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시간 약 55시간....렙 주인공 38, 아이라 35, 마리벨 35, 키보 36. 최종직업은 주인공 용자 7단, 아이라 마법검사 마스터, 마리벨 천지뇌명사 3단, 키보 갓핸드 마스터......

 

필자가 너무나도 하고싶었던 드퀘7리메이크입니다. 예전 ps로 즐길때 시디오류문제로 클리어하지 못했고, 필자가 드퀘시리즈중 유일하게 클리어못한 게임이니까요.

 

이번 작품은 정말 좋았던점, 안타까운점이 극단적으로 공존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하나하나 알아보죠....물론 스토리 소개는 걍 넘어갑니다.

 

1. 이번 리메이크작에서 가장 좋았던건 현재, 과거왕복 시스템...즉 이야기 전개라고 볼수있죠. 특히 드퀘 특유의 깨알같은 대화시스템은 꿀잼이죠. 소소한 잔재미를 통해 과거를 왕복하며 이야기를 진행하는것을 단순한 중노동이 아니라 소설책을 읽는듯한 느낌으로 다가오게끔 하니까요.

 

그중 압권은 사막의 여왕 에피소드. 과거 사막에서 사건을 해결하고 현대로 돌아와 여왕을 만나게 되면 이런 언급을 합니다. 예전(과거) 여왕과의 약속이 어쩌고 저쩌고.....그걸 보면 [오오미 뭔소리당께??]이 반응이 바로나오죠. 그리고 다시한번 과거로 찾아가면 그때서야 의문이 풀립니다. 2번째 찾아갈 경우 주인공일행과 과거의 여왕이 맺은 약속의 내용이 나오게됩니다......

 

이걸보고 아주그냥 지려버렸죠. 이런 장면은 몇 없지만 아주 상징적이거든요. 단순히 과거에서 사건해결->현대에서 석판회수라는 노동을 현대에 가서 대화를 즐겨야 하는 이유를 만들어주게 됩니다.

 

또한 이러한 점이 드퀘치고는 일방통행에 가까운 이번 작품을 지루함 없이 계속 진행하게 해주는 원동력이 아닐까 합니다.

 

2. 단점은.....꽤 심각하다면 심각한 문제죠......전투난이도가 너무나도 쉽습니다. 바로 말도안되는 직업들 때문이죠. 단적인 예로 필자가 최종보스전에 택한 갓핸드만 보더라도, 갓핸드를 마스터하면 알테마소드라는 특기를 익힙니다. 이걸로 최종보스를 후리면 뎀지 오백언저리가 뜨죠.......문제는 최종보스 HP가 약 4500~5000사이라는겁니다.

 

대충 2명이서 강력한 특기사용하고, 두명이서 전체회복 및 버프걸면 최종보스도 그냥 장난까는 수준입니다. 어떻게 최종보스전에서 전투불능자가 한명도 안나옵니까;;;;;

 

이건 6부터 본격적으로 도입된 직업 및 직업과 연관된 특기시스템에서 나온 끔찍한 결과물이라고 보입니다. 드퀘4까지만 하더라도 도저히 이기지를 못해 랩 노가다하는 지경인데 6부터는 원;;;;

 

마지막으로 비정상적인 전투발생률.....특히 던전에서 압권입니다. 이건 필자가 설명하는것 보다 몸으로 느끼는게 빠를듯??

 

결론.......조금 맘에 안드는 부분은 있지만 그래도 최고랑께?? 그냥 드퀘는 나오면 하는겁니다. 말이 필요없으니까요....

 

PS. 마장기신3는 안할듯 하네요.. 필자는 마장기신 시리즈를 정말 너무나도 싫어해서;;; 2도 안했는데 3을 할리가 없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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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aseSon     (c)画面端

흠......뭐 가정용 이식도 했겠다, 팬디스크도 나왔겠다, 각종 엔솔로지도 팔아먹었겠다, 당연 애니화도 됐겠다.....남은건 격투게임화 정도였죠....그리고 너무나도 당연하다는 듯 나왔습니다.

 

기본적으로 4버튼을 사용하고 각 국의 책사들을 주캐의 보조멤버로 끌고나오는 1대1 형식인데......일단 격투겜으로서 재미가 없어요;;;

이게 가장 큰 문제입니다. 철권, 스파, 킹오파등등 이런 격투게임을 하는 게이머들에게는 그냥 애들 장난수준의 퀄리티?

 

플레이 하긴했고, 감상을 써야하겠는데 뭐라고 써야할지 참;; 간만에 플레이한 게임치고는 너무 허접한 감상이 되어버렸군요;;

Posted by 슷헵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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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한달가까이 쉰것치고는 갱신작품이 적은게 함정.......

 

1. 학교생활 1화-16화~

....좀비화된 세상에 남겨진 학생들.....학생답게 거점은 학교입니다. 좀비물은 크게 두가지로 나뉘죠 좀비화되는 세상에서 살아남는것, 좀비화가 완료된 세상에서 살아가는것. 이 작품은 후자입니다. 키라라인가 하는 월간지에서 연재중입니다. 최신화에서는 드디어 등장인물들 간의 갈등이 등장....요즘 보는 만화중 가장 기대중

 

2. 원펀치맨 1권~

요즘세상에 보기드문 먼치킨 히어로물......제목처럼 나오는 적은 그냥 한방입니다. 과정보다 결과가 궁금한 만화의 최고봉

 

3. 구조대 모즈쿠스 1권~

글쎄요......묘하고 해괴하고 요상한 생물체를 가지고 사람을 구하는 해괴하고 요상하고 묘한 만화.....

 

4. 방과후 트락트니아 1권~

요리연구부의 부장+부원들이 판타지세계로 넘어간다는 이세계물.........딱 하고 와닫는건 없네요. 다만 등장인물...즉 여고생이자 고작 요리연구부의 부원이 이세계에서 척척 요리하는거 보면 정말로 현실적이죠 ㅋㅋㅋ

 

5. 홍각의 판도라 1권~

육도신사작품.......언제나 말하는거지만 이사람 작품은 엑셀사가 이후에 재미난게 하나도 없었습니다....이것도 그저그렇네요........

 

6. 제 크레아토르 -신만화전기- 1화-24화~

요즘 세상에 정말 보기힘든....드문수준이 아니죠....메타기법만화....메타란 쉽게말해 이야기 속에 이야기가 있는걸 말합니다. 이야기속에서 만화를 연재하며 여러가지 만화기법을 보여주는게 쏠쏠합니다만....너무 말이 많아 호불호가 갈릴듯합니다.

 

7. 라스보스X히어로 1권~

제 크레아토르와 비슷한 설정....주인공이 자신이 연재하는 만화속으로 들어가버려서 탈출하기 위해 작품에 간섭하는데 위 작품과의 차이점은 작가(주인공)말고 또 개입하는 존재의 여부라고 할수있죠. 이건 말이 좀 적은 대신 재미가 없습니다;;;

 

8. 자색의 퀄리어 1,2권~

흠좀무......참 재미지다....온갖 과학적 이론을 딱 만화읽는 사람들이 이해하고 재미지게 즐길수준으로만 표현해주는게 장점이라면 장점인 만화죠...이 작품 소설이 원작이라는데 소설도 봐야할듯???

 

9. 늑대아이 유키와 아메 애니&코믹

......아놔.....뭐 이런 개년놈들이 다있죠?? 에미가 뒤져가는데 장녀는 연애질, 장남은 가출.......이게 가장 인상에 남네요......자식 키워봐야 헛거라니까요??

 

10. 프리징

최신화가 한 148화였나?? 여하튼 아놔....레전드란 존재가 나오고 또 주인공 할렘쉐이크~~~오예~~

농담이 아니라 정말 기억이 가물가물한데...이 프리징이란 만화의 주적이 누군가요?? 그리고...제발 부탁인데 이제 좀 등장인물 한둘은 죽이면 안될까요?? 이거 뭐 주인공 학교에서 뒈진게 그 반장인가 회장인가 하는 실눈밖에 없으니;;

몸에 구멍이 뚤려도 어디 팔다리가 한두개씩 날아가도 부활이니 참;;;

 

11. 와가츠마씨는 내 아내 1권-6권~

....시간이동물.....주인공이 미래로 타임슬립할때 반의 인기녀인 와가츠마씨가 아내인데, 이야기의 진행, 즉 타 여캐와의 호감도가 높아지면 그 여자가 마누라가 되어버리기에 원래 마누라인 와가츠마와 연결되기 위해 노력하는 개그만화.....인데 최근에는 축 늘어지는 전개를 보여주네요.....식상해진다고나 할까;;

 

 

 

 

 

 

 

 

 

Posted by 슷헵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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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EmPress

흠.......이거 뭐 이번작품은 SF입니다만, 그게 전부입니다....딱!딱! 하고 오질 안네요;; 너무너무 식상합니다....

그럼 스토리를 시작으로 하나하나씩 봅시다.

 

1.스토리

......한마디로 요약됩니다.

[어느 변경혹성에서 훈련하던 주인공이 기체고장으로 혼자남겨지고, 구조신호를 보냈는데 스타레스의 마나님이 소유한 우주선이 구해줬습니다.]

....그다음 조낸 당하는거죠;;

 

2. 남주인공으로 회귀

전작에서 여주인공이 나왔습니다만 필자가 그걸 깐적이 있죠. 영 병신같다고.....남자놈이 여자캐릭 만들어봐야 여자특유의 감성을 살려내긴 어려운게 그 이유라 했습니다......ㅋ 뭐 남자니 한결 낫네요.

 

3. 기타

이 게임의 목적은 마나님에게서의 탈출이 최종 목적입니다......뭐 삼일만에 100%클리어하긴 했는데, 배드엔딩으로 빠지는 선택지가 꽤 있기는 하지만 어려운수준은 아니고 정말 성가신 수준.....

 

또한 각 캐릭터엔딩이 없고, 그냥 해피와 배드로 이원화 된것도 특이점......학대당하는 우주선에서의 탈출이 주 내용이라 각 캐릭터의 분기보다는 통합엔딩을 취한것 같습니다.

 

그림체는 뭐....필자는 성소녀는 甲이라고 생각하니 문제될것없고....성우역시 언제나 1급수만 고용하더군요;;

 

4. 문제점

....역시 게임은 까야 제맛인데...나머지는 애교로 넘어가더라도 절대 넘어갈수 없는 요소가 하나 있습니다.

발정난 마나님 전개를 다시한번 들고나온거죠......이 전개를 들고나왔으면 최소한 스타레스와는 차별화를 둬야하는데 그것도 없습니다. 물론 결말이 스타레스는 합법적 사표제출, 이번 도미넌스는 탈출이라는 점에서 차이점이 있습니다만, 그것을 제외하곤 같다고 보면 됩니다.

 

왜 이런겁니까....같은 마나님소재를 들고나올거면 최소한 세부 전개에 차이점을 둬야죠....이번 작품에서 주인공이 하극상하는 장면을 탈출을 위한 한두장면밖에 없습니다. 스토리전개상 어쩔수없다라면 멀티엔딩을 통해서라도 주인공 하극상을 넣든가, 아니면 엑스트라 스토리로 채용을 하든가 해서 차별화를 둬야 했죠.....이게 아니니 필자가 배경이 SF인 동일한 게임을 하는듯 느끼는거 아닙니까....

 

요즘 평범한 러브코미디로 변해버린 쓰레기 감옥학원과는 달리 이 도미넌스는 마나님과 딸이 완벽하게 적측 포지션이에요. 게다가 하극상은 적으로 규정된 존재가 당할때 그 카타르시스가 최고조에 이르는거죠. 왜 이 좋은 소재를 왜 써먹지 않는지.......아니면 이번작품 반응으로 보고 다음에 쓸 생각입니까??

 

다시한번 강조하지만.....이 전작과 아무 변화없는 전개는 정말 게임몰입도를 완벽하게 떨어뜨리는 요소입니다.

 

결론....뭐 그래도 하랑께?? 웬지 동일전개에 빡쳐서 이렇게 쓰긴했지만...우리가 하는건 미연시고 그닥 높은 레벨의 이야기를 바라는건 아니지 않습니까?? 미연시라는 관점에서 보면 그냥 가볍게 즐길 거리는 되니.....성소녀 작화 작품은 하는게 답이죠.....ㅋ 기승전병으로 끝나네요;;

 

 

Posted by 슷헵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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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SPEED

뭐.....간염최신작이긴 합니다만 그냥쓰레기;;; 기본적으로 간염 3의 시간축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번 작품에는 2작품이 수록되어있는데 하나가 스토리진행, 나머지는 역대 간염시리즈를 설명해주고 H신을 감상하는 팬디스크?? 수준

 

문제는 이 스토리부분.....역대 간염답게 바이러스 터지고 여동생을 구하려 오빠가 기어들어가는 이야기입니다만....스토리도 쓰레기 성우도 쓰레기 볼륨도 쓰레기 H신도 쓰레기.......한마디로 그냥 폐기물입니다.

 

이번 작품은 그냥 간염시리즈 팬디스크만 내기도 좀 그렇고...대충 이야기나 만들어볼까 하는거 절반.....워낙 이 시장이 게임이 쏮아지는 시장이라 간염시리즈를 잊혀지지 않게 하기위해 대충 내는게 절반....이런수준입니다.

 

자세하게 설명할 필요성이 없는 수준입니다....유일하게 괜찮았던건 작중 전작캐릭터들이 스쳐지나가는게 아니라 대화를 한다는거.....그래봐야 전작의 장면들을 재탕한거 뿐이긴 하지만 그래도 나름 즐거웠죠....약 5초간이지만...

 

거기에 팬디스크인 간염연대기는 각 시리즈의 H신을 일부만 수록했습니다.....이 선정기준이 뭔지 모르겠는데...필자가 나름 즐겼던 신이 빠져있어 조금 안타깝기는 하네요....어차피 CG리뉴얼도 아니고 새로 녹음하는것도 아니면 서비스 통크게 해서 모든 H신을 수록하는것도 나쁘진 않았을듯 한데...그게 아니더군요......

 

깔만큼 깠지만 필자가 높게 평가한 부분이 두가지 있습니다. 먼제 주인공의 여동생인데요.....미연시에서 흔히 볼수있는 이상적인 여동생이 아니라는거죠......성에 자유분방한....한마디로 걸레가 여동생으로 등장하더군요(성격은 좋지만;;)파워관광을 당하고 그 후유증으로 아무에게나 대주며 즐기는 그런 설정인듯 한데.....이 작품의 기본전제가 여성에 의한 남성 역관광인점을 고려하더라도 이런 종류의 여동생상은 NTR게임이나 뽕빨물 혹은 귀축계열도 아니고 신선했죠.

 

두번째로 실제 H신에 있어서 행위나 소리보다 말에 의한 공격?이 많았다는거.....아무래도 역관광이 모토이다 보니 당연하다면 당연한데 은근슬쩍 신음소리보다 더 쫄깃하던 장면이 꽤 있더군요...가장 맘에 들었던 신은 여동생이 주인공을 관광시키며 자신이 여태까지 잔 남자들에 대해 이야기하는 장면......

 

결론......그래도 하지마삼....세상은 넓고 에로겜은 많으니까요.

Posted by 슷헵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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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ANPRESTO

클리어시 렙 평균 40이상......지나치게 렙 노가다를 해서 너무나도 쉽게 클리어했군요;; 6년만에 신작이 나와 5월 2째주? 판매1위를 기록한 서몬 5입니다.

 

필자는 '나름'재미나게 했습니다만......추천은 못하는 해괴한 게임이 되겠네요.....이와 같은 이유로 스토리소개도 불가능한 게임입니다. 그럼 하나하나 따져보죠.

 

1. 시리즈 최신작

필자가 나름 재미나게 한 장점이라곤 딱 이거 하나입니다.....4이후 아에 끝났다...라고 생각된 서몬이 다시 등장한 그 자체가 중요한거에요....예전과 같은 소환술이 주체가 아니라 각 세계의 경계가 허물어져 하나의 세계에 인간과 소환수가 같이 존재한다는 개념을 가지고요....

 

2. 신규유입의 어려움

이번 작품의 가장 큰 문제라고 하면 이겁니다. 서몬5의 설정이 서몬 4이후 300년후인데.....게임상 4와 5를 이어주는 작품이 게임과 동시발매된 [서몬나이트 유크로스-계경의 이방인-]이라는 소설이에요;; 소설에서 서몬의 기존설정인 4개의 세계와 이름없는 세계를 둘러싼 전쟁이 일어나고 역대작품 주인공들이 나와 막아낸뒤 시작되는게 5라는겁니다.

 

자.....서몬팬이 아닌 어느미친놈이 게임하나 하는데 소설까지 사서 읽습니까?? 소설은 둘째치고 게임내에서도 전작 1~4를 해본사람만 아는 추상적인 언급이 너무나도 많이 나옵니다. 신규유저들이 끼어들 틈이 없어요....

 

3. 스토리 전반

이것도 씹지랄같더군요.....게임의 적세력이 웬 열등종자의 열폭인데다가 볼륨도 소설책 한권도 아닌 절반정도 수준......또한 서몬의 기본적인 설정인 이계에서 강제적으로 소환한다라는 개념을 없애버렸음에도 불구하고 내용전개가 전작들을 재탕하는 느낌이 강합니다. 즉 식상하다는 거죠;;

 

거기에 가장 큰 문제가 각 캐릭터들간의 교감, 즉 드라마가 없어요.....여기나오는 모든 아군캐릭터들은 처음 등장할때부터 친했고 게임이 종료될때까지 칭구입니다;;

 

또한 게임이 진행되며 적이었던 인물이 동료가 되는 왕도적인 전계가 있는데....아놔...너무나도 설득력이 없을뿐더러 과거작품처럼 선택지를 통해 되는것도 아니에요.....그냥 됩니다......니미 서로 죽이네 살리네 이지랄똥싸다가 그냥 되요.....장난하냐??

 

더이상 하다보면 끝이 없으니 넘어갑니다;;

 

4. 전투.....

이것도 지랄맞습니다......다른건 다 그냥 넘어간다 하더라도 맵이 너무나도 작고 지형지물이 없는건 큰 문제입니다.

이게 의미하는건 모든 전투가 생각없는 단순전투가 되버린다는거죠......거기에 소환술의 수가 너무 적고 연출이 거의 없어요....병신같은 전투에 더해 짜증나게 하는 요소죠.....

또한 후반으로 가면 조무라기 적이 매턴마다 무한하게 등장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미치는 거에요;;;;

 

5. 기타.... 

쓰다보니 너무 많아 못쓰겠습니다. 병신같은 3D부터 엠피는 많이 처먹으면서 별 강하지도 않은 고위소환술이라거나, 미니게임의 축소, 숨겨진 등장캐릭, 해괴한 장비시스템 등등등 이거 다 쓰다보면 오늘 넘길듯...??

 

결론...서몬5가 나올때 제작진이 새롭게 시작하는 유저들도 충분히 즐길수 있게 한다는데....내용적인 면이나 재미로 보나 그건 무리일듯??? 물론 필자는 모든 서몬시리즈를 다 해본 [팬]에 속하긴 해서 일단은 플레이 했습니다만...솔직히 이거 할 바에야 그 돈으로 딴거 사서 하세요.....

Posted by 슷헵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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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간만에 돌아온 코믹스 감상.....

 

1. 히나마츠리 1권-4권~

현재진행형....요즘 본 만화중엔 제일 재미지게 봤네요. 웬 야쿠자가 미래에서 온듯한 초능력소녀를 주우며 벌어지는 일상물......개그도 괜찮고 캐릭터도 이정도면 무난한 재미....

 

2. 어게인......

이제 안봅니다;; 웬 잡놈이 과거로 가서 깽판을 치지 않나....너무 난잡해지니 짜증이 확 나더군요;;

 

3. 센토루의 고민 1-4권~

이것도 히나마츠리랑 같이 정말 찰지게 본 만화.....단순한 일상물이지만 필자가 읽은 일상물중 괴상한것으로 따지면 베스트3위안에는 들어갈듯 합니다.

일상물이긴 한데 무려 인간이 안나오고 오직 몬스터...정확히 말하자면 인류가 몬스터의 형태로 진화한 IF물이지요...

주인공은 켄타우르스 친구는 새인간,뱀인간, 양인간 기타 등등

 

4. 학원괴담 가위녀

공포만화 한 4작품으로 이루어진 단편.....그림체는 나름 괜찮은데.....크게 인상에 남지는 않네요;;

 

5. 산정상의 용의 학교

단편....제목과는 전혀 관계없는 용사의 이야기지만, 내용이 참 좋았습니다. 웬만한 만화에서 보여주지 않는 용사의 후기를 다뤘다는 점에 있죠. 대부분은 암울하게 끝납니다. 몇개의 숏에피소드로 이루어졌는데, 가장 인상깊은 에피소드는 마왕을 물리친 용사가 정치적인 목적으로 자신을 전혀 좋아하지 않는 공주와 결혼한뒤 인간끼리 벌어진 전쟁에 나갔다가 화살맞고 뒤진것.....판타지지만 현실은 시궁창....

 

6. 전투파괴학교 단게로스 1,2권~

흠......옛날 화산고라는 영화를 보는듯한 느낌??? 재미난건 주인공의 능력인데 무려 성별을 바꾸는 능력입니다;; 이 능력이 나온이유는 작중 등장하는 여캐의 능력이 남자만 죽이는 치사율 100%의 바이러스를 퍼트리는것이기 때문이죠..

 

7. 슬라임과 용사연구회 1권~

요번에 감상을 쓰는만화는 대다수가 A급입니다. 먼 옛날 용사와 마왕이 싸우고 마왕이 승리....마물이 세상의 지배자가 되었는데, 계속 후손을 남기다보니 그냥 인간과 비슷하게 진화를 했고, 우연찮게 마물의 피를 강하게 이은 '인간'이 태어난다는 설정....주인공은 슬라임, 친구는 고렘과 키메라;; 허나 용사의 피를 이은 인간이 각성하고.....이 용사는 슬라임녀를 짝사랑한다는....러브코미디.....

 

여담으로 요즘 감옥학원은 상당히 맘에 안들어서.......감상을 따로 작성해야 겠군요.....이상 끗...

 

 

Posted by 슷헵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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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ルネ

흠.....루네의 최신작 갈색거유여전사 말그릿트의 수난?입니다. 근데......좀 미묘하네요;; 요즘 루네사 작품에서 좀 병신같다 싶은 작품들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번작품도 그래요...뽕빨물 치고는 나름 재미있습니다만, 루네사라면 '나름'수준으로 끝날건 아니죠;; H를 기대하며 하지만 스토리가 꽤 볼만해서 양쪽 다 즐기는게 여태까지 루네사 퀄리티였습니다.

 

왜 이모양인지;; 이번 작품은 정말 재미가 없어요;; 재미가 없다는게 不이게 아니라 無이거입니다.

판타지 배경인데 그 배경을 전혀 못살리고 있으니까요.....최소한 판타지뽕빨물이라면 거유판타지정도의 이야기는 뽑아내야 안되겠습니까??

 

뭐 말은 이렇게 하지만 H신은 전체적으로 괜찮습니다. 귀축신보다는 상간신이 대다수이지만 그건 취향문제니 넘어가고 그림체나 성우는 언제나 고퀄리티니까요. 또한 이번 작품에서는 조교를 자동으로 진행하게 해주더군요;; 이건 정말 편리한 기능이였습니다.

 

각설하고 H든 스토리는 워낙 인상에 남지 않았던 게임이라 클리어 하긴 했어도 쓸말이 없네요;; 아니면 필자에게 악의 여간부가 준 충격이 워낙 커서 그것 이상이 아닌한 재미없게 느끼는 지도 모르겠습니다.

 

결론은 루네사니까 그냥 하는것도 나쁘지 않을듯???ㅋ

 

 

Posted by 슷헵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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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ANPRESTO

흠....드디어 끝냈습니다. 이번 슈로대 UX는 슈로대 역사에 남을 게임이 되겠네요. 무쟈게 재미지다는게 아니라 상징성을 가지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그럼 하나하나 보죠

 

1. 구세대와의 결별

....이번 슈로대에서 가장 큰 특징은 마징가와 건담의 부재입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20세기작품들중 나온거라곤 단바인과 토비카게밖에 없습니다. 이 두작품을 제외한 전 작품이 21세기 작품군이죠. 또한 건담삼국전, 페이옌, 데몬베인등 정말 골때리는 작품들을 참전시킴으로서 앞으로 정식 넘버링(이미 진행중인 Z는 빼고;;)시리즈가 어떻게 나갈지를 보여주고 있죠.

 

앞으로 참전작들이 기대되는 한편, 슈로대 올드팬으로서 아므로나 샤아, 하만 칸을 더이상 보기 힘들것 같다는 사실이 안타깝네요.

 

2. 젖절한 크로스오버

이건 정말 좋았습니다. 바로 작중 신참을 이끄는 고참역할을 전담해서 맞는 작품군이 등장했다는 거죠. 물론 시리즈가 이어지는 정식슈로대가 아니긴 합니다만 그래도 이건 참 멋졌어요.

 

자세히 표현하면 단바인과 시드 데스티니, 단쿠가 노바가 완벽하게 스토리가 종료된 상태로 기체만 참전하여 신규 참전작들의 멘토링 역할을 하고있다는 점입니다.

 

이 멘토들이 각 작품의 크로스오버를 좀 더 매끄럽게 해주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건 정식넘버링 시리즈도 한번 고려해볼 요소라고 봅니다. 슈로대시리즈로의 신규이입을 원할히 하기위해 신세대 작품군을 대거 집어넣지만, 그래도 올드팬들을 고려한다면 구세대 작품군중 일부캐릭만 넣어주는 패던....괜찮아요.

 

스토리를 집어넣을 필요없이 이번작품처럼 멘토역할만 주는것도 괜찮은듯...어차피 올드야 스토리 다 알고있고, 신규들이야 별 관심도 없이 그려러니 하고 넘어갈테니까요.

 

3. 새로운 오리지널 요소?

이번 Z까지 수없이 나온 평행우주, 차원이동......이번에도 그거로 가기는 부담되었는지 조금 다른 개념을 들고나오더군요. 달라봐야 이미 만화 봉신연의에서 보여준 설정입니다.

 

간단하게 말하자면 평행우주가 아닌 하나의 우주인데 그냥 과거 현재 미래의 차이일뿐 이라는 거죠.

예를들자면 A세계가 처망하고 B세계....또 망하고 C세계....이렇게 나간다는겁니다. 우주의 초월자같은놈이 세상을 계속 멸망시키고 새로만들고를 반복한다는거죠. 허나 수없이 태어나고 멸망하다보니 그 기억이 쌓이고 쌓여 이번에 한 시대에 모이게 되었고, 운명에 대항한다는것.....

 

이 설정이 슈로대 OG시리즈에 영향을 미칠지....아니면 여태까지의 OG의 전개와 합치기 조금 곤란하니 그냥 넘어갈지......이것또한 볼거리겠군요.

 

4. 데몬베인.....

오오미 니트로+잘나간당께?? 설마 데몬베인이 참전할줄이야.....미연시계의 쾌거로군요;; 그냥 떨거지로 참전한것도 아니고 데몬베인의 설정이 상당히 깊게 관여할 정도로 우대를 받습니다. 기체 성능이나 정신커맨드도 괜찮구요....하여간 슈로대도 오래하고 볼일이군요;;;

 

결론.......이번 작품을 기점으로 앞으로 구세대작품군을 많이 못볼듯 합니다. 하지만 뭐 이해는 가죠. 허구언날 우주세기건담에 마징가, 겟타스토리 봐바야 뭘합니까?? 아주 외우겠네 외우겠어.....올드들은 나이를 먹어가고, 구세대작품군이라 신규유입은 어렵고, 성우도 나이를 먹어가고 그런만큼 돈도 비싸고...당연한 선택인듯 합니다.

여하튼 슈로대는 그냥 하는게 질리.......오키?? 

 

 

Posted by 슷헵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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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bukure.shufunotomo.co.jp/hero/?p=39)

흠......현재 3권까지 나왔나?? 여하튼 요즘 읽은 소설중 끝까지 간 몇안되는 소설입니다;; 필자가 소설, 특히 라이트노벨을 읽으면 한 10장보다 때려치는 경우가 많은데...이 작품은 나름 재미나게 즐겼습니다.

 

스토리는 전형적인 이세계물......인데 여기에 일상물이 섞인형태입니다. 스토리는 간단합니다.

 

 '악질 중소기업에 다니던 주인공이 어느날갑자기 표지;;의 여자, 이세계의 여왕에게 소환당합니다. 소환한 목적은 데릴사위가 되라는것. 그 이유는 주인공의 선조가 이뤄지지않는 사랑을 손에넣기 위해 마누라랑 이세계(지구를 의미)로 도망갔고, 그 자손이 주인공이라 여주인공의 왕가에 전해지는 마법의 소질을 강하게 가지고 있다는것'

 

제목의 제비(즉 히모;;)는 이 여왕이 주인공이 아무것도 안하고 주지육림에 빠져 붕가붕가해 자손만 남기면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필자가 재미나게 즐긴 요소를 하나만 꼽자면 위에서 말한것처럼 일상물이죠. 설정상 주인공이 마법을 공부함으로서 마법을 쓸수도 있지만 주인공은 기본적으로 그냥 일반인입니다. 소설의 흐름은 크게 주인공 부부의 이야기/주인공을 이용하려는 각종 제후들/진행을 위한 에피소드(여왕의 임신, 첩문제, 그리고 국외에 나타나는 몬스터, 외교등) 이 세가지라고 보면됩니다.

 

즉 이 소설의 가장 큰 특징은 평범한 대학교육을 받고 어중간한 직장에 다니던 일반인이 이세계의 왕(데릴사위지만)이 되었을때 어떤 생활을 보여줄까라는 겁니다. 기타 소설처럼 무쌍도 안하고, 하렘묘사도 없고, 이야기에 전면에 나서 무언가를 이끌어나가는 것도 아닙니다. 당연히 현대교육을 받았지만 그저그런 수준이라 단순한 지식으로는 앞서도 전체적인 통찰력이나 지능이 빼어난것도 아니죠.

 

요즘소설은 대부분 글쓴이의 망상이 중2병의 형태로 나타나는 경우가 태반이라 이런 일반인이 나오는 이세계일상물은 정말 레어한 장르입니다. 이야기 자체도 한번쯤 봐도 나쁠건 없는 수준이구요.

 

....근데 울나라에 정식번역이 되었는지는 확인을 못해봤네요......혹 나왔다면 한번 보는것도 좋을듯요...

 

PS. 슈로대 UX,......한 20화정도 즐겼는데, 이번작품에서 필자가 정말 맘에 든 묘사는 단쿠가 노바나 시드데스트니등 원작의 작품중 일부분이 이야기가 종료된 상태에서 참전한다는것. 이거 정말 좋은데요??? 솔직히 단쿠가나 건담이나 슈로대 팬이라면 그 스토리를 얼마나 많이 접했습니까?? 수없이 참전한 작품이라면 이런식으로 그 작품의 설정만을 가지고 신규작품에 개입시키는것도 나름 괜찮은 방법이라고 봅니다. 하여간 요즘 이거때문에 방콕이라는.....  

Posted by 슷헵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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