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ANDAI

 

정확히 말하자면 뭐 1시간 플레이후 때려쳤습니다만.......앞으로 영원히 플레이할 일은 없을듯 하니 그냥 감상으로 나갑시다.....

 

이 게임은 삼병신의 요소를 가지고 있습니다.

 

우선 첫병신.....캐릭이 쓰레기예요.....JRPG의 가장 큰 특징중 하나는 소위 먹힐만한 캐릭터를 전면에 내세웁니다만....이 게임의 캐릭터란.....눈에 거슬릴 뿐입니다. 물론 캐릭터에 대한 이런 표현은 필자의 주관적인 감상에 지나지 않습니다만...필자또한 플레이한 수많은 게임중 이렇게까지 주인공 및 등장인물을 보자마자 정나미가 뚝 떨어지는 경우는 없었다고 자신있게 말할수있습니다. 병신같은건 누가보나 병신같은것도 사실이긴 하죠.

 

둘병신.....애니가 쓰레깁니다. 물론 여기서 말하는 애니는 이벤트가 아닌 평상시의 애니예요. 아니 '애니'라는걸 전면에 내세워 팔어먹으려면 전투나 필드에서도 어느정도 퀄리티를 보여줘야지....무슨 대가리에 나사빠진 젖병신도 아니고 똑같은 행동만 반복하는건 뭐하는 짓입니까??

 

마지막병신.....전투....이건 정말.....필드이동도 쓰레기지만 이 미친놈같은 전투는 환장할 노릇이죠......너무 병신같아서 어떻게 설명할 길이 없네요.....

 

한시간 플레이후 분노의 감상을 남기게 되었습니다.....결론은 그냥 하지마세요....그냥 가만히 있다보면 중고가 저가로 쏟아져 나올 수준이니...정 하고 싶으면 그때가서 하시기 바랍니다??

 

물론 장점이 없는 게임은 아닙니다. 성우는 화려하고 과거로 돌아가 사건을 해결함에 따라 미래가 변하고 그 변하는 미래에 맞춰 계속 스토리가 진행되나가는 과정은 필자가 상큼하다고 느끼는 장르니까요....하지만 도저히 더이상 플레이하는건 무리더군요....

 

횡설수설 뭔소린지 알수없는 글이 되어버렸습니다만....한가지 확실한건 이 게임은 니미럴같다는 거죠......이상 끗!

Posted by 슷헵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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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뭐 21화까지 봤으니 볼거 다  본 느낌입니다. 글쎄요......게임은 나름 재미난, 전형적인 작품이었습니다만 정말 뜬금없는 애니화라  은근 기대하며 봤습니다.

 

결론은......좋은 작품을 막판에 망친느낌?? 이번 애니의 가장 큰 작품은 게임에서 보여주지 못한 장면들, 혹은 보여줬지만 연출이 아쉬웠던 장면들을 보완/강화한 점이죠.

 

설명하기 쉽게 가장 최신화인 20화와 21화를 기준으로 본다면, 20화에서 히로인 아키호의 연설생중계를 로보부의 부원 전체가 보는 묘사나 로봇보관창고에서 다리가 다친 등장인물과 그 원인제공자의 대화(이름이?ㅋ), 히로인의 언니가 최종보스;;에게 협박당해 굴복하는 과정, 특히 1화와 21화 출격장면의 간략화등등

 

원작을 가진 애니가 가질수밖에 없는 약점인 결국 같은내용을 보여준다는 단점을 이런 연출의 다양화로 극복한 모습입니다. 물론 전체가 그렇다는게 아니고요;;;;ㅋ

 

다만 마지막에와서 개삽을 푸더군요. 이 로보틱스노츠에 있어서 가장 핵심이 되는 장면이 너무 허접해요.

 

우선 게임과 애니의 음향기술의 차이인지 모르겠지만 우선 히로인 아키호의 혼의 연설이 너무 빈약합니다. 게임에서야 말그대로 혼의 외침이라는 묘사가 어울릴 정도의 박력이 있었지만 애니에서는 영;;;;

그리고 등장인물중 아이리라는 소녀와 그녀를 베이스로 한 AI 의 만남과 헤어짐.....이 묘사는 최소 5분 이상은 배정해야 하는 장면입니다. 근데........그냥 안뇽~~~하고 끝......장난하냐???

 

....흠....뭐 위의 결론대로 라이트노벨이나 미연시 나부랭이 원작애니보다는 훨씬 괜찮은 작품이니 완결되면 몰아보시길......이상 감상 끗~ 

Posted by 슷헵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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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드퀘7하느라고 갱신이 뜸했군요.....생존신고 겸 해서 간만에 만화책 감상

 

1. 암살교실 3권

흠...신캐릭터도 등장하고 등장인물들의 연애사등 갈등관계도 종종 나옵니다만.....딱 하고 감이 오지는 않는군요......그냥 네우로 버프로 보긴하는데 그닥;;

 

2. 아포칼립스의 탑 1-3권~

완결은 아니고....그냥 나온 좀비만화....좀비를 생성? 혹은 조종하는 보스캐릭 비슷한 넘이 나오긴 합니다. 뭐 요즘 인기인 하이틴스타일의 좀비만화라 무난하게 볼수있을듯??

 

3. wergeld 1권~

속죄금이라는 의미를 가진 발음 어려운 만화.....30권으로 완결된 무한의 주인이 그리는 신작입니다. 뭐 한줄로 요약하면 개발린 여자의 복수극이긴 합니다.....이 만화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장면은 일본어로 대화하는 한국인이 일본놈한테 쪽빠리라 욕하는장면;;; 오오미 지린당께?

 

4. 바이오 하자드 -마루하와 디자이어- 1-3권~

그냥 파생작품.....마루하와학교라는 명문학교에서 여고생들이 좀비화되는 사건이 발생하고, 바이오시리즈의 주인공 크리스 레드필드가 이끄는 바이오 테러팀이 방문하는 이야기.......

 

5. 나는 마리의 안에 1권~

흠.....악의꽃으로 유명한 작가의 최신작......방구석폐인 찌질남의 유일한 취미라곤 저녁때 항상 편의점에 들리는 여고생을 바라보는것......그러던 어느날 여고생과 눈이 마주치고 다음날 여고생몸에 찌질남의 정신이 들어가있는데....그 찌질남의 정신은 그대로.....즉, 여고생 마리의 정신은 어디로 가버렸는지 모르는 상태......

 

단순한 정신교환물은 많았습니다만....상대방의 정신은 사라지고, 나는 다른몸(女)으로 가있으며 원래 내몸(男)은 아무일도 없었다는듯 평상시와 같이 살고있다는 점.....이건 참신한듯요??

 

6. 노예 -나와 23명의 노예- 1권~

제목과는 달리 은근슬쩍 머리를 쓰는 만화.....이상한 틀니를 끼고 상대방과 승부를 해서 이기면 상대방을 노예로 만들수있는데 여기서 승부시 진심으로 승부를 하네 마네 하면서 요상한 설정까지 나오더군요.....

 

7. 노로걸 1권~

어느날 갑자기 등교거부를 하게 된 소꿉친구......선생님의 명령에 그녀의 집을 방문하나 소꿉친구는 악마와 계약하여 저주의 힘을 사용할 수 있게되었다는.......

 

8. 시바의 밤 1권~

이건 별거 없습니다;; 경찰청 의무과에서 일하는 카운셀러 주인공이 악당을 보면 납치해서 해괴한 수술로 복수한다는 내용이니 뭐;;

 

9. 내 남친은 바보 1화~

아직 1화만 본 상태입니다만......흠....이후 전개가 궁금하네요. 내용은 길을 걷다보면 10대부터 60대까지 모든 여자가 돌아다 볼 정도의 꽃미남이지만 진짜 병신인 남자를 애인으로 둔 여고생의 이야기입니다만....이런설정으로 몇권까지 끌어나갈지 참 흥미진진합니다.

 

10. 내가 여동생이고, 여동생이 나

...흔한 정신교환물입니다......다만 피가 다른 여동생이 오빠의 몸으로 들어간 순간 이 몸을 이용해 오빠랑 잘 될 생각을 하는게 기타작품들과 약간 차이나긴 하네요

 

11. 흑과 금의 열리지 않는 열쇠 1화~

오오미.....이거 필자의 덕력이 부족한지 아마 여성향 게임중 OVA로 출시된건 이걸 처음으로 보는데요.....1화는 남동생루트인듯 합니다만...과연 배드엔딩과 굿엔딩의 표현을 어떻게 할지 모르겠네요;; 남동생 루트는 배드엔딩이 갑이죠....ㅋ

 

간만에 갱신하느라 좀 길군요;;

 

 

Posted by 슷헵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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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www.enterbrain.co.jp/product/mook/hobby/12296501.html)

 

요즘세상에 보기드문 상하완결작품......작가의 능력때문인지 아니면 애초에 짧게 갈 예정이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여하튼 중편정도의 길이로 끝남으로써 은근슬쩍 상큼한 작품이 되어버렸군요;;

 

작품 이야기를 시작하기 전에 가볍게 라이트노벨이라는 장르에 대해 이야기를 하자면....필자가 언제나 이야기하는것 처럼 망하기 직전의 한국 판타지 소설시장을 그대로 답습하는게 요즘 라노벨시장입니다. 팔리는 연령층이 고착화되어버리고, 그 팔리는층에게 먹히는 수준의 책들이 양산되다보니 수준은 점점 곤두박질.....ㅋ

 

각설하고 라노벨에 대해 이런 감정을 품고있는 필자가 왜 굳이 읽고 감상까지 남기느냐?? 그건 이 작품이 요즘세상에 보기드문 전기물이기 때문이죠. 게다가 판타지세계관임에도 불구하고 마법이나 몬스터는 거의 전무한 인간들의 이야기인것도 꽤 마음에 듭니다........

 

우선 스토리부터 봅시다.

 

[주인공 셰라는 어린이+고아.....태어나서 여태까지 단 한번도 배부르게 음식을 먹은적이 없을 정도입니다. 그러던 어느날 해방군이라 불리는 군대가 습격하고, 마을은 전멸.....그 상황에서 자신을 덮치려는 병사뒤로 사신이 보이고, 배고픔에 살짝 정줄을 논 주인공은 사신을 먹어버리게 되는데.....그후 커다란 낫을 들고 해방군을 죽이고, 밥을 충분히 먹기위해 왕국군에 병사로서 지원하게 됩니다. 그후 시작되는 이야기....]

 

이제 필자가 맘에 들어하는 요소를 조금 자세히 쓰자면

 

1. 전기물

......판타지 세계관의 전쟁물임에도 불구하고 주인공 셰라에게 모든 초점이 맞춰집니다. 이게 무슨의민가 하니...수만명의 병사가 전쟁을 벌이고 있어도 그런 묘사는 전혀 없다는거죠. 오직 주인공의 전투신만 묘사됩니다. 예를 들자면 주인공이 속한 부대가 기습을 당하지만 주인공이 적군을 모조리 처바르는 묘사는 있지만 그 전투가 끝난뒤 주인공이 본진으로 복귀해보니 전체적으로는 패배한 전투.....이런정도??

 

게임을 예로들자면 삼국무쌍시리즈가 적당하겠군요...삼국무쌍 역시 전체적으로 크고작은 전투가 각지에서 벌어지고 있지만 초점은 플레이어가 조작하는 캐릭에게만 맞춰지잖아요??

 

최근 판타지물에서 거시적인 전투를 그린게 아닌 오직 주인공이라는, 한 개인의 묘사를 하는 소설은 필자가 거의 본적이 없는듯 합니다.

 

2. 오오미 무쌍물인척 하지만 결과적으로 무쌍이 아니랑께?

....주인공은 거의 무적으로 표현이 됩니다. 그냥 대낫으로 모조리 썰고다니니까요.....하지만 주인공이 속한 왕국군은 언제나 지지요;;

 

주인공이 이끄는 기병대는 언제나 승리하지만 결국 속한 나라의 패배로 결국은 좆망테크....개인이 아무리 처 강하다고 한들 그것이 아군의 승리로 이어지지는 않는다는...너무나도 당연하지만 최근 소설에서는 없어져버린 상식.....

 

이런 상식을 다시한번 생각하게 됩니다.

 

3. 상큼한 흐름

전기물답게....주인공이 썰고, 처먹고, 결국은 밀리다가 끝장나는......딱 이런 흐름이 전부입니다.

음모같지도 않은 음모도 없고, 웃기는 짬뽕같은 흑막도 없고, 있는건 그냥 전쟁뿐이죠. 이런 상큼함은 정말 이 소설이 보여주는 최고의 장점입니다.

 

결론......필자가 라이트노벨에 이렇게까지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건 아마 블로그를 시작한 이래 처음인듯 한데....

 

그렇다고한들 어디까지나 라노벨수준이긴 합니다. 하지만 킬링타임에 쓸 가치조차 없는 쓰레기들이 대다수인 요즘, 그나마 라노벨의 정의대로 가볍게 시간때우기로 읽을 정도는 된다고 생각되네요...

 

여담으로....이게 한국에 번역이 된건지 어떤지는 모르겠네요;;

 

Posted by 슷헵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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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Liar soft

 

오오미....이거 지려버리게 갱신이 늦었네요;; 황뢰의 가크툰입니다. 라이어소프트작품은 워낙 팬층이 투텁고 소개도 많이 되기에 평상시 스탈보다는 걍 필자가 갠적으로 느낀점 위주로 가겠습니다.

 

1. 음악....

...갠적으로 게임음악중 가장 좋은 음악이란 아무 느낌이 안드는 음악이죠......아무느낌도 안든다는건 허접하다는게 아니라 어떤 장면에 너무나도 잘 어울리기에 귀에 거슬리는 점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게임을 하면서 해당 신에 집중을 하면 전혀 생각지도 못하다가 음악을 의식해서 들어야 들릴때.....이런경우가 이번작품엔 많네요. 간만에 느끼는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

 

2. 성우.....

주인공성우.....아놔;; 이거 참....필자는 이 성우가 연기를 못한다기보다는 목소리에 특성상 정말로 안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기본적으로 이 히카루라는 성우는 여장부타입의 목소리가 베스트입니다. 이 성우의 특징이 가장 잘 나타나는 캐릭이 악의 여간부에서 등장한 에파나티카라는 캐릭터고, 단점을 극명하게 나타낸 캐릭터가 사요코의 주인공 사요코;;, 그리고 이번 작품의 주인공입니다.

 

다시 반복하자면 이 성우는 호쾌한 누님타입이지 카리스마 타입이나 상큼발랄한 타입은 절대 아닙니다. 게임하는 내내 이게 좀 거슬리더군요...작중 주인공이 착 가라않은 목소리로 독백하는 스타일의 대사가 많은데.....이런상황에서는 어휴......

 

3. 세계관

기본적으로 왓더...시리즈는 스팀펑크라고 불리는 세계관을 공유하고 있는데요.....이걸 작중에서 말해야 하는 이유가 있습니까?? 이번작품에서는 은근슬쩍 관련성을 이야기하는게 아니라 아에 대놓고 이야기를 하더군요;; 그러지 않아도 됩니다;; 너무 뜬금없잔아요???

 

아니 좀 병신같더군요....예를 들자면 어떤 지하발전소같은곳에 침입을 하는데, 너무 쉽게 침입을 했다며 '결사'라면 이렇게 쉽진 않았을거라는 뉘앙스의 대사가 나오는데.....이딴 개소리가 뜬금없이 왜나옵니까?

 

결론.....이번작품은 타 작품과 비교했을때 특이 중2스러운 묘사가 많았습니다만...기본적으로 평균치는 뽑는게 라이어퀄리티죠...걍 하세요......

Posted by 슷헵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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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 BANPRESTO

오오미....이거 뭐 고작 1회차 클리어인데 너무나도 많은 시간이 걸렸군요;; 한 50화까지 진행하고 갑자기 판타지 라이프에 빠졌다가 뜬금없이 라이어소프트 신작을 달린뒤, 언체인 블레이드 렉시아로 마무리;;;

 

각설하고 슈로대 오리지랄애들만 모아 만든 2차 OG입니다......어차피 유명한 게임이고 감상글도 오지게 많으니 단순하게 필자가 이번작품에서 느낀점 위주로 나가도록 하지요.

 

1.  오리지널 캐릭들.....

흠.....여태까지 og, og2, 외전이 나온걸로 아는데...이번 2차에 이르기까지 과거의 오리지널들이 대다수 소모됬다는 느낌입니다. 뭐 슈퍼히어로 작전이나 리얼로봇메니지먼트 아리에일, 로아까지 나왔으니 이제 나올만한 작품들은 타 작품군이 아닌 슈로대 정통 넘버링의 오리지널 캐릭들 뿐이라고 보입니다.

 

2. D를 위한 이번 작품

필자가 끝까지 클리어하지 못한 슈로대가 D입니다;; 근데 이번작품은 정말 D로 시작해서 D로 끝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더군요;;

 

뭐 2차알파나 MX도 스토리 전반에 영향을 끼치긴 하지만 그래도 가장 인상에 남는건 D죠;; 게다가 연기에 연기를 거듭한 보람이 있는지 스토리흐름이 매끄러워 좋습니다.

 

뿌릴거 다 뿌리고 전작부터 시작해서 이번작품까지 회수할거 다 회수하고  차기작품을 위해 남길건 남기고.....이정도의 깔끔한 정리는 ps2의 슈로대 Z이후에는 보기 힘든 상쾌함이죠....

 

3. 아쉬운점은....

필자가 굉장히 맘에 안들은 점은 두가지 정도 있습니다.

(1)먼저....이루이와 아이비스의 관계....개별주인공 선택이 아닌 og의 특성상 이루이와 아군의 관계형성이 어느 특정인물이 아닌 전체적으로 이루어지게 됩니다. 이건 좀 실망인데요...왜냐면 2차알파에서 아이비스라는 캐릭이 개좌절한 인간말종에서 이루이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며 다시 꿈을 찾는다는, 기타 3인에 비해 월등히 설득력있고, 감동적인 전개를 가지기 때문이죠.

 

이번에도 특별히 아이비스와 더욱더 연관이 되었으면 더욱 좋았을텐데요...2차알파 전 주인공이 등장함으로서 깊은 관계가 약간 희석된듯한 느낌이더군요.....뭐 초기 이루이 구출이벤트는 구현이 되었습니다만, 필자는 만족못합니다;;

 

(2)베이스가 되는 스토리의 문제

과거 슈로대는 특출나게 튀어나가는 스토리가 없었습니다. 판권작의 짬뽕+약간의 오리지널로 보는게 좋겠죠.

하지만 슈로대 시리즈가 거듭되고 오리지널 캐릭과 이야기가 전면에 등장함으로써 그것이 기본 베이스가 되고 판권작들이 짬뽕으로 들어가는 경우가 많아지게 됩니다.

 

거기서 문제가 생기는데 이 오리지널 스토리들을 기반으로 한 슈로대 OG의 경우 과거에 즐겼던 슈로대 시리즈를 단순히 판권작이 아닌 오리지널기체를 사용하여 반복하는 느낌을 준다는 거죠.

 

특히 D를 끝까지 플레이 하지 않은 필자는 MX의 전개를 보며 그런느낌을 크게 받았습니다. 건담 대신 게슈펜스트가 나올뿐 이야기는 똑같거든요......앞으로 필자에게는 이 부분이 계속 거슬릴듯 합니다.

 

결론.....뭐 결론이 필요한가요??? 그냥 사라...하나 더 사라...이게 답이죠.....슈로대는 불만이 있든 없든 그냥 사서 하는게 진리....거창하게 시작해서 허무하게 끝나는 감상이군요;;

Posted by 슷헵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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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돌아온 만화감상...본게 10권이라면 갱신을 안하는 사이 절반정도는 이미 뇌리에서 사라짐;;;

 

 

1. 암살교실 2권

.......새로운 등장인물(여)이 나오고, 웬지 악역같은 이사장도 등장했습니다만.........암살쇼를 제외하고는 다른 학원물과 별 차이점이 없어서 별로군요;; 역시 네우로가 갑이라는....

 

2. 클레이모어 23권

흠....23권에서는 아직 묘사가 안됬습니다만...23권 이후 연재를 보면 주인공 클레어가 꼬붕 리키와 재회하고 묘하게 리키에게 집착하는듯한 장면이 있습니다....이게 과연 복선일지....아니면 통수의 통수를 치는 평범한 묘사일지......

 

3. 마테리얼 폴카 1화

......중2병 냄새가 진동을 하는 도입부입니다만.....여기까지 키워놓고 어떻게 진행해 나갈지 오히려 궁금해지는 작품

 

4. かみさまドロップ  2화

직역하면 신드롭;; 여하튼 2화에서는 기대에 어긋나지 않은 전개가 나오는군요;; 잠깐 흐름을 소개하자면

1화: 갑툭튀한 신이 인간을 다 죽이려고 함

2화: 아빠가 나와 이년이 돌았나.....하면서 신의 힘을 봉인....고로 최초에 조우한 주인공과 동거시작....

ㅋ뭐 전형적이죠???

 

5. 겟타로보 다크네스 3권

.....이상한 료마, 요상한 하야토, 여자 무사시.....가 나오는 겟타로보...워낙 허접하니 아는사람도 별 없을듯?? 만화책 1권보는데 약 3분정도 걸린것도 오랜만이더군요;;

 

6. 죄수 리쿠 1~5권

......근미래....정의바보 주인공이 누명을 쓰고 감방에 가서 벌어지는 이야기....필자가 가장 싫어하는 타입의 주인공이죠. 정의바보+좆꼬마.....

 

이것들 말고도 나름 감상한 작품들이 많은데....기억이 안나네요;;;;ㅋ

 

 

Posted by 슷헵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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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화면의 경우 2차원, 즉 상상력으로 태어난 전자계집이 학교를 배경으로 섹시하게 입고있으면 범죄라고 주장하며 게거품 처무는 정신나간 할마시들때문에 생략합니다.

 

각설하고 정말 오랜만에 우리곁을 다시 찾아온 엑스체인지 시리즈의 최신작!! 엑스체인지 EX입니다.

이번 작품은 엑스체인지시리즈에 있어서 큰 의미를 가지는데요, 바로 이전 작품은 얼터네이티브2가  TS물이 아닌 정신교환물이었기 때문이죠. 즉 이번작품은 초심으로의 귀환이라고 볼수있겠네요......

 

소개는 거창하지만 그저그런 미연시;; 아니...오히려 전작인 엑스체인지 2나 3보다 못하다고 봅니다. 그럼 언제나처럼 나가봅시다.

 

스토리는 엑스체인지의 왕도, 실험에 의해 주인공이 여체화 되면서 돌아가기위해 노력하지만 중간중간 여자의 쾌락을 충분히 즐기는 내용입니다. 결국 돌아갈지 말지를 택하게 되죠......워낙 차이점이 없는 수준이라 그냥 넘어가고

 

1. 전개

.......상당히 불만입니다. 크게 여2, 남2의 구성으로 실제 연인이 되는 남녀, 그냥 H신 담당 남녀...이런 구조인데....여기서 끝;;;;; 관광이나 갱뱅등 과격하다면 과격한 신이 하나도 없네요;; 전작의 주인공인 타쿠미양..이 얼마나 개처럼 굴렀는지를 보면 이번 작품의 주인공은 거의 귀족취급입니다.

 

그리고 왜 이야기가 이리 허접합니까.....시나리오 작가가 태업이라도 한겁니까??

여체화된 주인공+소꿉친구(여)+주인공에게 호감을 품은 쿨한 츤데레 남+여체화된 주인공을 보고 당혹해하는 절친+색기담당 양호선생+학교라는 배경......이정도면 글쓰는게 밥벌이인 사람에게 맞기면 분량 상당히 뽑지 않을까요?? 대체 뭐하는데???

 

게다가 주인공이 여체화되면서 겪는 정신적인 부분을 너무나도 소흘하게 넘긴것도 감점요인입니다. 원래 TS장르란 여체화된후 육체의 차이에서 오는 정신적 공황, 성적인 쾌감을 맞보며 이성과 본능사이에서 갈등하는 모습이 매력포인트인데 에잉....ㅉㅉㅉㅉ

 

2. H신

신 자체는 나쁘지 않습니다. 성우도 괜찮고...그림체가 많이 육덕지게 느껴지지만 호불호가 갈릴수준은 아닙니다. 또한 길이도 괜찮습니다.....문제는 심심하다는거.....대부분의 경우가 그냥 평범한 플레이라......미연시를 즐기는 사람이 스토리물은 당연하고 뽕빨물도 같이 즐긴다는 점을 고려해봤을때...이건 뭐...김빠진 콜라수준이죠

 

결론.....이번 작품은 엑스체인지의 최신작이라는데만 의의가 있습니다. 그것외에는 별로........이걸 플레이 할 바에는 그냥 예전작인 3를 하는게 더 낫겠군요......TS물에 거부감이 없거나 나름 선호하는 장르라면 당연히 해야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비추입니다....ㅋ

 

ps. 다음 플레이예정작은 간염 볼 컷터입니다.....이상하게 간염시리즈로 들어오는 사람은 많은데 이 검색어가 안보이네요;; 글고 이번 라이어 소프트의 신작 여주인공 성우가 히카루더군요....아놔...이사람은 무게잡는 캐릭, 조용하게 조근조근말하는 캐릭에게는 정말 안어울려요.....칠흑의 샤르노스 주인공을 이목소리로 한다고 상상하면 정말깨죠...그런느낌??? 

 

Posted by 슷헵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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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SQUARE ENIX

 

헐.....최근 블로그의 지향점과는 맞지 않는 개똥같은 소리나 씨부렸습니다만...이제 본연의 자세로 돌아가자면 총 플레이시간 약 70시간, 전직업획득, 캐릭터 평균 렙 80......

은근슬쩍 오래걸린 브레이블리 디폴트입니다.

 

3ds로 나온, 그것도 스퀘에니의 RPG라 당연히 해봤는데....흠...뭐 이정도면 평균치??

스토리는 전형적인JRPG의 모습이고, 각종 시스템은 게이머들에게 익숙한 파판스타일

그러면 대충 포인트만 집어보도록 하죠....나름 인지도 있는작품은 말해봐야 입만아프니까요...

 

1. 난이도

...쉽습니다. 이번 작품의 가장 큰 특징인 브레이브/디폴트시스템을 이용하면..이거 뭐 극히 일부의 보스와 적을 제외하고는 어렵게 느껴지지 않는군요.

 

게다가 일부 직업군의 스킬이 너무나도 고성능입니다. 예를들어 사냥꾼이라는 직업의 경우 기본적으로 공격력이 높은데 이넘의 고유스킬이 호크아이라는 명중률 증가스킬이고, 직업렙에 따른 취득스킬 중 하나인 프리시지앙의 경우 공격이 전부 명중하면 위력이 올라갑니다....여기에 마법검사의 마법검을 이용해서 적의 약점포인트를 걸어주면 1회공격에 9999가 나온다는 이야기....

 

또 도사라는 직업의 스킬이 대부분 사기라;; 2턴건 아군,적군 데미지0, 5턴건 전속성무효화,전상태이상무효화등등

 

이런걸 조합하면 지는게 불가능할 정도입니다....

 

2. 시스템

이게 바로 게임이라는 장르가 지향해야 할 시스템이죠.....각 인터페이스나 전투, 스킬획득등등 정상적인 사고가 가능한 일반시민이라면 누구라도 알아보기 쉽고, 능숙하게 사용하는데 지장없습니다. 아무런 이유도 없이 복잡하게 만드는 요즘 게임들이 보고배워야 할 점이라고까지 할 수 있겠군요.

 

3. 이야기 진행

....자유도란 존재하지 않는다고 보는게 낫겠군요....예를 들어보자면 드퀘3에서는 오브를 어떤순서대로 모아도 상관없습니다. 그냥 니가 가고싶은데 가서 처모으면 되는거에요...

 

하지만 이 작품은 크리스탈을 순서대로 해방하게 됩니다. 물론 나중에 가서는 해방순서도 무시되지만 이건 본스토리는 이미 다 지나갔고, 그냥 서브이벤트수준이라....자유도라고 부르기는 조금 어렵죠;;

 

둘째로.....스토리설정상 진엔딩을 보기위해선 똑같은 짓을 세번정도 반복할 필요가 있습니다. 렙 노가다나 직업포인트 노가다를 크게 하지 않았음에도 필자가 레벨 80까지 찍은게 이런이유죠......게다가 적의 출현률이 꽤 높거든요....

 

결론.....찔끔찔끔하다 오늘 필받아 약 12:30까지 플레이해서 아에 끝을 내버린뒤 쓰는 감상이라 뭐가 뭔지 알수없는 잡글이 되어버리고 말았군요...여하튼 3ds를 가지고 있다면 함 해보시길.....필자의 경우 오랜만에 정말 게임을 한듯한 느낌이 들더군요....보기쉽고, 알기쉽고, 이해쉽고.....이것만 잘해주면 평균치는게 게임, 특히RPG라는 장르라 할수있으니까요.....ㅋ 내가 말하고도 뭐가 뭔지....그럼 이제 잘 시간입니다....ㅃㅃ

Posted by 슷헵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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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없음요;; 가슴 너덧개만 수정하면 되겠지만 귀찮아서; 여하튼 OLE-M의 신작, 

요약해 말하자면 말하자면 마유가족입니다.....(여기서 마는 魔요.....ㅋ)

 

제목에서 유추할수있듯 단순한 뽑기겜입니다. 스토리도 단순한데....주인공이 여동생에게 처맞고 병원에 입원했다가 퇴원하여 돌아오니 집은 방구석한칸.....이유는 병원비로 돈을 다 썼다네요;;; 그 다음에 일어나는 뜬금없는 붕가붕가

 

이정도 수준이니 핵심인 H신에 대해서만 간단하게 보도록 하지요.....그림체는 물론이요 각 캐릭의 H신 길이, 횟수, 성우에는 합격점을 주고 싶군요......이정도는 되야 어디가서 뽑기겜이라고 자신있게 명함내밀수있는거죠.....

 

무엇보다 큰 특징은 갸루상모드;; 피부를 전체적으로 구운 갸루상, 수영복 자국은 남긴 갸루상;;을 선택할수있기에 H신을 보는 즐거움이 커지죠. 또한 일부 신에서는 애니메이션기법을 도입했고, 그 애니가 도입된 신에서는 다른 앵글을 선택할수있는것도 높은 점수를 줍니다. 다른앵글은...흠...위닝일레븐 리플레이에서 다른선수시점이라고 보시면 될듯???

 

다만 문제는........왜 스토리가 이모양 이꼴이냐는거죠. 애초에 이런 뽕빨물에 스토리를 바란다는거 자체가 비매너플레이라는건 알고있습니다만......쭉빵 동생누나들과 방한칸에서 생활하는 좆고딩이 주인공이고 주인공을 좋아했지만 이사갔던 자매가 재등장하는 상황에서....최소한의 러브코미디는 만들어놔도 되잖아요??? 이런 전형적이고, 만들기 쉬운소재를 그냥 썩힐필요는 없을듯한데요;;;

 

두번째로 왜 2P, 3P는 안만든겁니까?? 아니......애초에 이 게임은 가족 다 있는 방구석에서 74하는 정신나간 구성인데 갑자기 2P,3P를 묘사하자니 급선비라도 된겁니까??? 물론 할렘모드는 있습니다만.....그건 말그대로 애프터서비스수준이고.......겜 본편에서 본격적으로 묘사를 했어야죠......이건 이유를 모르겠네요......

 

결론.....뭐 쌍피, 삼피묘사가 없는건 정말 아쉽습니다만, 네임드 성우에 꼴릿한 그림체에 개미눈꼽만한 개그등등 이정도면 뽕빨물로서 추천할만 하죠. 결론........야심한 밤에 욕망의 익스프레스를 달리고싶다면 하랑께?? 

 

PS: 여기서 무는건 무는게 아니랑께??

 

Posted by 슷헵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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