. sd건담시리즈는 쭉 해온 게임인데 필자는 랑그릿사 시리즈를 해본적이 없습니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2를기반으로 스토리 분기가 있는 데어랑그릿사 하나 해봤네요...모든 루트를 간것도 아니구요....

 

그래서인지 랑그릿사 시리즈가 명작이라 하는데 딱 감이 안오더라구요.....필자생각으로는 그냥 시대를 잘 타고난 게임?? 명작이라고 하기보다는 걍 그때당시 할만한 게임자체가 없었으니 명작이라 불리는게 아닌가 싶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에 플4로 리메이크 되었으니 검증아닌 검증을 한번 해보자는 심정으로 골랐습니다. 일단 1-->2 순으로 플레이 하고 1은 모르겠고 2는 확실히 루트분기가 있을거라고 생각하는데 전 루트를 다 할지 아닐지는 나중에 플레이 하면서 생각해야 될 것 같네요.

 

여하튼 이번 랑그릿사 실황 시청 부탁드리며 마무리 하겠습니다. ㅎㅎ 아프리카 월수금 10시....유튭은 영상 저장용입니다.

 

아프리카:http://afreecatv.com/radyth

유튜브: https://www.youtube.com/channel/UChlEj70SNt0Hvcsu4VeHPlA

 

Posted by 슷헵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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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절체절명도시 후일담.....뭐 필자는 DLC자체를 부정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뭐 본편이 끝난걸 새롭게 시작해봐야 뭐 할게 있을까 하고 생각하는 정도죠...근데 이번 절체절명의 경우 본편이 워낙 뭐스럽게 끝났고, 필자 자체도 시리즈의 팬이라 살수밖에 없더라구요....물론 ps스토어에서 다른게임 사고 돈이 딱 맞게 남은것도 있지만요....

 

문제는.....후일담임에도 불구하고 스토리 묘사가 본편처럼 똥싸고 덜닦은듯한 찝찝함이 남아있다는거, 이걸 돈주고 팔 이유가 있을까 싶은 퀄리티네요;;;;

 

절체절명시리즈 1,2,3의 등장인물들이 다 나온다는 점은 팬으로서는 정말 좋은측면이지만 그 뿐입니다;;;절체절명도시4부터 한 분은 딱히 할 필요는 없을듯하네요.......제 실황플레이를 보거나 필자가 싫으면 딴 사람이 한걸 보는게 더 날듯 한네요..ㅎㅎ

 

여하튼 이거 끝내고 다음실황은 랑그릿사 리메이크, sd건담 최신작, 파다몰가나의 집....이 세개중에 선택할건데 파다몰가나의 집같은경우가 가장 애매한데....이건 어드벤쳐게임입니다. 필자의 실황작중 48과 같다고 보시면 되는데...

 

문제는 48의 경우 한화한화가 독립된 에피소드기 때문에 끊어가기도 편하고 이야기도 지루하지 않았죠...재미있든 지루하든 하나하나가 그렇게 길지 않으니까요...근데 이건 좀 다르죠....아마 어드벤쳐 게임을 좋아하고 이 게임이 흥미로워서 보고싶은 사람 말고는 볼 가치가 없는게임이라 어떻게 접해야 할지 모르겟습니다. 뭐 필자는 사서 하겠지만 실황을 할까 말까는 고민이군요.......

 

결론적으로 아마 랑그릿사나 sd건담 발매때까지는 실황을 쉴 예정입니다.  나머지 작품들 시청 부탁드려요 ㅎㅎ

 

아프리카:http://afreecatv.com/radyth

유튜브: https://www.youtube.com/channel/UChlEj70SNt0Hvcsu4VeHPlA

Posted by 슷헵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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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실황플레이 글이 아닌 감상글을 쓰는듯 하네요. 이번에 플레이 한 게임은 잔키제로 입니다. 필자야 단칸론파 시리즈를 하나도 안해봐서 잘 모르겠습니다만, 얘들 제작진이 만들어서 일부 게이머들에게는 화제가 된 게임이라나 뭐라나....

 

각설하고....이 게임은 필자도 전부 클리어하지는 못했습니다. 다만 한 절반정도 진행한듯 하고 대충 감 잡았기에 감상을 남겨도 될듯 하네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묘하게 병신같아요;;; 스토리고 뭐고 다 떠나서 이 게임의 가장 큰 특징인 탐색부분이 진짜 쓰레기입니다. 이걸 말로 설명하기는 진짜 어렵네요. 맵상에서 벌어지는 지극히 단순하고 귀찮은 전투, 소재를 모으기 위한 노가다, 생존을 캐치프라이즈로 내세운 주제에 뒤로갈수록 던전이 넘나 복잡하고 풀어야할 퍼즐도 많이 나오고......

 

이야기 자체는 재미나서 빨리 진행하고 싶은데 도저히 빨리 진행하기 어려운 방식입니다. 이런 불만이 일본에서도 많았는지 패치되면서 가장 쉬운난이도가 새로 나온듯 한데, 그걸 택하면 캐릭터가 무적이 됩니다;;;;;;

 

생존게임임에도 불구하고 배도 안고프고 지치지도 않고 데미지도 입지 않고;;;;; 일반 잡몹은 나오지 않는데다 보스는 원샷원킬......즉 말그대로 각 던전의 퍼즐만 풀고 이야기를 빨리빨리 진행 가능하게 됩니다 ㅎㅎㅎ

 

여하튼 필자도 절반정도 진행했는데 스토리의 흥미와는 별개로 던전탐색이 너무나도 지루해서 걍 접을까 생각중입니다. 이 게임은 실황플레이 하지도 않을듯 하네요....만약 한다면 가장 쉬운난이도가 아니라 1~2단계 정도 위의 난이도를 택하겠습니다만 워낙 탐색부분이 지루해서 실황에는 어울리지 않게 보이거든요.....게다가 그지랄을 다시 할 생각하니 끔찍하기도 하구요......

 

이런 모든걸 종합해 봤을때....딱히 추천은 못하겠네요;;; 구매할 생각이 있었던 분들은 사지 말고 걍 유투브에서 검색해서 실황플레이가 있다면 그거나 보는게 정신건강에 이로울듯 합니다. ps스토어에서 70%인가 세일해서 샀는데 영 돈아깝네요;;;;;  

 

실황을 찾아도 없으면 댓글에 이거나 한번 해보라고 남겨주심 아주 긍정적으로 검토하겠습니다 ㅎㅎㅎ;;;;

Posted by 슷헵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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